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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슈퍼히어로 변호사
작가 : 앤유
작품등록일 : 2019.11.1

비밀을 품은 변호사!

최연소 사법시험 합격
최연소 검사
최연소 변호사

"인간을 먼저 상대한 다음, 악마를 상대해 주마!"

 
세상에 없는 사기 캐릭터
작성일 : 19-11-01 01:14     조회 : 294     추천 : 0     분량 : 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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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세상에 없는 사기 캐릭터

 

 

 나우가 허, 하고 이상한 웃음소리를 냈다.

 “하여간 웃기는 인간이군. 꼭 점심시간에 날 만나겠다고 찾아오는 건 무슨 이유야? 날 만나고 싶은 거야, 만나기 싫은 거야?”

 “그러게 말예요.”

 주여리도 웃으며 맞장구쳤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영울은 남자가 했던 말이 상기됐다.

 ‘주 팀장은 정말로 변호사를 좋아하는 걸까.’

 그렇다고 해도 영울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다. 이곳이 사기꾼 집단이든 아니든 주여리가 인나우를 좋아할 이유는 무수히 많을 것 같았다. 오히려 좋아하지 않을 이유를 찾기 힘들었다.

 영울은 심란한 기분으로 남자가 마시고 간 커피 잔을 치웠다.

 “여기서 뭐하고 있어?”

 나우가 탕비실로 영울을 찾아왔다.

 “보다시피 컵 씻고 있는데요.”

 “빨리 마무리하고 나와. 오후에 할 일이 많아.”

 나우는 냉장고에서 에너지 드링크 한 병을 꺼내 훌쩍 마시고는 탕비실을 나갔다. 영울도 에너지 드링크를 꺼내 나우처럼 훌쩍 마시고 빈 병을 싱크대 위에 탁 올려놓았다. 기분이 좀 나아지는 것 같았다.

 “외근 나갑니다.”

 나우는 누구에게라고 할 것 없이 툭 내뱉고는 사무실을 나섰다. 영울이 가방을 챙겨 매고 다급히 뒤따르는데 등 뒤에서 ‘수고하세요’하는 주여리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우가 시동을 걸자 코란도가 몸체를 떨더니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벤츠나 아우디 정도를 기대했었는데 의외로 낡은 흰색 코란도였다. 차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척 보기에도 출시된 지 꽤 오래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니까 나우는 저 차를 중고로 구입한 것이다. 설마 초등학생 때 운전면허증을 따지는 않았을 테니까.

 “궁금한 게 있는데요.”

 차가 도로로 진입할 무렵 조수석에 앉은 영울이 나우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레 물었다.

 “뭐야?”

 “그러니까…… 저…… 사법고시 말인데요. 언제 합격하신 거예요?”

 “사법고시란 말은 없어. 사법시험이야. 지금은 그것도 없어졌지만…….”

 “그러니까요. 그 사법시험 언제 합격하신 거예요?”

 “2013년에.”

 거침없이 대답한다. 2013년 같으면 6년 전인데…….

 “그때 변호사님은 열여덟 살 아닌가요?”

 “그런가?”

 “역대 최연소 기록 아닌가요?”

 “맞아. 2017년에 마지막 사법시험 합격자가 배출되었지만 내 기록은 깨어지지 않았으니.”

 “그런데 열여덟 살도 사법시험을 볼 수 있는 거예요?”

 “나이는 상관없어. 자격과 실력만 갖췄다면 갓난아기도 시험은 볼 수 있어.”

 그렇다. 바로 그 자격과 실력에 대해 따져보고 싶었던 것이다.

 “사법시험은 제가 알기로 법대를 졸업해서 법학사 학위를 지녔거나 법 전공과목을 30학점인가 이수해야만 응시가 가능한데…….”

 “35학점이야.”

 “그래요. 35학점!”

 “거기다가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시험 점수도 획득하고 있어야만 해. 토플이나 토익 같은…… 물론 이건 그리 높은 점수를 요하는 게 아니라 어려울 건 없어. 토익의 경우 700점만 넘으면 되니까.”

