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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문을 열어드립니다
작가 : 반루아
작품등록일 : 2019.9.3

[미스터리 판타지]
완벽주의자 프로파일러 피아와 귀차니즘 마신이 인간계와 마계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서스펜스

 
27. 지금까지의 상식을 뒤엎는 사건
작성일 : 19-11-08 14:24     조회 : 385     추천 : 2     분량 : 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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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입을 다문 리암은 그대로 이불을 뒤집어썼다. 그 말을 빌미삼아 그녀가 끈질기게 대답을 요구했다.

 

 “어째서 그런 말씀 하신 거죠?”

 

 팔짱을 낀 피아가 그를 유심히 관찰했으나 리암은 곰 인형을 껴안은 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자신에게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 그로 인해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핸드백을 집어 들었다. 세상만사 귀찮은 리암이라 해도 만약 자신에게 커다란 위험이 발생하게 된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말릴 것이라고 피아의 판단했다.

 

 “저 사건 현장에 좀 다녀올게요.”

 

 그녀가 예상했던 대로 리암은 뭐 어쩌라는 투로 어깨를 으쓱였다. 피아가 궁금해 하는 내용은 인간이 알아선 안 되는 일이기도 했지만 설명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일부로 일을 만드는 일은 피하는 게 상책인지라 그가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네 마음대로 해.”

 

 리암 손에 들려 있던 핸드폰이 포물선을 그리며 그녀의 발 아래 떨어졌다. 핸드폰을 주어든 피아는 잠시 한심함이 담긴 시선으로 리암을 내려봤다. 그녀의 따끔한 시선에도 그가 꼼작하지 않자 피아는 발을 돌려 밖으로 나갔다. 뒤늦게ㅣㅣ 침대에서 일어나 앉은 그는 창가에서 내리치는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느긋하게 책을 읽었다.

 

 ‘설마 나와 연관된 인간에게 손을 되겠어?’

 

 그렇게 리암은 평화롭고 안일한 나날을 만끽하며 그대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

 

 사건 현장에 도착한 그녀는 먼저 회사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주위를 둘러봤다. 산 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회사 본관은 지붕에 청기와를 덮고 있어 커다란 기와집처럼 보였다. 본관 풍경은 번듯해 보였으나 피아는 음산한 기운까지 느껴졌다.

 

 “대형 제약회사인데 도로포장조차 안 되어 있는 것부터 이상해.”

 

 많은 비가 내린 후인지라 질퍽해진 땅을 걸어가며 피아는 의문이 생겼다. 이로써 직원 복지에 큰 힘을 쏟았다는 대표 이사의 말은 신용을 잃었다.

 

 ‘사람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곳인가?’

 

 많은 직원이 한 시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도 공동 빈소 하나 차려져 있지 않았다. 근무 시간을 뺄 수 없는 직원들을 위해서라도 마련해 놔야 했으나 이곳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직원들이 밖으로 나갈 때 보완직원이 가방 속까지 확인하는 모습을 지켜본 피아가 신중하게 눈썹을 추켜세웠다.

 

 “공항보다 삼엄하네.”

 

 이곳에 도착하기 전 그녀가 조사했는데 모든 직원이 이곳에서 숙식을 해결한다고 들었다. 외부인의 경우 선약 없이는 출입조차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이곳은 폐쇄적인 공간이었다. 물론 이곳이 제약회사이기에 보안이 철저하다는 것은 그녀도 알고 있었으나 감시가 너무 과했다. 피아가 빌딩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보안 요원이 그녀를 막아 세웠다.

 

 “출입 허가서가 없으면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미 전달했습니다.”

 

 피아는 정중한 태도로 프로파일러 자격증을 그들에게 건넸다. 안 그래도 그 사건이 있은 후 그들의 업무가 늘어나 불만이 많았는지 그들의 표정이 과히 좋아 보이진 않았다. 무표정으로 피아를 훑어본 보안요원이 무전기로 보안실과 교신했다. 차분하게 상황이 수습되길 기다리던 피아의 시선이 방문기록장으로 향했다.

