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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약속의 향기
작가 : 살리에르
작품등록일 : 2019.10.3

향기를 잃어 절망에 빠진 여자

사랑을 잃어 슬픔에 잠긴 남자

사랑은 자신에게 사치라는 여자

영원한 사랑은 존재한다는 남자

저마다의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향긋한 아로마 향기처럼 다가오는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

오늘도 그들은 서로에게 사랑의 향기를 느낀다.

 
약속의 향기 - #22.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작성일 : 19-10-24 21:19     조회 : 365     추천 : 0     분량 : 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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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의 향기 - #22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새벽은 한참을 뛰었다.

 

 자신의 부끄러운 질문이 남아있는 공간에서 충분히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새벽은 자신의 머리에서도 그 일을 지우려는 듯 한참을 뛰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눈에서 눈물이 거의 말랐을 때쯤, 새벽은 천천히 멈춰 서기 시작했다.

 

 새벽은 허리를 숙이고 양손으로 무릎을 짚고서 한참을 숨을 골랐다.

 

 뛰는 것을 멈추니 다시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었다.

 

 자신이 그 순간 성원에게 왜 그런 질문을 했는지, 왜 참지 못했는지에 대해서 후회하고 스스로를 원망했다.

 

 새벽은 분명히 알고 있었다.

 

 성원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 것이 본인이 아닐 것이란 걸 말이다.

 

 저번에 함께 안성으로 커피를 배달했을 때, 분명 새벽은 성원의 어느 곳에도 자신은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술기운이었는지 벚꽃의 무리들 때문이었는지 새벽은 굳이 그 마음을 확인 하고 싶었다.

 

 자신이 성원에게 느끼고 있는 이상한 감정을 성원도 똑같이 느끼는 건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호기심에 대한 대가가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하는 새벽이었다.

 

 새벽은 숨을 고르고 뒤를 돌아봤다.

 

 다행히 지금 추한 자신의 모습을 보러 찾아오는 사람은 없었다.

 

 새벽은 자신이 뛰쳐나가고 걱정할 사람들을 생각했다.

 

 특히 민아가 걱정되었다.

 

 민아의 성격을 누구보다 새벽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새벽은 급하게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찾았지만 새벽의 주머니 어디에도 핸드폰은 없었다.

 

 생각해보니 너무 급하게 오느라 핸드폰도 놔두고 온 것이었다.

 

 새벽은 한숨을 쉬며 피크닉 장소로 돌아갈 생각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생각을 해보니 자신의 몰골이 엉망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새벽은 걸어왔던 방향 멀리 화장실이 있는 것을 보고 화장실로 천천히 향했다.

 

 새벽은 걸으면서 생각했다.

 

 새벽의 마지막 연애는 정확하게 3년 전이었다.

 

 새벽이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던 것이다.

 

 그 이전에 몇 번의 연애가 있었고, 새벽은 항상 고백을 받는 입장이었다.

 

 그리고 헤어짐도 항상 새벽 스스로가 정했던 것이다.

 

 지금까지 누군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본 적도 없고 누군가를 미친 듯이 사랑해본 적도 없는 새벽이었다.

 

 그런 새벽이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남자에게 스스로 그런 질문을 했다는 것은 새벽 스스로에게도 놀라운 일이었다.

 

 하지만 새벽은 잘 알고 있었다.

 

 이미 주워 담을 수 없는 일이란 걸 말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화장실에 도착한 새벽은 조심히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은 의외로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서 심하게 냄새가 나거나 불편한 점은 없었다.

 

 새벽은 물을 틀면서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봤다.

 

 회사를 반강제적으로 퇴사했을 때도 이런 몰골은 아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새벽은 갑자기 부끄러워졌다.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 되었다.

 

 술에 취해서 저지른 일이라고 하기에는 자신이 너무 멀쩡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새벽은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을 째려보며 말했다.

 

 “바보야. 왜 그런 말을 해서.. 어휴..”

 

 새벽은 거울속에 비친 자신에게 꿀밤을 주는 것처럼 거울을 콩 하고 쳤다.

 

 새벽은 화장실에 온 김에 볼 일도 보고 가기 위해서 화장실 칸으로 들어갔다.

 

 그때 밖에서는 한 대의 자전거가 화장실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자전거에서 내린 사람은 천천히 여자 화장실로 향했다.

 

 그리고 화장실 밖에서 안을 대충 살펴봤다.

 

 “이 시간은 사람은 없겠지. 에휴. 요즘 노숙자다 뭐다 너무 많아서 탈이라니까. 나라꼴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그 남자는 다름이 아닌 공원 관리인이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노숙자들이 공원에도 많이 나타났고, 사람들이 없는 새벽시간에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거나 잠을 자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관리인은 새벽 시간 화장실 문을 잠가두는 것이었다.

 

 화장실은 지은지 얼마 안 되어 문이 쉽게 잠겼다.

