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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가족의 이름으로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8

#먼치킨 여주 # 천재 # 할말 다하는 # 카리스마 뿜뿜

세살배기 막내딸을 잃어버린 강진희, 잘나가는 DA그룹의 수장이다. 그녀는 곧바로 유괴 신고를 해보지만, 증거를 찾을 수 없어 수사는 난항에 빠지고 결국엔 찾지 못한다.
아들만 셋뿐인 집의 고명딸이건만,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어 진희는 미칠지경이다.
전국의 고아원을 다 뒤져보아도 원아들의 신체적 특성을 일일이 외우지 않고 있는지라 기어코 그렇게 20년 넘는 세월이 흐르고 말았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눈 앞에 나타난 막내딸!
하지만.. 진희도, 누구도 섣불리 가족이라고 나타나지 못한다.

 
17. 아빠의 등장??
작성일 : 19-10-10 15:54     조회 : 221     추천 : 0     분량 : 6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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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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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쭈? 이번엔 뭐 살건데? 또 스무권씩 살 건 아니지?!”

 “그럴수도? 오빠가 들어줄거죠?”

 

 왜 이리도 자연스러운지, 어색함은 1도 찾아볼수가 없다. 핏줄이 땡긴다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건가? 주아가 우선에게 집에서 통학제의를 받았을 때 고민했던 문제가 있었다. 눈치를 준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눈치는 커녕 외려 아들들을 싸그리 무시하며 주아를 볼때마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진희를 생각했을 땐, 어색함이나 눈치같은건 살짝 내려놓고 편하게 대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자꾸 자신이 스스로를 불편하게 하고 있지는 않나 그런 고민. 그래서 투닥거려도 가장 오랜시간 붙어있는 찬영부터 편하게 대하기로 마음 먹었다.

 

 “어? 당연히 내가 들어야지.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안당하려면..?”

 “예스! 그럼 옴총 많이 사야지? 히히”

 

 찬영은 어이가 없지만, 주아는 조금씩 웃음을 찾아가고 있었다. 언제 이렇게 맘 편하게 해맑게 웃어본 적이.. 기억도 나질 않는다. 법학코너를 샅샅이 뒤져 법전부터 찬영은 봐도 모를 책들을 한가득 담는다. 스무권은 넘어간지 오래, 찬영의 머리에서 스팀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만! 야, 또 오면 되잖아 또 오면! 오빠 팔 부러트릴 생각이냐?!”

 “아. 맞다.. 또 오면 되네? 그럼 이거 딱 반만 사요~! 그래봐야 보름도 못가겠지만..”

 

 열다섯권이 보름을 못간다니? 찬영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정말 얘가 내 동생이 맞으며, 인간이 맞는가에 대해 심각한 고찰에 잠길 뻔 했으니까. 책이라고는 만화책만 보는 찬영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만 했다. 어찌됐든 책을 한가득 사들고 집으로 돌아오니 진희와 우선이 반긴다.

 

 “아이고, 오늘 늦게 마감했… 서점 다녀왔니?”

 “네, 찬영오빠가 들어준다고 해서.. 헤헷.. 그냥 심심할 때 읽으려구요. 또 같이 가준다고 해서 저것만 먼저 샀어요. 아! 찬영오빠 정산도 엄청 잘하던데요? 오늘 나가서 제가 할 게 없었어요. 커피도 엄청 잘 내리구요, 저 이러다 점장자리 뺏기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열시가 넘었는데.. 한시간을 넘게 찬영이가 아무말도 없이 서점 쇼핑을 따라다녔다? 거기에 또 따라가준다? 천지가 개벽할 일이었다! 서영이라는 걸 확답받고서는 찬영이가 한껏 부드러워진 모습이다. 진희는 그런 찬영의 모습이 어색하지만 보기가 좋다. 그런데 저렇게 성실하게 일할 줄? 선물이라도 하나 줘야 하나 싶다.

 

 “그래?? 찬영이 니가 웬일이니? 그렇게 나가기 싫어서 몸을 배배꼬면서 난리를 치더니?”

 “엄마는 또 무슨 .. 내가 언제 그렇게까지 했다고?”

 

 찬영이 펄쩍 뛴다. 그 틈을 타 희영은 찬영이 들고 있던 쇼핑백을 뺏어와 테이블 위에 책을 하나씩 꺼내본다.

