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가족의 이름으로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8

#먼치킨 여주 # 천재 # 할말 다하는 # 카리스마 뿜뿜

세살배기 막내딸을 잃어버린 강진희, 잘나가는 DA그룹의 수장이다. 그녀는 곧바로 유괴 신고를 해보지만, 증거를 찾을 수 없어 수사는 난항에 빠지고 결국엔 찾지 못한다.
아들만 셋뿐인 집의 고명딸이건만,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어 진희는 미칠지경이다.
전국의 고아원을 다 뒤져보아도 원아들의 신체적 특성을 일일이 외우지 않고 있는지라 기어코 그렇게 20년 넘는 세월이 흐르고 말았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눈 앞에 나타난 막내딸!
하지만.. 진희도, 누구도 섣불리 가족이라고 나타나지 못한다.

 
8. 백씨 집안은 주아를 중심으로 돈다(?)
작성일 : 19-10-09 17:56     조회 : 201     추천 : 0     분량 : 5441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집으로 돌아온 찬영, 진희가 거실에서 노트북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작성하다 인기척에 하던 일을 멈추고 고개를 돌린다.

 

 "오늘은 좀 늦었구나"

 "점장이랑 저녁 먹고 오느라구요"

 

 진희는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절대 친해질 수 없는 상극이라고 생각했고, 잘하면 찬영의 철 없음을 고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만 했었기에 술이 아닌 저녁을 먹고 왔다는 말에 잠시간 얼음이 되어버렸다.

 

 "뭐? 주아랑 저녁을 먹었어?"

 "흠.. 뭐 그렇게 됐어요. 피곤해요"

 

 "그런데 왜 이기사는 일찍 퇴근했는데?"

 "주아가 보내래서 어쩔 수 없었어요. 내가 보낸거 아니에요"

 

 당연히 그럴거라 예상은 했지만 저렇게 고분고분한 찬영도 이상한데다 편히 다니라고 보내 준 차를 돌려보낸 것도 이해가지 않는 진희.

 

 "그래 들어가서 쉬어라. 일이 할만 한 가 보구나"

 "카드 정지 안당하려구요!"

 

 흡사 반항하는 사춘기 중학생처럼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는 찬영을 보며 옅은 미소를 짓는다. 하루 나가고 절대 안나갈거라 으름장이라도 놓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시간 맞춰 출근하는 찬영을 보며 흐뭇하긴 했었다.

 

 [주아씨, 오늘 왜 차를 돌려보냈어요? 무슨 일 있었어요?]

 

 진희는 하던 일을 잠시 내려놓고 주아에게 문자를 보냈다. 뻐근한 목을 좌우로 돌려보고서는 노트북의 문서를 세이브 시켜놓고 덮는다.

 

 

 *

 

 띠링~

 

 집에 들어 온 주아가 옷도 벗기전에 도착한 문자. 그냥 무시하려다 찬영일까 싶어 침대에 걸터앉았다.

 

 [문 꼭꼭 잠그고 자라? 두번세번 확인해. 그리고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지 마라]

 

 꼭 남자친구인듯, 오빠인듯 걱정하는 찬영의 문자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아직은 미운정도 들기엔 너무 이른데 마치 오래 알아 온 것처럼 신경써주는 찬영에게 아주 조금은 고마운 마음도 든다.

 

 [아이고.. 알아서 잘 하니까 얼른 주무세요~]

 

 답을 보내고서야 씻고 옷을 갈아입는다. 이틀이 2년은 된 것 같은 기분이지만, 아직까지는 이해되지 않는게 너무나 많지만 그 낯섦과 어색함이 기분나쁘지만은 않은 주아다. 침대에 널부러 지자마자 도착한 문자. 찬영이겠거니 확인한 주아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앉았다.

 

 [아.. 오빠가 저녁먹자고 하는데 기사님 기다리시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서요..]

 

 문자 전송버튼을 누르고서야 주아는 괴성을 지르고 말았다. 찬영씨,라던가 아니면 직원이라던가라는 호칭은 어디로 쌈싸먹고 오빠라니? 버릇이 든것도 아닌데 너무 자연스럽게 오빠라고 적고서는 어색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

 

 

 '오빠?'

