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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슈퍼히어로 변호사
작가 : 앤유
작품등록일 : 2019.11.1

비밀을 품은 변호사!

최연소 사법시험 합격
최연소 검사
최연소 변호사

"인간을 먼저 상대한 다음, 악마를 상대해 주마!"

 
스물넷이지만 변호사야.
작성일 : 19-11-01 01:10     조회 : 313     추천 : 0     분량 : 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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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스물넷이지만 변호사야.

 

 

 아무리 봐도 동연배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 녀석이 불쑥 반말을 한 것도 그렇고, 신성한 법률사무소에 커다란 개를 끌고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무엇보다 새파랗게 젊은 녀석이 여기서 하는 일이란 게 뭔지가 궁금했다. 지난번에 만난 그 괴짜 할아버지보다 훨씬 수상하고 이상한 녀석이었다.

 남자는 소파에 걸터앉아 한동안 셰퍼드의 머리를 쓰다듬더니 목줄을 풀었다. 사무실 안으로 막 들어서다가 그 모습을 보고 영울은 다시 긴장했다. 남자가 곁눈질로 영울을 살피더니 탕비실 쪽으로 걸어가며 큰 소리로 말했다.

 “긴장하지 마. 반이는 사람을 물지 않아.”

 개 이름이 ‘반이’인 모양이었다. 아무튼 남자의 말은 영울에게 전혀 안심을 주지 못했다.

 ‘우리 개는 절대로 안 문다’라고 장담하는 견주들을 당돌하게 배반하고 사람을 우악스럽게 물어버린 개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뉴스에도 끊임없이 났고, 영울이 실제 눈으로 본 적도 있었다.

 견주의 ‘우리 개는 절대로 안 문다’라는 말은 노인의 ‘일찍 죽고 싶다’라는 말이나 장사꾼의 ‘밑지고 판다’라는 말처럼 새빨간 거짓말 사전에 새롭게 등재되어야 할 말이었다.

 “안 문다고 하니까 새빨간 거짓말처럼 들리겠지만…….”

 남자가 탕비실에서 나왔다. 영울의 마음을 읽은 듯 남자는 입가에 차가운 미소를 띠며 말했다.

 “믿어도 돼. 반이는 사람을 물 수 없어.”

 소파 앞에 있던 개가 꼬리를 몇 번 흔들며 남자에게 다가갔다. 남자는 한 손에 2리터짜리 생수병을, 다른 손에는 길쭉한 보온병을 쥐고 있었다.

 “왜 그렇죠?”

 영울이 사무실 안으로 조심스레 들어서며 물었다. 남자는 영울의 질문에 곧장 답변하지 않고 베란다 창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이 사무실에는 특이하게 5,6평은 되어 보이는 넓은 베란다가 있었다. 각 사무실마다 다 있는 건지 여기에만 특별히 마련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베란다가 갖춰져 있고, 큰 베란다 창으로 햇살이 환하게 비쳐드니 사무실이란 느낌보다 아늑한 집 같은 느낌이 들었다. 비록 3층이지만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는 동네의 전망도 나쁘지 않았다.

 베란다 한 쪽에 반이의 멋들어진 스위트룸이 있었다. 반이는 이미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텅 빈 밥그릇과 물그릇이 개 앞에 놓여 있었다.

 남자는 쭈그리고 앉아 먼저 물을 따라줬고, 다음에는 보온병 뚜껑을 열고 죽 같은 것을 밥그릇에 부었다. 시리얼 타입의 일반적인 사료가 아니라 영울은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개는 먼저 혀를 날름거리며 물을 들이켠 후 밥그릇에 주둥이를 갖다 대고 몇 번 냄새를 맡더니 역시나 혀를 날름거리며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남자는 흐뭇한 표정으로 그 모습을 지켜봤다.

 영울도 베란다 창을 사이에 두고 개를 바라보았다. 얌전히 식사를 하는 반이의 모습에서 과연 공격성이나 과격함은 상상하기 힘들 것 같았다. 귀엽기도 했다.

