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여동생을 주워 왔더니 마교 교주라고 합니다만?
작가 : 린키나
작품등록일 : 2019.11.10

여동생이 가지고 싶었던 나. 어느날 갑자기 그 꿈이 이루어졌다.

 
너구리와 살쾡이의 싸움에 승자는 없다(5)
작성일 : 19-11-10 15:17     조회 : 340     추천 : 0     분량 : 5970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지겨운 하루가 끝났다. 고등학생이 되어도 일과가 피곤한 건 마찬가지구나. 중학교 시절보다 나은 점이라고는 요만큼도 없다.

 

  지친 몸으로 가방을 챙기는데 아라가 다가왔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다.”

 “그래, 반은 너 때문이지만.”

 “나?”

 

  모른 척하기는. 한숨이 자동으로 발사된다.

 

  근력 강화와 체력 단련의 명목으로 걸상을 치워버려서 수업 시간 내내 웃기지도 않은 표정으로 버텼었지. 덕분에 하체 근육이 조만간 축구 선수처럼 부풀어 오를 것 같다. 그전에 내가 뻗지만 않는다면……. 여담으로 아라는 이것을 ‘전기의자 수행’이라 명명했다.

 

  내가 볼 땐 고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여동생이 먹을 빵을 사 오기 위해 팔자에도 없는 빵 셔틀도 해야 했고, 쉬는 시간마다 강제 팔굽혀 펴기, 음악 시간에는 시도 때도 없는 단소 공격을 단소로 막아내며 반사 신경을 키웠지. 참고로 그걸로 남은 건 벌점뿐이다.

 

  나라고 반항을 안 한 것도 아니다.

 

  괴롭히고 있는 당사자에게 몇 번이나 달려들었지만 옷깃 하나 건드리지 못했다.

  조금 치졸하지만 여동생에게 항변하기도 했다.

  돌아온 건 단호한 거부.

 

 ‘아이고 내 팔자야.’

 

  집에 갈 생각에 들뜬 아이들 가운데서 혼자 너무 피폐한 것 같아 우울해졌다. 주변에 아무리 미소녀가 많으면 뭐 하겠는가. 내 청춘은 러브코메디 같은 게 아니라 지옥이다.

 

 “뭐해? 빨리 챙겨. 오늘은 가볼 데가 있다고.”

 

  쌀쌀맞은 여동생의 음성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가볼 데라니?”

 “저, 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게 있었단 말야.”

 

  그게 뭘까. 뭔지는 모르겠지만 묻기 두려워진다. 초반에 비해 눈에 띄게 얌전해지기는 했지만 여동생은 욱하면 본색이 드러나는 대마두다. 게다가 저 무시무시한 칼도 여전히 들고 다니고 있고.

 

  눈을 가늘게 뜨며 핀잔을 주듯 물었다.

 

 “그 칼, 그렇게 들고 다녀도 괜찮은 거냐? 여기저기 다니다가 경찰에 잡혀간다 너.”

 “염려 마시지. 도검소지증은 확실히 챙겼으니까.”

 

  할 말 없게 만드네.

 

  마교라는 집단의 영향력은 꽤 막강한 모양이다. 그게 아니고서야 저런 여고생이 진검을 들고 다니게 놔둔다는 게 말이 안 되지. 하긴 뭐, 그런 부분에 있으니까 돈도 넘쳐나는 거겠지.

 

  여동생과 아라의 성화에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데 교실 문에 익숙한 얼굴이 나타났다.

 

 “야, 성호야.”

 “오!”

 

  태수다. 두 소녀의 인상이 험악하게 일그러졌지만 어쩌겠는가. 이들은 일반인에게 함부로 손을 대지 않는다. 다시 말해 내 친구를 만나는 걸 막을 힘은 없다ㅡ 이 말이다.

 

  그는 운동복을 입고 있었다. 정확히 말해 축구 유니폼이다. 축구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부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는 걸 보니 실감이 났다.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신기하고 부럽다. 나도 빨리 목표를 정하는 게 좋겠는데.