 

 주아의 답장을 받은 진희가 심히 당황한 표정으로 핸드폰의 액정만 들여다보고 있다.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혹시나 무슨 눈치를 챈 것은 아닐까- 도둑이 제발저린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주아가 자연스럽게 호칭을 그리 썼으리라는 생각을 먼저 하지는 못하는 듯 했다.

 

 

 "백찬영! 너 이리 나와봐"

 

 진희가 주아를 만난 이후로 이성적 모습 따위는 빨래통따위에 구겨넣은것이 틀림없다. 한번 더 생각하고 두번 더 고민해서 말을 하는 진희의 모습이 이제는 더 어색해질 지경.

 

 "아 피곤하다니까! 왜 또 그래요?"

 "너..!"

 

 찬영을 부르고 나니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는 진희. 이 집안 심히 위험하다. 다들 본 모습은 어디로 다 버려놓고서 이렇게 허둥지둥 횡설수설.. 주아가 이상한 낌새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걸 신께 감사해야 할 판이다.

 

 "뭐요? 아 참.. 근데 엄마는 폰 부여잡고 뭐해요? 아까까지 일하시는 거 같더니"

 "주아가 너한테 오빠라고 부르니?"

 

 난데없는 진희의 질문. 딱히 당황스러울 건 없는지라 찬영도 아무렇잖게 그렇다 대꾸했다.

 

 "근데 왜 그래요? 주아가 뭐라 그래요?"

 

 너무도 자연스레 나오는 이름과 호칭. 열시가 훌쩍 넘은시간, 멀뚱히 서있는 찬영을 뒤로한채로 진희는 백현병원으로 향했다.

 

 

 

 **

 

 "이사님!"

 

 병원 로비로 들어서자마자 병원장과 마주친 진희. 늦은 시간이라 딱히 마주칠 일 없겠거니 생각한 진희의 미간이 좁아진다. 안 그래도 말 많은 병원장인데 잡히면 삼십분은 기본이었으니.

 

 "나중에, 나중에 얘기하죠"

 

 어벙한 표정을 짓고 있는 병원장따위 진희의 관심사가 될 수 없었다. 당직이라던 우영의 진료실 문을 벌컥 열어젖힌다.

 

 "우영아!"

 "어.. 어머니?"

 

 피곤했는지 턱을 괴고 잠시 눈을 감고 있다가 하마터면 뒤로 나자빠질뻔한 우영. 또 무슨 일이기에 저렇게 이성을 잃고 오신건지.. 하루하루 간이 조마조마하다.

 

 "엄마가 부탁한거, 얘기한 거 아니지?"

 "네? 무슨.."

 

 "주아 말이야! 찬영이나 희영이한테 말한거 아니지?"

 "아.. 그럼요.. 어머니가 그렇게 신신당부를 하셨는데 제가 왜 해요"

 

 그제야 가쁜 숨을 돌린다. 그래, 적어도 자신이 아는 우영이라면 믿을 만 했다. 하지만 행여 말실수라도 했을까 노파심에 이리 온거지 다른 의심같은건 하지 않았다. 전화로 물어 볼 질문도, 상황도 아니었으니 직접 온거였고..

 

 "요즘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구나. 그저 별일 없었냐 문자를 보냈는데 찬영이를 오빠라 부르지 뭐니. 눈앞이 캄캄해지는데 혹시나 무슨 눈치나 챘으려나 싶어서"

 

 진희의 심정,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어째 아슬아슬- 외줄타기 하는 걸 보는 사람마냥 초조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우영. 이러다간 진희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은 사람들이 먼저 눈치를 채는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근데 어머니, 요즘 어머니 행동 눈에 띄게 이상해요. 병원 사람들 수군거리는것도 한둘이 아니구요. 그렇게 정 불안하시면 제가 주아를 살펴볼게요. 어차피 주치의라고 대충 둘러대면 의심할 사람 누가 있겠어요?"

 

 앞뒤 재지 않고 무작정 달려온 진희가 머쓱해지는 순간이었다. 조금만 생각했다면 우영의 말대로 좀 더 남들의 눈에 띄지 않고 주아를 살펴볼 수도 있었을텐데. 옅은 한숨을 내 쉬는 진희.

 

 "그래, 이번엔 내가 경거망동 한 거 인정해. 하지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살펴만 보는데도 한계가 있을텐데 무슨 좋은 수가 없겠어?"