 

 “민법,상법,형법… 와.. 난 보기만해도 어지럽다. 우영아?”

 

 옆에 있던 우영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역시 자신들의 전공분야가 아니다보니 관심이 없었다.

 

 “주아가 오늘 기분이 많이 좋아보인다. 나도 기분이 좋구나!”

 

 우선이 흐뭇하게 웃는다. 주아가 들어온 순간부터 우선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날줄을 모른다. 그 전까지만 해도 진희와 대화 할 때 간간히 미소를 짓는 것 말고는 별 다른 반응이 없었는데.. 진희의 눈에 주아가 이뻐보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였다.

 

 “네, 감사합니다. 앞으론 서점갈 때 말씀드릴게요, 괜히 걱정하시지 않게요.”

 

 그러고는 한아름 책을 안아들고 쿵쾅쿵쾅 올라간다. 좀 더 얘기를 해보고 싶지만, 이젠 4년이라는 시간을 벌었다. 아침이든 저녁이든, 이젠 하루에 한번은 주아를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러니 조급해 할 필요도 없었다. 모든 가족들의 스케줄은 주아를 기준으로 변했다. 가장 유동적인 우영의 스케줄을 제외하고서 우선은 주아가 커피숍에 나가있는 시간 동안만 사진을 찍게 됐고, 진희는 집에 와서도 일을 하던 걸 멈췄다. 희영은 매일 집에 들어와서 필요한 공부를 했다. 그동안은 학교에서 공부하느라 집에서 잘 보이지 않았었는데..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황금 같은 일요일. 모두들 단잠에 빠져있었다. 주말에도 출근하던 진희도 일요일은 의무적으로 다 비워버렸다. 유일하게 주아도 일요일이 쉬는 날이었으니까. 열한시, 그나마 제일 먼저 일어난 진희가 주아의 방으로 향했다.

 

 “주아야..? 자니?”

 방문을 살짝 열었는데, 말문이 턱 막혀왔다. 아크릴 보드가 필요하다고 해서 사다줬는데, 빼곡하게 적혀있는 법률 용어들. 책상에는 책들이 네다섯권 펼쳐져있고, 바닥에도 마찬가지. 이렇게 공부를 한단 말이야? 진희는 조용히 방으로 들어갔다. 온통 메모지 천지.. 노트는 열권이 넘게 쌓여있었다. 물론 그 한달사이에 또 서점을 가서 찬영을 식겁하게 만들었고, 그 책마저도 다 읽은 모양. 혀를 내둘렀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자발적으로 이렇게 하기는 정말 힘들다는 걸 아는 진희다.

 

 “주아야, 일어나봐. 점심은 먹어야지?”

 “으웅.. 네..”

 

 벌떡 일어나 앉았지만 쉬이 잠이 깨지는 않는 모양이다. 그래도 3형제보다는 빠르게 일어나서 곧장 화장실로 향하는 주아를 보며 아직도 이불과 한몸일 아들들을 차례로 깨웠다. 그리곤 서둘러 내려가 점심을 준비하는 진희, 부엌에 들어가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주아가 온 후로는 틈 날때마다 음식을 하곤 했다. 우선은 그런 진희의 모습을 좋아하고 있었다. 여러모로 모두에게 긍정적인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건 주아가 확실했다.

 

 “그런데 주아야,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니? 그 많은 책을 벌써 다 읽었어?”

 “네? 아.. 한번 더 읽어야죠. 읽을때마다 느낌이 조금씩 달라요. 한번만 읽고 다 알면 제가 천재게요? 헤헤..”

 

 다들 속으로 ‘천재 맞잖아!’라고 하지만 입밖으로는 꺼내지 않는다. 거기다 읽은 책을 또 읽는다니.. 세종대왕이냐? 우영도 한번 읽은 걸 다시 또 읽기는 힘든데. 자랑은 못하지만 자랑스럽다. 모두들 한마음 한 뜻이다.

 

 “그래, 하고 싶은거 다 해도 좋지만 몸은 상하면 안된다. 알겠지? 할 수 있는 만큼만 해.”

