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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가족의 이름으로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8

#먼치킨 여주 # 천재 # 할말 다하는 # 카리스마 뿜뿜

세살배기 막내딸을 잃어버린 강진희, 잘나가는 DA그룹의 수장이다. 그녀는 곧바로 유괴 신고를 해보지만, 증거를 찾을 수 없어 수사는 난항에 빠지고 결국엔 찾지 못한다.
아들만 셋뿐인 집의 고명딸이건만,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어 진희는 미칠지경이다.
전국의 고아원을 다 뒤져보아도 원아들의 신체적 특성을 일일이 외우지 않고 있는지라 기어코 그렇게 20년 넘는 세월이 흐르고 말았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눈 앞에 나타난 막내딸!
하지만.. 진희도, 누구도 섣불리 가족이라고 나타나지 못한다.

 
10. 베일에 쌓인 진실
작성일 : 19-10-09 17:58     조회 : 240     추천 : 0     분량 : 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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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 연결음이 10초나 흘렀을까, 반대쪽 수화기에서 우영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엄마?"

 "우영아! 서영이가 실종된 게 아니라 유괴된 거였어!"

 

 밑도끝도 없는 진희의 외침에 우영은 잠시간 다시 액정을 들여다보았다. 분명 자신의 엄마가 맞는데, 또 이 당황스런 전개는 무엇인가?

 

 "네? 아니.. 좀 알아듣게 말해주세요"

 "그..그게 말이야. 어쩌면 좋니!"

 

 우영의 말을 알아듣기는 한건지, 지금 진희도 자신이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는 듯 하다. 서영을 찾아서 이제 겨우 한숨 돌리나 했던 우영은 이상하게 꼬여가는 이 상황을 어찌하면 좋을지 도통 방법이 떠오르잖는다.

 

 "그러니까 엄마, 유괴라는 걸 어떻게 아셨냐구요.. 아직 아무것도 나온게 없.."

 "어떤 사람이 내게 서영이 사진이랑 메모를 보내왔어. 여전히 서영이가 이쁘다는데, 이건 서영이 근처에 자기가 있다는 말 아니겠어?"

 

 생각보다 더 심각하게 꼬여가는 상황. 타개책은 방금 막 진희의 얘기를 들은 우영에게서도 나올리가 없었다. 되려 지금은 진희를 안정시키는게 먼저라고 생각한 우영은 최대한 차분히 이야기를 이끌어나갔다. 차라리 주아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싶은 우영이다. 이런 얘기를 진희에게 했다간 치도곤을 맞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일단 엄마, 알았어요. 진정하세요. 이런다고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잖아요? 지금 주아씨는 어딨는데요?"

 "아! 주아에게 전화를 해본다는게! 끊자!"

 

 의식의 흐름대로 가는 진희를 제어할 수가 없다. 우영은 끊어진 전화를 심란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

 

 "스테이크 괜찮았지?"

 "네~ 엄청 맛있었어요. 자주 다니던곳인가 봐요?"

 

 찬영이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지만 사실 계산하다가 주아에게 개망신 당할 뻔 한 걸 생각하면 아직도 등골이 오싹하다. 한도를 낮춘다는 말을 그저 협박으로만 들었지.. 2만원이 모자라 결제를 못할 뻔 한 걸 생각하면 아찔하다.

 

 "뭐.. 한때는 그랬었지? 하하"

 "그런데 한끼에 30만원은..."

 

 이게 불과 일주일전이었다면 찬영에겐 껌값보다 못한 돈이었을텐데, 정작 한도까지 다 끌어쓰고 나니 당장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해지는 찬영. 분명 진희는 한도를 올려주지 않을것이고 돈을 달란다고 주지도 않을것인데...? 그러다 문득 주아의 얼굴을 보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잔머리지수 하나는 최고인 찬영.

 

 "매일 먹는게 아니잖냐~ 뭐? 정 고마우면 다음엔 니가 맛있는거 쏘던지~?"

 "난 이렇게 비싼 밥은 못사줘요. 그래도 괜찮다면 다음 저녁은 내가 살게요"

 

 그때, 주아의 핸드폰이 울리고 핸드백에서 폰을 꺼내려는데 진희였다. 받으려는데 꺼져버리는 핸드폰

 

 "어..? 사장님이 왜.."

