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
 1  2  3  4  5  6  >>
 
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히든게이머
작가 : 아련히
작품등록일 : 2019.10.24
히든게이머 더보기

카카오
https://page.kakao.com/content...
>
네이버
https://series.naver.com/novel...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게임세계 <엔들리스 월드>의 삶을 살게 된 주인공이 게임을 통해 엔들리스 월드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입니다.

 
8장. 용병 등록
작성일 : 19-10-24 04:04     조회 : 360     추천 : 0     분량 : 5486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 용병 등록

 

 블로네성 중앙 광장 서쪽. 용병 길드.

 출입구를 지키는 떡대 두 명이 서 있고, 건물 둘레에는 빼곡하게 퀘스트 용지가 붙어있다. 귀족 관련 의뢰야 많지 않지만, 일반 퀘스트는 <산속으로 도시락 배달>부터 <도망친 아내를 잡아 끌고오기>까지 별의별 의뢰가 다 있다. 부유한 상인의 의뢰는 난이도에 비해 보수도 꽤 좋다. 그런 사람들은 일이 빨리 해결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용병 길드를 들어가려니 떡대 경비가 막는다.

 “야, 꼬마. 무슨 일? 못 보던 얼굴인데. 용병패 있어?”

 나이 19을 꼬마라니. 내 몸도 상당히 튼튼한데. 원래 라이언이 캐릭터를 만들 때 몸을 좀 불려 디자인했었다.

 

 그래도 용병 경험이 없으면 그냥 꼬마인 모양이다.

 “용병 등록하러 왔어요. 여기 주민이고요.”

 “무슨 등급 신청하려고?”

 “귀족들 의뢰건을 신청하려면 몇 등급이 필요해요?”

 “하, 이놈 봐라. 귀족 눈에 들어 출세하려고? 뭐 그거야 자유긴 하지. 귀족들 의뢰도 가지가지야. 식당에서 예약요리 가져오는 것부터 던전 탐험대 지원까지. 그래도 전투 관련 의뢰까지 하려면 최소 C급 용병은 되야지.”

 “그럼 저 C급 지원하려고요.”

 옆에 있던 떡대가 웃는다.

 “하하. 야, 네가 무슨 유명한 검객이라도 되냐? 처음부터 C급 하게. 용병은 신뢰도로 먹고살아. 의뢰주가 맘에 안 들어도, 중간에 내가 불리한 상황에 놓여도 의뢰받은 것은 목숨 걸고 지켜내는 신뢰 말이야. 네가 약속 잘 지킨다는 걸 누가 알겠냐? 네 신용을 보장해줄 용병이나 유명인 있어?”

 

 머리를 긁적.

 “없는데요.”

 “그런 보증이 없으면 무조건 E급. 네 실력과 무관하게. 하여간 들어가 봐라. 용병등록은 제일 오른쪽이다.”

 “네 고맙습니다.”

 

 이 떡대들 레벨도 100은 넘을 거 같다. 코를 납작 눌러주고 싶은데 지금은 싸워도 무조건 패배. 내 더러워서. 빨리 레벨 올려야지, 원.

 

 1층 넓은 홀에 용병들이 바글바글하다.

 접수창구가 다섯 개인데 제일 오른쪽이 들은 대로 용병 등록창구로 대기인이 가장 적다. 용병 신규 등록과 승급을 요청하는 창구다.

 나머지 네 창구는 퀘스트 접수용. 대기자들이 의뢰 전단지를 손에 손에 들고 있다. 워낙 혼잡해 의뢰 결과 성공/실패 보고는 위층에서 한다. 4층 건물이니 3층은 길드 운영진 사무실과 창고가 있겠고, 4층은 용병길드 지부 마스터 등 주요직 개인실이 있을 것 같다.

 

 등록창구에서 기다리자니 옆쪽에 아는 사람들이 있었다. 알랭 솔로스타로 광장을 뛰어갈 때 물을 건네주었던 꼬마 여자애, 순백오이 파티다. 꼬마라고 해도 유저이니 17살은 된다는 얘기. 지금 캐릭터로는 통속명이 되어 있지 않아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순백오이

 “아빠, 이번엔 좀 괜찮은 의뢰겠죠? 지난번 의뢰는 너무 지저분해서.”

 중년.

 “이거 봐. 이건 그냥 몬스터 퇴치야. 지저분할 게 없다고.”

 청년.

 “전에도 몬스터 잡아 오라는 게 우리에 가두고 학대나 하려던 정신병자 의뢰자였잖아요. 뭐 믿을 수가 있어야지.”

 중년.

 “이번엔 네가 고른 거잖아!”

 순백오이.