 토익 700점 넘는 걸 줄넘기 한 번 넘는 것만큼이나 가볍게 말하고 있었다.

 “예전에는 이런 요건들도 없었어. 자격 요건이 계속 생겨났던 건 로스쿨 제도로 넘어가는 일종의 과도기적 현상이었다고 볼 수 있지.”

 “그런데 영어 점수야 토플이든 토익이든 시험을 봐서 딸 수 있다지만, 법학과목 학점 이수는 어떻게 하신 거예요? 법대도 다니지 않으신 것 같은데…….”

 “대학을 다니지 않아도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방법은 있어. 넌 독학사라는 것도 몰라?”

 “아, 독학사…….”

 그렇게 대꾸는 했지만 영울은 독학사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었다.

 “말하자면 대학 검정고시 비슷한 거지.”

 나우가 설명해줬다.

 “해당 전공과목을 공부한 후에 시험을 치르는 거야. 시험은 총 4단계까지 있는데 모두 합격하면 140학점 이수로 학사 학위를 인정받지. 사법시험을 위해서라면 전공과목 시험을 치르는 2,3단계까지만 합격해도 35학점 이상을 이수할 수 있어.”

 “변호사님도 그렇게 하신 거예요?”

 “아니. 난 4단계까지 모두 치르고 140학점을 이수한 후에 법학사 학위를 취득했지.”

 “그게 언제였는데요?”

 “2012년.”

 “1년 만에 다 하신 거예요?”

 “매년 1단계서 4단계까지 차례로 네 번 시험을 치르는데, 나의 경우는 한 번에 차례대로 모두 통과한 거지.”

 “그 때가 열일곱 살이었네요.”

 영울은 다시 나이를 점검했다.

 “열일곱에 법학사 학위 취득이라면 이것 역시 최연소 기록이 아닌가요?”

 “최연소는 맞는데 최초는 아니었어. 열일곱 살에 독학사를 통해 학위취득을 한 사례가 이전에도 있었어.”

 그런 천재가 나우 한 사람이 아니었단 말인가. 정말 세상은 넓고 천재는 많은 것 같다. 무시무시한 세상이다.

 “그런데 독학사 시험을 치르려면 또 자격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고등학교 졸업, 혹은 그에 준하는 학력 인증이 필요하지.”

 “보아하니 변호사님은 고등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않으신 것 같은데…….”

 “제대로가 아니라 아예 안 다녔어. 중학교도 그렇고.”

 “중학교도 안 다녔다고요?”

 “초등 졸업이 끝이야. 이후 곧바로 검정고시를 준비했지.”

 “그렇게 해서 검정고시에 합격한 게……?”

 “2011년. 상, 하반기로 나눠서 중등, 고등 검정고시를 차례로 합격했지.”

 차례로 합격하는 게 취미인가 보다.

 “그 때가 열여섯 살이었네요!”

 “그럴 걸…….”

 말이 안 나왔다. 이런 코스로 수직 상승해서 검사까지 가는 게 가능하기나 한 걸까.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정말 사기꾼 소리가 절로 나올 것 같았다.

 “초등학교 졸업은 2009년 아니었어요?”

 영울은 사기 캐릭터의 과거를 계속 캐나갔다.

 “맞아.”

 “그럼 검정고시 준비를 2년 만에 끝낸 거네요?”

 “거기에 독학사 준비까지 포함되어야겠지.”

 “독학사와 검정고시 준비를 함께……?”

 영울은 말을 멈추고 심호흡을 했다. 나우의 약력을 따라가는 일이 가파른 산허리를 오르는 일만큼이나 숨찼다.

 “그러니까 중학교 검정고시와 고등학교 검정고시와 대학교 검정고시 준비를 초등학교 졸업하고 2년 만에 다 끝내버렸다, 이 말씀이군요. 맞죠?”

 “그렇지 않아.”

 “계산이 잘못 됐나요?”

 설마 그 사이에 뭔가가 더 있단 말인가.

 “그 2년 사이에 아시안게임 준비도 해야만 했거든.”

 비명을 꽥 지르고 싶었다.