 

 관리인은 여자 화장실을 잠그고 옆에 있는 남자 화장실 문도 잠근 채 다시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관리 사무소 쪽으로 자전거를 몰았다.

 

 자전거를 타고 관리소로 향하던 관리인은 멀리서 두리번거리며 뛰어오는 한 남자를 만났다.

 

 남자는 뭔가를 찾고 있는 듯 급하게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그 남자는 성원이었다.

 

 성원은 새벽이 향한 방향으로 새벽을 찾으면서 뛰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성원은 새벽을 찾아 뛰며 새벽에게 전화를 해봤지만 새벽의 전화는 민아가 받았다.

 

 핸드폰을 놔두고 간 것을 안 성원은 더 급하게 새벽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 관리인 복장을 한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오는 것을 본 것이다.

 

 성원은 관리인에게 다가가 숨을 고르며 물었다.

 

 “하아.. 하아.. 저기 죄송합니다. 혹시 저쪽에 어떤 여자 못 보셨어요?”

 

 “여자? 뭔 여자요? 아무도 없었는데.”

 

 “키는 이 정도 되고요. 원피스를 입고 있고, 얼굴 하얗고 예쁘게 생긴 여자거든요. 혹시 못 보셨나요?”

 

 “그런 사람은 커녕 개미 한 마리도 못 봤는데. 이 시간에 누가 공원을 그렇게 돌아다니겠어요.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아.. 네.. 감사합니다. 혹시 이쪽 방향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나요?”

 

 “저어기 코너 돌면 화장실 하나 있어요. 거기도 사람 없었는데.”

 

 “아..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원은 관리인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뛰어가기 시작했다.

 

 관리인은 성원이 여자를 찾는 건 핑계라고 생각하고 화장실이 급한 거라고 생각했다.

 

 성원은 얼굴에 땀을 흘리고 급하게 두리번거리는게 누가 봐도 머 마려운 강아지처럼 보였던 것이다.

 

 관리인은 다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문뜩 뭔가 떠올라 자전거를 멈추고 뒤를 돌아봤다.

 

 성원은 벌써 저만치 두리번거리며 뛰어가고 있었다.

 

 “화장실 문을 내가 잠가놨는데.. 머 남자니까 어디서 해결하겠지 머. 가서 드라마나 봐야겠구만.”

 

 관리인은 다시 자전거를 몰고 유유히 관리사무소를 향했다.

 

 그 시각 새벽은 화장실에서 나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화장실의 불이 꺼졌다.

 

 새벽은 놀라 양팔을 위로 올리고 빠르게 휘저었다.

 

 대부분 화장실이 그렇듯, 더더욱 사람의 유동이 정기적이지 않은 화장실은 센서로 불이 켜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벽의 기대와는 다르게 불은 켜지지 않았고, 어둠은 더욱 심해지는 기분이었다.

 

 새벽에게는 공포감이 엄습했다.

 

 어둠에 대한 공포가 있는 새벽에게는 화장실이 갑자기 최악의 공간으로 변한 것이다.

 

 새벽은 화장실 칸에서 튀어나왔다.

 

 그리고 화장실 입구로 뛰기 시작했다.

 

 화장실 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꼼짝도 하지 않았다.

 

 관리인이 잠갔다는 사실을 모르는 새벽에게는 엄청난 공포로 다가왔다.

 

 대부분 한강 화장실 문은 미닫이 형태로 되어 있고, 문에 작은 불투명 유리가 되어 있다.

 

 불투명 유리다 보니 밖에 상황을 확인할 수도 없었고, 바깥의 빛이 들어오지도 않았다.

 

 새벽은 눈을 꼭 감았다.

 

 하지만 눈을 감았을 때의 어둠과 지금 자신이 겪고 있는 어둠은 너무나도 달랐다.

 

 새벽은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한 아이가 울고 있는 소리.

 

 아이의 울음소리 주변에는 엠뷸런스 소리와 사람들의 웅성임들이 막 칠한 수채화처럼 뒤섞여 들려왔다.

 

 새벽은 누군가에게 안겨 있었다.

 

 분명 자신이 기억하는 엄마의 향기였다.

 

 새벽은 어렸을 때 자신이 정말 잊고 싶었던 그 사고 속 어둠을 느끼고 있었다.

 

 새벽의 어머니는 새벽을 보호하기 위해 새벽을 품에 꼭 안고 있었다.

 

 새벽은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어린 새벽도 한 가지만은 분명 느끼고 있었다.

 

 이제 다시는 엄마의 따뜻한 미소를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새벽의 어둠에 대한 트라우마는 그렇게 만들어졌던 것이다.

 

 새벽은 울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흐흑.. 흐흐흑…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새벽은 울면서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

 

 새벽은 도저히 진정되지 않는 심장을 부여잡고 있는 힘껏 소리를 질렀다.

 

 터져 나오는 울음에 그 소리가 자꾸 끊기고 묻혔지만 새벽은 최선을 다해서 소리를 질렀다.

 

 성원은 새벽을 계속해서 찾으며 길을 따라가고 있었다.

