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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약속의 향기
작가 : 살리에르
작품등록일 : 2019.10.3

향기를 잃어 절망에 빠진 여자

사랑을 잃어 슬픔에 잠긴 남자

사랑은 자신에게 사치라는 여자

영원한 사랑은 존재한다는 남자

저마다의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향긋한 아로마 향기처럼 다가오는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

오늘도 그들은 서로에게 사랑의 향기를 느낀다.

 
약속의 향기 - #17. 벚꽃 엔딩 (1)
작성일 : 19-10-19 19:17     조회 : 398     추천 : 0     분량 : 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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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의 향기 - #17. 벚꽃 엔딩 (1)

 

 

 

 성원과 새벽이 안성으로 떠났던 짧은 여정이 끝나고 며칠이 흘렀다.

 

 카페의 일상은 예전과 같았고 그 사이에 날씨는 더욱 화사해졌다.

 

 서울 곳곳은 온통 꽃으로 화려하게 빛났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그리고 발걸음도 훨씬 가벼운 계절이 되어가고 있었다.

 

 ‘Cafe de Sou'에도 아주 조금이지만 변화가 있었다.

 

 봄을 맞이해 가벼운 차림으로 유니폼도 바뀌어있었고, 카페 앞에 있던 화분에도 향긋한 꽃들이 가득 피어있었다.

 

 카페 주변에 있는 벚꽃에도 이제는 흐드러지게 벚꽃이 피어올랐고, 바람이 불 때마다 봄 한가운데에서 눈이 흩날리듯 눈부신 날이었다.

 

 새벽은 변함없이 카페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었다.

 

 그날 이후로 성원과 조금 더 편한 사이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여전히 성원에게서는 향긋한 커피향이 느껴졌고, 성원은 새벽을 바라보는 시간이 조금 더 늘어났을 뿐이었다.

 

 새벽은 노트북으로 유학과 관련된 정보부터 현재 향수의 동향 등을 살피며 앞으로의 일들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마냥 자신의 후각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무엇을 할지 노트북에 더욱 집중하던 새벽에게 카페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띠링’

 

 카페의 옆 가게에서 네일숍을 운영하던 소담이 양손에 뭔가를 가득 들고 낑낑거리며 들어왔다.

 

 소담은 카페로 들어와서 카운터로 가서는 가지고 온 선물들을 내려놓으며 동은에게 말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이구. 이게 다 머에요?”

 

 “헤헤. 그동안 감사했다는 감사 인사에요. 저 이제 가게 그만하게 됐거든요.”

 

 “네? 갑자기요? 다른 곳으로 이사라도 가시는 건가..?”

 

 “그게 아니고요. 저 이번에 시집가게 돼서.. 갑자기 결정된 거라서 경황도 없었네요.”

 

 “어익후. 축하드립니다.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생각보다 빨리 선물이 도착해서.. 부끄럽네요. 그래도 조금 앞당기는 것뿐이라서요.”

 

 “허허. 창피할게 뭐가 있어요. 그것도 다 복이죠. 아무튼 축하드려요.”

 

 “네. 그동안 정말 신세 많았어요. 감사합니다. 제 결혼식에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답례품으로 더치커피를 드리고 싶은데 혹시 200 세트 정도 가능할까요?”

 

 “아. 물론이죠. 당연히 해드려야죠. 좋은 커피로 준비해드리도록 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당연히 해드려야죠..”

 

 “여기 청첩장이에요. 카페 식구들이랑 꼭 다 같이 와주세요. 제가 지방에서 올라와서 생활해서 생각보다 친구가 많지 않아서요. 꼭 많이 와서 자리 빛내 주세요.”

 

 “네. 꼭 가서 축하드릴게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아, 네. 뭐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아.. 그게 아니고요. 제가 결혼식 사진이 정말 예뻤으면 좋겠어서, 아직 포토 작가님을 못 구했는데 혹시 성원 씨한테 좀 부탁할 수 있을까요?”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성원은 소담을 보며 말했다.

