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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리콜렉션 (re-collection)
작가 : 레드펀치
작품등록일 : 2019.8.31

뭐야!? 세계가 끝났다고!?
인간 강한경
그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여신의 말에 경악했다.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그녀의 이어진 말에 그는 다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인간의 완성을 꿈꾸는 「최초의 존재」의 죽음 이후 99개로 나누어진 세계.
창조신 가이아에 의해 무한히 반복되는 정화와 재생.
존재의 유지라는 거창한 의미도 필요 없는 없다!
가족, 친구를 지키기 위한 구도자들의 반격이 곧 시작 됩니다.

 
22화 : 휴식 (6)
작성일 : 19-11-03 12:55     조회 : 250     추천 : 0     분량 : 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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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쉬익~’

 ‘깡~!’

 

 맑은 쇳소리가 한경과 최만석을 중심으로 한강공원을 가득 채웠다.

 하지만,

 

 “크윽!”

 

 그와 반대로 얼굴을 잔뜩 찡그린 최만석의 입에서 고통을 겨우 삼킨 비명이 세어 나왔다.

 

 ‘무슨 힘이!’

 

 빠르게 덮쳐오는 한경에 그도 간신히 여의보주를 꺼냈고,

 위에서 아래로 바람을 가르며 떨어지는 검을 작은 손도끼로 방어에 완벽히 성공했지만, 한경의 검은 단순히 빠르기만 한건 아니었다, 손끝에서부터 전해지는 강력한 힘은 그의 상상 이상이었던 것이다.

 

 ‘아무리 급하게 방어했지만… 두 번 이상은 힘들겠어!’

 

 그리곤 덜덜 떨리는 팔을 간신히 진정시킨 그는 뒤로 몇 발자국 물러선 한경을 보며 확신을 가졌다.

 

 ‘역시 내 선택이 맞았어, 이 사람이라면…!’

 

 “당신, 저번에 권사였던 것 같은데… 검으로 전향하신 겁니까?”

 

 그의 물음에 한경은 고개를 갸웃 거리더니 짤막하게 대답했다.

 

 “권이나 검이나, 어차피 목적은 한가지 아니겠습니까? 그럴거면 조금더 강한 타격을 줄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그나저나, 방금 최선을 다한 건가요?”

 

 한경이 고개를 갸웃거린 이유.

 그는 자신의 강함을 고려해 본래의 힘에 반에 반도 안되는 힘과 빠르기로 검만 단순하게 휘둘렀다. 최만석 정도면 충분히 방어하고 반격까지 가할 줄 알았던 그였다.

 

 “하아~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강할 거라곤 생각했지만, 상상이상이네요. 아직도 팔이 떨려 도끼를 제대로 잡지도 못하겠어요.”

 

 최만석이 후들거리는 팔까지 들어 올리며 고개를 휘저었다.

 

 ‘아무리 기습이라지만, 내가 비정상적으로 강한 건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약한 건지.’

 [네가 비정상적인 거다.]

 ‘뭐, 강한 건 좋은 거지만, 최만석까지 수준이 저 정도면, 세상에 나만 동떨어진 것 같네.’

 

 한경이 갑자기 최만석에게 달려든 이유.

 그것은 일종의 수련이었다.

 물론, 파괴자들을 제외한 구도자들과의 전투는 스탯의 향상이나 스킬의 성장 등은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있다.

 그것은 바로 숙달이다.

 그는 기억 속에 존재하는 동양의 깨달음과 서양의 강력한 파괴력을 그는 하나로 만들고 싶었다.

 검을 통한 다양한 투로를 이소룡의 기억과 소드 마스터의 기억이 끊임없이 그에게 가르침을 주었고, 그것을 대련을 통해 몸에 체득하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적당히 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이 이상 힘을 뺐다가는 쓸데없는 짓거리 밖에 안되고, 그렇다고 맘껏 휘둘렀다간 저 사람이 죽을게 뻔하고, 이대로 마무리할 수밖에 없나. 마지막으로,’

 

 “만석 씨, 나를 한번 공격해 보세요. 그것도 당신이 가진 최고로.”