 

 그때 성원의 눈에는 멀리 화장실로 보이는 건물을 발견했고, 성원은 약간의 안도를 하며 화장실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때, 성원의 귀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누군가 우는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성원은 약간 불안한 마음에 걸음이 조금씩 빨라지고 있던 찰나 새벽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흐흑.. 살려주세요.. 제발 누구든 저 좀 살려주세요.”

 

 성원은 목소리를 확인하고 화장실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성원이 화장실 앞에 도착하자 불이 꺼진 여자 화장실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다.

 

 “새벽씨!! 새벽씨 거기 있어요? 괜찮은 거에요?”

 

 성원은 새벽이 놀라지 않게 최대한 차분하려고 애를 쓰며 이야기했다.

 

 “흐흑.. 흐흑… 살려주세요..”

 

 새벽은 흐느끼면서 이야기했다.

 

 “새벽씨 걱정 말고 가만히 있어요. 금방 열어줄게요.”

 

 성원은 있는 힘을 다해서 문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새벽의 울음소리가 계속 들리자 성원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화장실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화장실 주변에는 보도블록 공사 중이었고, 다행이 보도 블록 조각이 있었다.

 

 성원은 뛰어가 보도블록 조각을 주웠다.

 

 그리고 다시 다급하게 새벽이 갇힌 화장실로 왔다.

 

 “새벽씨, 문이 열리지 않아서 이 유리를 깨야 할 거 같아요. 괜찮으니까 문에서 조금만 물러설레요?”

 

 하지만 새벽은 문 앞에서 움직이지 않고, 계속해서 울기만 하고 있었다.

 

 성원은 다시 소리 질렀다.

 

 “새벽씨, 지금 빨리 열어줄 거니까 물러서라고요. 어서요!!”

 

 새벽은 뭔가 움직이지 못하는 건지 미동도 없이 계속 흐느끼기만 했다.

 

 “야 이새벽!! 빨리 꺼내줄 거니까 문 옆에서 나오라고!!”

 

 성원의 외침을 듣고, 새벽은 그제야 정신을 차렸는지 문 옆으로 벗어나기 시작했다.

 

 성원은 새벽이 문 옆으로 벗어나길 기다렸다.

 

 그리고 새벽이 문 옆으로 완전히 벗어나자 새벽에게 말했다.

 

 “자. 내가 이제 이 유리를 깰 거예요. 소리가 크게 날 거예요. 그러니까 손으로 귀 막고 잠깐만 있어요. 알겠죠?”

 

 성원은 새벽이 대답할 수 없는 상황이란 걸 알고 있었다.

 

 새벽이 자신의 말을 들어줬길 바라며, 성원은 조금 기다렸다.

 

 그리고 성원은 보도블록 조각을 가지고 있는 힘껏 화장실 입구의 유리를 내리쳤다.

 

 한 번에 완벽하게 깨지지 않자 성원은 재차 유리창을 내리치기 시작했다.

 

 세 네 번 내리치면서 성원의 손은 유리 조각에 상처가 나기 시작했고, 성원이 마지막으로 있는 힘껏 내리치자 유리창은 큰 소리를 내며 깨졌다.

 

 성원은 블록 조각을 버리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새벽은 다행히도 무릎을 가슴까지 당기고 고개를 숙인 채 귀를 막고 있었다.

 

 성원은 새벽을 조용히 불렀다.

 

 “새벽씨.. 새벽씨 이제 괜찮아요.”

 

 새벽은 성원의 말을 듣지 못하고 귀를 막은 채 부들부들 떨며 앉아 있었다.

 

 성원은 천천히 손을 가져가 새벽의 어깨에 살짝 올려두었다.

 

 새벽은 천천히 고개를 들어 성원을 바라봤다.

 

 새벽은 그 순간 성원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그날 새벽이 술에 취해 성원의 품으로 쓰러졌던 것처럼 새벽은 아무 생각 없이 성원의 품으로 뛰어든 것이다.

 

 “흐흑.. 흐흑.. 나 정말 무서웠어요..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성원은 자신에게 안겨버린 새벽을 보면서 어정쩡하게 앉아 새벽에게 말했다.

 

 “괜찮아요.. 이제 괜찮으니까 걱정 말아요.”

 

 “흐흑.. 너무 무서워서.. 정말 숨도 안 쉬어질정도로.. 흐흑..”

 

 성원은 그런 새벽에게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성원은 조심스럽게 새벽의 어깨를 감쌌다.

 

 그리고 자신의 품에 있는 새벽을 가볍게 안고 등을 천천히 토닥거리기 시작했다.

 

 새벽은 그렇게 성원의 품에서 아이처럼 울고 있었다.

 

 이제는 괜찮다는 안도감과 자신의 앞에 있는 사람이 성원이라서 너무 감사했다.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게 성원이란 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두 사람은 그렇게 한참을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안고 있었다.

 

 그렇게 그들의 봄이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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