 지금 이 양반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아시안게임이라니……? 여기서 아시안게임이 왜 나와? 지금까지의 등반도 숨차 죽겠는데 아시안게임이라는 험준한 산맥을 또 넘어야 한다는 건가.

 “아시안게임은 또 뭐예요?”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거기서 변호사님이 뭘 하셨단 말이에요?”

 “바둑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했지.”

 “국…… 국가대표?”

 설마 금메달이라도 땄다는 얘길 하려는 건 아니겠지.

 “금메달을 땄어.”

 나우가 당당하게 말했다.

 “바둑 단체전에 출전했었지. 당시에 꽤 크게 기사가 났었는데 너 설마 그걸 못 본 건 아니겠지?”

 전혀 본 적이 없었다. 2010년 같으면 영울은 나우와 마찬가지로 열다섯 살에 불과했고, 아시안게임 같은 것에는 관심도 없던 나이였다. 당시 영울의 관심사는 단연 걸 그룹과 PC게임이었다.

 “바둑 국가대표에는 어떻게 발탁되신 거예요?”

 “바둑을 잘 했으니까.”

 “도대체 바둑은 왜 잘했는데요?”

 “쉬웠으니까.”

 나우는 별 것 아니라는 투로 말했다.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전까지 프로전적이 45전 45승이었어. 승률 100%였지. 한 번도 지지 않았으니까 국가대표 팀에서도 주목하고, 기대를 걸었던 거야.”

 “잠깐만요. 그러니까 프로 기사를 상대로 승률 100%를 이뤄냈다고요?”

 “그럼 프로가 프로랑 붙지 누구랑 붙어? 설마 아마추어랑 붙어서 이뤄낸 승률로 국가대표에 발탁됐겠어?”

 “그러니까 변호사님은 변호사가 되기 훨씬 전에 프로 바둑기사가 먼저 됐다는 얘기군요?”

 “프로 3단이야. 지금은 은퇴한 거나 마찬가지지만.”

 하아.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프로 3단의 바둑 기사라……

 이 타이틀만 있으면 평생 밥 굶는 일은 없을 것 같은데 그 이후에 뭐 하러 힘들게 시험들을 치르고 검사가 되고, 변호사가 된 것일까.

 “바둑 입단은 언제 하신 건데요?”

 “2008년 하반기였지.”

 그리고 2010년에 세계대회 우승으로 2단 승단,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2011년에 3단으로 특별 승단.

 묻지도 않았는데 나우는 자신의 바둑 이력을 줄줄이 읊었다.

 “2008년이라면…… 열세 살이네요.”

 “그래?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입단이 늦었군.”

 “그런가요?”

 영울은 지쳐서 더는 물은 수가 없었다.

 그러니까 자신이 한참 걸 그룹과 게임에 빠져 있던 철부지 소년 시절에 이 양반은 바둑으로 아시아를 제패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래도 이쯤에서 등반을 포기해야만 할 것 같았다.

 이건 뭐 아무리 올라도 정상이 보이지 않았고, 아무리 캐도 끝이 보이지 없었다. 도대체 이 작자의 약력이 황금빛으로 칠해진 게 언제부터였나. 설마 갓난아기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만 하는 건가.

 “그럼 일찌감치 군 면제를 받았겠네요.”

 “그렇게 됐지.”

 이를 부득부득 갈지 않을 수 없었다. 가장 화나고 부러운 대목은 바로 여기였다.

 세상에 열다섯 살에 군 면제를 받은 사내놈이 대한민국에 또 어디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태어난 이상 군대 문제는 피할 수 없는 지상 과제가 된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입대는 점점 현실적인 공포가 되어 남자들의 가슴을 짓누른다. 면제든, 복무든 해결이 되어야만 비로소 20년 이상 떠안고 왔던 가슴 속의 거대한 짐 하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다.

 조금 과장을 보태자면 군대 문제를 해결하는 순간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된다.

 짧든 길든 그 기분을 맛보는 순간이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온다. 해결되지 않은 군대 문제는 그만큼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엄청난 고민거리고, 스트레스고, 압박이고, 공포라는 얘기다.

