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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히든게이머
작가 : 아련히
작품등록일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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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계 <엔들리스 월드>의 삶을 살게 된 주인공이 게임을 통해 엔들리스 월드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입니다.

 
21장. 비공정 ‘사우스패신저’호.
작성일 : 19-10-25 15:35     조회 : 373     추천 : 0     분량 : 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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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행 비공정

 

 ~블로네성 북쪽 여객용 비공정 탑승자 대기소.

 

 로제

 “와, 나도 비공정 타보고 싶은데.”

 “너도 얼른 사제 30렙 만들어.”

 “이제 22렙이거든. 전투는 무서워서 대규모 파티 때만 끼니 잘 안올라.”

 게일.

 “로제는 수도 구경갈 일 없겠네. 난 궁술 26렙이니 한달 내로 갈 수 있을 걸.”

 왕양.

 “오빠 돈은 있고?”

 게일이 슬쩍 내 팔을 친다.

 “친구 좋다는게 뭐야. 라이언, 그치?”

 피식.

 “그래 내가 전직비 대 주마. 열심히 렙업이나 해라. 친구.”

 게일.

 “오 예. 나도 이제 전투 좀 해야지. 용병들도 돌아와 밀림 사냥이 다시 활기 띠던데. 나도 용병 등록할까.”

 “일단 E급이라도 등록해 놔. 퇴근하면서 간단한 심부름 퀘스트 꾸준히 하다보면 등급 오를 테니.”

 로제.

 “성내 심부름 정도면 나도 할 수 있지. 게일 같이 등록하자.”

 고개를 끄덕이는 게일이다.

 왕양.

 “나도 전직시험 치르고 용병 등록해야지.”

 로제.

 “너희 수도가서 쓸데 없이 돈 낭비하지 말고.”

 “총 세 개 전직 시험에, 마법까지 구매하면 남은 돈도 별로 없어. 돌아올 땐 용병 퀘스트 깨면서 돈벌며 와야해.”

 게일.

 “그럼 한달 넘게 걸릴 지도 모르겠네.”

 “아마 그럴 걸.”

 왕양.

 “라이언 오빠. 저기 비공정 온다. 멋있다.”

 

 대기소 창문 밖으로 멀리서 나타난 비공정이 보인다. 이름은 ‘사우스패신저’ 호로 250인승 일반 여객용이다. 수도에서 출발해 남부지방 5개의 성을 돌며 승객을 수송한다. 남서부 2개성을 거처 블로네 성으로 와 남동부 2개 성을 거치며 수도로 향한다. 3일 후엔 다른 여객 비공정이 수도-남동부-남서부-수도의 경로로 돌기에 1주일에 비공정이 두 번 오는 셈이다. 사이더스 왕국 국영 기업, ‘사이더스플라이’ 사의 비공정이다.

 

 거대한 크루즈 배 같은 모양으로 갑판 위 선상층이 4층이다. 선체 하단에는 비행기 엔진 같은 마나 프로펠러가 양쪽 6개씩 12개가 돌며 배가 움직이게 만든다. 그 중 선미의 4개 프로펠러가 뒤로 비스듬히 각도를 조정해 비행 방향과 속도를 조정한다.

 

 뿡~ 뿡~.

 선착장 영역으로 접근하자 속도를 늦추며 비공정이 기적을 울려댔다. 관제소에 비치된 대형 깃발의 신호를 확인하며 천천히 탑승대 옆쪽으로 미끄러지듯 다가온다. 분명 통신을 위한 마법사들도 조정실에 있겠지만 깃발신호가 우선이라나. 비공정을 가까이서 처음 보는 사람들이 우르르 창가로 몰렸다.

 

 이 선착장 구역은 출입도로를 제외하곤 무조건 바닥이 두텁게 모래로 깔린다. 혹시 모를 비상 착륙이나 충격에 대비하는 것이다.

