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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불꽃 여인들
작가 : 헤이미치
작품등록일 : 2019.9.9

걸크러시 여성독립 운동가들이 온다! 1920년대 용감무쌍하고 거침없이 투쟁하고 사랑를 쟁취했던 4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들!

처녀 애국자, 엘리트 기생, 난봉 운동가라 불리며 거룩한 독립운동을 했던 그녀들, 남자들과의 사랑에도 두려움 없이 나선다. 교사, 간호사, 화가, 기생이었던 그녀들의 투쟁과 사랑 그리고 갈등과 연대가 헌신적인 독립운동 이야기와 함께 펼쳐집니다.

 
어제 동척에 폭탄을 던졌습니다!
작성일 : 19-11-04 23:43     조회 : 261     추천 : 0     분량 : 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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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연은 가슴이 쿵 내려 앉는다. 오지 말라고 했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종희가 왔다. 헌병들이 말 달리는 종희에게 총을 쏘고 있다.

 

 종희가 나타나서 헌병들이 건물 안에 폭탄이 터진 걸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달려오지 않은 거다. 총알에 빗발치듯 말 달리는 종희에게 향하고 있다.

 

 종희가 정문 쪽으로 들어오려 하는데 말이 총소리에 겁을 먹어 히힝거리며 제자리를 맴돈다. 상연은 멀리 있는 종희의 복면 속 얼굴이 온통 당황한 게 보이는 것 같다.

 

 상연을 손을 들어 들어오지 말라는 표시를 하며 현관 옆에 서 있는 관용차를 가리킨다. 종희가 총알을 피해 말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그 표시를 알아본다.

 

 종희가 말의 방향을 돌려 거리를 달려 나간다. 상연은 재빨리 현관 옆 관용차로 달려가 총소리에 놀라 옆에 숨어 있는 운전사를 권총으로 위협해 차 열쇠를 뺏는다.

 

 정문 쪽 헌병 몇몇이 상연을 발견하고 일제히 몸을 돌려 상연에게 총을 쏘기 시작한다. 상연은 재빨리 차 안으로 몸을 날린다.

 

 종희가 무사히 사라졌는지 헌병들이 일제히 상연 쪽으로 몸을 돌려 총을 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정문 쪽에서는 거리가 좀 멀어서 총알은 상연을 명중시키기 못하고 차에 와 부딪힌다. 타다당당.

 

 상연은 엑셀을 밟아 차를 출발시킨다. 부웅. 빗발치는 총알이 차 여기저기에 와 부딪히고 차장이 깨진다. 쨍그랑.

 

 하지만 자동차는 정문을 돌파하고 거리로 달려나간다. 하시모토는 헌병들에게 정문 옆에 세워 둔 헌병 트럭에 올라타라고 소리친다.

 

 “저 차를 쫓아가!” 하시모토가 얼굴이 빨개져서는 운전석 옆에 올라탄다. 상연은 클락션을 울리며 거리를 달려나간다.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 자동차 속력을 낼 수가 없다. 덕분에 상연을 쫓는 트럭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상연을 향해 총을 쏘지도 못한다.

 

 상연은 자동차를 달려 남산 밑까지 온다. 벌써 노을이 지는 저녁이다. 비교적 한산한 논밭 사이를 흙먼지를 날리며 달린다.

 

 뒤에서는 트럭이 달려오고 있다. 외곽이라 사람들이 없어 헌병들이 트럭 위에서 상연에게 총을 쏜다. 타다다다당.

 

 상연이 탄 자동차 뒷유리가 깨진다. 와장창. 상연은 급히 자동차를 세우고 차 문을 열고 뛰쳐나온다.

 

 달려오는 트럭 쪽에서 헌병들의 총알이 드문드문 날아와 상연은 자동차 몸체로 몸을 가리다 남산 속으로 뛰어가기로 한다. 다행히 나무가 울창해 숨기에 적당한 것 같다.

 

 트럭이 드디어 멈추고 헌병들이 일제히 내려 상연에게 총을 쏘기 시작한다. 총알이 비 오듯 쏟아지자 상연은 자동차 몸체를 벗어나 쌍권총을 쏘며 산 속으로 달린다. 피우우웅.

