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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리콜렉션 (re-collection)
작가 : 레드펀치
작품등록일 : 2019.8.31

뭐야!? 세계가 끝났다고!?
인간 강한경
그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여신의 말에 경악했다.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그녀의 이어진 말에 그는 다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인간의 완성을 꿈꾸는 「최초의 존재」의 죽음 이후 99개로 나누어진 세계.
창조신 가이아에 의해 무한히 반복되는 정화와 재생.
존재의 유지라는 거창한 의미도 필요 없는 없다!
가족, 친구를 지키기 위한 구도자들의 반격이 곧 시작 됩니다.

 
18화 : 휴식 (2)
작성일 : 19-10-17 20:29     조회 : 238     추천 : 0     분량 : 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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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칵, 달칵]

 

 마우스가 삐거덕 대며 비명을 질렀고, 거기에 맞추어 낡은 led 모니터는 실시간으로 빠르게 한경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속보! 갑작스러운 괴물의 등장 말세의 시작인가?]

 [해성처럼 등장한 구도자 만화에서만 보던 히어로의 등장?]

 [단독 입수! 히어로? 사실은 구도자? 초인적인 힘을 얻은 최만석과 단독 인터뷰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이 사람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수백 건의 뉴스속보를 빠르게 훑던 그는 눈에 익은 인물 하나에 마우스의 휠을 돌리던 손을 멈추었다.

 

 ‘분명 그때 아오오니와 싸우던 구도자들을 이끌던 사람인데...’

 

 호기심이 동한 그는 해당 기사를 클릭했다.

 화면이 바뀌고 몇 초간의 지루한 시간이 흘렀다.

 곧 익숙한 시작음과 함께 동영상 하나가 재생되었다.

 

 [네. 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KBC 2TV 뉴스 속보입니다.

 얼마 전 그러니까 정확히 3일 전 서울역을 중심으로 강북지역에 알 수 없는 존재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만여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족 또는 지인들을 잃은 슬픔에 밤잠을 못 이루실 텐데요.

 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현장에서 구도자라 불리는 초인들을 지휘했던 최만석님을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사회자가 오프닝 멘트를 마치자 카메라는 짧은 머리에 탄탄한 몸을 자랑하는 30대 중반의 남자를 비추기 시작했다.

 

 [안녕하십니까. 최만석입니다.]

 

 방송이 처음인 것이 분명한 그였지만 자신을 비추는 카메라에 당황하지 않고 카메라 렌즈를 향해 꾸벅 인사를 했다.

 

 [안녕하십니까. 최만석님 일단 질문하기에 앞서 본인 소개부터 부탁드려도 될까요?]

 

 사회자의 기계적인 멘트에 그는 정중히 입을 열기 시작했다.

 

 [저는.. 대한민국 육군 특수작전 사령부 대위 최만석 이라고 합니다.]

 

 ‘그때의 리더십과 카리스마... 역시 이자는 군인이었군...’

 

 군인이라 소개한 최만석의 영상에 한경은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어지는 영상에 집중했다.

 

 [아! 든든한 군인이셨군요. 당시 자리에 시민들을 지켜주신 최만석 대위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갑작스레 나타난 보라색 괴물 그들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사회자의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던 그는 결심한 듯 입을 열었다.

 

 [일단 대답을 하기 전 이 방송을 듣는 시민들에게 먼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알던 세계는 끝났습니다.]

 

 갑작스레 세계가 끝났다는 그의 말에 사회자는 당황했다.

 그가 알기론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느 정도 정보를 덮어두기로 군과 약속한 상황.

 예상에 없던 답변에 땀을 흘리던 사회자를 뒤로하고 그는 말을 이었다.

 

 [그들의 정식 명칭은 ‘파괴자’. 지구. 아니 현존하는 모든 세계를 소멸시키러 온 외계의 존재들입니다.]

 [잠깐만요. 현존하는 모든 세계라는 단어와 파괴자들이 외계에 존재라고 언급하셨는데 최만석 님은 외계의 존재가 실제 한다고 보시는 겁니까?]

 

 

 최만석은 당황하여 자신에게 뻔한 질문을 하는 사회자를 보며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사회자님 아직 현실 파악이 안되시는 것 같군요.

 정확히 대한민국 수도 서울. 그중 강북지역. 2019년 9월 25일 오전 8시 55분.

 12,117마리의 최하급 도깨비라 불리는 보라색 괴물들이 보라색 비와 함께 나타나 시민들을 습격했습니다.

 그들에 의해 시민 11,322명이 사망하였으며 서울을 포함한 세계 주요 200개 대도시들이 그들에 습격에 수백만 명이 죽었습니다.

