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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약속의 향기
작가 : 살리에르
작품등록일 : 2019.10.3

향기를 잃어 절망에 빠진 여자

사랑을 잃어 슬픔에 잠긴 남자

사랑은 자신에게 사치라는 여자

영원한 사랑은 존재한다는 남자

저마다의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향긋한 아로마 향기처럼 다가오는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

오늘도 그들은 서로에게 사랑의 향기를 느낀다.

 
약속의 향기 - #15. 뜻밖에 여정, 그리고 (1)
작성일 : 19-10-17 18:30     조회 : 375     추천 : 0     분량 : 6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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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의 향기 - #15. 뜻밖에 여정, 그리고 (1)

 

 

 고깃집에서의 일이 있고 며칠이 지났다.

 

 새벽은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카페를 찾았다.

 

 고깃집에 일이 있고 다음 날, 카페를 찾은 새벽을 보고 카페 직원들 모두 긴장했다.

 

 며칠 전에 있었던 성원과의 사건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벽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밝게 인사를 하며 들어왔고, 성원도 그런 새벽을 반갑게 맞이했다.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직원들은 성원과 새벽을 번갈아 보면서 지금 눈앞에서 벌어진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포기했다.

 

 하지만 그런 둘의 모습을 보며 인상을 찌푸리는 사람은 주희가 유일했다.

 

 새벽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며 가끔 성원과 대화도 나눴고, 종현과 농담도 하면서 편하게 지냈다.

 

 그리고 예전에는 자신이 후각을 잃은 것에 대해서 찾아보고 공부를 많이 했다면, 이제는 자신의 원래 직업인 조향사와 관련된 공부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새벽은 자신이 후각을 되찾았을 때, 무엇인가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때, 성원이 새벽의 테이블로 와서 커피를 내려놓고 두 사람은 서로 웃으며 가볍게 대화를 하고 있었다.

 

 동은은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마냥 좋게만 생각할 수 없는 동은이었지만, 그래도 성원이 다른 여자와 저렇게 대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동은은 자신이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동은은 종이를 한 장 꺼내 뭔가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봉투에 넣어, 카운터 위에 올려두었다.

 

 새벽과의 가벼운 대화를 마친 성원은 카운터로 돌아왔다.

 

 카운터로 돌아온 성원을 보며 동은이 울리지도 않은 핸드폰을 급하게 귀로 가져다 대며 말했다.

 

 “어~ 김 사장~ 응.. 그래.. 그래애??? 그럼 당연히 가져다줘야지.. 그럼 그럼.. 어.. 알겠어. 내가 가져다줄게. 장사를 못하면 안 되지. 그래. 알았어!!”

 

 동은은 오버스럽게 핸드폰을 내려놓고서는 혼자 조용히 중얼거렸다.

 

 “흠.. 배달을 가야 할 것 같은데..”

 

 성원은 동은을 돌아보며 말했다.

 

 “네? 무슨 배달요? 오늘이 원두 나가는 날이었나..?”

 

 성원은 급하게 카운터에 있는 달력을 보며 확인을 했다.

 

 “으응.. 그게 아니고, 구멍가게 김 사장이 커피가 다 떨어졌다고 연락이 와서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

 

 “아.. 거기는 항상 아버지가 가셨잖아요. 다녀오세요. 여기는 걱정하지 마시고요, 가신 김에 김 사장님이랑 회포도 좀 푸시고, 바람도 쐬고 오세요.”

 

 “음.. 흠... 나도 그러고 싶은데 오늘 내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못 갈 것 같은데..”

 

 “어디 안 좋으세요..?”

 

 “응.. 봄이라서 그런지 몸이 좀 안 좋네.. 막 아픈 것 같고.. 그래서 네가 좀 다녀오는 게 어떨까?”

 

 “저요? .... 그럼 제가 다녀올게요. 늘 가져가시는 대로 가져가면 되는 거죠?”

 

 “응.. 뭐 수량은 그렇게 가져가면 되고..”