 반이는 여느 개처럼 호들갑을 떠는 법이 없는 듯했다. 보통의 개들은 주인이 밥을 주려고 하면 흥분 상태가 되어 반쯤은 이성을 상실하곤 한다. 반이는 무척 침착하게 밥상을 받는 편이었다. 꼬리도 크게 흔들지 않았다. 그저 흔든다는 인식을 줄 정도로만 간단히, 의무적으로 흔드는 것 같았다.

 “이제 알겠어?”

 남자가 물었다.

 “반이가 사람을 물지 않는 이유.”

 영울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치아가 없나요?”

 “전부 발치했어.”

 남자는 계속 등을 보인 채 말했다. 그의 시선은 여전히 개에게서 떠날 줄을 몰랐다.

 “물론 치아가 없다고 해도 무는 힘은 남아 있고, 물줄도 알지. 하지만 반이는 사람을 무는 행위를 하지 않아. 설령 치아가 모두 튼튼히 박혀 있었다고 하더라도 반이는 절대 사람을 물지 않았을 거야.”

 “그건 어떻게 장담하시는 건데요?”

 남자가 고개를 돌리고 영울을 흘끔 올려다보더니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몸이 쭉 펴지자 남자의 큰 체구가 영울에게 모종의 압박감으로 다가왔다.

 실제로 키 측정을 한다면 영울보다 6~7센티미터 정도밖에 더 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그보다 더 큰 것처럼 느껴졌다. 실제 키보다 더 커 보이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남자가 딱 그랬다. 뭘까. 남자를 실제보다 더 커 보이게 만드는 요인들은……?

 “난 반이의 마음을 읽을 줄 알거든.”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이건 또 뭔 소린가 싶었다.

 우리 개는 절대로 안 문다는 새빨간 거짓말을 우리 개의 마음을 읽을 줄 안다는 또 다른 새빨간 거짓말로 덮으려 하다니. 보다 타당하고 근사한 이유를 기대했던 영울로서는 황당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묘하게도 남자의 말이 진심처럼 들렸다.

 농담으로, 웃기려고, 순간을 모면하려고 되는대로 던진 말이 아닌 것 같았다. 진심으로 개의 마음을 읽을 줄 안다고 말한 것 같았다.

 “네 자리는 저기야.”

 영울이 안으로 들어오자 남자가 책상 하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남자는 베란다 창 쪽에 붙은 두 개의 책상 가운데 한 곳에 앉아 있었다. 그 자리는 등만 돌리면 베란다 창 너머로 반이의 집을 곧바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했고, 영울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주여리의 책상 옆자리기도 했다. 은근히 이 자리가 자신의 자리이기를 영울은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남자가 가리킨 곳은 베란다와는 반대 방향인 소파와 테이블이 놓인 벽 쪽이었다.

 그 쪽 벽에는 소파와 테이블을 중심으로 양쪽에 책상 두 개가 각각 놓여 있었다. 사무실 입구에서 본다면 입구와 가까운 쪽 책상과 입구와 먼 쪽 책상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딱 봐도 입구에서 먼 쪽의 책상이 상석처럼 보였다. 실제 책상의 재질이나 모양도 훨씬 좋았고 크기도 컸다. 모르긴 해도 인앤강의 대표 변호사인 ‘인 씨’ 아니면 ‘강 씨’의 자리가 아닌가 싶었다.

 신입사원의 자리는 남자가 가리킨 곳에 놓인, 문이 열릴 때마다 바깥의 소음과 먼지와 바람이 풀풀 들어올, 20세기에 만들어진 게 분명해 보이는 소박하고, 투박한 철제 책상이어야 마땅했다.

 책상 위에 덩그렇게 놓인 20인치 정도로 보이는 모니터와 낡은 슬림형 컴퓨터 본체도 만든 지 10년은 족히 넘은 것 같았다. 그 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영울은 매고 있던 크로스백을 모니터 앞에 놓고 책상과 그 주변을 이리저리 살폈다. 아무리 살펴봐도 소박하고, 투박하고, 썰렁한 자리일 뿐이었다. 주여리의 옆자리에 앉는 것 같은 프리미엄은 누릴 수 없는 자리였다. 대각선으로 대여섯 걸음 정도 떨어진 자리에 주여리의 책상이 있었지만 어쩐지 영원히 닿지 못할 자리처럼 멀게만 느껴졌다.