 

  목표가 참한 여동생의 오빠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세상이 웃겠지.

  적어도 지금만큼은 나 자신도 비웃겠다.

 

 “뭘 쳐다봐. 볼일이 있으면 빨리 보고 와.”

 

  저 퉁명스러운 여동생이 기댈 수 있는 오빠가 될 수 있을 것인가. 그전에 몸이 부서져 백골이 되어버리지 않으면 다행이겠다.

 

  태수와 함께 복도로 나갔다.

 

 “어쩐 일이야?”

 “그냥 보고 싶어서 찾아왔지. 물어볼 것도 있고. 그런데 너 인기 많다? 여동생도 굉장하지만 저 빨간 머리 애도 이쁘네.”

 “……나 놀리려고 온 건 아니지?”

 “아하하, 그런 거 아니야.”

 

  넉살 좋게 웃기는.

 

  태수는 한쪽 볼을 긁적이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있잖아, 너 주말에 시간 나냐?”

 “주말? 뭐~ 일단은? 무서운 여자들이 험난한 일만 시키지 않는다면.”

 “그럼 나랑 봉사활동 같이 갈래? 요새 너하고 놀기도 힘들고 반이 갈라지니까 만나기도 좀 힘드네.”

 “봉사활동?”

 

  눈을 깜박이며 되묻자 그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수시에는 봉사활동이 평가 대상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미리 준비하려고. 장소 같은 건 내가 전부 물색할 테니까 한 번 도와주라. 아무래도 혼자 가기는 좀 쑥스러워서.”

 

  어렵지는 않다. 생각지도 못한 게 튀어나와 당황한 거지. 봉사활동이라니, 귀찮아 죽겠다. 여기 진짜 불우한 이웃인 내가 있다고.

 

  학기 초에 받은 안내 책자에서 본 기억은 있다. 그걸 성실하게 임하는 녀석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을 줄이야. 예전부터 느낀 거지만 태수, 이 애는 진짜 열심히 사는 것 같다. 친구지만 존경스러울 정도다.

 

 “좋아.”

 

  그 패기에 난 거절하지 못하고 약속하고 말았다.

 

 “봉사활동? 알겠어.”

 

  이야기를 들은 여동생은 의외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뜻밖이다. 이 녀석은 의외로 은근히 관대한 부분이 있다니까.

 

 “괜찮겠어? 수련을 쉬어야 하는데.”

 “문제없지. 다른 날 더 죽을 만큼 굴리면 되니까.”

 

  오빠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난 보통 사람이라고. 너희들처럼 하늘 붕붕 날아다니는 무림인인 줄 아냐. 속으로 투덜거리며 가방을 집어 들었다.

 

  그런데 묵묵히 무언가를 고민하고 있던 아라가 뜻밖의 말을 꺼냈다.

 

 “봉사활동이라는 건…… 특정 기관에 가서 몸으로 상대방을 기쁘게 해 주는 거겠지?”

 “……뉘앙스가 굉장히 불건전하게 들리기는 하는데 대충 그런 게 맞기는 해.”

 “그럼 잘 됐어. 그 봉사활동, 나도 가겠다.”

 “자, 잠깐? 홍 장로!”

 

  아니 이 여자가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지금 연비의 반응이 곧 내 반응이다. 강호에서도 봉사활동을 가지고 점수를 매기는 건가? 그럴 리 없다.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이다.

 

  황당해하는 연비에게 살짝 고개를 숙인 그녀는 단호한 투로 떠들었다.

 

 “문제없습니다 교주님. 그것도 수련의 일환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남자, 다른 곳에서 허튼짓을 하지 못하게 감시해야 하는 게 호위의 임무이기도 하니까요.”

 

  내가 무슨 몹쓸 바람둥이라도 된 것처럼 말하네. 서글픈 운명의 고리는 주말에도 날 풀어주지 않는구나.