 

 ‘피해자들 모두 SNS를 통해 유서를 적었다고 했지만 그 내용을 확인한 사람이 없었어.’

 

 그녀가 확인한 파일에는 피해자들의 SNS 대화와 관련된 내용또한 없었다. 이 부분을 집고 넘어가지 않는 이상 사건 정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 것이다. 제약회사는 신약에 대한 대화가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 조사를 막았을 터. 대기실에 앉아 테이블을 두드리면서 머릿속으로 사건을 정리하는 피아 곁으로 보안 요원이 다가왔다.

 

 “프로파일러 피아씨?”

 

 “네, 전대요?”

 

 자신을 찾는 한 남성의 음성에 그녀는 한 쪽 손을 들었다. 피아를 발견한 남자가 그녀에게 살짝 고개 숙여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전 보안 팀장을 맡고 있는 이수호라고 합니다.”

 

 어깨를 핀 그가 미안하다는 듯 잠시 뜸을 들였다. 어느 정도 수습된 일을 다시 끄집어내려는 자신의 방문이 달갑진 않았을 터였다. 오랜 시간 그가 입을 열지 않았으나 피아는 그의 대답을 끝까지 기다렸다. 그녀의 시선에 헛기침을 한 수호가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간다.

 

 “경찰이 자살로 사건을 종결한 사건이며 저희 보안 실에서도 확인이 끝났습니다. 선 연락하셨다고 해도 어떤 일 때문에 찾아오셨는지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조사서를 확인하다가 의문이 생겨서 방문했습니다.”

 

 피아는 껄끄러운 일일수록 자신의 소견을 당당하게 밝혔다. 일이 잘못 풀려 사태가 심각해지면 곤란해질 그였기에 표정이 차츰 굳어갔다.

 

 “무슨 문제라도 발견되었습니까?”

 

 “피해자들이 나눈 SNS 대화가 필요한데 경찰이 조사한 서류가 없더라고요.”

 

 “그건.”

 

 잘못하다간 정보 노출로 문제가 야기 될 수 있는 부분인지라 수호는 난감했다. 사건 조사에 비협조적이었음이 언론에 밝혀진다면 회사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것이다. 그의 생각을 모두 읽은 피아가 제안을 제시한다.

 

 “제가 sns 기록을 확인할 때 저와 동행해 주시면 되는 문제 아닌가요?”

 

 물론 그녀도 보안팀장이 신약 개발에 대한 내용을 알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연구실 쪽 사람이 아니라면 모를까. 이 회사에 다닌다고 모두 신약에 대한 보고를 받진 않을 것이다. 단지 그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피아는 순차적으로 접근해 나갔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보안 동의서에 싸인도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만 보안에 예민한 회사이다 보니 제가 결정하기엔 곤란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녀의 제안을 거절 하면서 수호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예상했던 답변이 들려오자 그녀가 살짝 어깨를 으쓱였다. 테이블 위에 흐트러진 서류를 정리한 피아는 본격으로 이야기를 펼쳐 나갔다.

 

 “그렇다면 연구소 팀장이나 높은 분들과 함께 하면 안 되나요? 팀장님께만 알려드리는데 이번 사건에 타살 가능성이 발견 되었거든요.”

 

 세상에 비밀이란 없는 법. 피아는 자신이 알려준 이야기가 높은 분들의 귀에 들어가길 바랐다. 아니나 다를까. 화들짝 놀란 그가 벌떡 일어나더니 밖으로 뛰어나갔다. 돌발적인 행동에도 안중에 없는지 그녀는 서류를 하나로 모았다. 얼마 후 연구소 가운을 입은 남자가 면회실 안으로 들어왔다.