 “어우. 못 살아요, 내가. 우리 좀 착한 의뢰 좀 받아요. 명성치도 잘 안 오르잖아요.”

 

 크큭. 헛다리만 짚는 파티인가보다. 내가 살짝 미소를 짓고 있으니 시선을 느끼고 청년이 돌아본다.

 “뭘봐, 애송이. 이제 용병 첫등록인 모양인데 우리가 우스워?”

 

 이걸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 고민하는데.

 순백오이.

 “아, 오빤 맨날 시비야, 시비는. 아 죄송합니다. 오빠가 오늘 좀 날카로워서요. 죄송합니다.”

 “아, 아닙니다. 그냥 옆에서 소리가 들려서 잠시 쳐다본 것뿐입니다.”

 그래도 어여쁜 동생 때문에 산 줄 알아라, 삐딱아. 나도 정면을 보고 줄어든 대기열의 앞으로 갔다.

 

 40대 깡마른 접수관은 외눈 안경을 쓰고 팔자 콧수염까지 길러 칼같은 인상이다. 신사복 정장 차림에 접수증을 보는 동작도 절도가 있다.

 “등급 신청이 C, D, E. 이건 뭔가?”

 “가능하면 높은 등급으로 등록을 하려고요. 혹시 방법이 없나 해서요.”

 “추천인.”

 “없습니다.”

 “명성.”

 “255입니다.”

 “C급 불가. 최근 3개 퀘스트 정보 상세 공개 가능한가?”

 “네.”

 스캐너 장비를 들이미는 접수관.

 난 스캐너에 이마를 대며 외쳤다.

 “3개 퀘스트 상세 공개.”

 스캐너에서 삑 소리가 나자 접수관이 스캔 내용을 살폈다.

 “두 개는 상업 수집 의뢰. 한 개는 파르테 마을 의뢰. 흠.”

 

 접수관이 잠시 골똘히 생각 한다.

 “D급. 파르테 마을 의뢰 결과가 좋군. 마을 신뢰도도 높였고. 하지만 눈에 띄는 건 한 개 의뢰뿐이라 대련시험을 거쳐야 해. 건물 나가 후면 5번 대련장. 가봐.”

 

 정말 용건만 간단히다. '5번'이라 적힌 열쇠를 준다. 바로 돌아서는데 의뢰접수를 하려던 순백오이 파티가 나를 본다. D급으로 시작한다는 게 의외인 표정들이다.

 청년.

 “그래도 완전 애송이는 아니네.”

 순백오이.

 “용감한 새내기, 힘내세요.”

 난 미소를 지으며 그들을 지나쳤다. 나중에 저 순백오이는 좀 도와주어야지. 용병 생활 하다보면 대형 퀘스트 같이 할 때도 있겠지.

 

 건물 후미로 돌아가니 시험장 간이 건물이 있고 다섯칸으로 나뉘어 있다. 5번으로 쓰인 방에 들어섰다. 시험관은 탄탄하고 날렵한 30대 초반의 검사다. 야성미 넘치게 가슴을 풀어헤친 모습이 자유로운 영혼인 모양이다.

 

 “초짜가 D급 평가를 받겠다고? 어디 얼마나 실력이 되나 볼까? 방법은 간단하다. 이 반경 3m 원에서 벗어나지 않고 내 공격 5번을 견디면 된다. 원을 벗어나거나 피하지 못한다고 해도 난 적응력을 평가하는 것이니 반드시 탈락은 아니다.

 참고로 말하지만 내 평가를 통과한 사람은 열에 하나밖에 없다. 그렇다고 난 감정적으로 판정하진 않아. 네가 D급으로 용병 얼굴에 먹칠하지 않도록 판정할 뿐이지.”

 “그렇게 많이 통과시켜도 됩니까? 너무 후하시네요.”

 

 용병이 입꼬리를 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아주 자신 있는 모양이군. 실력이 네 자만심만큼 되는지 볼까? 무기 골라 대기선에 서도록.”

 

 한쪽 무기 진열대에서 목재 검을 골랐다. 검의 형태지만 두툼하고 날카로운 부분은 없는 게 몽둥이 같다. 용병도 같은 목재 검.

 대기선에 서자 용병 시험관이 시작 시간을 쟀다.

 “다섯번 공격한다. 잘 수비하도록. 5, 4, 3, 2. 1. 0.”

 숫자를 다 세고도 쥐를 어떻게 잡아먹을까 궁리하는 듯 잠시 공격을 뜸 들인다.

 ‘내가 그걸 봐주겠냐?’