 

 “그, 그러면 본좌도 가겠다!”

 “쿨럭!”

 “정말입니까! 교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저희 둘이서 열심히 봉사를 해서 본교의 여걸들이 얼마나 뛰어난 기재들인지 보여주죠!”

 “야야야, 이 바보들아. 아서라. 진짜 너희 그러다가 경찰서 간다? 철창신세가 된다고. 죄수복 입고 있는 여동생의 오빠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어.”

 “시끄러워. 잠자코 우리들의 봉사가 얼마나 대단한 지 지켜보기나 해.”

 

  아니, 대체 뭔데요? 뭘 어떻게 하면 고등학생들의 봉사 활동이 대단하게 보일 수 있는 건데? 전신이 거부하고 있는 연비의 큰소리를 어떻게든 막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

 

  상대해봐야 나만 골치 아프지. 손사래를 치며 결의를 다지는 두 소녀를 외면했다.

 

 “마음대로 해라.”

 

  서연에게 상담해야겠네. 고지식한 건 마찬가지지만 그녀라면 말이 조금 통할 거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저 둘을 데리고 다니느니 그녀가 훨씬 편하겠어. 위대한 마교의 교주가 그런 천한 일을 해서 되겠냐며 설득하지 뭐.

 

  어느새 모든 아이들이 하교했다.

  집에 가서 수행하기 전까지 게임이나 좀 해야겠네.

  그런 자유라도 남아있는 거에 감사하자.

 

  그렇게 생각하며 교실 밖으로 나갔을 때였다.

 

 “응?”

 

  뭐지, 이 이상한 광경은?

  눈살을 찌푸리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우리 학교는 복도에 커다란 창문들이 있다. 하지만 그 창문들 너머에 보이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온통 깜깜한 암흑투성이다. 머리카락이 쭈뼛 곤두섰다.

 

  뒤에서 따라 나오는 연비와 아라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했다. 그러나 없다. 내가 방금 빠져나온 교실 문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쪽과 마찬가지로 벽면을 가득 메운 창문들. 그리고 그 너머의 어둠만이 날 속박하고 있었다.

 

 “야! 한연비! 홍아라!”

 

  답이 없다. 그녀들이 장난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어둠 저편으로 사라졌다. 이건 그런 시시한 게 아니다.

 

  숨이 막힐 듯 죄여오는 감각. 몇 번 겪어본 적 있는 익숙한 기운에 난 정신을 차리고 벽을 짚었다. 살기다. 그것도 심장을 움켜쥘 정도로 지독한 독기가 복도 전체를 메우고 있다.

 

  당혹감에 어쩔 줄을 몰라 하는데 복도 저편에서 사람의 그림자가 나타났다.

  본능적으로 한발 물러섰다.

  이런 곳에 나타난 놈이 아군일 리는 없을 거다.

 

 “드디어 걸려들었구나, 클클클.”

 

  노인?

  온통 주름투성이에 하얀 수염이 역삼각형으로 길게 드리워져 있는 도사 같은 노인이 흑포를 두른 채 내게 다가온다.

 

 “방심하지 마십시오, 대사. 지금의 놈은 애송이지만 마도의 후계로 거론되던 인물입니다.”

 

  한 명이 아니야?

  새로 나타난 젊은 남자는 노인과 반대편, 복도의 한쪽을 가로막고 서 있었다.

 

  좌우의 퇴로가 모두 막힌 것이다.

 

 “관계없다. 상대가 누구든 노부의 독수에 걸리면 빠져나갈 수 없지.”

 

  빌어먹을. 이거 완전히 핀치에 몰렸는데?

 

  어째 암살자 하나만 보내고 잠잠한 게 이상하다 했다. 수수께끼의 적이 노리고 있는 건 확실히 나. 연비가 암살자를 해치웠기 때문에 그 위의 인물들이 나선 건가?

 

  굵은 땀방울이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렸다. 보통 고등학생 수준에서는 꽤 단련되고 있다 하지만 저들에게 상대가 될 리 없다. 눈 깜박할 사이에 난 죽게 될 것이다.

