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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가족의 이름으로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8

#먼치킨 여주 # 천재 # 할말 다하는 # 카리스마 뿜뿜

세살배기 막내딸을 잃어버린 강진희, 잘나가는 DA그룹의 수장이다. 그녀는 곧바로 유괴 신고를 해보지만, 증거를 찾을 수 없어 수사는 난항에 빠지고 결국엔 찾지 못한다.
아들만 셋뿐인 집의 고명딸이건만,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어 진희는 미칠지경이다.
전국의 고아원을 다 뒤져보아도 원아들의 신체적 특성을 일일이 외우지 않고 있는지라 기어코 그렇게 20년 넘는 세월이 흐르고 말았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눈 앞에 나타난 막내딸!
하지만.. 진희도, 누구도 섣불리 가족이라고 나타나지 못한다.

 
25. 조별과제...(?)
작성일 : 19-10-16 21:58     조회 : 225     추천 : 0     분량 : 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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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교시까지 하면 끝이기에 마저 남은 김밥을 입에 우겨넣고서 강의실에 안착, 책을 펼치는데 옆에 누군가 떡하니 앉았다. 빈자리가 차고 넘치는데 누구지? 하고 쳐다보는데 학생회장.

 

 “같은 수업이네요. 이 수업은 꼭 짝이 있어야 하는데. 괜찮다면 같이 해요.”

 

 왜 이렇게 친한척하려는지 그 속셈을 모르겠다.

 

 “필요하다면요. 아닐수도 있으니까 답은 나중에 할게요.”

 

 금세 집중력 풀모드. 필기할 게 많은 교수였는데, 주아는 펜만 돌리고 아무것도 적지 않고 있었다.

 

 ‘필기 안해두면 나중에 시험 칠 때 힘들텐데요?’

 ‘괜찮아요. 수업시간에 집중만 잘하면 필기 없어도 시험 잘 쳐요.’

 

 아무래도 재수없는 캐릭터로 밀고 나가기로 작정한 모양. 누가 주아 좀 말려주세요.. 학생회장이 뜨악한 표정으로 책에 시선을 고정한다. 2시간 연강이 끝나고, 주아가 책을 가방에 넣고 있는데 학생회장이 쪽지하나를 건넨다.

 

 “아까 들었죠? 다음시간에 짝 구해서 오라고. 우리 같이 해요.”

 

 그러고는 친구로 보이는 사람들과 강의실을 나가버린다. 쪽지를 버리려다가, 과제 점수에 지장이 있을까 펴봤는데 송진우, 010-xxxx-xxxx 연락해요! 라고 적혀있는 걸 보고 구깃구깃 주머니에 구겨 넣는다. 생각보다 수업내용이 어렵지는 않았고, 일주일 동안 다녀본 결과 조별 과제가 많은 것과 1일 1레포트라는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어쩌겠는가.

 

 “다녀왔습니다.”

 

 네시, 여름방학에도 수업이 있다는 거 보면 졸업할 때 까지 네시 전에 집에 오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법전을 펼쳐놓고 라면을 막 한입하려는데 희영이 들어왔다. 카페 일 할때는 찬영을 하루종일 봤는데 집에 있으니 희영을 매일 보게 된다.

 

 “어? 수업 끝났나보네. 일주일됐지? 다 들어보니까 어때?”

 

 맞은편에 앉아 가방을 내려놓고 젓가락을 가져와 스윽 들이미는 희영.

 

 “들을만 해요. 어렵지도 않고.. 조별과제가 많은게 좀 짜증나지만요.”

 

 희영이 한젓가락 덜어가는데 그다지 뭐라고 하지도 않는다.

 

 “오오 맛있다. 그래? 다행이네~ 조별과제야 뭐.. 주아 니 성격이면 금방 다 친해질텐데 뭐.”

 “아니에요 오빠. 나 완전 싸가지 없이 나가기로 했어요. 이미 재시험 칠 때 부터 다짐했는데요 뭐..”

 

 희영이 라면을 먹다가 중간에서 멈췄다. 응? 하는 표정으로. 주아도 한젓가락 더 먹고선 우물거리며 법전을 쳐다본다.

 

 “그러면 학교 생활하기 힘들텐데..”

 “선배들은 그렇게 대하려구요. 같이 입학한 애들은 뭐.. 말 걸면 친해지는거고 아님 아닌거고.. 사실 혼자가 편해요. 근데 조별과제가 왜 그렇게 많은건지.”