 그 배가 넘는 사람들이 신체의 일부분을 잃은 채 아직도 고통 속에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래도 외계의 존재에 대해서 믿지 못하시는 겁니까?]

 

 신사 같던 그의 날선 질문에 사회자는 이마에 흘린 땀을 급히 준비된 손수건으로 닦았다.

 그리곤 베테랑 사회자답게 빠르게 정신을 차린 그는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네. 최만석 대위님의 말씀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대위님의 말씀대로라면 그들은 외계의 존재인데 말씀 중에 ‘최하급 도깨비’를 언급하셨습니다. 그럼 3일 전에 습격했던 존재들이 제일 약하다는 말씀이십니까?]

 

 사회자에 말에 최만석은 깊은 한숨을 쉬며 답했다.

 

 [아. 그건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보다 강한 존재들이 얼마나 있는지 또는 약한 존재가 얼마나 있는지.

 하지만 확실한 건 우리 구도자들이라 불리는 초인들만이 알 수 있는 방법으론 그들은 최하급 존재가 맞습니다.]

 「그럼 그들 보다 강한... 」

 

 이어가던 사회자의 말을 끊은 최만석.

 그는 이 자리 온 목적을 카메라를 응시한 채 똑바로 이야기했다.

 

 [시민 여러분. 많이 혼란스럽고 두려운 것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막기 위해 신께서 ‘구도자’라는 초인들을 인류에게 선물했습니다.

 제가 아니 저희 구도자들이 그들을 목숨 걸고 막겠습니다.

 현재 저희는 정부의 주도하에 특수방위사령부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희를 믿고..]

 

 [달칵]

 

 “정보를 감추고 있군, 메인 퀘스트에 분명히 파괴자들의 등급과 수가 명시되어 있을 텐데.”

 [굳이 절망적인 정보를 제공해서 혼란을 줄 필요는 없지.]

 “하긴, 그렇긴 하지. 하아~ 그나저나 결국 이렇게 되는군.”

 

 그는 어느 정도 파괴자들에 대항할 조직의 새로이 만들어질 거란 예상은 했다.

 지금 한경을 제외하곤 어떠한 구도자들도 단독으로 절대 파괴자들을 대적할 수 없다.

 소수의 집단 전이라면 모를까, 언제 어디서 얼마의 파괴자들이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통제된 무력이 아니라면 절대 대적 불가다.

 그렇다고 군으로 그들을 물리치지도 못한다.

 일반적인 인간의 화기로는 그들에게 상처조차 주지 하기 때문에, 실제로 뉴스에서는 수도방위 사령부 한 개 연대가 괴물들에 의해 전멸했다고 연신 떠들어 대고 있는 상황.

 그렇기에 정부 차원에서 구도자들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조직을 만들 것이라 생각은 했던 그였지만.

 생각보다 빠른 정부 아니 분명 최만석이 주도했을 조직에 내심 감탄했다.

 

 “분명 나에게도 제의가 들어오겠지. 그 자리에 최민석이라는 저 사람이 있었고, 나의 활약은 누구보다 압도적이었으니...”

 [한경 그들의 조직에 함께 들어가 다가올 재앙을 대비하는 게 어떤가?]

 

 모르의 질문에 한경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 이번 일 겪으면서 알았어.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쳐서 마음은 아프지만 어쩔 수 없어.

 거창한 이유 따윈 필요 없어. 나는 누구보다 가족을 지켜야 해. 다른 사람들은 그다음이다.“

 […]

 “조직에 들어가게 된다면 나의 행동에 제재를 받게 될 것은 분명해”

 

 한경의 단호한 의지는 모르의 말문을 막았고, 그는 한동안 인터넷을 통해 다른 정보들을 확인했다.

 

 그가 확인한 정보는 크게 4가지로 나뉜다.

 

 방금 언급했듯 정부의 대처가 그중 첫 번째이다. 하지만, 특수방위사령부라는 거창한 조직 하나만으로는 갑작스레 나타나는 파괴자들을 피해 없이 막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그렇기에 지하 방공호, 안전 거주 지역, 습격을 대비한 각종 훈련 등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위주로 방공호 건설 부지를 물색하고 있으며, 임시 대피소를 마련하고, 각 학교의 정규 수업은 중지하고 지역별로 대피 훈련을 진행 중이다.

 

 두 번째는 사설 조직의 탄생이었다.

 첫 번째 습격이 지난 지 3일이라는 시간밖에 되지 않았고, 각 국가의 정부를 주축으로 빠르게 사태를 수습하고 대책을 강구한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전 세계는 처음 겪어보는 사태에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파괴자들의 습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그들을 없애는 방법밖에 없고, 그것은 구도자들만 해낼 수 있는 일.