 약 10층 건물 높이의 관제타워가 한 개, 정비타워가 두 개 있고, 그 사이에 두 개의 비공정 진입로가 있다. 한쪽에서 정비 받는 비공정이 있어도 운항이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이런 시설들을 운용해야 하기에 승선료는 비싸다. 수도까지 가는 경우 2골드다. 부지런한 순수 하급 채집가의 한달 월급이다.

 진입로에 비공정이 들어서 천천히 하강하자 주위 모래가 사방으로 날린다. 마나 프로펠러 속도가 줄면서 결국 바닥에 내려앉은 비공정이다. 정비대 건물에서 비공정 갑판으로 긴 도개교가 내려가며 승선대로 변했다.

 

 모래 먼지가 가라앉자 승선자 대기 건물에 안내방송이 들려 왔다.

 

 [딩동딩동. 여객용 비공정 ‘사우스패신저’호가 도착하였습니다. 탑승권을 소지한 승객 여러분께서는 관제소 건물 제1탑승장 승선 게이트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탑승권 뒷면에 표기된 금지 물품을 소지한 승객은 탑승이 거부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하선 승객이 모두 내린 후 20분 후 승선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딩동딩동.]

 

 비공정에서도 안내 방송이 흘러나오는 거로 봐서는 하선 안내 방송을 하는 모양이다. 모든 비행체가 그렇듯 소지 금지 물품이 있다. 폭발물. 발사 화기. 무게 한도 초과 물품, 허가되지 않는 생물체 등.

 

 로제, 게일과 작별을 고하고 제1탑승장으로 향했다. 승선대가 위치한 4층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자니 우르르 하선하는 승객이 몰려나왔다.

 나와 함께 대기하는 승선객은 약 50여 명이다. 게이트 검사원이 돌며 소지 물품을 확인한다. 난 검을 소지하고 있어 용병패를 보여주었더니 통과했다. 왕양은 그냥 통과다. 철제 권갑은 무기로 안 치는 모양이다. 저거 맞으면 아픈 건데.

 

 몇 명이 신고하지 않은 물품을 가지고 있었는지 검사관을 따라 등록 데스크로 이동했다. 애완견을 가진 귀부인 차림의 중년 여인도 투덜대며 등록소로 따라간다. 애완견 동반신고를 빠뜨렸군.

 

 [딩동딩동. 비공정 ‘사우스패신저’호 탑승이 시작됩니다. 탑승객 여러분께서는 승선대 통과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승선대 양옆 보호용 난간에 기대면 추락사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안전 표시선 안쪽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탑승이 시작되었다. 나야 지구에서 비행기 탑승도 몇 번 했던 몸이라 덜 하지만 왕양은 신기한 모양이다. 이리저리 관제소와 정비대 건물도 둘러보며 와와 감탄사를 내뱉는다. 항상 언니 오빠들 닦달하며 대장 노릇하던 왕양도 신기한 걸 보니 어린애처럼 군다.

 

 왕양은 현실과 게임 캐릭터가 동일해서 양 갈래머리를 길게 늘어뜨렸다. 복장은 타이트한 바지에 가죽 자켓을 입고 있지만 어느 격투 게임의 중국 여자 격투가 느낌이다. 무술배운 거도 그렇고. 그렇게 터프한 왕양이 연신 감타사를 흘리며 둘러보는 모습이 앳되면서 귀여운 느낌이 든다.

 

 승선대를 지나 드디어 비공정 갑판에 올라서니 승무원들이 탑승객을 객실로 유도하고 있다. 한 승무원에게 물었다.

 “출발할 때 갑판에 있어도 되나요?”

 “예 손님. 대신 안쪽에 노란 표시 구역을 벗어나시면 안됩니다. 너무 많은 손님이 밖에 계시면 통제상 금지될 수 있습니다.”

 

 나는 왕양과 함께 갑판 중앙, 승객보호용 파이프 난간이 설치된 위치에서 비공정이 뜨는 걸 구경을 했다. 의외로 많은 승객이 나오진 않는다. 여러 번 타본 사람도 있을 테고, 이전 도시에서 승선한 사람들은 다 살펴 봤을 테니까. 30명 정도가 갑판 난간에서 구경하고 있다.