 

 자동차와 산 밑자락이 멀지 않아 상연은 무사히 나무 숲 속으로 들어간다. 하시모토가 ‘산 속으로 추적해!’ 하고 소리치자 헌병 30여명은 산속으로 뛰어들어간다.

 

 하시모토와 헌병 30여명은 산 속 오르막길을 오르며 상연을 추적하지만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가 금방 어둠이 내리자 추적은 더욱 힘들어진다.

 

 저녁이 지나 헌병들을 굶기면서 추적을 계속할 수는 없다. 하시모토는 어쩔 수 없이 부하에게 주먹밥이라도 가져오라고 명령하고는 헌병들을 쉬게 한다.

 

 얼마 후 주먹밥을 준비해 온 부하는 놀라운 소식도 함께 가져 왔다.

 

 “경감님! 동척 사장님이 죽었습니다.”

 “뭐야?”

 “넵. 사건이 아주 커졌다고 국장님이 범인을 꼭 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

 

 하시모토는 그렇게 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쥐새끼처럼 빠져나간 범인에 대해 이를 갈면서 꼭 잡겠다고 결심한다.

 

 “내 이놈을 꼭 잡아서 죽여야겠다. 밤새워 수색을 계속 할 테니까 너는 국장님한테 가서 헌병 천 명을 더 보내 달라고 그래!”

 “천 명이나요?”

 “그렇다니까. 이 산에서 범인을 잡으려면 그 정도는 필요해! 내가 책임질 테니까 국장님한테 가서 말씀드려.”

 “넵. 알겠습니다.”

 

 부하가 명령을 받고 떠나자 하시모토는 눈이 빨개져서는 막 주먹밥을 먹은 헌병들을 다구친다.

 

 “빨리빨리 못 움직여?”

 

 천 명의 헌병이 더 도착한 것은 한밤중이었다. 국장은 사태가 엄중하다며 선선히 부탁을 들어주었다. 하시모토는 이들과 함께 산 속을 이 잡듯이 훑기 시작한다. 하지만 상연의 흔적을 어디에서도 찾지 못한다.

 

 새벽녘이 되어서야 남산 깊숙한 곳에 있는 절벽 위에서 작은 암자를 발견한다. 하시모토는 암자에 숨어 있을 거라는 생각에 눈이 번쩍 뜨인다.

 

 하지만 암자가 절벽 위에 있어 올라가는 길이 좁고 가파르다. 덕분에 헌병들이 많이 올라가지는 못한다.

 

 하시모토는 헌병 몇 명을 데리고 절벽 옆 가파른 샛길을 올라 겨우 암자 앞마당에 도착한다. 이미 아침 햇살이 비껴들기 시작한다.

 

 부처님을 모시는 작은 방과 살림방 그리고 부엌이 있는 작은 암자이다. 하시모토는 작은 방에서 예불 소리를 듣는다.

 

 조심스레 다가가 문을 확 열자 작은 불상이 보이고 그 앞에 머리 깍은 스님이 기도를 올리고 있다. 스님이 놀라서 돌아보는데 승복이 아니라 상연이 입었던 바나나 장수 옷이다.

 

 하시모토는 아차 한다.

 

 “뭐야! 콧수염 달린 바나나 장수 어디 갔어?”

 

 스님이 하시모토를 보며 ‘관세음보살’ 기도를 왼다. 하시모토가 분해서 발을 동동 구른다.

 

 “이 새끼 어디 갔어?”

 

 같은 시각 남대문 앞에는 아침 햇살이 쏟아지고 있다. 대문 앞에서 경찰 몇 명이 서서 오가는 사람들을 검문한다.

 

 손에는 상연의 인상착의가 그려진 그림을 들고 있다. 콧수염에 바나나 장수꾼 차림이다.

 

 어제 동척 폭탄 사건으로 경찰이 검문을 시작한 거다. 사람들이 시내 안으로 들어가려고 줄을 선다.