 

 갑작스러운 한경의 말에 처음으로 목석같던 최만석이 씩 웃었다.

 

 “조금 전 빚을 갚을 기회를 주시는 겁니까?”

 

 최만석의 말에 한경은 피식 웃었다.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그러면, 이슬이도 같이 공격해도 될까요?”

 “예? 저요?”

 “오! 좋은 생각입니다.”

 “잠깐만요! 제가 어떻게 한경씨를!”

 

 말도 안 된다는 표정의 한이슬을 보며 최만석이 그녀를 툭 치며 조용히 이야기했다.

 

 “쉿! 그냥 그가 시키는 대로 하자. 그는 우리를 동료로써 적합한지 시험하는 거야. 그리고 우리 둘이 무슨 짓을 해도 그의 손끝 하나 건들 수도 없을 거다.”

 “그 정도에요?”

 “그래, 우리 둘뿐만 아니야. 수십 명이 합세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일 거다."

 “그렇다면야…”

 

 최만석의 생각은 한참을 앞서 나갔다.

 한경은 단순히 자신의 강함을 조금이라도 완성 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렇게 한이슬도 대검 형태의 자신의 여의보주를 꺼낸 후 양손으로 가득 잡았다.

 족히, 한경의 검보다 2배는 두꺼운 크기의 검이었다.

 

 “지금 바로 시작할까요?”

 “언제든지 상관없습니다.”

 “호호, 자신감이 넘치시네요?”

 “...”

 

 최만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녀 역시 첫 번째 웨이브 때 9번째 순위를 도달한 강자.

 그녀는 과도한 자신감을 보이는 한경의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싶었다.

 

 “오빠, 그걸로 시작하죠.”

 “나도 같은 생각이다.”

 

 최만석은 아오오니 같은 초 강자가 나타났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 믿을만한 사람들을 모아 그들의 능력을 공유했다.

 그 후 김태환이 그것들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을 짰고, 그것 중 하나가 최민석과 한이슬의 팀이었다.

 

 [녹림 패왕 – 만적] 기억의 조각.

 최만석, 그가 첫 번째 웨이브에서 얻은 [남] 등급의 특별한 기억은 자신의 손에 가득 잡힌 작은 도끼를 인간의 한계치까지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주었다.

 어깨에 힘을 가득 뺀 그는 한경의 앞에 우뚝 섰다.

 한이슬에게는 그의 손끝 하나 건들 수 없다고는 이야기했지만 그도 남자였다.

 내면 깊숙한 곳에서 조금씩 고개를 드는 호승심이라는 감정에 조금 맡긴 그는 몇 번의 심호흡을 했다.

 

 ‘이 남자를 조금이라도 당황하게 할 수 있을까.’

 

 예고도 없이 손도끼를 꽉 쥐고 있던 오른손을 휘둘렀다.

 

 [일섬만변]

 만적의 기억에 묻혀 있던 스킬이었다.

 미동도 없는 한경의 목을 향해 날아간 손도끼는 그의 대동맥을 가르기 위해 빠르게 날아갔다.

 단순한 휘두르기 였다면 [일섬만변] 이라는 스킬명이 붙지 않았을 것이다.

 그가 가지고 있던 모든 에테르를 손도끼에 밀어 넣었고,

 단순했던 투로는 수백 가지의 변화를 가져왔다.

 최만석에게는 변화였지만, 한경의 눈에는 수백 가지의 손도끼가 자신에게 덮치는 것처럼 보일 터.

 

 그러나,

 

 ‘뭐 이딴 허접한 공격이 다 있어?’

 

 한경이 평범한 구도자였다면, 변화무쌍한 그의 공격에 제대로 반응도 못한 채, 그대로 죽음을 맞이했을거다.