 "뭐? 엄마가 전화하셨어?"

 "네. 근데.. 배터리가 없어서 받지도 못했는데 꺼져버렸네요"

 

 주아가 난감한 표정으로 핸드폰을 다시 켜보지만 이내 꺼져버린다.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찬영이 진희에게 전화를 건다.

 

 "엄마, 무슨 일인데요? 주아 나랑 저녁먹고 같이 있어요"

 "주아씨 좀 바꿔 빨리!"

 

 요즘따라 부쩍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진희. 찬영이 핸드폰을 건네고, 주아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받아든다.

 

 "네 사장님?"

 "주아씨, 혹시 주아씨.."

 

 목소리는 다급한데 이어지는 말이 없다. 찬영과의 첫 만남부터 석연찮았지만 무어라 설명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어 깊이 생각하고 있지 않았던 주아는 점점 의구심이 고개를 치들고 있었다.

 

 '대체 이 집안 사람들이 왜 이렇게 내게 신경을 쓰는가'

 

 인터넷에서 검색해본 결과 그나마 공식적으로 알려진 진희의 프로필이나 대외적인 몇몇 활동 모습들이 전부. 그저 카페 사장으로만 알고 있었지, 자신이 입원했던 병원의 이사장이라는 직함과 DA그룹의 회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어마어마한 사람인 줄은 상상도 못했다. 안 그래도 그에 대해 한번은 진희와 얘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별안간 전화를 해서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진희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사장님? 왜 그러세요..?"

 "혹시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있다던가, 이상한 서류같은 걸 받았다던가. 그런 일 없어요?"

 ".. 아뇨, 전혀요. 사장님 무슨 일 있으세요?"

 

 몇초간의 침묵, 무슨 일인지는 설명도 하지 않은 채 끊어진 전화. 당황스러운 건 찬영또한 마찬가지.

 

 "집에 가자. 아무래도 집에 무슨 일 있는 모양인데 너 들어가는 거 보고 곧장 가봐야겠어"

 "아녜요. 바로 가세요. 왠진 모르겠지만 사장님 되게 불안해보이시네요"

 

 찬영이 부득불 우겼지만 택시를 잡아 탄 주아는 찬영이 타기전에 문을 닫고 출발해버렸다. 혼자 보내는게 찜찜했지만 찬영도 진희의 돌발행동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할 것 같은 느낌에 집으로 향했다.

 

 *

 

 집에 도착한 주아가 현관문 사이에 끼워진 노란 봉투를 집어든다. 발신인은 없지만 '김주아'라는 이름 세글자는 또박하게 써져있다. 집으로 들어와서도 봉투를 테이블에 올려놓은 채 그다지 눈길을 주지 않는데, 충전하고 있는 핸드폰에 문자 수신음이 울린다

 

 -봉투 확인 해 보시길. 어쩌면 당신에게는 중요한 일일 수도

 

 순간 등골이 오싹해진다. 마치 여기 어디선가 숨어서 자신을 지켜보는 듯한 문자에 마른침을 삼키는 주아. 택배상자같은 박스가 아니니 이상한 건 아니겠지, 그렇게 자신을 도닥여가며 봉투를 열어 내용물을 꺼내본다.

 

 " ! "

 

 여러장의 사진과 메모지 한장. 사진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주아의 표정이 심상치가 않다. 어릴적 사진과 젊은 여자남자가 같이 찍은 사진, 그리고 최근 자신의 사진까지.. 분명 아무도 없는 집안이건만 자꾸 두리번거리게 된다.

 

 '이게 뭐야..? 누가 이런걸..'

 

 한참 사진을 보며 멍해진 주아가 옆에 떨어진 메모지를 주워들었다.

 

 -당신 부모는 살아있어. 보고싶지 않아?

 

 이 영문모를 메모. 하지만 발신인이 없었고, 설령 발신인이 있다 하더라도 주아 스스로 그 사람에게 찾아간다던지 연락을 해본다던지 할 용기는 없었다. 다만, 생사여부를 알 수 없었던 부모님이 살아있다는 걸 확인한 순간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을뿐..