 “저기…….”

 영울은 고개를 들고 남자를 쳐다봤다.

 “왜? 뭐 필요한 게 있어? 필요한 게 있으면 있다가 주 팀장님께 말씀드려. 말만 예쁘게 한다면 어지간한 건 다 사주실 거야.”

 “그게 아니고…… 여기 직원은 총 몇 명이예요?”

 아무리 봐도 남자의 정체를 파악할 수 없어 던진 질문이었다.

 면접 당시 주여리가 건물 주 할아버지에게 식사를 주문하라고 하면서 했던 말을 떠올려보면 이곳의 직원은 대표님과 변호사님, 그리고 주여리 팀장과 신입사원인 나, 그리고 운동복 차림의 남자까지 최소 다섯 명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사무실에 비치된 책상은 네 개가 전부였다.

 반투명 유리문을 열고 들어서면 중앙 통로를 기준으로 왼쪽에 두 개, 오른 쪽에 두 개가 있었다. 왼쪽 두 개의 책상 사이에는 소파와 테이블 세트가 있었고, 오른 쪽 두 개의 책상 사이는 베란다 창으로 통하는 통로라 비어 있었다.

 ‘나, 주여리 팀장, 그리고 남자의 자리까지는 이미 파악됐다. 그렇다면 마지막 남은 저 한 자리가 대표의 자리인가 변호사의 자리인가.’

 설마 이 사무실의 핵심 인물이라 할 수 있는 두 사람이 한 책상을 쓸 리는 없을 것이다.

 “직원은 너까지 포함해서 총 네 명이야.”

 “예?”

 “그건 무슨 반응이야?”

 남자가 미간을 모으고 영울을 쳐다봤다.

 “직원이 네 명이라는 사실이 그렇게 놀랄 일인가? 책상 수를 봐. 네 개밖에 없으니 직원 수가 다섯 일 수는 없잖아. 안 그래?”

 과연 그랬다. 그리고 그 말은 저 운동복 차림의 남자가 대표이거나 변호사이거나 둘 중 하나라는 말이었다.

 믿을 수가 없었다.

 저 새파랗게 어린 녀석이 대표라고 해도, 변호사라고 해도 믿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아무리 봐도 영울보다 연장자로 보이지는 않았다. 엄청난 동안이라고 하더라도 서른 살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주여리 팀장보다는 아래가 분명했다.

 “그 못 믿겠다는 시선은 뭐지?”

 남자가 영울의 표정을 살피며 물었다.

 “직원이 네 명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는 거야, 아니면 믿을 수 없는 다른 일이 또 있는 거야?”

 저 새파란 녀석이 계속 자신에게 반말을 하는 것부터가 믿을 수 없는 사실이었다. 그런데 저 녀석이 대표이거나 변호사라면 뭔가 엄청난 굴욕과 패배감에 사로잡힐 것 같았다.

 그 날의 다섯 번째 당혹감은 그렇게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여덟 번째 당혹감을 데리고 한꺼번에 찾아들었다.

 ‘아냐, 아냐!’

 책상머리에 턱을 괴고 앉아 한참을 고민한 끝에 영울은 비로소 이성적인 결론 하나를 도출해 냈다.

 ‘녀석은 이 곳 직원이 아닌 것이다.’

 그게 분명했다. 녀석은 그 괴상한 노인과 같은 부류일 것이다. 그저 이곳을 자신의 집처럼 들락거릴 뿐 직원은 아니다. 사무실 열쇠를 가지고 있었던 걸로 봐서는 건물 관리인이거나, 그 비슷한 것일 테다. 어쩌면 그 노인의 조수 정도 되는 지도 모른다. 청소나 하고, 개 산책이나 시키는…… 노인의 손자일 수도 있다. 백수로 놀고먹기만 하는 손자 녀석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노인이 데려다 자신의 조수로 쓰는 것인지도 모른다. 뭐가 되어도 좋았다. 법률사무소의 대표나 변호사만 아니라면 다 이해될 것 같았다.