 

 “그럼 제가 다녀올게요.”

 

 “응.. 근데 혼자 다녀오기는 좀 힘들 거 같은데 어쩌나 이걸..”

 

 동은의 말을 듣던 주희는 벌떡 일어나 손을 들며 말했다.

 

 “저요!! 제가 성원 오빠랑 같이 다녀올게요!!”

 

 동은은 그런 주희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턱에 손을 올리고 고민하는 척했다.

 

 주희는 그런 동은을 보면서 더 크게 말했다.

 

 “사장님 제가 다녀올게요!! 제가 엄청 잘 다녀올 수 있어요!!!”

 

 뒤에서 주희를 지켜보던 종현은 동은의 의중을 파악하고 조용히 주방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아침에 전부 정리해 둔 접시를 꺼냈다.

 

 접시들에 종현은 자신이 만들어 놓은 소스를 쏟아버렸다.

 

 그리고는 주방 밖으로 얼굴을 살짝 내밀고 밖에 들리게 큰 소리로 말했다.

 

 “이런!! 내가 손에 힘이 없나, 소스 통이 미끄러져버렸네. 접시를 다시 다 닦아야겠는걸!!?”

 

 동은은 안에서 말하는 종현의 소리를 듣고 웃음이 나오는 것을 참으며 계속 고민하는 척을 했다.

 

 성원은 종현의 말을 듣고 주방으로 향하면서 말했다.

 

 “형, 제가 도와드릴게요.”

 

 “아니야. 아니야. 너는 지금 배달을 가야 하잖니. 이건 내가 주희랑 같이 하면 된단다.”

 

 “아니에요. 금방 도와드리면 되죠.”

 

 “응. 아냐. 저리 가.”

 

 종현은 성원이 못 오게 하고서는 주희의 뒤로 가서 말했다.

 

 “주희 양. 어서 날 도와서 접시를 닦도록 하지.”

 

 “아아~~ 싫어요!! 그냥 내가 성원 오빠랑 배달을 다녀온다니까요?!?”

 

 “주희 양.. 저번에 아프다고 뻥치고, 몰래 친구들이랑 놀러 다녀온 거 알아.. 조용히 들어와 접시를 닦는다면 없었던 일로 해주겠어..”

 

 “우이 씨.. 치사하게 진짜..”

 

 주희는 신경질을 잔뜩 내며 종현을 지나쳐 주방으로 들어갔다.

 

 주희가 주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종현은 성원을 보며 웃으면 저리 가라고 손짓을 하고는 주방으로 들어갔다.

 

 동은은 그런 성원을 지나쳐서 새벽이 있는 테이블로 향했다.

 

 새벽은 동은이 걸어오는 것을 보고 귀에서 이어폰을 빼며 동은을 쳐다봤다.

 

 동은은 새벽에게 와서 살짝 웃으며 새벽에게 말했다.

 

 “저기.. 제가 부탁을 하나 드려도 될까요?”

 

 “네. 말씀하세요.”

 

 “성원이가 경기도에 있는 카페로 배달을 가야 하는데, 제가 저 녀석이 좀 못 미더워서 그러는데, 같이 좀 다녀와주면 안 될까요? 제가 알바비는 챙겨 드릴게요.”

 

 “네?”

 

 “그냥 바람도 쐴 겸 해서 같이 다녀와주시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요. 원래는 제가 가야 하는데 제가 지금 몸이 너무 안 좋고, 막 아프고 그래서..”

 

 “아.. 그래도 제가 가는 게..”

 

 “상관없습니다. 성원이도 아마 좋아할 거예요. 그치?”

 

 동은은 성원 쪽을 돌아보며 인상을 확 썼다.

 

 성원은 그런 동은의 표정을 보고서는 황당하다는 듯 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동은은 새벽에게 돌아서며 다시 활짝 웃으며 말했다.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제가 커피도 언제나 무제한으로 제공할게요.”

 

 “아.. 네.. 그럼 그럴게요..”

