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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여동생을 주워 왔더니 마교 교주라고 합니다만?
작가 : 린키나
작품등록일 : 2019.11.10

여동생이 가지고 싶었던 나. 어느날 갑자기 그 꿈이 이루어졌다.

 
내가 무림지존(武林至尊)?(3)
작성일 : 19-11-10 15:22     조회 : 353     추천 : 0     분량 : 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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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지났을까.

 

  하루?

  이틀?

  아니면 일주일?

 

  시간 개념이 없는 공간에서 난 그와 함께 지냈다. 같이 먹고, 자고, 수련했다. 그의 이름은 하덕기. 생전에는 마교 수뇌부의 특별 교관이자 대사(大師)로 활동했었다고 했다.

 

  명계의 일부나 다름없는 이곳은 정말 괴이했다.

 

  아무 소리도 없고 빛은 등불이 전부. 물은 고사하고 먹을 것도 없으며 앞으로 가나 뒤로 가나 전부 이 방으로 이어진다. 마음만 먹으면 천장을 바닥처럼 디딜 수도 있고 벽에 누워 잘 수도 있었다. 아니, 어디서부터가 벽이고 어디서부터가 바닥인지 모를 정도다.

 

  그럼에도 배가 고프지 않다. 물은 고사하고 먹을 것도 없었지만 허기가 지지 않았다. 생리 현상도 없었다. 잠은 오로지 내력을 회복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활용했다.

 

  마치 시간과 공간의 틈 사이에 끼어 있는 기분이었다.

 

  그를 스승으로 모시기로 했다.

  그의 말에 따르자면 본래 나와 연비의 스승이었다고 한다.

  기억나는 건 없지만.

 

  그는 연비처럼 말을 아꼈다. 과거의 일에 대해서는 잊었거나, 알고 있어도 말하지 않으려 한다. 모든 열쇠는 내게 있다고 하였다. 내가 과거에 대해 알게 되면 누군가가 크게 불행해질지도 모른다고 하는데ㅡ

 

  그게 누구고 왜 그런 지는 잘 모르겠다.

 

  처음에는 구성심법과 마교 독문의 내가 마혈화령심법(魔血化靈心法)을 익혔다.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던 구성심법은 완전히 익숙해져 만성에 다다랐고, 호흡을 기로 빠르게 전환시켜 준다는 마혈화령심법은 가까스로 그 원리를 파악하는 데 성공했다.

 

  평소 같았으면 지겨워했거나 지쳐 쓰러졌을 상황에도 참고 견뎠다.

  쥐가 나고, 피가 쏠려 현기증이 나고, 심지어 코피가 쏟아져도 그의 지시에 따랐다.

  깨어 있는 모든 시간을 수련에 활용했다.

 

  연비를 지켜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오빠가 되기 위해.

  나에 대한 것을 스스로 알아내기 위해.

  그리고 건방진 녀석들에게 이 몸의 위대함을 보여주겠다는 중2병적인 일념 하에 버텼다.

 

  지긋지긋한 심법이 수련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자, 연비가 내게 시도했던 경신공의 수행이 시작되었다.

 

  멋대로 흘러나오는 내력을 효율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알기 위해 경공의 기초를 배웠다고 했더니 스승은 연비를 칭찬했다.

 

  ……괜히 말해주었다.

 

  처음에는 여동생에게 배울 때와 다를 게 없었다. 나는 몸을 가볍게 하는 요령 자체를 몰랐고, 내력을 싣는 데에만 집중했다. 자연과 동화해야 한다는 여동생의 힌트도 이곳에서는 소용없었다. 자연 같은 게 있어야 동화가 되든 말든 하지.

 

  이에 스승은 조금 다른 방법을 적용했는데 걷거나 뛰는 데 집중하지 않고 내력만을 원하는 위치로 움직이려 애쓰는ㅡ 이른바 이미지 트레이닝이었다. 그는 자전거 타기를 예로 들며 기본적으로 진기를 운용할 줄 알게 되면 몸은 그에 자연히 반응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낮과 밤의 구분은 없으니 잠을 기준으로 말한다면, 대략 30번 정도의 취침 이후 도약이 가능해졌다. 스승에 말에 따르면 예전부터 난 경공은 쥐약이었다고 한다.