 

 그 줄 중간에 승복을 입은 스님이 있다. 커다란 삿갓을 쓰고 있어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상연이다. 남산 암자의 승복을 입었다.

 

 상연이 검문하는 경찰 앞에 도착한다. 경찰이 소리친다.

 

 “모자 벗어!”

 

 상연이 움찔하다가 손을 들어 삿갓을 천천히 벗는다. 그런데 머리를 밀었다. 영락없는 스님의 머리이다.

 

 헌병이 손에 든 상연의 인상착의와 비교하다가 말한다.

 

 “통과!”

 

 상연은 다시 삿갓을 쓰고 천천히 헌병 앞을 통과해 나간다. 그리곤 성북동 부촌에 도착한다.

 

 주로 서양식 단층 건물이 띄엄띄엄 있는 동네는 한눈에 봐도 부유하다.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골목에는 오가는 사람도 없다.

 

 골목 사이에 상연이 나타나더니 그중 한 집의 대문 앞에 선다. 잠시 숨을 가다듬고는 대문을 두드린다.

 

 ‘누구세요?’ 하고 일어로 묻는 소리가 들리더니 대문이 열린다. 도쿄 의대 하야시 교수이다.

 

 아침 일찍이라 아직 조선 총독부 의료원에 출근하지 않은 거다. 상연은 안심하여 가슴을 쓸어내린다.

 

 하지만 하야시 교수는 상연을 알아보지 못한다.

 

 “누구십니까?”

 

 어눌한 조선어로 묻는다. 상연이 뒤를 돌아보며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을 알고는 삿갓을 벗는다.

 

 “저 박상연입니다.”

 

 하야시가 눈이 커지더니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자네. 박상연. 이게 왠일인가?”

 

 상연이 숨을 가다듬고는 절절하게 말한다.

 

 “교수님 도와주십시오. 어제 동척에 폭탄을 던졌습니다.”

 “뭐라구?”

 

 하야지 교수가 폭탄을 맞은 것처럼 놀라더니 대문을 나와 여기저기 골목을 살핀다.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는 상연을 얼른 대문 안을 들이고 문을 닫는다.

 

 “어제 의료원에 동척 사장이 실려 왔는데 자네 짓이었군. 사장은 죽었어.”

 

 하야시가 낮고 긴장된 목소리로 상연에게 말한다.

 

 “죽었습니까? 성공했네요.”

 

 상연이 담담하게 말하자 하야시가 상연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입을 연다.

 

 “잘 왔네. 내 집이 안전할 걸세.”

 

 상연이 손에 쥔 삿갓을 꼭 잡으며 안도한다.

 

 ***

 

 이한은 자신이 출장 가 있는 동안 서경이 혼자 아기를 낳은 것이 미안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 아기를 보니 너무나 좋고 행복하다.

 

 아기를 오래오래 자기 곁에 두고 돌봐 주고 싶다. 하지만 의열단의 내년 조선 잠입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서경을 개성 친정에 보내기로 한 건 그대로 한다. 여기 의열단 아지트는 위험하기도 하고 아기가 크기에 좋은 환경도 아니다.

 

 그래서 서경과 함께 국내로 들어가 줄 남자를 찾았다. 이한은 서경과 함께 남자를 시내 다방에서 만난다.

 

 “제 부탁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기훈 동지.”

 

 기훈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30대 중반으로 차려입은 양복에서 비즈니스맨의 냄새가 완연한 남자다. 이한과 기훈은 악수를 한다.

 

 “여기는 제 아내 임서경 동지입니다.”

 

 이한이 서경을 기훈에게 소개하고 서경도 기훈에게 악수를 청한다. 기훈은 조선 여자에게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당당함에 약간 당황한다.

 

 “반갑습니다.”

 

 기훈이 서경의 내미는 손을 잡고 악수를 한다. 셋이 자리에 앉자 이한은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최동지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건 제 아내를 개성 친정집까지 데려다 주셨으면 하는 겁니다. 갓난아기도 있고 총 몇 자루도 함께 운반해야 해서요.”

 “네. 좋습니다. 곡물 운반 사업을 해서 워낙 자주 조선과 만주를 오가서 익숙하고 통행증도 있고 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근데 부인의 통행증은 어떻게 하실 거죠?”

