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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문을 열어드립니다
작가 : 반루아
작품등록일 : 2019.9.3

[미스터리 판타지]
완벽주의자 프로파일러 피아와 귀차니즘 마신이 인간계와 마계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서스펜스

 
15. 지금 협박하시는 겁니까
작성일 : 19-10-11 13:02     조회 : 352     추천 : 2     분량 : 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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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청에 가 봐야 할 것 같아요.”

 

 옷장에서 반코트를 꺼낸 피아가 그를 돌아봤다. 경찰서에서 가져온 증거들을 테이블 옆에 내려놓은 요민이 그녀 뒤를 따랐다.

 

 “빌어먹을 검찰들이 우릴 도와줄 것 같아?"

 

 실눈을 뜬 그가 목에 힘줄을 세우며 이를 악물었다. 피아가 사라진 후 그녀를 찾고 싶은 마음에 요민은 검찰을 찾아가 재수사 요청서를 제출했으나 증거불충분으로 기각당했었다. 이에 그는 화방이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증거를 찾아내 검찰청에 재방문했으나 이또한 거절당했다. 치밀어 오른 짜증에 요민이 검찰청을 뒤집어 엎었으나 소용없었다. 혹시라도 그녀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까 걱정된 그가 피아 어깨를 잡아 세웠다. 그 부분까지 염두하고 있었던 그녀는 요민을 바라보면서 환하게 웃었다.

 

 “그들도 민심을 외면하긴 힘들 거예요.”

 

 딱히 피아가 선호하는 방법이 아니었으나 지금은 물불 가릴 때가 아니었다. 아버지가 대통령이다보니 채하가 수사한 사건에 오류가 발견되선 않된다. 16년간 대통령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저질은 부정부패를 언론이 파고들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괜스레 발을 담갔다가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을까 걱정하는 그들이기에 어떻게든 재수사를 방해할 것이다. 피아의 생각을 알아차린 요민이 과장되게 눈동자를 부라렸다.

 

 “그들이 눈 하나 깜작할것같아?"

 

 “과연 그럴까요?"

 

 세부 계획까지 철저하게 세운 그녀가 어깨를 으쓱였다. 문뜩 가식으로 똘똘 뭉친 대통령 얼굴을 떠올린 요민이 벽을 발로 찼다. 그의 기분을 상하게 할 생각이 없었던 피아는 부드럽게 말을 꺼냈다.

 

 “진실은 언젠간 알려지게 되어 있어요."

 

 다부진 그녀의 음성에 요민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피아 이야기를 가슴에 되새기던 그가 애를 써서 미소를 입가에 띠며 잠자코 말했다.

 

 “너, 사건 처리하는 방법이 변한 것 같아.”

 

 언제나 사건만 바라보고 수사를 진행했던 그녀가 이젠 용의자 입장까지 고려했다. 나쁜 변화가 아니기에 그는 피아에게 손을 흔들며 경찰서로 발걸음을 돌렸다.

 

 *

 

 검찰청에 도착한 그녀는 상해 사건을 담당한 검사를 기다렸다. 책상에 쌓여 있는 서류 중 프로파일러 상해 사건 집어 든 피아가 한자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확인했다.

 

 “내 예상대로 뚜렷한 증거는 없었어.”

 

 너무나도 엉성한 보고서 내용에 그녀의 눈빛이 매섭게 변했다. 이것으로 보아 검사 또한 사건 정황을 모르는 게 분명했다. 작은 증거도 놓칠 수 없었던 피아는 만년필에 부착된 녹음기를 켰다.

 

 “외부인이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는 서류입니다.”

 

 마침 회의를 마치고 검사실로 들어온 검사는 피아 손에서 서류를 뺏어 든 채 소파에 앉았다. 그는 이번 사건만 제대로 무마시키면 부장검사가 될 수 있었다. 순조롭게 흘러가던 계획이 그녀가 살아 돌아옴으로써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다. 안 그래도 언론까지 개입되는 바람에 검사가 혼자서 무마시키기 힘들어졌다. 따가운 눈총에도 별일 아니라는 듯 어깨를 으쓱인 피아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신념을 담아 그의 표정을 살폈다.

 

 “이 사건은 채하 탐정 지휘로 일사불란하게 처리된 것 같더군요.”

 

 “너무 완벽해서 우리가 조사할 것도 없었지요.”

 

 채하는 사건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는 햇병아리 탐정일 뿐이다. 사건 기록만 봐도 그녀의 추론에 맞춰 정리한 것뿐인데 검사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차피 예상했던 일인지라 피아가 다리를 꼬고 앉아 검사를 주시했다.

 

 “제가 집에 돌아왔을 때 분명 아무도 없었어요.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님이라면 범인이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정도는 알고 계시겠죠?”

 

 “그건!”

 

 사건 현장에 한 번도 가본 적 없었던 그는 대답 못 하고 입술을 뻐금거렸다. 그 틈을 놓칠 리 없는 피아가 그를 몰아붙였다.