 몇몇 화물과 식재료 등이 크레인으로 옮겨지고 정비 건물에서 내려졌던 승선대가 세워지며 다시 안내 방송이 들려 왔다.

 

 [딩동딩동. 곧 비공정 ‘사우스패신저’호가 출발할 예정입니다. 탑승객 여러분께서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몸을 고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딩동딩동.]

 

 난간의 손잡이를 잡자 다시 기적이 울린다.

 뿡~ 뿡~.

 마나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고 잠시 후 선체가 떠올랐다. 비공정이 뜨는 느낌은 이렇군. 비행기와도 다르고, 특공 훈련 중에 타봤던 헬기와도 틀리다. 어쩌면 마나가 작동하는 이 세계의 공기 자체가 틀린 지도.

 

 서서히 떠오르다 비공정은 앞으로 미끄러지듯 나아갔다. 뒤로 복잡한 비공정 선착장의 모습이 보인다. 이런 걸 고철 참새기지 마법사가 만들려면 돈 엄청 모아야 할 거 같다. 역시 가망 없는 마법사다. 헬기같은 조그만 비공정이라면 가능할 지도.

 

 ‘그런데. 마나헬기도 이정도 기술이면 가능할 텐데 왜 라이언 지식에 없지?’

 이렇게 궁금증 하나가 생겼다.

 

 이후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멀어지는 주변 경관을 살폈다. 게임상 고향 블로네 성의 모습도 점점 작아진다. 그 너머 사막과 밀림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조금 움직여 선수쪽 갑판으로 이동하니 너른 들판, 굽이치는 산들이 보인다. 그 속에 뛰어노는 귀여운(?) 몬스터들도 보이고. 분명 정찰용 비공정도 있을 테니 주요지역의 지상 몬스터들은 대부분 파악이 됐을 듯하다.

 

 # 합숙 승객들

 

 주변 경치를 잠시 구경하다 선실로 이동했다. 2인 선실용 티켓은 너무 비싸 구입한 승선권은 8인 다인용 선실형. 여자용 칸과 남자용 칸이 따로 있어 왕양과 1시간 후 갑판에서 보기로 하기 헤어졌다.

 

 배정된 선실로 들어서니 이층 침대가 양옆으로 네 개 배치되어 있다. 내 침대는 안쪽의 이층이다. 벌써 10시가 가까운데 아직도 자는 사람이 있다. 옷도 벗지 않고 자는 이는 마법사 복장의 30대 남성이다. 그리고 침대에 하품하며 멍하니 앉아있는 40대 풍채 좋은 중년 남자가 보인다.

 마법사는 유저, 중년남은 NPC다. 나머지 자리는 비었는지, 승객이 밖에 돌아다니는지 알 수 없다.

 “여, 어린 친구가 왔네. 어디까지 가나?”

 “예. 수도로 가려고 합니다.”

 “수도 코라시까지? 워우. 탑승권 가격이 꽤 비쌀 텐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가?”

 “전사, 마법사 전직을 하려고요.”

 

 내 소리에 잠든 것처럼 보였던 마법사 차림의 남자가 돌아본다. 똑똑해 보이는데 약간은 침울한 표정이다. 눈을 크게 뜬 중년의 질문이 이어졌다.

 “전사랑 마법사를 같이? 나중에 마검사 하려고?”

 “네, 그럴 생각입니다만.”

 “오호, 전설의 마검사 파시우스의 현신이려나. 하하하. 난 상인인 크레온 통크네. 케이코 시에 살지만 다다음 기착지인 샤베스시와 상단업무 협의차 방문한다네.”

 

 음, 친화력이 정말 뛰어난 인물인 거 같다. 모르던 사람과 이렇게 업무까지 설명하며 이야기를 하는 거 보면.

 “자격이 되시면 포탈을 사용하는 게 낫지 않습니까? 순식간에 이동하실 텐데.”

 포탈은 주요 성엔 모두 비치되어 있다. 60렙에 퀘스트 하나를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포탈 이동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가격도 이 비공정보다는 싼데.