 검을 빠르게 뻗었다. 예상 외라는 표정이지만 가볍게 검을 옆으로 휘두르는 용병이다. 하지만 빠르게 뒤로 잡아당겨 두 번째로 찔러들었다. 용병이 스킬을 시전했는지 순간적으로 검끼리 부딪히며 내 검이 튕긴다. 손을 벗어 나려는 검을 간신히 잡아 수비 자세로 전환했다.

 

 웃긴 놈을 다 본다는 표정이다 .

 “공격은 제법 하는군.”

 “두 번 공격하셨습니다.”

 

 머릿속에 물음표를 그리는 모양이다.

 “난 방어를 했는데.”

 “분명히 이 원안에서 제 검을 두 번 공격하셨는데요. 검은 몸의 연장 아니겠습니까.”

 

 황당한 표정을 짓던 용병이 크게 웃는다.

 “하하하. 맞아. 내가 너를 두 번 공격했지. 이제 봐주지 않는다.”

 말 끝나기도 전에 또 나의 선공. 용병이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중지도 안시켜놓고 말하는 인간이 멍청한 거지.

 내 검이 용병의 얼굴로 직진했다. 맛을 보여주겠다는 듯이 스킬로 내 얼굴을 향해 같은 방식으로 검을 찌른다. 늦게 출발했지만, 그의 검이 내 얼굴을 먼저 꿰뚫을 것이다.

 그의 능력이 확실히 더 뛰어나다. 하지만 내 눈은 용병의 눈을 보며 미소를 띠며 말한다.

 <네가 피해라.>고

 분명히 이대로라면 내 머리가 먼저 박살난다. 하지만 내 검도 늦지만 용병의 머리를 꿰뚫는다. 얼굴이 일그러지는 용병이 결국 스킬을 취소하고 내 검을 때린다. 튕겨 나가는 검을 다시 끌어당겨 수비자세를 취했다.

 

 용병이 인상이 일그러졌다.

 “동귀어진이라는 수법은 의뢰를 완수하는 방식으로는 좋지 않아.”

 웃기고 있네.

 “그걸 감당할 배짱이 없는 적에게는 확실한 승기를 잡지요.”

 ‘호오’하는 감탄사.

 “마치 내가 네 동귀어진을 감당할 배짱이 없다는 투로.”

 말하다 말고 찔러오는 검. 내가 그런거에 당하겠냐. 살짝 비껴쳤다.

 

 그런데 튕겨지던 용병의 검이 회전을 해 오른 어깨를 공격한다. 왼발 축으로 회전하면서 한발 후퇴해 사정권 밖으로 벗어났다.

 “두 번 공격하신 듯하니 평가가 끝난 것 같습니다.”

 “이거 스킬이야. 한번 공격이거든.”

 ? 튕겨지는 것까지 예상해서 휘둘러 어깨를 때리는 그런 스킬도 있나? 뭐든 가능한 게임세상이니.

 “그렇군요.”

 다시 대기선에 서자마자 가슴으로 찔러오는 검. 순간 분석. 각도, 힘, 내 검의 위치, 마지막으로 시선은 적의 눈빛.

 그의 눈을 보며 내 검도 뻗어나갔다. 하지만 늦다. 뭉툭한 검 끝으로 상대의 검 끝을 정확히 찍었지만 내가 늦었고 적은 힘도 세다. 하지만 손에 힘을 꽉 주었기에 검을 내뻗은 자세 고대로 뒤로 밀린다. 발에 지면 마찰을 최고로 높였지만 결국 원을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역시 낮은 레벨로는 힘과 기술의 차이를 극복하기 힘들군.

 

 “거봐라, 결국 밀려났지. 크하하.”

 깔끔하게 무시한다.

 “감사합니다. 용병패는 어디서 받습니까?”

 “3층. 으. 그게 아니야. 나 아직 너 통과 판정 안했거든.”

 난 뒤돌아서며 쿨하게 답한다.

 “D급이 아니면 E급이라도 나오겠죠.”

 내 검을 찾아 문을 여는데 뒤에서 성난 듯한 소리가 들린다.

 “야, 이름 뭐냐?”

 밖에서 문손잡이를 잡고 얘기해 줬다.

 “메타나킹스타입니다.”

 “내 이름은.”

 문 닫았다. 이름 많이 알아 좋을 거 없다. 괜히 쓸데 없는 퀘스트에 엮인다. 다시 건물 정문으로 가려니 뒤에서 문이 확 열리며 짜증섞인 소리가 들려왔다.

 “이 자식 정말 버르장머리 없이. 내 이름, 필리스 모리에다.”

 

 결국, 알았네. 후. 일단 알았으면 나중에 잘 써먹어야지. 근처에서 지나가던 용병들이 궁금해 묻는다.

 “필리스, 왜 그래?”