 그 이후로 전화벨 소리가 끊이지 않고 울렸지만 주아의 귀에는 들리지 않은 모양이다. 씻지도, 옷도 갈아입지도 못한 채 앉아서 멍하게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왜 자신이 고아원에서 자라야 했는지 의구심을 가지지 않았던 건 아니었다. 간혹 같이 지내던 원생들 중에 부모님이 찾아와 데려가는 것을 본 적도 있었다. 그래서 기대를 한 적도 있었다. 물론 그 기대는 십년이 지난 후에야 버릴 수 있었지만.

 

 그렇다고 부모님을 원망하고 살았던 것 또한 아니었다. 어떤 이유에선지는 모르지만, 부모님도 나름의 사정이 있었겠거니 무던히 넘기고 또 그렇게 잊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는 혼자서 해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한가하게 부모님이 왜 나를 고아원에 보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은 할 수도 없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정체도 알 수 없는 어떤 사람의 우편물로 인해 잊고 지냈던 기억들이 쓰나미처럼 몰아쳐들어왔다. 아니, 잊은게 아니라 머리 한켠에 덮어두었던 기억을 누군가 파내어 다시 눈 앞에 펼쳐놓은 듯한 기분이었다. 사진과 메모는 다시 봉투에 넣어 한쪽으로 치워버렸지만, 이미 눈에 담아버린 것은 머리에 한번 더 깊이 각인되어버렸다. 부모님이 살아있다? 생사여부를 알리없는 원장님은 헛된 희망을 심어주고 싶지 않았기에 주아에게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말했으리라.

 

 "하... 근데 이제와서 부모님이 살아계신단들.. 날 더러 어쩌란거지?"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주아. 찬영과 무난히 먹었던 저녁마저 토악질을 할 것 같은 기분이다. 술을 별로 즐기지 않는 주아가, 지갑 하나만 들고 근처 편의점으로 향했다.

 

 "어서오세요"

 

 평소라면 점원의 인사에 응대했을 주아가, 반은 넋이 나간채로 주류칸 앞에 서있다. 한참 고민하더니 맥주 두캔을 집어들어 계산하고서 집으로 돌아왔다. 가까웠지만 돌아오는 길이 가깝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 봉투때문인지 누군가 자꾸 지켜보는것만도 같고, 지켜본다던가 감시당한다던가 하는 느낌마저 들어 꺼림칙하기까지 하다.

 

 돌아가는 상황을 가만히 돌이켜보던 주아, 생각해보니 석연찮은 점이 너무 많다. 부모님이 살아있다는 가정을 해본다면 고아원으로 연락이 왔었어야 했을테고, 그게 아니라 독립을 한 후에 그 사람이 사실을 알았다면 십년전에 이런 소식을 전했어야 이치에 맞았다. 그런데 이제와서? 하필 찬영과 얽히며 진희를 만난 후에 벌어진 이 상황이 그저 우연이라고 느껴지지는 않는 주아.

 

 '뭔가 있는거겠지.. 근데 그 뭔가가 뭐냔 말야?'

 

 복잡한 머릿속. 맥주를 한캔 원샷하고서야 폰을 집어든다. 찬영과 진희가 번갈아가며 전화를 해놨었다. 평소였다면 진희에게는 다시 전화를 했을테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는 차마 전화를 할 용기가 나지 않는 주아였다. 결국 핸드폰을 꺼버린채로 잠이들었다.

 

 그렇게 의문스러운 봉투가 도착한지 1주일. 이상하리만치 잠잠한 일상의 반복이었다. 다른 연락이나 또 다른 봉투같은게 오지 않을까 주아는 집에 들어가기전에 주변을 살피는 것 또한 일상에 추가가 되었다. 그 사이 달라진 게 있다면 찬영과 진희가 아닌, 주치의라는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다는 거였다.

 

 [병원에 들러주셔야겠어요, 백우영입니다]

 

 아침에 출근준비를 하다 받은 문자, 갈지말지 고민하다 오픈을 하고서 찬영을 부른다.

 

 "왜? 2층 청소 아직 못했는데?"