 

  뛸 듯이 기뻐하는 내게 스승은 주의를 주었다.

 

 [말하지 않았더냐. 성호야, 넌 이미 노부의 무공을 전부 이어받았느니라. 허공답보(虛空踏步) 정도는 금세 가능해질 것이다. 잘만 하면 능히 능공허도(凌空虛道)의 경지에 도달할지도 모른다. 그것이 너의 재능이니라.]

 

  나의 재능, 정말 무섭다.

  대체 그런 재능충이 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을까?

  역시 아직까지는 곧이곧대로 전부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힘을 숨기고 있거나 강했지만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급격히 강해져서 먼치킨처럼 죄다 후려치고 다니는 전개는 이미 내가 본 소설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익숙한 클리셰다. 그런 클리셰의 주인공이 된다는 게 나쁜 건 아니었지만 막상 직접 처하게 되니 조금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어째서 주인공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과거를 받아들였을까?

  무공을 하나 둘 익힐수록, 내 마음속에는 불안의 씨앗이 이토록 많이 자라나 있는데.

 

  경공의 기초라 할 수 있는 경신보(輕身步)와 신속 밟기, 일관되게 도약이 가능한 승천령(昇天靈) 따위를 마스터한 후 관련된 보법과 신법을 배웠다.

 

  보법은 경공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하고 각종 무공에 도움이 되는 법도가 주를 이루었고, 신법은 몸 자체를 움직이는 방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마교도라면 누구든 쓸 수 있는 암영을 시작으로 잠행삼보, 강마보법 따위를 배워 나갔다. 다시 수십 날을 수행한 끝에, 그것들은 모조리 10성에 다다랐다. 스승의 말을 빌리자면 가히 천마행공(天馬行空)이라 하던데 뭔 소린지는 모르겠고 칭찬인 건 알겠다.

 

  무공에 대해 하나도 모르던 내가 이토록 빨리 습득하기 시작한 것은…….

  비단 이 공간이 가지는 특수성에 의한 것만은 아니었다.

 

  왜 그가 자전거 타기에 비교했는지 알 것 같았다. 온전히 내 정신으로 다스리게 된 내력은 그야말로 최상급 엔진이나 다름없었고,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모든 것이 쉬워졌다.

 

  이후로는 각종 무공에 대한 구결과 특성을 들었다.

 

  그가 내게 전수해 주었다는 무공은 대부분 기초적인 초식(기본 기술의 연결 동작), 즉 외공의 지도에 해당했는데 솔직히 이 부분에서 조금 실망하고 말았다. 나도 뭔가 에네르기파 같은 게 쏘고 싶었는데.

 

 [당시 네 나이는 열 살에 불과했다. 그때 이 이상의 성취를 어떻게 올린단 말이냐. 허허, 지금 상태로도 충분히 그때 이상의 발전이 있으니 염려하지 않아도 되느니라.]

 “저, 스승님. 그럼 이제 연비와 제가 한 판 붙으면 이길까요? 저 엄청 강해진 거 같은데.”

 

  스승은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몇 번을 들어도 저 쩌렁쩌렁한 목소리는 적응이 안 된다.

 

  입가를 어루만지며 날 그윽한 시선으로 내려다본 스승은 부드럽게 일러주었다.

 

 [그건 힘들 것이다. 노부가 바깥 상황과 소식이 끊긴 지는 오래되었지만, 연비가 교주 취임 직전에 수행한 곳도 바로 이곳이다. 당시 그녀는 이미 신검합일(身劍合一)의 고수로 당대 무림의 후기지수 중 독보적이었다. 게다가 이곳에서의 수련을 통해 극마에 도달했으니, 오랫동안 무림을 떠나 있었던 네가 대적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뭔가 말이 많은데 맥락은 ‘응 너 안돼’ 이거잖아.

 

  맥이 빠진다.

  죽도록 수련했는데.

 

  물론 여기서 내가 몇 주인지 몇 달인지 수련한 건 여동생에 비하면 한참 부족할 것이다. 그래도 사람 욕심이라는 게 있지 않은가. 무림지존이니 마신공이니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떻게든 될 줄 알았지. 아무래도 이 현대판 무림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연비인 모양이다.