 

 남은 라면을 희영쪽으로 밀어두고는 법전을 몇 번 뒤적거리다 우당탕거리며 올라가는 주아.

 

 ‘별나다니깐.. 진짜 괜찮긴 한건가?’

 

 방으로 올라온 주아는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쪽지 시험에 중간고사까지 이세상 시험 클라스가 아니었다. 힘들걸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레포트를 끝내놓고서 침대에 누워 폰을 잡았는데,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와 있었다.

 

 [쪽지 잃어버렸어요? 연락이 없네요? 조별 과제 같이 할거죠?]

 

 쪽지라는 단어에 송진우가 떠올랐다. 뭐지? 주아는 먼저 연락한 적이 없는데.

 

 [제 번호는 어떻게 아신거에요?]

 [학생회장이잖아요. 연락이 하도 없어서 혹시나 했어요. 같이 할거죠?]

 [아.. 네. 같이 하면 되겠죠 뭐.. 꼭 둘이서만 해야 하나요? 다른 사람은 더 없나요?]

 [네, 두명씩이에요. 조별이라 그래서 다들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던데 그런거 아니에요.]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수업시간에 뵈요. 수고하세요.]

 

 아~주 사무적인 말투. 앳저녁에 사적인 대화를 차단하는 주아의 버릇이다. 쪽지시험을 친다는 상법을 보고 있는데, 진희가 과일을 가지고 들어왔다.

 

 “주아야, 다닐 만 하니? 힘들면 다른곳으로 편입해도 돼.”

 “아뇨! 절대 안질거에요. 얼마나 제가 만만해보였으면 입학 하고 배치 시험부터 태클을 걸었겠어요? 절대 안만만하다는거 보여줄거에요. 꼭 졸업할거에요.”

 

 투지에 불타는 주아를 보면서 진희가 빙긋 웃는다. ‘그래, 주아 넌 그게 어울린단다.’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과일 먹어가며 공부하라고 하고선 내려가는 진희.

 

 “주아는? 뭐해?”

 “아, 잠깐 쉬고 있는 것 같던데? 아무래도 한국대 법대가 한번 뒤집어지지 싶어. 내 딸이지만 참 강단있고 끈기 있는거 너무 맘에 든다니까. 날 닮아 그런가봐?”

 

 진희가 왜 저럴까. 우선이 웃다가 표정이 굳었다. 저렇게 좋은 걸 어떻게 티 안내고 다니는건지 신기할 따름.

 

 민법 시간에 다시 만나게 된 주아와 송진우. 꽤나 반가운 척을 하는 진우를 보며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숙인다. 수업들을 때 옆에서 떠드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진우는 그렇게 치면 주아에게 십만번은 두드려맞아도 할말이 없었다. 말이 너무 많았다.

 

 ‘고등학교 어디 나왔는데?’

 ‘형제는 있어?’

 ‘부모님은 뭐하시는데?’

 ‘재수해서 들어온거야?’

 ‘몇 살인데?’

 

 가능하다면 송진우의 손가락을 정말 우두둑 꺾어버리고 싶지만, 한학기 내내 조별과제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저절로 분노가 가라앉는다.

 

 ‘고등학교는 여기서 안나왔구요, 형제 없어요. 부모님 돌아가셨고, 한번에 붙었어요. 올해 서른이에요’

 

 송진우가 주아의 답변에 펜을 놓쳤다. 별 신경쓰지 않고 수업에 집중중인 주아. 마칠때쯤 다 되어가자 송진우가 쪽지에 한마디를 남겨놓고 도망치듯 강의실을 뛰쳐나갔다.

 

 ‘전 스물 일곱이에요 누나! 친하게 지내요!! 아까 반말해서 미안했어요!’

 

 황당하기 그지없는 주아. 지멋대로 반말하고 지멋대로 누나라고 하고. 입학하고 처음으로 실없이 웃어본다. 신입생이라니까 그냥 자기보다 어린 줄 알았나보다.

 

 [누나, 이번 주 과제 언제 같이 할 수 있어요? 전 시간 다 괜찮아요.]

 

 진우의 문자를 보고 시간표를 보니.. 내일 말고는 시간이 안될 것 같다.

 

 [내일뿐인데? 내일 괜찮으면 하자.]

