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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잭 앤 블랑 Jack & Blanc
작가 : 힛쥐
작품등록일 : 2019.9.6

갈수록 부패해져만 가는 귀족사회. 상류층은 하류층을 억압하고 그들을 그저 자신들의 재산이라고만 생각한다.
이런 세상속에서 태어난 두 명의 살인귀. 그들의 이름은 잭과 블랑이라고 한다.

 
26. 로얄 가드
작성일 : 19-11-02 12:14     조회 : 316     추천 : 0     분량 : 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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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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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축제)가 끝난지 벌써 사흘이나 지났다.

 

  축제에서 일어난 작은 소동을 해결한 두 명의 기사단에 대한 내용은 곧바로 기사가 되었고, 왕실 수호 기사단의 위상을 높여주었다.

 

  본래 다니엘과 시니그바는 축제가 열릴 시기에 휴가를 받게 되었고, 다니엘은 시니그바에게 이끌려 문 라이트로 갔을 뿐이었는데 이런 소동에 엮이고 만 것이다.

 

  하지만 기사에는 살짝 내용이 과장되어 있었다. 마피아의 움직임을 미리 눈치 챈 왕, 프레드릭 마그나렉스가 제때 문 라이트에 기사단원을 보내 일이 커지는 것을 막은 것이라고.

 

  덕분에 기사단 뿐만 아니라 왕에게도 여러 찬사가 보내졌다. 그리고 뒷내용으로는 마피아를 공격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 내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내질렀다. 애초에 이상했던 것이다. 다른 범죄조직의 성장을 막기 위해 거대한 범죄조직을 가만히 냅둔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프레드릭이 드디어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오점 하나를 씻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마피아를 공격하는 이유는 그저 단순했다. 마피아 일원이 기사단원을 공격하였기 때문이다. 단지 이것 때문이다. 프레드릭은 오래전부터 자신의 소유물이 망가지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

 

  로얄 가드 또한 소유물의 범주에 들어간다.

 

  프레드릭은 마피아를 좋아해서 놔두고 있던 것이 아니다. 그저 범죄조직이 많이 생겨나면 귀찮아지니까 그것을 해결해주는 마피아를 놔두고 있었던 것. 허나 이제는 얘기가 달라졌다.

 

  마피아는 자신의 소유물(로얄 가드)를 공격했다. 그것은 이제부터 마피아와 기사단의 전면전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의미했다.

 

 

 ※ ※ ※

 

 

  왕에게 부름을 받은 다니엘과 시니그바는 이른 아침부터 제복을 입고 왕궁으로 향했다. 먼저 다니엘을 발견한 시니그바가 해맑게 웃으며 인사했지만 다니엘은 무시한 채 그를 지나쳐갔다.

 

  "에에엥. 너무해, 다니엘. 요즘들어 날 무시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아……"

  "……미네르바도 널 무시하나."

 

  미네르바는 시니그바의 애인의 이름이다. 시니그바는 고개를 빠르게 저으며 강한 부정을 뜻했다.

 

  "설마! 미네르바가 만약 날 무시한다면 난……"

 

  시니그바는 그렇게 말하다가 갑자기 말을 끊더니 다니엘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다니엘은 붉은빛이 감도는 눈을 가늘게 뜬 채 시니그바를 마주보았다.

 

  "갑자기 왜 그래."

  "아니, 그냥. 날 무시했던 그 여자도 너처럼 머리가 엄청 하얗었는데 좀 신기하다 해서."

  "바람이냐."

  "무, 무, 무슨소리를!"

 

  둘은 가벼운 농담을 하며 왕궁에 도착했다. 둘은 곧바로 왕의 방으로 향했고 금방 황금의 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 나라의 왕을 뵙는 것인데도 둘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전혀 없었다.

 

  다니엘이 먼저 앞으로 나서서 왕의 방의 문을 두들겼다.

 

  "──로얄 가드의 기사단, 다니엘과 시니그바입니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들어오라."