 하지만,

 한경에게는 남들에게 없는 능력이 여러 가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람 위의 깃털].

 그가 가진 [바람 위의 깃털]은 다가오는 최만석의 공격의 방향을 정확하게 그의 눈에 전달 시켜주었다.

 응축된 대기의 울부짖음은 수백 가지의 변화가 있던, 수천 가지의 변화가 있던 상관없었다.

 변화 따위야 어쨌든, 어차피 그에게 닿는 공격은 하나이기에.

 사실, 변화무쌍한 공격만 빼면 최만석의 공격은 약간의 에테르를 실었을 뿐이었다.

 속도 또한 빠르긴 했지만, 그건 보통의 구도자들과 비교했을 뿐.

 한경에겐 한없이 느린 공격이었다.

 아무튼, 대기의 울부짖음이 주는 자신만의 시간 속에서 한경은 손도끼를 가득 쥔 최만석의 손목을 가볍게 잡았다.

 “어…어떻게?”

 “하아~ 차라리 힘이나 속도에 치중했더라면…”

 “…”

 

 그는 이렇게 자신의 공격이 간단히 파훼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스킬의 등급을 떠나 그 자신 본신의 능력 또한 구도자들 중에서 군계일학이었고, 그의 공격은 그들 사이에서 힘이나 속도 면에서는 최고였다.

 그런 그가 최선을 다한다면 한 번 정도는 한경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 수 있을 거라 내심 기대했기에 더욱 충격이었다.

 

 ‘힘이나 속도의 문제가 아니야… 격이 다른 거다.’

 

 당황은 잠시, 최만석은 충격은 충격대로 마음 깊숙이 묻어 두었다.

 그는 혼자가 아니기에,

 

 한경이 그의 손목을 놓는 동시에 만석은 빠르게 한경의 오른쪽으로 회피했다.

 그와 동시에,

 

 “흐아아압!”

 

 만석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한이슬이 그가 사라지자 한경의 눈앞에 나타났다.

 건강미 넘치는 그녀의 육체에서 뿜어 나오는 기세는 금세 한경의 귓가에 도달했다.

 

 곧,

 커다란 대검을 수평으로 세워 어깨 뒤로 한껏 응축되어 있던 검은 탄성을 머금고 있던 그녀의 근육이 풀어지자 앞으로 쏘아졌다.

 

 [섬광]

 이름 없는 버서커의 기억을 획득한 그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

 최만석의 변화와는 반대로 오로지 힘과 속도에 치중한 그녀의 검은 에테르를 가득 머금은 덕분인지 푸르스름한 빛을 띄며 한경의 가슴을 향해 빠르게 달려나갔다.

 

 그러나,

 

 ‘느리고 약해.’

 

 한경의 눈에는 한없이 느리고 약한 공격으로 보였다.

 

 ‘팅!’

 

 한경은 자신만의 시간 속에서 검을 천천히 들어 대기의 울부짖음이 알려주는 최종 종착지에 가져갔고, 간단히 그녀의 검을 막았다.

 그걸로 끝이었다.

 멍하니 자신의 검을 바라보던 한이슬은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고, 만석은 한경의 뒷모습을 보며 추가적인 공격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고민하고 있었다.

 

 “후, 이쯤에서 하시죠.”

 

 결국, 더 이상의 대련은 아니 대련이라고 하기에 민망한 그들의 행위는 더 이상 의미 없다고 판단한 한경의 선언으로 마무리 지었다.

 

 “한경 씨, 똑같이 튜토리얼을 겪었고, 1차 웨이브도 같이 이겨냈는데. 어째서 한경 씨만 그렇게…”

 

 그녀의 이야기에 한경이 싱긋 웃었다.

 

 “그냥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다 같지는 않았을 거예요."

 

 ‘당신들은 당연히 통과한 튜토리얼에서 나는 죽을뻔했다고.’