 

 [그래도, 네가 독자적인 무공을 익힌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지. 바탕은 과거와 현재를 아울러 널 넘어설 자가 없으니 말이다.]

 “그, 그런가요?”

 

  오오, 조금 희망이.

 

  여동생보다 강해야 여동생을 지켜주지 않겠냐. 게다가 까불면 응징하기도 쉽지. 좋아, 다시 의욕이 솟는다.

 

  현재 내가 익힌 외공은 전부 기초적인 권법이나 각법, 무기술 따위가 전부다. 아무리 소프트웨어가 좋아도 그걸 출력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면 제대로 위력이 나올 리 없다. 스승의 말은 그런 뜻이었다.

 

 “그런데 극마라는 게 뭡니까?”

 

  예전에 예령이가 날 구해줄 때. 그때 그 녀석도 그런 말을 했었다. 그게 뭔지는 몰랐지만 연비도 그 경지라니?

 

 [마의 극에 달한 자. 다른 말로 화경의 경지를 뜻하느니라.]

 “화경? 아아, 그건 여동생도 말한 적이 있는 것 같네요.”

 

  스승은 웃으며 그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화경(化境).

  내가 단순히 무진장 세다는 건가 하고 느꼈던 그것은 모든 무림인들의 꿈이자 혼자서 한 문파의 세력과도 맞먹을 수 있는 힘의 극치를 뜻한다.

 

  스승에 설명에 따르면, 화경의 경지에 도달한 자는 젊음을 유지할 수 있고 독과 탁기에 대해 완전하지는 않지만 상당한 내성이 생기며 모든 무공의 극을 깨달을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수련으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경지. 또한 재능과 자격을 갖춘 자도 그 과정에서 주화입마(走火入魔)에 빠져 죽거나 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무섭다.

  그런 경지에 도달한 여동생과 예령이가 무섭다.

  징그러운 것들.

 

 [단 성호 네 경우라면 독자적인 무공을 통해 그 경지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넌 마신공의 내단을 흡수한 본교의 계승자니까.]

 “대체 그 마신공의 내단이라는 게 뭐죠?”

 [네 단전을 보아하니 이미 한 번 파괴되었구나. 본디 그런 상황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폐인이 된다. 하지만 넌 멀쩡하지 않느냐.]

 “음? 그렇구나.”

 

  확실히 단전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 서연이 말하기를 모든 내력이 모이고 통하는 곳이라 했지.

 

  그런데 이게 터졌다고 했을 때 그녀들의 반응은 그렇게까지 엄청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너에게 단전 역할을 하는 내단이 있기 때문이지. 그것이 바로 마신공의 내단인데, 전에 말했었지만 마신공은 본교 역대 교주의 모든 내공이 들어간 일종의 영구슬이라 할 수 있느니라. 이는 영물의 내단 몇 십 개를 합친 것 이상으로 굉장한 것이지.]

 “헐.”

 

  경악했다.

  왜 그런 귀한 게 내 몸속에 있냐?

 

  정식 후계자니 뭐니 하던 그건가. 그렇다면 난 이미 열 살 때 그걸 받은 천재 중의 천재? 들으면 들을수록 현실이 비루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스승이 왜 그리 말했는지 알겠다. 요컨대 연료 하나는 무한대나 다름없다는 거잖아?

 

 “그럼 그런 무공은 어떻게 익히면 될까요? 스승께서도 가르칠 게 없다 하시고.”

 [우선은 네게 맞는 무공이 어떤 것인지 찾아야 한다. 내가 추천하는 것은 권법이니라.]

 “권법…….”

 [네가 빨리 강해지길 원한다면 무기술은 힘들지도 모른다. 무기술은 무기에 대한 이해와 숱한 시행착오를 겪어야 비로소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니라. 네 여동생은 검의 귀재가 아니더냐? 그 경지에 도달하기까지 그 아이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음.”

 

  권법이라.

  딱히 불만은 없다.

  어차피 뭘 할 거라고 정해 둔 건 없었으니까.