 “아. 예.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위조 통행증 만드는 거야 식은 죽 먹기죠.”

 

 기훈은 고개를 끄덕인다.

 

 “아, 그렇군요. 아내분이 해산하신 지 얼마 안 되신다구요?”

 

 기훈이 서경에 대해 묻자 서경이 대답한다.

 

 “제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전 운반해야 할 총이 오히려 걱정이네요.”

 

 서경이 선선히 말을 하자 기훈은 깊은 인상을 받는다. 독립운동하는 여자라 조선 여자답지 않게 당당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게 좋다는 느낌을 받는다.

 

 “전에도 무기류를 조선에 들일 때 몇 번 발각되어 운반책들이 체포당해서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위험한 일이군요.”

 “이렇게 위험한 일에 나서 주셔서 감사해요.”

 

 서경이 감사를 표한다.

 

 “아무래도 부부로 위장해서 가면 덜 의심을 살 것 같아요.”

 

 서경이 제안한다.

 

 “네.”

 

 기훈은 금방 동의하며 말을 잇는다.

 

 “이런 식으로라도 독립운동에 기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이동지 같은 분은 목숨을 걸고 투쟁하시는데요.”

 

 기훈이 이한을 돌아보며 말한다. 자책하는 어투다.

 

 “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다 자기 위치에서 할 수 있을 만큼 독립운동에 기여하는 거지요.”

 

 서경이 눈치를 채고 얼른 나선다. 기훈은 너그러운 서경을 눈여겨본다. 그때 옆에서 이한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내하고 아기 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훈은 잠시 정신이 빼앗겼다는 생각을 하며 대답한다.

 

 “네.”

 

 기훈이 서경과 눈이 마주치자 서경이 미소짓는다.

 

 일주일 동안 서경은 조선으로 들어갈 준비를 마친다. 아기를 낳기 전부터 준비한 것들이 있어서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다.

 

 이한은 총을 준비하고 서경은 아기에게 필요한 것들을 준비했다. 이한은 서경의 통행증도 위조해 만들었다.

 

 김원봉이 준비해 준 기차표로 안동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기차를 탄다. 기차 일반석에는 조선인, 중국인, 일본인 등등 남녀노소들이 가득 객실을 채워 시끄럽다.

 

 그 자리 한켠에 앉아 있는 서경과 기훈은 누가 봐도 조선인 부부 행색이다. 한복 차림의 서경과 양복 차림의 기훈은 평균적인 조선인 부부의 모습이다.

 

 서경은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아기에게 젓 먹이느라 힘이 들었다. 그때마다 기훈은 고개를 돌리면서도 아기를 받쳐주거나 젓 먹고 난 후 아기를 받아줘 서경이 옷매무새를 가다듬을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려해 준다.

 

 서경이 너무 힘이 들지 않도록 아기도 가끔 안아주고 포대기 속의 아기랑 눈을 마주치며 잘 놀아 준다. 서경은 기훈이 조선 남자답지 않게 다정하다고 생각한다.

 

 드디어 기차가 두만강을 건너 신의주에 가까워지자 통행증 검사가 시작된다. 일본 경찰이 객실에 들어와 통행증을 내놓으라고 명령하고 서경과 기훈은 긴장한다.

 

 서경은 포대기에 쌓인 아기를 안고 있었고 발밑에는 기저귀 가방이 놓여 있었다. 기저귀 가방 속 깊은 곳에는 총 다섯 자루가 숨겨져 있다.

 

 일본 경찰은 마침내 서경과 기훈에게 다가오고 통행증을 검사한다. 경찰이 기훈의 통행증을 검사한 후 서경의 것을 본다.

 

 “어. 두 개 직인이 좀 다른 것 같네. 이거 직인이 좀 조잡스러운데? 이거 맞는 거야?”

 

 경찰이 기훈에게 묻자 기훈이 긴장한 낯빛을 숨기고 대답한다.

 

 “”네. 맞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의심스럽게 눈을 찡그리고는 서경의 통행증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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