 [알겠어요! 그럼 누나 수업 다 끝나고 연락주세여~]

 

 집에 돌아오면 녹초가 되는 주아. 그런데 웬일인지 오늘따라 우선이 집에 있다.

 

 “어? 계셨네요?”

 “응, 오늘은 주아 얼굴이라도 보려고 일찍 다녀왔지.”

 “아, 헤헤.. 쑥스럽네요. 사진찍으러 가고 싶은데..”

 “아저씨도 왠지 주아가 없으니 허전하고 그러네? 허허, 시간 될 때 가자꾸나. 씻고 와. 저녁먹자.”

 

 우선과 이른 저녁을 먹는 주아. 예의가 아닌 건 알지만 밥 먹을때도 책을 놓지 못한다.

 

 “주아야, 밥 먹을 때라도 좀 편하게 먹지 그래?”

 “아.. 실은 내일 쪽지 시험 치거든요..”

 “응??? 우영이 말로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이렇게 시험 두 번 있다던데?”

 “그건 공식적인 시험이구요.. 이건 중간점검 같은 개념이에요. 이것도 성적에 반영하거든요..

 헤헤..“

 “그러다 몸 상하겠다. 무슨 정신으로 밥을 먹는지는 알고 있는지 원…”

 “죄송해요, 익숙해지면 괜찮아 질 거에요.”

 

 그래도 남기지 않고 싹싹 깨끗하게 비운 주아. 곧바로 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우선은 약간 안쓰럽다. 하고싶은게 공부라니 뭐라고 할 건 아니었지만.

 

 “아, 아저씨 저 내일 늦어요. 조별과제가 있어서..”

 “그래? 밖에서 저녁 먹고 오겠구나?”

 “아마도요..? 이번 주 일요일에 사진찍으러 가요! 토요일에 과제 끝내놓으면 일요일엔 시간 비어요~”

 “아저씨야 좋지, 그러자꾸나.”

 

 잠깐 거실에 앉아있는 것 같더니 이내 방으로 올라가버리는 주아다. 대학 입학 전 가족들의 일과가 주아와 저녁에 얘기하는거였다면, 이젠 주아가 뭘 하는지부터 서로 묻는다. 혹시나 방해될까봐서. 간간히 진희가 올라가서 몇마디 주고받는 것 외엔, 웬만해선 주아의 방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했다. 그리고 다음날, 수업이 끝난 주아가 송진우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누나! 여기요 여기!”

 

 교문앞에서 손을 세차게 흔들며 방방 뛰는 진우. 괜히 주아의 얼굴이 화끈거린다.

 

 “알았으니까 조용히 좀 해. 다 쳐다보잖아.”

 “음.. 알았어요. 근데 영화 뭐 볼거에요?”

 “뭐.. 로맨스만 아니면 되겠지? 어차피 적용할 수 있는 법률적 내용이 들어가는 영화를 택해야 하는 거니까 액션이나 스릴러, 그런거면 되겠다.”

 “으에.. 누난 그런 영화 좋아해요?”

 “그런 영화가 뭐길래 오만상이야? 액션하고 스릴러가 뭐 어때서.”

 “아니에요. 기왕 보는거 남들이 잘 안볼만한 거 봐요. 그래야 점수 잘나올거거든요.”

 

 영화를 보자니 두시간이나 남는 시간. 주아가 뭘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송진우가 밥 먹자며 주아를 졸랐다.

 

 “누나, 그럼 밥 먹고 와요 우리. 나 배고파요.”

 “응? 밥? 아.. 그래, 그러자 시간도 많이 남네.”

 “이 근처에 진짜 잘하는 돈까스집 있어요. 완전 싸고 양많고 맛있어요!”

 “어어, 그래 거기 가자 그럼.”

 

 뭔가 엄청나게 어색한 그림이지만 마침 주아도 배가 고팠던 참이었다. 한참 말없이 먹고 있는데, 송진우가 먹다 말고 포크와 나이프를 내려놓는다.

 

 “누나, 누나 남자친구 있어요?”

 “컥.”

 

 당황해서 사례가 들린 주아. 깜짝 놀라서 물을 건네주는 진우.

 

 “괜찮아요?”

 “갑자기 그런걸 왜 묻냐?”

 “궁금하잖아요. 난 궁금한거 못참거든요.”