 “아, 상단 일을 혼자 좀 궁리해야 할 게 있어서. 일부러 시간이 걸리는 비공정을 탔지. 비공정도 오랜만에 타니 느낌이 새로워. 기술도 많이 발전한 것 같고.”

 “전 처음 타보는 거라 한참을 갑판에서 구경했습니다.”

 “어디 나도 주변 경치 구경이나 할까?”

 

 크레온 통크가 옷을 차려입고 선실을 나섰다. 천상 상인인가 보다. 옷도 값나가 보이는 데 이런 다인용 선실을 쓰는 걸 보면. VIP 용은 꽉 찼나?

 

 나를 보는 마법사에게 가볍게 고개를 숙이고는 그가 누운 침대 위층으로 올라갔다. 머리가 위치할 베게 옆에는 열쇠가 꽂힌 조그만 상자가 설치되어 있다. 개별 물품 보관용인 듯 벽에 설치되어 있다. 지구에서의 대중 사우나 보관함 경험으로는 이런 데 보관하는 물건은 다 털린다.

 

 대충 침대 상황을 확인하고 내려오니 마법사가 묻는다.

 “자네 수도에 마법 전직하러 간다고? 나이로 보면 하급?”

 30렙 이전은 예비생 기간이고 30렙 숙련과정을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정식 하급 마법사다.

 “예. 마법사님도 수도가시나요?”

 “응. 난 중급과정 시험.”

 “대단하시네요. 언제 나도 그렇게 되지.”

 마법사의 얼굴에 씁쓸한 웃음이 걸렸다.

 “자넨 마검사하려면 더 오래 걸리겠군. 여태 시험은 한 번에 통과했나?”

 “예.”

 눈이 커지는 마법사다.

 “정말? 자넨 마법 재능도 있는 모양이군. 난 열심히 연습해도 시험에 한 번에 붙은 적이 없는데.”

 부유한 마법사는 아닌 거 같은데, 돈 많이 깨졌겠다.

 “그냥 깰 수 있다고 믿으니까 깨던데요.”

 

 내가 할 수 있는 조언은 여기까지. 자신감이 없으면 무슨 일이든 실패한다. 그게 나의 신조다.

 “음. 글쎄. 난 몇 번 그런 경험을 하자니 그런 믿음이 안 생겨.”

 “어차피 그럴 거면 믿어도 그만 안 믿어도 그만 아닌가요? 믿고 시험 치러 보세요. 전 이번에도 한 번에 붙을 거에요. 블로네 성에서 왔다 갔다 하기도 힘들어요.”

 “음. 어린 친구 말이 참 재밌군. 그렇긴 하지. 믿고 도전하나 안 믿고 도전하나 마찬가지라면, 나도 한번 믿어볼까?”

 “예. 한방에 통과하실 겁니다.”

 “그러면 좋지. 난 롤랜드 카프얀이야. 반가워, 마법사 후배.”

 “메타나킹스타입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마법사 선배님.”

 유저가 저렇게 정식 이름을 가진 경우는 보통 귀족가와 연관된 인물이 많다. 알리샤의 캐릭터, 알리샤 라스탄처럼.

 

 이리저리 선실 주위 시설을 둘러보다 갑판으로 나오니 왕양은 벌써 나와 있다.

 “왕양아, 그쪽 선실은 어때?”

 인상을 쓰며 입이 삐죽 나온 왕양이다.

 “말도 마, 오빠. 나 거기 들어가기 싫어. 뭔 여자들이 한 명은 시끄럽게 떠들고 한 명은 조용 하라고 떠들고. 아주 난리통이야. 다섯 명이나 침대에 죽치고 누워서 떠드는데 시끄러워 죽겠어. 어디 창고에서라도 혼자 자고 싶어.”

 “나중에 여승무원 숙소에 끼어 잘 수 있는지 물어봐라.”

 "응, 그래야 될까봐."

 

 이 순간에도 가까이 있던 위험을 우리는 알지 못했다. 잠시 후 그 무지의 댓가를 치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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