 

 “감사합니다. 그럼 성원이 좀 잘 부탁합니다.”

 

 성원은 동은의 말을 들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주방에서 주희는 짜증 나는 듯 새벽을 째려봤고, 종현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성원은 배달해야 하는 커피 원두를 차에 실었다.

 

 그리고 카페에서 나오는 새벽과 함께 차에 앉았다.

 

 새벽은 이렇게 좁은 공간에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이 조금은 어색한지 잔뜩 어깨를 움츠리고 있었다.

 

 차를 타고 있던 두 사람을 향해 동은이 급하게 카페에서 뛰어나왔다.

 

 그리고는 차 유리 문을 ‘똑똑’ 하고 두드렸다.

 

 새벽은 창문을 열었고, 동은은 새벽에게 봉투 하나를 건네주었다.

 

 “이거 거기 있는 김 사장한테 좀 전해주세요. 거래 명세선데 전해 줘야 해서.”

 

 “아.. 네.. ”

 

 새벽은 봉투를 받아 자신의 무릎 위에 살짝 올려두었다.

 

 창문을 올린 성원은 운전석에서 이것저것 정리를 하고 새벽을 바라보며 말했다.

 

 “안전벨트..”

 

 “아.. 네.. ”

 

 새벽은 서둘러 안전벨트를 매고 다시 가만히 앞을 보고 있었다.

 

 성원은 새벽이 안전벨트를 맺는지를 곁눈으로 확인하고는 차를 출발시켰다.

 

 동은은 멀어지는 차를 오래도록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지었다.

 

 성원과 새벽은 차를 달려 경기도 안성에 있는 카페로 달렸다.

 

 오랜만에 찾아온 미세먼지 없는 날씨에 하늘은 눈이 부셨고, 공기도 상쾌한 날이었다.

 

 새벽은 차 앞자리에서 느끼는 따뜻한 햇살의 느낌이 좋았다.

 

 그리고 좁은 차 안에서 느껴지는 커피 향도 좋았다.

 

 성원과 새벽은 그렇게 말없이 고속도로를 달려 국도로 들어섰다.

 

 국도로 들어서니 고속도로와는 또 다른 기분이 들었다.

 

 이제 어딜 봐도 봄에 느낄 수 있는 가벼운 녹색의 푸르름으로 가득했다.

 

 새벽은 창밖을 보며 아이처럼 웃었다.

 

 성원은 그런 새벽을 살짝 훔쳐봤다.

 

 바깥 풍경을 보며 웃고 있는 새벽이 차 유리에 부서지는 햇볕을 만나 눈부시게 보였다.

 

 성원은 조용히 새벽과 자신의 방향에 있는 차의 창문을 내렸다.

 

 서울에서 느끼지 못하는 신선한 공기가 차 안으로 들어왔고, 불어오는 바람도 기분이 좋았다.

 

 바람에 색이 있다면 아주 은은하게 발하는 파란색을 닮았을 것 같았다.

 

 새벽은 창문이 열리자 성원을 살짝 봤다.

 

 성원은 창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충분히 느끼고 있었다.

 

 새벽도 그런 성원을 보고는 창틀에 살짝 기대 자신에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꼈다.

 

 새벽에게는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였다.

 

 항상 앞만 보고 살았던 새벽은 이렇게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새벽은 기분이 좋아졌다.

 

 성원은 자신도 모르게 새벽을 힐끔힐끔 쳐다봤다.

 

 눈을 감고 바람을 느끼고 있는 새벽이 참 예뻐 보였다.

 

 성원은 국도에 있는 신호에 잠시 멈춰 섰고, 용기를 내서 새벽에게 물었다.

 

 “처음에 어떻게 조향사라는 걸 하게 됐어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직업인데..”

 

 “아.. 제가 대학교 다닐 때, 프랑스에서 엄청 유명한 여성 조향사분이 강연을 하신 적이 있어요. 그분은 그냥 성공한 여성으로 초청이되신 건데 그분의 강연이 향기에 대한 거였거든요.”