 

  허가가 떨어지자 다니엘은 문을 밀었다. 앞쪽 왕의 의자에는 프레드릭 마그나렉스가 있었고 양 옆쪽에는 왕의 비서인 마리 에나와 로얄 가드의 기사단장인 유리아가 서있었다.

 

  다니엘과 시니그바는 왕쪽으로 다가가 일렬로 정렬한 뒤에 고개를 숙이고 오른쪽 손은 주먹을 쥐어 왼쪽 가슴에 있는 로얄 가드의 마크에 갖다대는 기사단식의 인사를 하였다.

 

  "고개를 들어라."

 

  프레드릭의 명령에 둘은 고개를 위로 들어올려 왕의 얼굴을 보았다. 참으로 위엄있는 눈빛이었다.

 

  "그래. 너희가 문 라이트의 소동을 해결한 두 명이구나. 시니그바, 몸은 괜찮느냐."

  "네네~. 괜찮습니다. 애초에 그런 허접한 공격에 다칠 제가 아니라고요."

 

  다른 사람이 보면 정신이 나간 것이라고 생각 할 것이다. 하지만 시니그바의 장난 가득한 말에 왕은 호탕하게 웃었다. 마리와 유리아도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고 다니엘은 "품위없게."라며 작은 목소리로 시니그바를 욕했다.

 

  잠깐동안 신나게 웃은 왕은 표정을 가다듬어 진지한 얼굴로 돌아온 후 말을 이었다.

 

  "미안하구나. 마피아 그 녀석들, 내 귀찮음을 덜어주니까 냅두었더니 아주 건방져졌어. 그 때문에 너가 그런 녀석들에게 공격을 당했는데도 내 명령때문에 바로 반격도 못하고."

  "하하. 아닙니다."

 

  시니그바는 머쓱해졌는지 뒷통수를 긁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제부터 마피아는 필요없다. 감히 내 소유물을 공격한 죄를 물을 것이다. 너희에게 명령을 내리마."

 

  프레드릭은 몸을 앞으로 숙였다.

 

  "──데일리 레인으로 가서 휴즈 엔틱, 그 건방진 녀석을 잡아 와. 시작은 이틀 뒤다. 그때까지 편히 휴식함과 동시에 준비를 잘 하도록."

 

  휴즈 엔틱이라 하면, 데일리 레인의 귀족이자 마피아의 대부이다. 물론 그가 마피아의 대부라는 사실을 알고있는 자는 매우 극소수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 휴즈 엔틱을 잡기 위해 데일리 레인으로 가게 될 것이라는 마리의 말을 다니엘과 시니그바는 처음에 이해할 수 없었으나 뒤에 추가적으로 설명을 해주었을 때에서야 그 의도를 알게 되었다.

 

  데일리 레인은 매일매일 비가 내리는 장마의 도시. 그 귀찮은 도시의 특성 때문에 왕국에서는 짐짝, 혹은 버려진 도시 취급을 받아 별 관심이 없었으나 이번만큼은 다르다.

 

  아마 이번이 왕이 데일리 레인에 관심을 가진 것은 처음일 것이다.

 

  다니엘과 시니그바는 프레드릭의 앞에 섰을 때 했던 기사단의 인사 자세를 취해 명을 받들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무덤덤한 목소리의 질문에 프레드릭이 "무엇이냐."라고 되물었다. 질문을 한 인물은 다니엘이었다. 다니엘은 유리아처럼 뒷짐을 지고 입을 열었다.

 

  "휴즈 엔틱이 데일리 레인에 있다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그 넓은 도시 어디에 있는지는 모릅니다."

  "그거라면 걱정 말거라. 이미 조사해놨으니."

 

  왕의 방의 넓은 홀 옆쪽에서 한 인물이 걸어나왔다. 다니엘보다는 살짝 탁한 흰색의 머리에 차가운 눈매를 가지고있는, 베네딕트였다.

 

  "안녕하세요. 킹덤 센트럴 살인전담 2팀의 형사인 베네딕트입니다."