 

 “아.. 그럴게요. 축복받아야 할 날인데,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아~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걱정했는데. 제가 나중에 꼭 맛있는 거 대접해드릴게요.”

 

 인사를 끝낸 소담은 카페 식구들과 인사를 하고 카페 밖으로 향하다가 창가에 앉은 새벽에게 향했다.

 

 소담은 새벽에게 다가가 청첩장을 내밀며 말했다.

 

 “혹시 시간 되시면 카페 식구들이랑 함께 와주세요. 매일 봬서 친구 같은 기분이 많이 들어서요. 그 휠체어 타.. 아.. 그 친구분도 함께 와주시면 감사할 거 같아요. 축의금은 일체 안 받으니까 와서 축하만 해주세요.”

 

 “아.. 제가 그 결혼식을 가는 게 이상할 것 같은데.. “

 

 “아니에요. 제 또래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요. 이건 제가 부탁드리는 거니까 부담스러워 마시고요.”

 

 “아.. 네. 생각해보고 참석할 수 있으면 참석하도록 할게요.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감사해요. 그럼 결혼식장에서 뵐게요.”

 

 소담은 새벽에게 밝게 웃어 보이고 카페를 나섰다.

 

 새벽은 그런 소담의 뒷모습을 보면서 부러움도 아닌, 부끄러움도 아닌, 이상한 감정을 느꼈다.

 

 자신도 어느덧 결혼에 대해서 생각해야 할 나이가 왔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복잡한 심정이 되었다.

 

 카운터에 있던 동은이 종현에게 말했다.

 

 “갑자기 옆에 가게가 비어버렸네.. 이참에 확장이나 할까?”

 

 “사장님..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주 예쁜 다른 사장님이 오셔서 저희 가게 매상을 올려주시는 게...”

 

 “흠.. 그렇지.. 아무튼 가게 앞을 좀 정리해두고 그래야겠다. 그래야 또 사람이 들어오지.”

 

 “제가 생각할 때는 말입니다. 향수가게 같은 게 들어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종현은 그렇게 말하고 주방으로 들어가며 새벽을 보고는 살짝 윙크를 했다.

 

 새벽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생각해보니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새벽은 예전부터 자신의 브랜드를 가지고 싶어 했고, 그것을 최종 목표로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이라면 그럴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지만, 새벽 스스로 후각이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무심코 창밖을 바라보니 창밖에는 벚꽃 잎이 흐드러지게 떨어지고 있었다. 예전에 출장으로 갔던 일본의 모습이 떠오를 정도로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사진을 찍기도 했고, 떨어지는 꽃잎을 잡으려고 애쓰는 사람도 있었다. 아이들은 눈이 온다고 소리를 지르며 꺄르르 거리며 뛰어다녔고, 세상 그 누구보다 눈부신 미소를 보여주고 있었다.

 

 새벽은 자신이 이렇게 벚꽃을 보는 게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이 창밖을 보며 감상에 빠지려고 할 때, 카운터 쪽에서는 큰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아! 진짜!! 오빠 가자니까요!!! 이번 주말이면 벚꽃 다 떨어진단 말이에요!!”

 

 “응.. 안가. 야. 주희야. 너는 나이도 어리면서 니 친구들이랑 가.”

 

 “아~ 싫어요~~ 오빠랑 갈래요. 오빠가 가서 사진도 찍어주고 하면 되잖아요. 내가 공짜로 모델 해줄게요~~”

 

 “아니야. 괜찮아. 주희야. 오빠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이야기하자.”

 

 “아~~ 오빠랑 가려고 친구랑 약속도 다 취소했는데 같이 가줘요~~”

 

 “.....”

 

 주방에서 주희의 칭얼거림을 듣던 종현이 고개를 빼꼼 내밀고 말했다.