 

 “대사께서 나설 것도 없이 제가 손을 쓰겠습니다.”

 

  남자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달려들었다. 굉장한 속도로 뛰어온 그는 날 향해 팔을 쭉 뻗었다. 날카로운 단도가 순식간에 목을 노리고 날아든다.

 

 “크윽!”

 

  가까스로 그것을 피했지만 끝이 아니다. 공중에서 궤도를 바꾼 단도가 다시 날 덮쳤다. 메고 있던 가방을 벗어 휘둘렀지만 허공만 때렸을 뿐. 어느새 측면으로 파고든 그의 단도가 옆구리를 훑었다.

 

 “윽, 젠장…….”

 “한심하군. 초심자나 다름없는 움직임이구나! 순순히 목을 내놓아라!”

 “너, 너라면 영문도 모르고 곱게 죽겠냐!”

 

  발악하듯 외치며 다리를 차올렸지만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낸다. 등골이 오싹해졌다. 죽음이 임박했다는 게 이런 기분인 건가.

 

 “내공도 실려 있지 않은 각법 따위 맞아줄 만큼 어수룩하지 않다. 아니지, 이건 각법도 뭣도 아니군.”

 “유 공자. 그렇게 시간을 끌 거면 노부가 나서겠다. 저자를 잡기 위해 진법을 펼치느라 고생한 걸 잊지 마라.”

 “염려 마십시오 대사. 지금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복부가 시큰거렸다.

  뜨거운 감각이 점점 전신으로 퍼져 나간다.

 

 “으, 으으…… 으아아아아악~!!”

 

  찌, 찔렸어? 진짜로? 어, 어떻게든 해야…… 큭…… 의식이…….

 

 “곧 고통을 없애 주지.”

 

  남자는 손을 조금도 늦추지 않았다. 복부를 후빈 단도를 그대로 뽑은 후 목을 노린다. 필사적으로 몸을 틀었다. 그것으로 즉사는 면했지만, 이번에는 어깻죽지에 강한 통증이 밀려왔다.

 

  그것은 마치 거대한 망치로 팔을 후려친 것 같은 격통이었다.

 

 “커억~! 쿨럭! 쿨럭! 크윽…….”

 

  이렇게…….

  이런 곳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죽는 건가.

 

  마지막 그의 단도가 번뜩이는 순간, 난 눈물이 글썽이는 눈을 감았다. 흐려진 시야에 이내 아무것도 비추지 않는다.

 

 “커억!”

 

  깊은 신음소리. 그것은 내 것이 아니었다. 감았던 눈을 떴다. 저절로 동공이 크게 확대되고 입이 벌어진다. 낯익은 하얀 손. 염주 같은 팔찌를 차고 있는 그것은 나와 남자의 사이에 드리워진 그림자에서 튀어나와 그의 복부를 꿰뚫고 있었다.

 

 “흐응~ 마교도 참 한심하군. 자기들이 지켜야 할 걸 남에게 미루다니. 이건 계산을 확실히 해야겠구나.”

 “금화련주!”

 

  경악한 노인의 외침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남자는 트럭에라도 치인 것처럼 날아가 창문을 부수고 떨어졌다.

 

  그리고 짙은 그림자에서 완전히 빠져나온 소녀. 예령은 날 막아서며 차갑게 웃었다.

 

 “음흉하기 짝이 없는 녀석들 같으니. 네놈들이 날 너무 우습게 보았구나.”

 “클클, 이렇게 된 김에 네년까지 한꺼번에 보내주마. 다 쓰러져가는 초가집에 붙어 있는 빈대 따위, 두렵지 않다!”

 

  노인의 몸이 크게 부풀었다. 비리비리한 육체가 순식간에 커다란 근육질의 덩치로 변모한다. 태산처럼 솟은 그의 기운은 이내 그의 손바닥으로 이동했다. 푸른 아지랑이 같은 것이 손끝에서 발현된다.