 

 이젠 엄마 아빠 같은 걱정. 이런 눈치만 곰인건지 해맑게 웃으며 대답하는 주아를 보며 잠시 서영이라는 이름은 덮어두기로 했다. 이제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또 길었다. 이름이 뭐가 중요하겠는가? 죽지 않았고, 찾지 않아도 찾았으니. 이 이상을 바라는건 자신들의 욕심인 걸 잘 아는 가족들은 그저 주아가 하는 걸 지켜봐주는 것으로 하늘에 감사함을 대신하기로 했다.

 

 “회장님, 한국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음..? 그래, 뭐 성적은 두말할 게 없을텐데?”

 “수석이라고 합니다. 그걸 핑계삼아 회장님과 얘기를 하고 싶은 모양인 듯 합니다.”

 “그래, 그러라고 해. 오죽 했으면 재단 지원 받는 애를 핑계 삼아 나한테 접근하겠어.”

 

 진희는 많이 관대해졌다. 예전같으면 당장 학교에 들어가는 지원금을 끊어버리고 총장을 갈아치워버렸을 테다. 하지만 주아의 일이기에 너무도 관대했다. 비서도 예전과는 다른 모습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회장실을 나갔다. 수석, 수석이라.. 우영의 이후로 두 번째다. 아무리 생각해도 신나는 일이다. 체면이 있어 차마 ‘끼얏호!’ 같은 그런 파이팅 넘치는 비명은 지르지 못하지만, 팔불출 처럼 사람들에게 자랑도 하지 못하지만, 이젠 그런게 상관없을 정도로 진희는 행복했다. 매일 집에 들어가면 주아를 볼 수 있고, 얘기도 할 수 있고, 같이 밥도 먹을 수 있다. 그 행복이 쉽사리 깨어질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채..

 같은 시각 주아는 꽉 찬 커피숍을 둘러보며 매장 안을 꼼꼼히 정리중이었다. 이제는 찬영에게 포스기와 커피머신도 맡길 수 있게 되어 훨씬 자유로웠다. 손님이 밀려들 땐 한번씩 스윽 빠져나와 찬영에게 일부러 맡길때도 있었다. 매장 청소를 하며 주아는 간간히 찬영을 살폈는데, 이제 제법 알바생보다는 점장급 티가 나기 시작했다. 찬영 몰래 진희는 주아에게 그런 사실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렇게 일주일이나 지났을까, 모두를 쇼킹하게 한 일이 벌어진다. 한 남자가 커피숍에 찾아오면서 잠잠했던 주아와 가족들에게 허리케인을 선사한 것이다. 문제는 문자 한통이 발단이 되었다.

 

 [김주아씨 핸드폰 맞으면 전화주세요.]

 

 손님이 뜸한 세시, 문자를 보고서 한참 고개를 모로 꺾어 무표정으로 핸드폰만 바라보다 통화버튼을 눌러본다.

 

 “여보세요?”

 “김주아씨인가요?”

 

 목소리는 젊은 것 같은데, 주아는 왜 자신에게 문자를 보냈는지를 물었고 남자는 주아가 있는곳으로 오겠다며 말했다. 불편하다는 주아의 말에 꼭 만나서 말을 해야 한다고 부득불 우겨댔고, 할 수 없이 주아는 커피숍에서 보자고 약속을 잡고 전화를 끊었다.

 

 “누군데?”

 

 찬영이 주아의 심각한 표정을 캐치하고 슬쩍 다가와서 물었다.

 

 “아니에요 오빠. 모르는 사람인데.. 꼭 나 보고 할 말이 있대서 여기로 오랬어요.”

 “엥? 음.. 잘했다. 괜히 다른데서 만났다가 엄한 일 당할라.”

 “나도 그래서 여기로 오라고 한거에요. 느낌이 별로에요.”

 

 고개를 끄덕거리는 찬영. 30분 쯤 지났을까, 댄디한 스타일의 중년남자가 조심스럽게 커피숍안으로 들어왔다. 직감적으로 문자를 보낸 사람이라는 걸 안 주아, 그 남자도 주아를 보더니 알아 본 모양.

 

 “김주아씨?”

 “네, 이쪽으로 오세요.”

 

 사람들이 잘 앉지 않는 구석에 자리를 잡고, 마주앉아 있고 찬영이 냉수를 두잔 가져오며 그 남자를 유심히 살핀다. 찬영이 알 수 있을리 만무했지만 혹시나 주아에게 해코지라도 할까 걱정이 되어 뚫어져라 한참 보더니 카운터로 돌아갔다.

