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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엔드 오브 판타지아
작가 : 파우스트
작품등록일 : 2019.10.20

2050년에 발매된 가상현실 게임「판타지아」
판타지아는 어떻게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직업과 능력이 달라지는 형식의 게임이었다.
기존의 가상현실 게임과 달리 완벽하게 오감을 재현하며 완벽에 가까운 보상 시스템과 6개월마다 업데이트 되는 방대한 컨텐츠들이 「판타지아」를 세계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었다.
「판타지아」발매 5년 후
경험치 상승 비약 판매로 유명한 유저 '파우스트'와 그의 친구이자 하이랭커 '로아' 그 두 명의 게임 정복 이야기가 시작된다.

 
2 배은 망덕한 파우스트(2)
작성일 : 19-10-23 01:06     조회 : 315     추천 : 0     분량 : 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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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 배은망덕한 파우스트(2)

 

 여성 유저는 파우스트의 말을 듣고는 힘겨운 목소리로 물었다.

 "도대체 ?…"

 "악명을 얻어야 하는데 헤메느라고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가까이 있는 당신을 죽인겁니다."

 파우스트는 그녀의 주위를 광대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그녀의 물음에 답해주었다.

 "무슨?…"

 그녀는 그말을 듣고 어이없는 목소리로 대꾸했다.

 "왜요오~~, 어차피 게임이잖아요!!!"

 파우스트는 그녀의 코앞에 얼굴을 대고 웃으면서 말했다.

 "무슨!!!"

 "빵야!"

 그녀는 그에게 분노를 표하려고 했지만 그가 장난스럽게 사용한 스킬'빵야"가 그녀의 미간을 관통했다.

 [악명이 100 증가합니다]

 "음~~"

 파우스트는 자신의 악명이 증가하는 것을 보고 씁슬한 모습을 보이거나 쾌락에 빠진 듯한 모습도 아닌 질 좋은 향을 풍기는 차를 마시는 것과도 같은 표정을 지었다.

 "악명도 채워졌으니 이제 서부로 갈까나!"

 파우스트는 혼잣말을 하며 여성 유저가 가르처준 방향으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몸을 옮겼다.

 ※※※

 중앙에는 시작의 도시

 북부에는 수인의 도시

 동북부는 기계의 도시

 동부는 엘프의 도시

 동남부는 마법의 도시

 남부에는 신성의 도시

 서남에는 드워프의 도시

 서북에는 용병의 도시

 이 8개의 도시를 유저들은「판타지아」의 대도시라고 부른다.

 하지만 서쪽에도 설정상의 대도시가 존재한다.

 서쪽의 대도시는 신비의 대도시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대도시의 취급을 안해주는 이유는 그도시에 들어가기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판타지아」의 대도시는 8대 도시이다라고 한다.

 서부의 대도시가 접근하기 힘들다는 것은 안그래도 사막밖에 없는 서부의 인기를 폭락 시켰다. 게다가 서부는 무한 pk지역이어서 수많은 레드 플레이어들이 몰렸들었다. 그 결과 서부는 현재 가장 플레이하기가 어렵고 거주하는 유저의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이 되었다.

 ※※※

 뜨거운 모래바람

 황량한 모래벌판

 "그것은 방금 포탈을 타고 서부에 도착한 파우스트가 본 서부의 첫 풍경이었다.

 약 10분전

 '어… 사람들이 없네'

 여성 유저가 가르처준 방향으로 가서 포탈의 근처에 도착한 파우스트는 의아해 했다.

 원래라면 포탈주변에는 거대길드원 1~2명은 있어서 사용하려는 사람들을 줄을 세우거나 행선지에 대한 조언등을 하는데 그가 있는 포탈근처에는 아무도 없었다.

 '상관은 없지.'

 " 이동 -서부 지하드의 문"

 파우스트는 포탈에 가까이 가서는 목적지를 말하자 그의 몸은 빛의 입자로 화해 이내 사라졌다.

 현재

 "우선은 청소부터 해야겠군."

 파우스트는 짜증난 목소리로 조용히 말하였다.