 

 “아.. 그렇구나..”

 

 “그분이 ‘가르시아 멜칸토’라고 하시는데 유명 향수 회사에 소속되지 않으시고도 직접 향수를 만들어내시는 분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분이 했던 말이 제 가슴에 확 꼽힌 거죠.”

 

 “무슨 말을 하셨길래요?”

 

 “그분이 그러셨어요. 향이라는 것은 사람을 닮았다고요. 그래서 같은 향이더라도 자신이 어떤 기분이고,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향이 존재하는데, 향수는 그 향을 덮어버리는 게 아니고 그 향을 도와주는 거라고요.”

 

 “아...”

 

 “사람마다 고유의 향이 있다는 말도 멋있었지만.. 그전까지 저는 향수는 나에게서 나는 향을 가리고 좋은 향이 나게 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분이 하신 사람의 향을 도와주고 더 돋보이게 만드는 게 향수라는 게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네요.. 사람마다 고유의 향이라..”

 

 새벽은 뭔가 곰곰이 생각하는 성원의 얼굴을 바라봤다.

 

 곰곰이 생각하는 성원의 얼굴에서 생각하지 못한 진지함이 보여서 새벽은 웃음이 나왔다.

 

 성원은 생각을 끝내고 새벽에게 물었다.

 

 “그럼 저한테는 커피향이 나는 건가요? 새벽 씨가 맡은 게 커피향이니..”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제가 너무 궁금해서 민아한테 성원 씨한테서 커피 향이 나는지 물어본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민아는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약간 성원 씨한테서는 나무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나무요? 무슨 나무요?”

 

 “어떤 나무가 아니고요. 그냥 우리가 새벽에 숲에 들어가면 느껴지는 나무의 향이 있거든요. 약간 젖은 느낌이고 진하게 나는 흙 향. 그런 것들이 섞인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아.. 그런 향이 나는구나..”

 

 “정확하지는 않아요. 사람마다 상대방에게서 나는 향을 느끼는 것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성원은 새벽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새벽은 그런 진지한 성원의 얼굴을 보며 문뜩 성원에 대한 것도 궁금해졌다.

 

 

 “그럼 성원 씨는 언제부터 커피 일을 한 거예요? 바리스타가 꿈인 거에요?”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렇진 않아요.. 저는 그냥.. 원래는 사진을 전공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커피의 매력에 빠져서 지금까지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죠.”

 

 “아.. 옛날 여자친구가 커피를 엄청 좋아했나 보네요..”

 

 새벽은 성원이 웃는 모습이 보고 싶어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새벽의 말을 들은 성원은 웃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뭔가를 생각하는 듯이 입을 꾹 닫았다.

 

 새벽은 괜히 자신의 질문에 반응하지 않는 성원 때문에 민망해졌다.

 

 성원은 그런 새벽을 힐끔 보고서는 살짝 웃으며 말했다.

 

 “아니에요.. 그냥 커피가 좋아서요. 커피는 뭔가 절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성원은 그렇게 말하고는 운전에 집중했다.

 

 새벽은 성원이 던진 대답이 진실이 아님을 여자의 직감으로 느꼈다.

 

 분명 성원은 새벽이 던진 말에 작게나마 흔들렸던 것이다.

 

 새벽은 그런 성원을 힐끔힐끔 쳐다보며 생각했다.

 

 성원의 머릿속에 가득 차 있는 그 사람이 너무나도 궁금했다.

 

 새벽은 차창 밖을 바라보며,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예쁜 여자의 옆에서 환하게 웃고, 커피를 마시는 성원을 상상했다.

 

 새벽은 자신도 모르게 느껴지는 질투심에 다시 창문을 열고 얼굴 가득 바람을 맞았다.

 

 마치 자신이 한 상상이 봄바람과 함께 날려가기를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

 

 두 사람이 함께 탄 차는 그렇게 바람을 가로지르며 국도를 달렸다.

 

 그리고 성원은 차의 속도를 서서히 줄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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