 

 “범인이 메스를 흉기로 사용했다는데 그것을 구매한 경로는 어떻게 되나요?”

 

 “내가 당신한테 일일이 설명해줄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하던 검사가 느닷없이 성을 내며 책상을 내리쳤다. 어느 정도 예견했던 상황인지라 그녀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제가 프로파일러이다 보니 범인의 행동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요.”

 

 검사가 다른 반응을 보였더라도 피아는 표정의 변화가 없었을 것이다. 자신을 물어뜯고 싶어 안달이 난 검사 앞에서 허점을 보여 봤자 그녀에게 좋은 게 없었으니까.

 

 “원칙적으로 피해자는 사건에 개입하는 건 불가능 한 일입니다. 이제 나가 주시죠.”

 

 피아에게 말려들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었을까? 검사는 은근슬쩍 숨박꼭질하듯 시선을 회피했다. 어쨌든 그는 피아를 이곳에서 빨리 내보내야만 진정될 것 같았다. 순간적으로 부아가 치밀어 이성이라도 잃는다면 그녀의 수에 말려들어 모든 것을 망칠 것이다. 헛기침과 함께 마음을 다잡은 검사가 여유롭게 소파에 기대앉았다. 그와 치고받고 싸워봤자 경찰을 불러들일 구실만 만들어주는 것이기에 피아는 느슨하게 분위기를 조정했다.

 

 "요즘 사건이 많아 힘드시죠?"

 

 그녀의 손아귀에 놀아날 수 없었던 검사는 제 입술을 잘근 씹었고 그에 피가 맺혔다. 결점을 꿰뚫어 보는 것 같은 집요한 피아 눈빛에 그는 꼭 취조당하는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이유 없이 화를 낼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이자 검사는 가슴에 뭔가 얹힌 듯했다. 잠시 여유 있는 자세로 앉아 있던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깜박했는데 언론사에 가봐야 할 것같아요."

 

 “지금 협박하시는 겁니까?”

 

 피해자인 그녀가 범인을 구명하기 위해 증언이라도 한다면 그의 입지가 위태로워진다. 졸지에 모든 것을 뒤짚어 쓸 지도 모른다는 불길함에 검사 손은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그에게서 들어야할 내용을 모두 입수한 그녀가 핸드백을 집어 들었다.

 

 “아니요? 고소장을 접수한 후 신문사에 방문할 예정이라서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종잡을 수 없는 표정으로 검사를 내려다본 피아가 진심과 거리가 먼 미소를 입가에 걸었다. 환하게 웃어보인 피아를 보곤 검사의 눈가가 움질대며 떨렸다.

 

 “잠깐! 재심 신청이 아니라 고소장이요?”

 

 “경찰청에서 법률상 의무를 충족시키지 못했으니 이번 사건에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려고요.”

 

 “설마, 부작위 위법 확인 소송?”

 

 그의 질의에 답변할 생각이 없는 피아가 유유히 검사실에서 빠져나았다. 모든 준비를 마친 그녀의 얼굴에 자신감이 피어올랐다. 검사 사무실에서 무언갈 집어던지는 소리가 들려왔으나 피아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

 

 그녀가 계단을 내려가다 보니 많은 기사가 구름처럼 모여 있었다. 검찰청 앞에 삼삼오오 모여있던 그들은 피아를 발견하자마자 일제히 앞으로 달려 나갔다. 여기 저기서 후레쉬가 터지고 승냥이 같은 기자들의 질문도 쏟아졌지만 그녀는 흐트러짐 없이 적절하게 대답했다.

 

 “저는 화방에게 납치당하지 않았으며 CCTV 영상 말고는 그가 범인이라는 증거도 없었습니다. 또한 현장에선 그의 DNA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추정된 증거만 가지고 피고인을 구속하는 것은 부당하다 판단되어 사법부를 고발하려고 합니다.”

 

 물러설 줄 모르는 기사들의 질문이 소나기처럼 쏟아졌지만 그녀는 진중하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무표정한 얼굴로 돌아간 그녀가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다시 검찰청 안으로 들어갔다. 이제 수사기관과 척을 지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으나 피아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도도하게 검찰청으로 걸어 들어가는 그녀의 모습은 곧바로 뉴스에 보도됐다. 그녀가 고소장을 작성 하고 있을 때 정규방송이 중단되더니 뉴스 속보가 방송되었다.

 

 “경찰 내부 고발자가 프로파일러 사건에 대해 할 이야기가 있다며 방송국으로 음성 파일을 보내주셨습니다. 형사 A 씨는 피습 사건에 대한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한 상태였으나 상부의 압박에 어쩔수 없이 용의자를 구속 수감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를 반대한 경찰들은 정직당했다며 옆에서 지켜보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양심선언 한다고 전했습니다.”