 “없어. 그런거 만들 시간도 없어. 공부하는데도 24시간이 모자란데.”

 “와.. 근데 누나 진짜 만점을 두 번이나 어떻게 받은건데요?”

 

 개의치 않고 계속 먹고 있다. 진우도 질문을 해놓고는 다시 먹기 시작. 진우가 계산한다는 걸 주아가 무시하고 계산했다. 기어코 카페에서 커피를 사는 진우. 자리에 앉더니 본격적으로 묻기 시작했다.

 

 “뭘 어떻게 받아… 공부해서 받은거지.”

 “근데 대학은 왜 그렇게 늦은 나이에 온거에요?”

 “사정이 있어. 너무 꼬치꼬치 캐묻는거 아니냐?”

 “그냥, 누나 같은 사람 처음봐서 신기해서요.”

 “나 같은 사람이 뭐 어떤 사람인데?”

 “그냥.. 기분나쁘게 듣지 마요? 나이도 많은데.. 만점으로 들어오고 재시험도 만점에, 3학년들 사이에서는 누나 얘기밖에 안해요.”

 “할 일 드럽게도 없네, 그 시간에 과제하고 공부를 더 하라 그래라.”

 “푸하하하하하하.. 누나 진짜 성격 대박이네. 누나가 모를거니까 팁 하나 가르쳐주자면.. 다른 교수님들은 안그런데 민법교수님 있죠? 윤서진 교수님. 그 분은 뭐 하나에 꽂히면 졸업할때까지 그것만 조지거든요. 근데 이번에 누나가 걸린 거 같아요.”

 “에휴… 피곤하다 피곤해.”

 

 주아가 고개를 절레절레. 진우는 그런 주아를 보며 뭐가 그리 재밌는지 낄낄거리며 웃고 있다. 그때, 카페 옆을 지나가던 희영이 주아를 발견했다.

 

 “응? 주아잖아. 저건(?) 뭐지?”

 

 진우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궁금하기는 해도 주아 사생활이 있으니 그냥 지나치는 희영.

 

 “여튼, 누나 완전 인기스타인건 알아야 해요. 나도 누나한테 엄청 관심 많아요.”

 “부담스럽다. 조별과제하는 사람으로만 좀 남자 응?”

 “아, 친해지자구요. 난 진짜 누나랑 친해지고 싶은데.”

 “그래 알았어. 친해지자. 친해지는데 과한 관심은 고이 접어 날려버려라.”

 “풋.. 알았어요~ 어! 시간 다 되간다. 누나 나가요!”

 

 파이팅 넘치는 진우덕에 주아는 하나도 정신이 없다. 집에 파이팅 넘치는 찬영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두시간 기다려서 두시간짜리 영화를 보고 나오니 지쳐버린 주아. 진우는 나오자마자 영화 평론하느라 입이 멈출줄을 몰랐다.

 

 “누나? 피곤해요?”

 “피곤하네. 영화가 의외로 길었어.”

 “아! 근데 어쩌죠 누나..”

 “왜?”

 “영화는 재밌게 봤는데, 과제 생각을 못했어요.”

 “어휴… 넌 3학년이나 됐다면서 놀러나왔냐? 못산다 정말. 누나가 정리해서 보내줄 테니까 그거보고 뭐 떠오르는거 있으면 너도 보태 그럼.”

 “어?! 정말요?! 와악!!”

 

 별안간 주아를 껴안고 방방 뛰는 진우. 당황스럽다.

 

 “야! 뭐야?”

 “아, 누나 죄송요. 너무 신나서. 저 이거 재수강이거든요.. 하.. 그 교수님 진짜 학점 짜게줘서 어떻게 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역시 내가 누나 픽한건 신의 한수였어요!”

 

 뭐라는건지.. 뭘 뭐했다고?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주아와 뭔가 보내주기 싫은 진우.

 

 “정신차려~ 너 내년 졸업반이면 지금 공부를 미친 듯이 해도 시간 모자라지 않냐?”

 “으.. 우리 엄마랑 똑 같은 소리 한다. 사람이 공부만 하고 어떻게 살아요? 누나 따라와봐요.”

 

 주아는 여덟시를 가리키고 있는 시계를 보며 한숨을 내쉰다.

 

 “야, 이제 가자. 나 할 거 많아.”

 “딱 삼십분만 시간 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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