  "살인전담 형사?"

 

  시니그바는 살짝 의외라는 듯한 반응을 보였지만 다니엘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에 대한 내용은 이미 익히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그가 맡은 사건은 한달 안에 반드시 마무리된다. 꼭 범인을 찾아내서. 비록 단기간안에 사건을 마무리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해결률이 100%라는 것은 실로 이례적이다.

 

  "믿음이 가는군요."

  "어? 갑자기?"

 

  이 자리에서는 오직 시니그바만이 이해를 못한 듯 하였다. 핵심 내용을 들은 다니엘과 시니그바는 고개를 숙여 인사한 후, 왕의 방에서 퇴실했다. 남은 것은 프레드릭과 마리, 유리아 그리고 베네딕트였다.

 

  "그래. 베네딕트……. 나에게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고 하였었지."

  "네, 그렇습니다. 이 소식을 아주 기다리셨을겁니다.

 

  베네딕트는 한번 심호흡을 한 후 말을 진행했다. 그 내용을 들은 프레드릭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사악해보이는 웃음을 지었다.

 

  "──그토록 찾으시던 '두 명의 살인귀'에 대한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 ※ ※

 

 

  왕의 방에서 나온 다니엘과 시니그바는 왕궁의 호화로운 복도를 걷고있었다. 데일리 레인으로 가는 것은 이틀 뒤. 준비라고 해봤자 딱히 할만한 것이 없다. 시니그바의 대궁에는 문제가 없었고 다니엘의 무기에도 별 문제가 없다.

 

  "시니그바. 넌 뭐할거야."

  "으음……. 역시 미네르바를 만나러 가야겠지."

 

  다니엘은 누군가에게 물어볼 때에 끝말을 올리지 않아 마치 시비거는 듯 들릴 수도 있다. 왕궁쪽의 사람들은 이미 그 말투에 익숙해져있어서 크게 신경은 쓰지 않는 것 같지만.

 

  "바람피운 주제에. 전 애인은 잘 신경써주는군."

  "아, 그러니까 바람 아니라고!"

 

  왕궁으로 향할때에 했던 장난을 이어가며 왕궁의 출입구쪽에 도착한 다니엘은 그 자리에 멈춰섰다. 다니엘이 따라오지않자 시니그바는 의아한 얼굴로 뒤를 돌아보았다.

 

  "뭐야. 넌 안가?"

  "딱히 갈 곳도 없으니까. 오랜만에 기사단 사람들한테 인사나 하려고."

  "인사성 바른 자식. 그럼 이틀 뒤에 보자고."

 

  그 말을 끝으로 시니그바는 제 갈길을 걸어갔다. 다니엘은 무덤덤한 눈으로 그가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다시 왕궁 안으로 들어갔다.

 

  왕궁의 메인홀에는 앞으로 쭉 뻗어있는 긴 복도와 2층으로 향하는 두개의 계단. 그리고 여러개의 방들이 있었다. 하도 많아서 다니엘은 이 방들의 용도를 모두 파악하진 못했다.

 

  그가 향한 곳은 2층에 있는 로얄 가드의 휴게실. 출근 후에 별 임무가 없거나 심심한 로얄 가드의 기사단원들은 대부분 이 휴게실로 온다.

 

  휴게실의 문을 열자 긴 소파와 여러개의 테이블이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에는 홍차가 들어있는 주전자와 그것과 어울리는 과자들이 놓여있었다. 그리고 벽쪽에는 각 기사단원들의 개인실이 마련되어있었다.

 

  다니엘은 들어오자마자 소파에 앉은 채 과자를 먹고있는 한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 인기척을 느낀 남자는 고개만 돌려 들어온 사람이 누군지 확인했다.

 

  "어라. 다니엘이잖아. 휴가나간 거 아니었나?"

  "소식 못 들었나보군,『 아이기스 』. 나와 시니그바가 휴가 나가서 무슨 일을 겪고왔는지."