 

 “신약 개발팀 팀장. 반 구려이라고 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프로파일러 피아입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그녀가 그에게 악수를 청했고 구려는 말없이 마주잡았다. 그들이 명함을 주고받은 후 의자에 앉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SNS 내용만 확인하시면 되는 겁니까?”

 

 성격이 급한 구려는 질질 시간 끌고 싶지 않았는지 중요 사항을 꼭 집었다. 딱히 이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생각이 없었던 피아는 고개를 주억거렸다.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피아는 조용히 구려 뒤를 따랐다. 보안실 안으로 그녀를 데리고 온 구려가 비어있는 자리에 피아를 앉혔다,

 

 “이곳에서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그녀에게 양해를 구한 구려가 수호에게 다가갔다.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 나누던 그들 사이에 의견 충돌이 일어났는지 언성이 높아져 갔다.

 

 “수호 팀장, 규정대로 딱 잘라 거절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솔직히 저도 이번 사건에는 뭔가 의심 적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유서까지 발견됐고 경찰에서 자살로 판단했어!”

 

 “자살이 확실하다면 조사에 응해야 합니다!”

 

 자제력을 잃었는지 그들은 격양된 목소리로 소리쳤다. 자기 의견을 내세우며 언쟁하던 그들은 그녀의 시선이 느껴지자 황급히 보안 실 밖으로 나갔다. 두 팀장의 말싸움이 격해졌는지 커다란 음성이 보안실 안까지 들려왔다. 그들을 말리기 위해 보안 실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밖으로 나갔다. 그로서 혼자 남은 피아는 보안실 앞에 설치된 여러 CCTV를 바라보며 머릿속에 여러 가지 의문이 들었다.

 

 “설마했는데 진짜 감옥이네.”

 

 보안실에서는 신약 개발팀을 비롯한 모든 회사 직원의 모니터를 감시하고 있었다. 직원들은 화장실 갈 때마다 컴퓨터 전원을 껐다 켜야 하는 불편함까지 감수했고. 어느 정도 의견이 모였는지 구려가 다시 그녀 곁으로 돌아왔다.

 

 “괴한에게 습격받아 다치신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그쪽이 신경 쓰실 일은 아닙니다.”

 

 구려는 웬만해선 규정을 어길 리 없는 수호까지 구워삶은 피아를 경계했다. 40이 넘은 나이에 회사 동료와 치고 박고 싸움까지 하게 만들 그녀가 원망스러웠나보다. 느닷없이 찾아와 조사하겠다는 피아로 인해 짜증이 치밀기도 했고.

 

 “사건이 일어난 당일 6명의 직원들이 나눈 모든 대화 내용이 들어있는 USB입니다.”

 

 심기가 불편해진 구려는 그녀에게 USB를 건네려다 도로 주머니에 밀어 넣었다. 모니터에 나타난 비밀번호 입력창을 보고만 있었던 피아는 입을 굳게 다문 채 그의 행동을 주시했다.

 

 “USB를 확인하시기 전에 먼저 사인해 주셔야 할 서류가 있습니다.”

 

 그녀에게 서류 한 장을 건넨 그가 미심쩍은 시선으로 피아를 유심히 바라봤다. 이미 예견했던 일인지라 그녀는 빼곡하게 적혀있는 보안 동의서를 꼼꼼히 읽었다. 신약 관련 정보를 밖으로 노출 하지 않겠다는 동의서일 뿐인데 어려운 말로 장엄하게 작성되어 있었기에 피아는 서슴없이 서류에 사인했다,

 

 “SNS 대화 내용은 딱히 문제 될 게 없습니다만 굳이 조사하시겠다면 하세요. 아, 확인하시면서 목마르실 때 드세요.”

 

 그녀를 위해 준비한 찻잔 끝을 어루만지던 구려가 책상위에 내려놓았다. 사선으로 고개 돌려 찻잔을 바라본 피아가 고개를 끄덕였다.