 

 굳이 자신이 겪었던 일을 그들에게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한경은 대충 얼버무리며 최만석을 쳐다봤다.

 

 “그나저나, 계속 그렇게 계실 겁니까?”

 

 한경의 질문에 조금 전 대련의 기억 속에 갇혀있던 그는 번뜩 정신을 차렸다.

 

 “아 참, 그러면 함께 하시는 겁니다?”

 

 대뜸 손을 내밀며 자신에게 악수를 청하는 최만석의 손을 한경은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잡을 것인가 말 것인가.

 그는 긴장한 채 한경을 기다렸다.

 하지만, 그의 기대와 무색하게,

 

 “뭐 하시는 거죠?”

 “네?”

 “뭘 함께 한다고 하시는 거냐고요.”

 “아까 분명…”

 “분명히 이야기했을 텐데요? 일단 한바탕하고 이야기하자고.”

 

 ‘실패인가.’

 

 자신이 원하는 대답이 한경의 입에서 나오지 않자, 최만석은 크게 실망했다.

 

 “나도 당신들이 필요한 건 맞는데, 그래도 지킬건 지키셔야죠?”

 “?”

 “이렇게 말 몇 마디로 현존 최강의 구도자를 데려가려 했습니까?”

 “아!”

 “믿음은 믿음이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어보죠. 당신들이 뭘 준비했는지.”

 “일단, 첫 번째로…”

 

 * *

 

 집에 들어오니 벌써 밤 11시가 넘어갔다.

 한강에서 최만석과 한이슬을 만난 후 나는 그들과 가까운 근처 카페에 가서 그들의 제안을 하나하나 들었다.

 연봉 10억?

 하, 웃기지도 않는군.

 정부에서 주도하는 단체라길래 엄청난 금액을 기대했는데 겨우 10억이란다.

 간단한 검색만 해도 벌써부터 조금 이름이 알려진 구도자들은 최소 수백억 이상 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고작 10억?

 다른 제안만 아니었어도 나는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을 것이다.

 연봉 이야기에 자신도 민망했는지 헛기침을 한 최만석은 빠르게 다음 제안을 이야기했다.

 안전.

 나의 안전이 아니라 가족의 안전이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하대피소.

 일반적인 시민들을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닌, 특별한 인사들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의 이용권 할 특권을 우리 가족에게 부여해 준다고 한다.

 그건 정말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다.

 내가 강해지려는 목적도 나에게 전부인 내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것이니,

 나의 반응이 썩 괜찮았는지 그는 곧이어 추가적인 제안을 해왔다.

 그것은 24시간 특별 경호를 붙여 준다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나는 혼자이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엄마와 한정이에게 붙어 있을 수 없다.

 그들의 제안은 나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지만, 한 가지 전제 조건이 있었다.

 내가 특수 방위 사령부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

 내가 그곳에 참여를 해야만 수많은 길드들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그들을 이용해 내 가족을 지킨다는 게 최만석의 생각이었다. 내가 다른 조직에 들어간다면, 한두 개 단체의 힘으로는 내 가족을 지키기 어려움점을 그는 강력히 피력했고, 나는 그의 이야기를 충분히 공감했고 그것으로 그는 나를 옭아맸다.

 하지만, 당장 결정할 수는 없는 일.

 앞으로 10일 후 특수 방위 사령부의 창단식인 동시에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길드들을 소집하는 그날.

 나는 답변을 가지고 그들과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흐흐, 30억이라니!”

 

 내가 그들과 함께하든 안 하든 상관없이 최민석은 성의라는 명목하에 나에게 30억이라는 돈을 그 자리에서 통장으로 이체했다.

 

 “역시 누가 뭐라 해도 통장이 든든해야 해! 흐흐! 그러면 내일은 집을 보러 한번 가볼까?”

 

 나는 엄마와 한경이를 데리고 새로운 집을 구하러 가는 상상을 하며, 잠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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