 "흑마술사의 장,다크 휠윈드"

 파우스트가 스킬를 발동하자 그의 몸에서 칠흑의 기운이 뿜어져 나오더니 이내 그의 주변에서 수백줄기의 소용돌이로 화해 그일대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검은 소용돌이가 모래벌판에서 날뛰면서 파우스트를 향해 다가오는 몬스터들을 탐욕스럽게 집어 삼키기 시작했다.

 소용돌이에 삼켜진 몬스터들은 검은 기류에 몸이 시커멓게 물들어 지면서 순식간에 썩어감과 동시에 강렬하면서도 날카로운 바람에 갈가리 찟겨나갔다.

 약 5분 정도 지나자 검은 소용돌이는 기세를 잃고 서서히 사라지자 그일대는 몬스터들의 시체나 피같은 사냥의 흔적이 하나도 없는 허허벌판이 되었다.

 "드디어 깔끔해졌군"

 그의 주위에는 어떤 소리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고요해졌고 살아있는 생명체의 기척조차 느껴지지 않았다.파우스트는 이것에 대해 만족한 듯 가벼운 웃음을 지으며 길을 걸어갔다...

 대략 30분 정도 걸어다닌 그는 땀에 젖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불편해하며,

 "...아니.무슨 30분 정도 걸어나가도 사람 기척 하나 못 느껴진다는 게 말이 되냐?"

 텁텁하고 뜨거운 공기와 매케하고 숨막히는 모래먼지를 마시며 그는 괴로워했고 그거와 더불어 목도 불만이 있는지 그에게 물을 달라고 외치는 듯 점점 메말라 가고 있었다.

 그러한 파우스트는 점점 지쳐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먼지로 인해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다니고, 자신이 지금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른채...그리고 자신이 곧 도착했다고 자각했을 때,그는 이미 쓰러져 있었다

 '내가 다음부터는 텔포스크롤 사고 다닌다.'라는 생각을 하며........

 ***

 허름한 천막에서 파우스트는 눈을 번쩍 떳다.

 "어디야"

 파우스트는 고개를 돌려서 주변을 돌아보면서 말했다. 가구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었고 퀴퀴한 냄새가 났다. 천막안에 있는것은 파우스트와 그가 누워있는 허름한 양탄자 뿐이었다.

 '개척마을인가'

 개척마을은 서부에만 있는 마을이었지만 사실상 마을이라고 불릴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왜냐면 개척마을에서 이용할수 있는 시설은 잡화점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외의 시설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굳이 있다면 간이 우물과 공용쉼터 정도지만 둘다 이렇다할 기능은 없었다.그외는 NPC들의 거주용 천막 뿐이었다.

 "일단은 나가야겠군"

 파우스트는 몸을 일으키고는 천막의 입구을로 걸어나갔다. 그순간 한 소년NPC가 들어 오더니 파우스트와 부딪쳐 넘어졌다.

 "꼬마야, 괜찮니?"

 "꼬마가 아닙니다!"

 파우스트가 상냥한 목소리로 손을 내밀면서 말하자 소년은 벌떡 일어나서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그래, 그런데 너 복수하고 싶은 일이 있니?"

 파우스트가 장난기가 있는 목소리로 소년에게 묻자 소년의 얼굴은 흉악하게 일그러 졌다*.

 ***

 파우스트가 갑자기 소년에게 복수하고 싶다고 물은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건 그가 3치전직때 얻은 스킬때문이다.

 [통철]

 패시브/액티브

 (성장률 15%)

 -삼라만상을 꿰뚫어 보는 기술

 -성장률0~9%=주변에 은신한 존재를 알아챈다.

 -성장률10~50%=다른 유저의 상태창을 보고 NPC의 심리나 기억을 읽을 수있다.

 -성장률51~100%=???

 기본적으로는 패시브스킬이나 MP를 소모하여 효과의 범위를 극단적으로 올릴수있기에 액티브스킬로도 취급된다.

 파우스트가 소년NPC와 부딪히기 직전 이스킬이 소년NPC의 심리를 읽어낸 결과 소년에게는 엄청난 분노와 슬픔이 그리고 복수심 숨겨져 있었다는 것을 파우스트는 알 수 있었다. 그것을 안 파우스트는 소년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졌고 그결과 소년에게 복수하고 싶은 일이 있냐고 물어본 것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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