 

 “감사합니다.”

 

 자신이 해야할 모든 일이 끝나자 주머니에서 USB를 꺼낸 구려가 컴퓨터에 연결했다. 건조한 공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피아는 밀려오는 갈증으로 목이 말랐다. 모르는 사람이 준비한 차에 손을 데지 않는 게 원칙인 그녀였으나 입 안이 타들어가는 듯 느껴졌다. 컴퓨터에 뭔가를 설치하는 구려가 차를 마시자 피아는 자신에게 건넨 것과 동일한지 확인 후에 찻잔에 손을 뎄다.

 

 “동의서에 사인도 하셨으니 대화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전 다른 일 봐도 괜찮으시죠?”

 

 “편하신 대로 하세요.”

 

 “그럼.”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한 구려가 보안실을 빠져 나갔다. 피해자들의 대화내용을 살펴보던 피아의 미간이 일그러졌다.

 

 “역시 대화가 연결이 안 되네.”

 

 피해자 6 명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 대화창은 중간 중간 끊겨 있었다. 아마도 신약 관련 대화를 모두 삭제한 후 그녀에게 넘긴 모양이다.

 

 “이럴 거면 굳이 동의서 사인까지 받은 이유가 없을 텐데.”

 

 아쉽긴 했으나 작은 것이라도 건지기 위해 피아는 눈에 불을 켰다. 그녀가 확인한 피해자들이 나눈 대화는 너무나도 평범했다. 아침인사와 간단한 업무 관련 이야기 정도로 딱히 상황을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12시간 넘게 한자리에 앉아 대화 내용을 확인하던 피아의 눈동자가 맑게 빛났다.

 

 “역시 내 예상대로야.”

 

 처음엔 그녀도 간단한 아침 인시라고 여긴 대화였으나 그 속에는 은밀한 암호로 되어있는 메시지가 있었다. 작은 단서라도 발견했다는 것에 만족한 그녀는 몸이 고단했으나 정신만큼은 맑아졌다. 더 자세히 확인해 보기 위해 피아는 분주하게 움직이는 보안 팀장에 다가갔다.

 

 “보안 팀장님 혹시 이 USB 제가 가지고 나가도 될까요?”

 

 “단서라도 발견했나요?”

 

 “피곤해서 집에 가져가서 확인해 보려고요,”

 

 “기획 팀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곧바로 그에게 연락을 취한 보안팀장은 피아의 요구조건을 빠짐없이 전달했다. 그들이 쉽게 허락할 리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그녀는 통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전화를 끊은 그가 진중한 태도로 서 있다가 미간을 긁적였다.

 

 “그 부분은 여럽다고 합니다.”

 

 피아에게 통보하는 것이 껄끄러웠는지 보안팀장 얼굴에 난감한 기색이 비췄다. 별일 아니라는 듯 그에게 USB를 건넨 피아는 그가 말을 꺼내기 전 낮은 음성으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제가 확인해보니 SNS 대화내용이 연결되지 않았어요. 그 말은 즉 제가 보기 전에 누군가가 중요한 부분을 삭제했다는 말이지요. 제가 발설하지 않겠다고 동의한 건 대화내용을 다른 이에게 알리지 말라는 부분뿐이니 사건 은폐에 관한 건 경찰에 보고하겠습니다.”

 

 피아는 SNS 대화 내용 이외의 것들도 조사해야 진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 추가로 확인해야 할 부분이 생긴 이상 그녀는 무리수를 던져야 했다. 얼굴빛이 하얗게 질린 그가 피아 앞을 가로막고 말을 더듬었다.

 

 “혹시… 타살로 보는 겁니까?"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반루아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재 요일을 수, 일 로 변경합니다.

 제 소설을 읽어주시는 모든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야월 19-11-10 20:10
 
우아, 공모전 끝나고도 연재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반루아 19-11-10 21:47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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