  "음? 아아~. 맞다. 마피아 녀석들을 공격했다고 했지."

 

  그는 기세좋게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소파의 등받이에 가려져있던 거대한 덩치가 드러났다.

 

  그의 이름은 아이기스. 거대한 방패와 건 랜스를 이용해 싸우는 듬직한 전사이다.

 

  기사단원들 사이에서는 재미있는 주제가 하나 있는데 과연 시니그바의 화살과 아이기스의 방패가 서로 대결하면 누가 이길지에 대한 주제이다.

 

  정작 둘은 그것을 꺼려하는 눈치다. 서로 뇌가 단순해서 하는 생각이 같은데 "내가 이기면 녀석이 상처받을테니까."라는 이유로 그 주제는 되도록이면 입에 올리지 않는 편이다.

 

  "다른 녀석들은 어디갔어."

  "글쎄다. 워낙 자유로운 녀석들이니까 말이야. 어차피 그렇다 할 임무도 없겠다, 도시 어딘가에 짱박혀있겠지."

 

  다니엘이 자리에 앉자 그는 먹고있던 과자를 권해주었지만 다니엘은 그것을 사양했다. "어릴 때 질리도록 먹어서."라는 이유였다.

 

  "왕궁에서 취급하는 만큼 비싼 거일텐데. 너 귀족이었냐?"

  "귀족들만 비싼 음식을 먹지는 않잖아."

  "그런가?"

  "그런거야. 애초에 난 성도 없잖아."

  "그것도 그렇네."

 

  간단한 설명에 아이기스가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했다.

 

  ──이것이 기사단의 일상이다. 왕실을 수호하는 자들인 만큼 휴가나 업무가아니면 거의 하루의 모든 시간을 수도, 킹덤 센트럴에서 보내고는 한다. 왕실이 위협을 받으면 그때는 기사단이 일어나겠지만…… 근 몇십년동안 그런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었다.

 

  "그나저나 요즘들어 마피아에 대한 얘기가 자주 나오던데. 무슨 일이야?"

  "마피아를 공격하지 말라는 명령을 폐지하셨다. 이틀 뒤, 나와 시니그바가 직접 마피아의 대부를 잡으러갈거야."

 

  아이기스가 눈을 크게 뜬 채 자세를 고쳐잡았다. 이미 왕국이 이 내용으로 인해 굉장히 떠들썩한데 그는 처음 듣는듯한 눈치였다. 다니엘은 그를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렇게 단순한 뇌에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는 아이기스지만 편한 형같은 이미지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미워하거나 욕하지 않는다.

 

  편한 형과 더불어 싸움이 일어날 것 같으면 먼저 달려와서 중재해주는 자상한 아버지같은 면모도 있다.

 

  "너와 시니그바 둘이서 그 무법도시로 간다라. 괜찮겠냐?"

  "걱정하지 마. 녀석들은 기사단에 비하면 오합지졸이니까."

 

  당당한 다니엘의 발언에 아이기스는 실소를 터트렸다.

 

  "그래. 잘 다녀오라고."

 

 

 ※ ※ ※

 

 

  이튿날. 데일리 레인으로 가 마피아의 대부, 휴즈 엔틱을 잡는 날이 다가왔다.

 

  다니엘은 제복을 걸친 뒤 자신의 검을 왼쪽 허리춤에 찼다. 장미 장식이 붙어있는, 마치 레이피어를 떠올리는 듯한 검이었다.

 

  다니엘과 같은 숙소를 쓰고있는 시니그바도 모든 준비를 마치고 숙소의 문 앞으로 나왔다.

 

  "이럴 때 마리 씨의 능력이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야."

  "어쩔 수 없지. 그녀는 비 맞는 것을 싫어하니까."

 

  시니그바는 바닥의 돌을 걷어차며 투덜거렸다. 이내 평소의 여유로운 웃음으로 표정을 고친 시니그바는 힘차게 앞으로 걸어갔고 다니엘은 말 없이 그의 뒤를 따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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