 

  변조된 음성이라고 하나 요민의 목소리를 모를 리 없는 피아가 자신도 모르게 쿡 하고 웃었다. 그가 언제 언론사에 음성파일을 전달했는진 그녀도 알 길이 없었지만 말이다.피아가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익숙한 사람이 검찰에 송치되어 들어왔다.

 

 “저 사람은….”

 

 익숙한 피의자 모습에 그녀는 자동으로 미간이 찌푸려졌다. 피의자를 감싸고 있던 오로라가 그때보다 더욱더 까맣게 변해 있었기 때문에.

 

 “난 사람을 해친 적 없다고!”

 

 여성 경찰들에게 붙들린 피의자는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부인하며 끌려가지 않으려고 발버둥 쳤다. 그녀가 악귀에 씌였을 가능성이 있었으나 피아는 딱히 그녀를 도와주고 싶지 않았다. 피아는 그 여자가 악귀보다 더 악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망설임에 그녀의 하늘색 눈동자가 미세하게 떨려왔으나 그것도 잠시뿐. 이번 일만큼은 끼어들기 싫었는지 피아는 피의자를 비스듬히 스쳐 지나갔다.

 

 “당신 미술관에 난입했던 그 사람 맞지요? 빨리 내가 범인이 아니라고 말해줘요!”

 

 가화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소리쳐 피아를 불렀다. 자신의 위치가 위태로워지자 도움을 청하는 그녀 모습에 피아는 한숨이 절로나왔다

 

 “가화씨와 관련된 사건은 미술관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서만 알고 있어 딱히 도움 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때 때린 건 사과드릴게요.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간절함이 묻어난 음성에 피아의 마음에 동요가 일어났다. 그녀의 행동으로 보아 자신이 후원자를 해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 보였다. 악귀가 또다시 마계에서 탈옥했나 싶어 피아는 미간을 찌풀거렸다. 그것도 잠시, 절절한 간청은 그녀의 귓가에 거북하게 들려왔다.

 

 “당신을 해친 사람을 위해서도 나서는 정의로운 사람이니까. 제발!”

 

 계속되는 호소에 피아 얼굴이 굳어 버렸다. 문뜩 층간소음 사건으로 악귀가 될 뻔했던 피해자 얼굴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흐트러지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문 그녀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 사람은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이지만, 당신은 아닙니다. 또한 저는 범죄자를 두둔하기 위해 프로파일링 하는 게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전 변호사가 아닙니다.”

 

 서늘한 목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벗어나자 그곳에 모여 있던 사람들까지 긴장했다. 호기심에 몰려든 그들을 둘러본 피아는 화를 삭이려고 깊게 심호흡했다.

 

 “악한 마음을 품지 마십시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잠재적인 범죄자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쁜 생각을 실행에 옮기진 않겠지만. 누구나 한 번쯤 타인을 죽이거나 해치고 싶다는 마음을 품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요즘 들어 충동적인 살인 사건이 늘어나고 있음을 그들 또한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모여 있던 사람들이 웅성거렸으나 그녀는 애써 그들을 무시했다. 피아가 꿋꿋하게 발걸음을 옮기자 사람들이 두 갈래로 나눠서 길을 터줬다. 검찰청 밖으로 나온 그녀가 하늘을 올려다보니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었다.

 

 “안 그래도 심란한데 날씨마저 짓궂네.“

 

 예전에는 하루에 여러 사건도 해결해 왔던 그녀였으나 지금은 3개의 사건도 버겁게 느껴졌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서슴없이 사람을 해치려는 사람들의 태도를 이젠 좋게만 받아드리기 힘들었나 보다. 피아는 갑갑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어 공원을 배외했다. 그녀가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을 켰을 때 문자가 한 통 와 있었다.

 

 “내일이 층간 소음 살해사건 공판이구나.”

 

 너무 정신이 없었던 그녀는 층간 소음 공판 날짜를 까맣게 잊고 있었다. 증인으로 재판에 참석해야 했으나 피아는 증언을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았다. 악귀에 씌었다고 피해자가 다시 살아나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마신은 약속을 지키려나?”

 

 순간 피아 머릿속에 리암의 얼굴이 머릿속에 떠올랐지만 고개를 휙휙 저어 지워 버렸다. 그녀는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산책을 시작했으나 심란해져만 갔다. 복잡한 마음을 다른 이들 앞에 보이기 싫었던 피아는 그대로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혹시라도 리암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에 피아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기대감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킨 그녀가 문을 벌컥 얼었는데 적막만이 피아를 반겼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 익숙해져 있었던 피아였으나 지금은 공허한 들판에 홀로 서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인간인 나와 한 약속은 어겨도 되는 건가?”

 

 

 
작가의 말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어요.ㅜㅜ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야월 19-10-14 11:37
 
피아야 힘들어하지 마. ㅠㅠ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반루아 19-10-16 13:45
 
올리고 보니 저와 피아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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