 현재 시점에서 구도자들의 능력은 절대적이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는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커질 것이라는 게 자명한 일이었다.

 이에, 머리 회전이 빠른 거대 재벌들은 거금을 들여 이미 그들을 고용하기 시작했고, 일부 구도자들은 그들끼리 길드라는 연합을 구성하기 시작했다.

 때문에 사실상, 정부에서 추진 중인 특수 방위 사령부에 소속되려는 구도자들은 일부 사명감 있는 이들을 빼곤 거의 없었다. 그렇다고 구도자들을 강제할 뚜렷한 명분도 없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여러 방면의 혜택에 대한 안건이 나오고 있지만, 구도자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어 정부에서 골머리를 썩고 있는 중이다.

 사실 조직의 탄생은 막을 수 없는 흐름이었고, 정부의 역할은 공조직과 사설조직의 사회적 관리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일을 진행하는 중이다.

 

 세 번째는 파괴자의 정수.

 첫 번째 웨이브를 클리어하고 구도자들이 얻은 보상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것의 정체는 아무도 모른다. 실제로 한경은 보상에 대한 내용을 확인조차 하지 않았지만, 팔계가 흡수하는 파괴자의 본질은 그의 고유 능력이기 때문에 그와는 다른 힘이 분명하며,

 시스템상에는 거대한 에너지원이라는 설명밖에 나와 있지 않으니,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아직 밝혀진 게 없다.

 다만, 확실한 건 거대한 에너지원이란 설명에 구도자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가능성에 갖가지 실험을 해보았지만 그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만한 물건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벌써부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몇몇 구도자들은 정부 산하의 연구 기간에 파괴자의 정수의 분석 의뢰를 맡겼으며, 생각보다 쉽게 분석이 완료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과 곧 그것의 정체가 언론에 공개될 것이란 사실이다.

 

 네 번째는 혼란.

 하늘에 있어야 할 태양 대신 떠있는 거대한 회색 거성과 그 뒤로 보이는 수많은 지구들이 하늘을 가득 채웠다. 말 그대로 가득이었다.

 기존에 인류가 알고 있는 행성의 개념을 넘어, 수많은 선들에 의해 98개로 나누어진 하늘을 보며 파괴자의 등장과는 또 다른 혼란에 빠졌다.

 기존에 인류가 도달한 우주과학적 지식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현실에 수많은 사이비 종교가 생겨났으며, NASA를 필두로 한 우주 관련 기관들이 앞다투어 탐사를 비롯한 연구를 시작했지만, 성층권 이상의 높이는 탐사 자체가 불가능했다.

 더욱 불가해하는 일은 인류가 쏘아 올린 수천의 인공위성들은 제 기능을 발휘했고, 그곳에서 송출되는 정보는 기존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즉, 망막에 맺히는 배경과 직접 가지 못하는 점만 빼고는 낮과 밤이 있었고, 비행, GPS, 통신 등 인류가 이룩한 문명을 영위하는 데는 전혀 문제 될게 없다는 뜻이다.

 마치 단체로 최면이라도 걸린 것 같은 현상에 인류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다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자리에서 일어난 한경은 기지개를 한껏 키고 커튼을 걷고 작은 창문을 통해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의 시야에 가득 담기는 또 다른 세계들, 푸른색으로 가득 채우던 하늘은 이제는 없었다.

 낡은 LED 모니터로 보았던 지구의 모습들이 가득 들어찬 하늘을 한동안 보던 한경이 입을 열었다.

 

 “저기 있는 것들은 98개의 또 다른 earth겠지?”

 [그렇다.]

 “그러면, 저건.”

 [그래, 바로 저곳이다.]

 “역시, 저곳에 파괴자들이 존재한다는 거지?”

 [맞다. 그들의 본거지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또 다른 earth에 존재 들고 우리와 똑같은 상황을 겪고 있고...”

 [그렇겠지.]

 “하나만 물어보자. 파괴자든 또 다른 세계의 존재들이든 당장 이쪽으로 넘어올 수는 없는 거야?”

 [현재로선 없다. 이제야 실체가 드러났지만 아직 세계 간의 경계는 명확하다. 파괴자들 또한 강한 존재일수록 명확한 경계를 넘어오지 못한다. 그것이 새로 만들어진 세상의 규칙이다.]

 “아직이라는 말은 언젠간 강한 존재가 이쪽으로 넘어올 수 있단 말이지?”

 [그렇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계는 모호해지겠지.]

 “그렇군...”

 

 한동안 암울한 기운을 내뿜는 회색빛 거성을 보던 한경은 주먹을 꽉 쥐었다.

 

 “그럼, 일단 강해지는 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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