 

  이제 그럼 권법 같은 걸 어디선가 구해 익혀야 한다는 거군. 잡스러운 무공 따위 배워봐야 도움도 안 된다. 게다가 보아하니 정파의 무공은 잘못 배우면 지금 내가 품고 있는 내공이 흔들릴 수도 있는 것 같고.

 

 [그래도 현 수준이라면 어지간한 녀석들은 아무런 초식도 필요 없이 때려눕힐 수 있을 거다. 적어도 빠르게 움직일 수는 있지 않느냐, 허허.]

 “그러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좋아, 그럼 슬슬 나가볼까.

  결국 강해지기는 엄청 강해졌는데, 여동생은 이길 수 없다는 게 조금 아쉽군.

 

 “다음에 좀 정리가 되면 다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나름의 무협지식의 예의를 갖추며 감사를 표했다. 이 자세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생각해주니 노부도 고맙구나.]

 “하하, 아닙니다. 그런데 나가는 길이 어딘가요?”

 [음? 나는 모른다. 항상 이곳에 들어온 고수들은 제 발로 사라졌느니라.]

 

  엥?

  자, 잠깐!

 

 “그, 그러면 저는 여기서 평생!”

 [크하하핫! 농이니라.]

 

  아니 그런데 이 아저씨가.

 

  팔을 걷어붙이고 따지려는 그때, 밝은 섬광이 번쩍 일어나더니 날 집어삼켰다. 그건 동굴에 들어올 때와 비슷한 감각으로 내 몸을 어딘가로 이끌었다. 거센 바람이 주변을 흔든다.

 

  흐릿해져가는 의식 속에서 마지막으로 울린 스승의 말이 가슴에 내려앉았다.

 

 [성호야, 부디 네가 불행해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구나.]

 

 

 

 

 

  눈을 뜨자 낯익은 나무 문이 보인다. 틈새로 햇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그것은 조악하게 만들어진 동굴 입구의 문이 분명했다. 가만히 몸을 일으켜 한숨을 내쉬어 본다. 얼마 만에 나가는 건가?

 

  밖에 연비와 서연이 있을까? 아마 없겠지. 내가 수련하는 동안 별일은 없었을까? 그것도 없겠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으악! 학교!”

 

  미, 미쳤어.

  몇 달을 쉰 거야, 대체?

 

  이건 큰 문제다. 제적당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잠잔 횟수를 세어보면 새 학기 출석은 고사하고 2학기도 중간고사는 끝났을 거다. 머리를 감싸 쥐고 절망했다. 난 망했어.

 

 “휴.”

 

  곧바로 나가고 싶지만 틈새로 들어오는 태양빛이 두려워 엉덩이를 뗄 수 없다.

  이렇게 봐도 똑바로 보지 못하겠는데 그대로 나간다면 언데드처럼 불타버릴지도.

 

 ‘쩝, 역시 기억은 되찾지 못했군. 그놈의 기억은 대체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거야?’

 

  내공을 전부 회복한 건 틀림없는데 머릿속에 낀 안개는 여전하다. 이쯤 되면 무력행사를 해서라도 연비에게 물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그 일로 인해 내가 후회를 하든 무슨 일에 휘말리든 이제 좀 알아야 속이 시원하지 않겠냐.

 

  난 평생 그 녀석을 지켜주기로 결심했으니까. 언젠가 제대로 오빠라고 인정받는 그날까지 계속 함께하고 싶다.

 

 ‘그런 거 보면 나도 참 우습게 됐네.’

 

  하루하루 대강 타성에 젖어 살아가는 일상이 고작이었는데.

  취미 생활이나 즐기며 방구석에서 구르는 게 딱 나다운 것이었는데.

 

  만사 귀찮아하던 나, 사교성이 부족하던 나, 성적도 적당하고 튀는 부분도 없어 사람들에게 주목받지 못하던 나에서 많은 게 바뀌었다. 그리고 이제는 고등학교 중퇴까지 타이틀로 붙을 운명에 처했다. 중퇴가 아니지, 제적이겠지.

 

 “자, 그럼 슬슬 나가볼까?”

 

  불그스름하게 보이는 햇빛을 외면하며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끼이익ㅡ

  마침내 무림지존의 숙명을 타고난 나, 한성호의 새로운 무림 라이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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