 

 “호호호, 기세 한 번 좋구나. 어디 한 번 덤벼 보거라.”

 

  그런 괴물 노인네를 상대로 여유롭게 자세를 잡은 예령은 내게 무언가를 던졌다.

 

 ‘주머니?’

 “그건 본문에 전해지는 비약이니라. 상처가 난 부위에 바르고 남은 건 마셔라.”

 “고, 고마워…….”

 “흥. 그런 인사는 필요 없다. 이 건은 반드시 대가를 받아낼 테니까.”

 “죽어라!!”

 

  마침내 노인의 손에서 어마어마한 기운이 쏟아져 나왔다.

 

  맙소사. 장풍이냐?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43 우리집 아기고양이(3) 2019 / 11 / 10 345 0 6813   
42 우리집 아기고양이(2) 2019 / 11 / 10 364 0 6902   
41 우리집 아기고양이(1) 2019 / 11 / 10 350 0 6097   
40 집착이 강한 여자는 곤란해(3) 2019 / 11 / 10 361 0 5037   
39 집착이 강한 여자는 곤란해(2) 2019 / 11 / 10 318 0 5829   
38 집착이 강한 여자는 곤란해(1) 2019 / 11 / 10 340 0 6466   
37 오라, 달콤한 청춘이여(3) 2019 / 11 / 10 339 0 4171   
36 오라, 달콤한 청춘이여(2) 2019 / 11 / 10 356 0 6012   
35 오라, 달콤한 청춘이여(1) 2019 / 11 / 10 328 0 5436   
34 아라의 카페 생활은 무림보다 지옥이다(4) 2019 / 11 / 10 347 0 5744   
33 아라의 카페 생활은 무림보다 지옥이다(3) 2019 / 11 / 10 352 0 6277   
32 아라의 카페 생활은 무림보다 지옥이다(2) 2019 / 11 / 10 368 0 5663   
31 아라의 카페 생활은 무림보다 지옥이다(1) 2019 / 11 / 10 358 0 7036   
30 내가 무림지존(武林至尊)?(3) 2019 / 11 / 10 353 0 6381   
29 내가 무림지존(武林至尊)?(2) 2019 / 11 / 10 341 0 6610   
28 내가 무림지존(武林至尊)?(1) 2019 / 11 / 10 347 0 5392   
27 여동생과 몸이 바뀌었다?(3) 2019 / 11 / 10 376 0 4625   
26 여동생과 몸이 바뀌었다?(2) 2019 / 11 / 10 372 0 5707   
25 여동생과 몸이 바뀌었다?(1) 2019 / 11 / 10 324 0 4544   
24 여동생은 무림이 싫다고 말했어(4) 2019 / 11 / 10 347 0 6639   
23 여동생은 무림이 싫다고 말했어(3) 2019 / 11 / 10 337 0 8368   
22 여동생은 무림이 싫다고 말했어(2) 2019 / 11 / 10 334 0 5796   
21 여동생은 무림이 싫다고 말했어(1) 2019 / 11 / 10 328 0 4863   
20 너구리와 살쾡이의 싸움에 승자는 없다(6) 2019 / 11 / 10 328 0 4409   
19 너구리와 살쾡이의 싸움에 승자는 없다(5) 2019 / 11 / 10 341 0 5970   
18 너구리와 살쾡이의 싸움에 승자는 없다(4) 2019 / 11 / 10 341 0 5170   
17 너구리와 살쾡이의 싸움에 승자는 없다(3) 2019 / 11 / 10 339 0 7229   
16 너구리와 살쾡이의 싸움에 승자는 없다(2) 2019 / 11 / 10 334 0 5862   
15 너구리와 살쾡이의 싸움에 승자는 없다(1) 2019 / 11 / 10 318 0 6077   
14 무공 수련은 수라장(4) 2019 / 11 / 10 318 0 4261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하얀세계
린키나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