 

 “주희 양. 어떻게 오빠가 같이 가줄까?”

 

 “됐거든요.. 성원 오빠아~~~ 아아아아~~~~ 같이 가요~~~~”

 

 주희의 막무가내 칭얼거림에 짜증이 나던 성원은 카페 뒷문으로 도망을 갔다.

 

 성원의 뒤를 쫓아가던 주희는 카페 문이 열리는 소리에 따라가지 못하고 카페 문을 바라봤다.

 

 “야. 주희야. 오빠가 대신 가줄게. 오빠 정도면 괜찮지 않니?”

 

 순신은 카페 안으로 들어오며 주희를 향해 심드렁하게 말했다.

 

 “오빠도 됐거든요.. 성원 오빠랑 가고 싶다고요.. 근데 어떻게 알았어요?”

 

 “어떻게 알긴.. 네 기차 화통 삶아먹은 목소리가 저 앞에 사거리까지 들리더라. 어휴.. 적당히 하세요. 이 철없는 아가씨야.”

 

 “내가 뭘요 오~~ 아씨.. 다들 나한테만 뭐라고 해..”

 

 “응.. 너한테만 뭐라고 하는 게 너만 여기서 그래.”

 

 “씨이잉..”

 

 주희는 순신을 뒤로하고 화장실로 들어가 버렸다.

 

 순신은 그제서야 카페 사람들과 새벽에게 인사를 건넸다.

 

 순신도 카페를 오는 내내 여의도를 지나면서 벚꽃이 참 예쁘게 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이 그런 곳에 가본 게 언제인지를 생각해봤었다.

 

 참 오래된 일인 것 같았다.

 

 순신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한 번도 가지 못했었다.

 

 순신은 그런 벚꽃을 보면서 민아가 생각났다.

 

 하지만 민아에게 벚꽃을 보러 가자고 말하지 못했다.

 

 순신은 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일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땅거미가 내려앉은 무렵, 순신은 카페 식구들이 다 같이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하고 말한다.

 

 “삼촌. 우리도 이제 같이 지낸지 오래되고 했는데 워크숍 같은 거 가야 하지 않겠어요?”

 

 동은은 그런 순신의 말에 웃으며 말한다.

 

 “야. 네가 우리 카페 직원이냐? 상관도 없는 애가 꼭 먼저 나서요.”

 

 “아니. 그래도 제가 이 카페에 지대한 관심과 또, 어쩌면 미래의 건물주가 될지도 모르는데, 이 정도 발언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휴.. 그래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데?”

 

 “그래서 말이죠. 제 생각에는 이 좋은 봄날을 그냥 보내기에 너무 아쉽다는 거죠.”

 

 “그래서.. 빨리 말해. 바쁘니까..”

 

 “저희 다 같이 벚꽃 구경을 가는 게 어떨까요?”

 

 순신의 말과 함께 모든 식구들이 순신을 쳐다봤고, 그중에 주희만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봤다.

 

 “난 좋아요!! 찬성!! 찬성!!”

 

 “그치, 주희야? 오빠가 다 이렇게 깊은 생각을 하고 있었단다.”

 

 “난 사람 많은 거 별로라서 난 빼고 다녀오는 걸로..”

 

 “나도 그런 거 싫어. 그냥 카페에 있을 테니 니들끼리 다녀와.”

 

 안 가겠다고 말하는 동은과 성원에게 순신은 핀잔을 주며 말했다.

 

 “기껏 이렇게 어렵게 이야기를 했는데 다들 그러실 겁니까? 나 좋자고 가는 게 아니고 우리 카페의 영원한 발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는 대화를 해보자는 의미로...”

 

 “야.. 되써.. 네 속 뻔히 다 보이니까..”

 

 “아이씨.. 보이면 좀 도와주던가. 제가 다 준비할 테니까 우리 시간만 맞춰요. 어차피 이번 주말에 건물 내부 수리로 카페도 쉴 거 아니에요.”