 "저, 오늘 병원에 좀 가봐야 할 것 같아서요"

 

 주아의 말을 듣던 찬영의 표정이 굳는다. 두르고 있던 앞치마를 의자에 걸쳐두고서 심각하게 앉는 찬영.

 

 "뭐 어디 아파? 무슨 일인데? 갑자기 왜?"

 "아뇨, 병원에서 연락이 왔어요. 들렀으면 한다던데.."

 

 "병원에서 그런 연락도 하나? 어딘데 그 병원"

 "백현병원요. 의사 이름이 백우영이라던데요?"

 

 아직까지는 우영과 찬영을 연관지어 생각하지는 않는 주아. 하지만 찬영의 말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다. 대형병원에서 환자 개인에게 그런 연락을 하는 경우가 있었나? 해서 다시 물어보려다 마는 주아. 찬영도 무어라 대꾸하려다 이내 입을 꾹 다문다. 생각없이 살기는 해도 눈치는 빠르기에 뭔가 있을거라는 짐작을 하며 병원에 잘 다녀오라는 말을 건넨다.

 

 "얼른 다녀와 그럼, 오픈은 한시간 늦게 하는걸로"

 "알겠어요. 혼자하기는 버거울테니까 그렇게 해요"

 

 카페를 나서는 주아의 뒷모습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찬영. 그리고 우영의 진료실에 들어서는 주아. 모니터를 심각하게 응시하고 있는 우영을 보며 조심스럽게 의자에 앉는다.

 

 "저..."

 "...."

 

 오래서 왔건만 정작 사람을 앉혀두고 쳐다도 보지 않는다. 혹여 잘못 온 문자인가 다시 핸드폰을 확인해보는데, 잘못 온 것도 잘못 본 것도 아니다.

 

 "백우영 선생님?"

 "아, 급히 처리할 일이 있어서요. 그래 무슨일로 오셨죠?"

 "네???"

 

 황당해서 말이 안나올지경. 장난치자는건지, 사람을 갖고 노는건지. 무슨 병이라도 있나 카페 오픈도 맡기고 왔는데 우영의 태도를 보니 쓸데없이 온거라는 생각이 드는 주아다.

 

 "아아.. 김주아씨. 이사님이 주아씨 케어를 부탁했어요. 오늘은 기본 검사부터 하죠.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은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 금요일 오전이나 토요일에 오는게 좋겠군요. 안오시면 이사님께서 직접 찾아가실지도 모르니 서로 불편한 일은 만들지 말자구요"

 ".. 이사님이라면.. 그때 그 카페.."

 "맞아요. 진료실 밖으로 나가면 간호사가 안내해줄겁니다. 다음주 토요일에 보는걸로 하죠"

 

 가볍게 고개를 살짝 숙이더니 다시 모니터만 응시하는 우영을 뒤로하고 진료실을 나섰다. 사람이 많은데도 검사실마다 자신이 왜 먼저 들어갈 수 있는지 아마도 진희의 영향이지 싶어 조금은 민망해진다. 두시간쯤 병원투어를 하다시피 하고서야 병원을 벗어날 수 있었다. 빨리 온다고 왔지만 이미 카페는 만석, 그래도 찬영이 묵묵히 잘 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다만 주아가 있을때와는 달리 여자 손님들이 대부분인 이유는 모르겠지만..

 

 "힘들었죠? 잠시 쉬세요. 배고프면 먼저 점심 먹고 와요"

 "어 그래그래. 나 먼저 먹고 올테니 가게 잘 보고 있어라"

 

 주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앞치마를 벗어던지고서 가게를 뛰어나가는 찬영을 보고서 적잖이 당황한 주아다. 그래도 같이 먹자고 할 줄 알았는데, 은근히 마음이 좀 상하는듯도 하고.. 점심만 먹고 올 줄 알았던 찬영은 오후내내 돌아오질 않았다. 마감하는 시간이 다 되어서야 가게로 들어오는 찬영을 봤지만 크게 다그치지는 않는다. 찬영도 주아를 한번 보고서는 옷을 챙겨든다.

 

 "오늘은 미안, 내일은 내가 일찍 출근할테니 천천히 와도 돼. 먼저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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