 알게 뭔가. 필리스가 쪽팔린 거지. 얼굴 붉어져 있겠군.

 

 다시 정문으로 들어가 3층 등록사무실을 찾아갔다. 내가 오는 동안 연락을 미리 받고 용병수첩, 규약집을 건네준다. 용병패는 이틀 후 나올 거란다. 용병수첩을 열어보니. D급.

 ‘말대로 공정하게 처리한 모양이군.’

 

 자, 다시 게시판 둘러보고 귀족들 의뢰를 살폈다. 음. 귀족과 직접 접촉하는 퀘스트는 거의가 최소 C급.

 

 오, D급도 가능한 B급 퀘스트가 한 개가 있다.

 사막에서 새로 발견된 던전 탐사.

 블로네 성 정규군에 보조로 용병이 지원하는 형태다. A급 용병부터 C급 용병까지가 자격이지만 특별히 사막지리에 밝은 D급도 포함된다. 사막에서 일정 지역을 넘어 해결한 퀘스트 5개 이상이 참가 조건이다.

 라이언이 전에 사막 고철 지대와 밀림 지역의 수익성 비교를 위해 고철 참새 기지에서 생기는 의뢰를 몇 번 수행한 적이 있다. 알랭일 때는 NPC 끼리라 계약 형태가 되었지만, 그게 유저로 바뀌면 모든 게 퀘스트다.

 

 라이언의 수익성 비교 결론? ‘빨리 떠나자’였다. 돈 되는 사막 고철지대까지 가려면 최소한 마나바이크로 먼 거리 이동이 필수다. 그런데 애착이 있는 이곳 토박이 NPC와 달리 유저에게는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최악이다. 현재는 NPC도 떠나가는 추세니 말 다했지.

 

 던전 탐사는 이틀 후 출발 예정이라 재빨리 퀘스트 참여자로 등록했다.

 내일과 모레는 고철 참새 기지에서 알랭이나 만나야겠다.

 나랑 같은 능력을 가진 NPC. 나 혼자만의 친구. 도플갱어 아닌 도플갱어.

 

 ‘우리 인사나 하자. 근데 그놈, 잘하고 있을까? 글쎄다. 여동생한테 구박받는 우유부단한 성격이니.’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작품 계약으로 25화 이후분 삭제예정… 2020 / 1 / 3 614 0 -
26 25장. 수도 유람 2019 / 10 / 29 399 0 5652   
25 24장. 수도, 코라시 2019 / 10 / 29 345 0 4223   
24 23장. 로제의 진로는? 2019 / 10 / 26 346 0 3125   
23 22장. 비공정 위에서의 전투. 2019 / 10 / 25 358 0 6769   
22 21장. 비공정 ‘사우스패신저’호. 2019 / 10 / 25 363 0 5816   
21 20장. 자금 마련. 2019 / 10 / 24 333 0 4548   
20 19장. 고렙들의 위엄. 2019 / 10 / 24 352 0 4394   
19 18장. 야영지에서 반드시 얻을 것. 2019 / 10 / 24 335 0 4128   
18 17장. 탐사 시작. 2019 / 10 / 24 239 0 6346   
17 16장. 던전 탐사대. 2019 / 10 / 24 257 0 4585   
16 15장. 나의 도플갱어여. 2019 / 10 / 24 227 0 5718   
15 14장. 친구들 육성 계획. 2019 / 10 / 24 252 0 3657   
14 13장. 또다시 피버타임. 2019 / 10 / 24 223 0 5697   
13 12장. 마법사와 짜릿한 대화. 2019 / 10 / 24 238 0 3221   
12 11장. 고철 참새 기지의 기계공. 2019 / 10 / 24 234 0 4194   
11 10장. 캡슐 베타테스트 2019 / 10 / 24 338 0 3527   
10 9장. 일과 후 스테이션 2019 / 10 / 24 327 0 3619   
9 8장. 용병 등록 2019 / 10 / 24 361 0 5486   
8 7장. 유저로 접속 2019 / 10 / 24 351 0 6386   
7 6장. 썬더볼트맨 2019 / 10 / 24 350 0 3044   
6 5장. 고철 참새 기지 2019 / 10 / 24 335 0 5138   
5 4장. 예상치 못한 사투. 2019 / 10 / 24 341 0 4229   
4 3장. 파인리소스사 2019 / 10 / 24 358 0 3245   
3 2장. 전식 시험 2019 / 10 / 24 359 0 5435   
2 1장. 알랭 솔로스타 2019 / 10 / 24 378 1 4092   
1 Prologue. 기억나지 않는 기억 (1) 2019 / 10 / 24 630 1 1935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