 

 “그래서, 하실 말씀이 뭐죠?”

 “음.. 세 살때부터 고아원에서 자랐죠?”

 “…. 누구시죠?”

 주아가 경계심 가득한 눈으로 남자를 쳐다본다. 왠지 모르게 느낌이 너무도 좋지 않다. 단순히 자신을 찾아온 게 아니라는 건 문자로도 충분히 느껴졌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주아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때였다.

 

 “아빠다.. 내가..”

 

 응? 주아가 선 채로 얼어버렸다. 갑자기 나타나서는 아빠라는 이 남자. 날아가려는 정신줄을 간신히 붙잡고 다시 자리에 앉는다. 티내고 싶지 않아 손을 테이블에서 내렸지만, 덜덜덜 떨리고 있었다.

 

 “무슨… 장난…치세요? 갑자기 나타나서 아빠라뇨?”

 “미안하다… 일찍 널 찾았어야 했는데…”

 

 남자의 얼굴에 흘러내리는 눈물, 주아는 몹시 당황스럽다. 지금 울고싶고 울어야 할 건 나라고! 소리 지르고 싶지만 손님들이 쳐다볼까 그 마저도 하지 못한다. 벌떡 일어난 주아를 보고 찬영이 뛰어오려는데 주아가 손을 들어 말렸다.

 

 “.. 황당하네요.. 제 아빠라는 증거라도 있어요?”

 “그게 말이다..”

 

 자켓 안주머니에서 종이 한 장을 꺼내는 남자. 종이를 읽어내려가던 주아의 손이 격하게 떨리고 있었다.

 

 “갑자기 나타나서 미안하다.. 하지만.. 하지만..”

 “알겠어요. 알겠으니까 이만 돌아가세요. 여긴 제 직장이에요.”

 

 애써 터져나오려는 눈물을 꾹 참고서 일어나 카운터로 향하는 주아, 그리고 힘없이 나가는 남자. 찬영은 궁금해서 미칠지경.

 

 “뭔데? 너 표정은 또 왜 그렇고..?”

 “…….”

 

 주아는 아무 말이 없다. 찬영에게 어떤 말도 해줄수가 없다. 혼란스러워 하는 주아를 스텝룸에 보내놓고 마감까지 찬영이 전부 다 했다. 주아가 없었을때도 해냈던 일들이니 어렵지는 않았겠지. 집에 가자는 찬영의 말에도 미동이 없다.

 

 “주아야!”

 “…어..어…네?”

 “집에 가자고.. 아니다. 얘기 좀 할까 우리?”

 “..어..네…”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고 금방이라도 울것 같은 표정으로 있는 주아를 보니 아까 오후에 왔던 남자가 문제였음을 알아챈 찬영.

 

 “뭐야, 무슨일인데? 하루종일 넋나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아까 그 남자가 뭐라던데?”

 “…….”

 “아… 주아야, 말 좀 해봐라. 오빠 답답하다 정말!”

 “아빠래요.”

 

 찬영이 황당하다는 얼굴로 주아를 바라본다. 뭐? 누가 아빠라고? 아까 그남자? 이런 표정이다.

 

 “아빠..? 갑자기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야?”

 “… 유전자 검사지 가져왔더라구요…”

 “엥? 뭘 가져와?”

 

 첩첩산중. 어떤 미친놈인지는 모르겠지만, 진희가 한발 빨랐으니 망정이지 아니면 주아를, 아니 서영이를 또 다른 사람에게 뺏길 뻔 했다. 그 와중에 찬영은 현실을 빠르게 직시하고 있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진희에게 알려야 하는건가.

 

 “….”

 “야야, 그 종이쪼가리 한 장을 어떻게 믿어. 막말로 그 사람이 조작을 했을수도 있는건데, 흔들리지마라.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믿지 말고 의심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의심해. 믿지말라고!!”

 

 답답한 찬영의 목소리가 결국은 MAX로 커져버렸다. 그래도 놀라지 않는 주아를 보며 걱정이 앞선다. 혼란스러울텐데, 많이 심란할텐데.. 주아 못잖게 찬영도 머릿속이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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