 “대표님이랑 변호사님은 아직 출근하지 않으신 거죠?”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길 바라며 영울은 이렇게 물었다. 제발 남자의 입에서 ‘그렇다’는 답변이 나와 주길 간절히 바랐다.

 남자는 조금 피곤한 눈초리로 영울을 한참동안 바라보더니 입을 한 번 굳게 다물었다가 열었다.

 “대표님은 아직 출근 전이고……”

 그렇게 말하며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영울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을 하고야 말았다.

 “보다시피 변호사님은 이렇게 출근해 있잖아.”

 “예? 변호사님……?”

 영울은 더듬거리며 간신히 말을 이었다.

 “변호사님…… 이세요? 정말 변호사님…… 맞으세요?”

 “왜 내 차림새가 이래서 변호사처럼 보이지 않아?”

 영울은 입을 벌린 채 아무런 대꾸도 못하고 멍청히 서 있었다.

 차림새가 문제가 아니었다. 변호사라고 운동복을 입지 말라는 법은 없다.

 문제는 나이였다.

 저 빤질거리는 희멀건 낯짝은 아무리 봐도 ‘군필’하지 않은 대학생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남자는 빙긋 웃더니 가장 상석으로 보이는 큼직한 책상 쪽으로 걸어갔다. 책상 뒤로 하얀색 문이 하나 있었는데 남자는 그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저 너머에 또 다른 방이 있는 줄은 미처 몰랐다.

 ‘혹시 저 안에 책상 하나가 더 있는 게 아닐까? 진짜 변호사님은 그곳에 계신 게 아닐까?’

 영울은 쥐어짜듯 마지막 상상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소용없는 일이었다. 더 이상의 상상과 추측은 용납지 않는다는 듯 하얀 문이 열리며 예의 남자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마술이라도 부린 듯 남자의 옷차림이 순식간에 바뀌어 있었다.

 남자는 블루 톤의 고급스런 양복 정장을 입고 있었다. 짧은 시간에 방 안에서 갈아입은 모양이었다. 슈트 발이 더해지자 남자의 모습에서 기품과 연륜이 어느 정도 느껴지는 듯했다.

 “어때? 이제 좀 변호사처럼 보이나?”

 그래도 젊디젊은 얼굴은 그대로였다.

 아무리 봐도 저 얼굴은 법대를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오고, 사법시험을 치르고, 사법 연수원을 수료하고, 심지어 2년간의 검사 경력까지 지닌, 민완 변호사로 보이지 않았다. 그 모든 것을 다 거친 사람의 얼굴이라면 적어도 영울보다 열 살은 더 많아야 할 것이다. 삼십 대 중반의 얼굴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눈앞의 남자는 슈트 발을 뽐내고 있지만 결단코, 삼십 대로 보이지 않았다. 딱 영울 또래의 젊은이처럼 보였다.

 그때 어떤 기억 하나가 영울의 머릿속을 스쳐갔다. 영울은 불쑥 물었다.

 “혹시 96년생이세요?”

 남자는 입가에 짧은 웃음을 지었다가 금방 지웠다.

 “그래. 96년생이야.”

 두 손을 바지주머니에 찌른 채 남자는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뚜벅뚜벅 다가왔다. 아무리 근엄한 척 해도 나이 들어 보이지는 않았다.

 “왜? 96년생에게 불만이라도 있어?”

 “……아뇨.”

 주여리가 왜 그렇게 96년생과 97년생의 관계에 대해 강조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았다.

 뭐 어쨌거나 주여리에게 약속한 바가 있으니 존칭, 비칭에 대해서는 새삼 불만을 가지지 않는다고 해도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96년생이…….”

 “뭐?”

 “아니. 96년생이면 스물넷인데…… 어떻게 변호사가 될 수 있는 거죠?”

 “스물넷이지만 변호사가 될 수도 있어. 그 증거가 네 눈앞에 있잖아?”

 남자는 검지 하나를 펴서 자신을 가리켰다.

 “스물넷이지만 변호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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