 

 “그걸 니가 어떻게 아냐?”

 

 “제가 다 알죠.. 정보력이 저의 장기 아닙니까..”

 

 “하여간.. 아 몰라.. 알아서들 해..”

 

 “그럼 다들 전원 참석하는 걸로 알고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빠지면 평생 애인 없어요!!”

 

 순신은 그렇게 크게 말하고는 새벽에게로 걸어갔다.

 

 새벽에게로 향하는 순신의 뒷모습으로 순신의 말에 겁먹은 듯한 종현의 근심 어린 얼굴이 보였다.

 

 새벽이 공부하고 있는 테이블로 간 순신은 새벽의 앞에 앉으며 말했다.

 

 “새벽 씨, 다 들었죠?”

 

 “네..?”

 

 새벽은 이어폰을 귀에서 뽑으며 순신에게 물었다.

 

 순신은 새벽이 이어폰을 끼고 있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미안하다는 듯이 말했다.

 

 “아.. 다름이 아니고 우리 카페 직원들하고 다 같이 벚꽃 놀이 겸, 워크숍 겸해서 가기로 했는데, 새벽 씨도 같이 가요.”

 

 “아니에요. 제가 거길 왜..”

 

 “그래도요. 이렇게 같이 지내고 한지도 꾀 된 것 같은데, 불편하지 않으시면 같이 가요.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한다니까 가서 좋은 거 보고 맛있는 거 먹고 하면 더 좋아지지 않겠어요?”

 

 “그래도.. 제가 가면 다들 불편하시죠.”

 

 “아니에요. 다들 같이 가길 원할 거예요. 성원이도 그럴 거고요.”

 

 새벽은 순신의 말을 들으며 카운터를 힐끔 쳐다봤다.

 

 성원이 자신과 눈을 마주치자 빠르게 딴청을 피우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주희가 자신을 뚫어지게 노려보는 것도 함께 볼 수 있었다.

 

 새벽은 곰곰이 생각하다가 뭔가 결심한 듯 순신을 바라봤다. 어차피 자신도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벚꽃 놀이를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새벽은 순신을 보며 말했다.

 

 “다들 괜찮으시다면 전 좋아요.”

 

 “오. 좋아요. 좋아. 그리고 혹시 새벽 씨 혼자 오기 그러시면 민아 씨도 함께 오시는 게 어떨까요?”

 

 “민아요..? 저는 좋은데.. 민아가 아마 사람 많은 데를 불편해할 거에요.. 아시다시피..”

 

 “음.. 그럼 그것만 문제없으면 걱정 없으신 거죠?”

 

 “네.. 우선 민아에게도 말해놓을게요.”

 

 “넵. 그럼 두 분이 같이 오시는 걸로 알고 준비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민아 씨한테는 부담 갖지 말고 오시라고 전해주세요.”

 

 “네.. 저도 그럼 간단하게 뭐라도 준비를..”

 

 “아니에요. 그냥 마음만 받고 그날 재밌게 놀아주시면 됩니다.”

 

 “아아.. 알겠어요. 그럼 같이 갈게요.”

 

 새벽은 순신의 말에 승낙을 했다.

 

 순신은 뭐가 신났는지 투 스텝까지 밟으며 카운터로 향했다.

 

 새벽에게 벚꽃 놀이는 너무나도 오래전 이야기였다.

 

 오전에 스스로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다 같이 벚꽃 놀이를 가게 되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새벽은 카운터에 있는 성원을 힐끔 쳐다봤다.

 

 성원의 얼굴에서도 미소가 번져 있었다.

 

 새벽은 자신도 모르게 인터넷 쇼핑몰을 접속했다.

 

 그리고 벚꽃에 어울리는 원피스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벚꽃 놀이가 결정되자 카페 안은 저마다 사람들의 그날의 상상으로 다양한 설렘들로 그렇게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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