 나우는 열다섯 살에 군대 문제를 깔끔히 해결하면서 세상을 다 가진 남자가 되었다.

 열다섯 살에 군 면제를 확정 짓고 열여섯을 맞이하는 기분은 어땠을까.

 또래의 8할 이상이 현역으로 끌려가는 모습을 느긋하게 지켜보며 20대 초반을 즐기는 기분은 또 어땠을까.

 영울은 신체 조건이나 체력 조건이 그렇게 훌륭하지도 않음에도 전체 징병검사 인원의 3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1급 판정을 당당히 받고 현역으로 다녀와야만 했다. 그렇게 2년을 복무하고 난 후에야 비로소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을 짧게나마 맛볼 수 있었다.

 “사실 어느 정도 계산된 일이기도 했지.”

 “뭐가요?”

 “군 면제 말이야. 꼭 받고 싶었거든.”

 “받고 싶다고 아무나 받아지는 게 아니잖아요.”

 “물론이지.”

 영울은 믿기 힘들었지만 나우는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사실 나우의 약력을 채우고 있는 목록 중 어느 것 하나도 노력 없이 이뤄질 수 있는 건 없었다. 노력도 그냥 노력이 아니라 그야말로 피 땀 눈물을 쏟는 가공할 노력을 기울여야 간신히 이룰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럼에도 지금의 나우를 보고 있으면 어쩐지 노력하나 기울이지 않고 그 모든 결과들을 그저 쉽게, 선물이라도 받듯 덥석 얻은 것처럼 느껴졌다.

 “바둑 입단은 우연이었지만 아시안게임에 바둑 종목이 시범 운영된다는 소식을 들은 후부터는 국가대표로 발탁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어. 한동안은 바둑판 위에서 살다시피 했지.”

 자신의 경우는 재능은 2할쯤이었고, 노력이 8할이었다고 나우는 말했다. 영울로서는 믿기지 않는 얘기였지만.

 “이런 얘기 남한테 구구절절 한 적은 없지만,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 사오일 씩 밤샘을 한 경험은 손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

 “왜 그렇게까지 군 면제를 받고 싶었어요? 그렇게 군대를 가기 싫었어요?”

 “그런 게 아냐.”

 나우는 잠시 말을 멈추고 핸들을 부드럽게 옆으로 돌렸다. 코란도는 크게 커브를 돌더니 한적한 골목길로 접어들었다.

 “만약에 말이야.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는 군대라는 곳을 꼭 경험해 보고 싶어.”

 “예에?”

 “군 생활을 경험한다는 건 근사한 일이야. 아니 그 이상이지. 다음 생에서는 아예 평생 군인으로 살아도 좋을 것 같아.”

 “다음 생애 같은 건 모르겠고, 현실은 면제였잖아요.”

 영울은 심드렁하게 대꾸했다.

 “어엿하게 면제를 받아놓고 말만 그렇게 번드르르하게 하지 말라고요. 저도 이번 생에 군 면제를 시켜줬다면 다음 생에서는 꼭 군대를 가겠다고 얼마든지 다짐할 수 있다고요.”

 “나한테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그게 또 무슨 소리예요?”

 “나는 목표한 바가 있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변호사 일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 거야. 처음에는 검사가 적합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착오였지. 아무튼 법조계로 입문을 해야만 했고, 그러기 위해서 장애물들을 없애는 작업부터 해야만 했던 거야.”

 나우가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그 모든 것들이 나에게는 뛰어넘거나 치워 버려야만 할 장애물에 불과했어. 나는 최대한 빨리 검사나 변호사가 되어야만 했고, 그곳으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을 선택했지. 그리고 그 길에 놓인 장애물들을 모조리 치워가면서 전속력으로 달렸던 거야.”

 “왜 그렇게까지 법조인이 되고 싶었어요? 그것도 정상적인 생활을 포기하면서까지 빠른 시간에……?”

 “말했잖아. 나한테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고.”

 “그러니까 그게 무슨 소리냐고요.”

 “여기다.”

 코란도가 멈췄다.

 “내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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