 "지금은 그렇게 살펴만 보는것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요. 어머니가 이렇게 감정적으로만 행동하시면 더더욱 그렇죠.. 당분간은 마음을 좀 추스리세요. 연락하는거야 상관없지만 안 오시던 병원에 이렇게 드나드시면 바보라도 알거에요"

 

 이번만큼은 우영이 좀 더 이성적이다. 하지만 진희는 서운하다기 보다 오히려 안도감이 드는 모양.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이내 일어나서는 잠은 당직실에서 자라는 인사를 하며 나갔다.

 

 '서영아, 니가 수면위로 떠오르는 날엔.. 무슨일이 생길지 걱정이다'

 

 낯선 자신의 엄마 모습보다는, 앞으로 모든것을 감내해야 할 주아가 못내 걱정되는 우영.

 

 

 *

 

 "으아아아아아.."

 

 아침8시, 오픈시간까지 두시간이나 남았는데 습관적으로 눈을 뜬 주아가 기지개를 켜다 익룡소리를 내지른다.

 

 띠링~

 

 아침 댓바람부터 무슨 문자인가 싶어 폰을 집어들었다.

 

 [일어났냐?]

 

 무미건조한 찬영의 문자.

 

 [이 시간에 무슨 일로? 당연히 일어났죠]

 [잘됐네? 그럼 30분 있다가 집 앞으로 나와]

 [네???]

 

 

 난데없는 찬영의 말에 전화를 걸어보지만 받지 않는다. 이 자식.. 의도한게 틀림없음이렸다!! 더군다나 30분만에 무슨 준비를 하라는건지, '안나가면 그만 아냐?'라고 침대에 누웠다가 1초만에 벌떡 일어나 앉는다. 어차피 가게에서 만나야 할 사람인데 안나가봤자 좋을 건 없었다.

 

 '에이씨.. 아침부터 뭐야..'

 

 괜히 번호 가르쳐준건가 후회도 조금 들지만, 전화가 빗발치기 전에 미리 나가서 기다리는게 낫겠다 싶은 주아다.

 

 걷는 걸 좋아하는 주아지만 아침에 조깅같은건 취미가 없다. 찬영덕에 상쾌한 아침공기를 맡고 있자니 짜증이 치밀어오르는 주아다. 34분, 가뜩이나 아침에 불러낸것도 짜증나는데 시간마저 어기고 있으니 오면 척추를 바꿔끼워버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미안! 내가 좀 늦었지?"

 

 여유롭게 운전석 창문을 내리며 싱긋 웃는 찬영

 

 "그게 지금 미안한 사람 태도에요? 근데 아침부터 무슨 일로 그러는데요?"

 "아~ 아침이나 먹자고~ 아직 오픈하려면 시간 좀 있잖아?"

 

 넋이 나간다. 진짜 자신이 뭘 기대하고 아침부터 기다렸는지 통탄스럽기까지 하다.

 

 "이 시간에 어디서 무슨 아침을 먹어요?"

 "너네 집!"

 

 "미쳤나봐!"

 "농담이야, 이 근처에 간단하게 아침 먹을만한데는 없어?"

 

 빼액 소리를 지르고선 화가 가라앉지 않는지 대꾸가 없다. 괜히 눈치없는 농담을 했다며 속으로 자책해보지만 뱉은 말 주워담는건 불가능하니 차에서 내려 주아를 일단 조수석에 태운다.

 

 "미안~ 내가 너무 생각없이 농담했지? 안 그럴게. 니가 기분나쁠거라 생각 못했어. 아침 뭐 먹을래? 먹을만한 곳 있어?"

 

 미안하긴 어지간히 미안했는지, 쉬지않고 말을 하는 통에 주아의 사고회로가 잠시 정지되어 있었다.

 

 "이 시간에.... 흠....... 아! 있네요?"

 "어디? 말만해~ 내가 쏠게!"

 

 주아가 직진에서 우회전, 큰 사거리에서 다시 우회전이라는 말에 곧잘 따라가는 찬영. 그런데..

 

 "아침 간단히 먹기는 여기가 최고죠? 오빠가 쏜다고 했으니까 많이 먹을게요~"

 "...."

 

 주아가 당당하게 문을 열고 들어간 편의점에서 멍때리는 찬영.

 

 "뭐해요? 아침 안먹어요?"

 "어.. 그래.. 니가 먹고싶은거 골라와. 맛있는 거 있음 추천 좀 해주든지"

 

 당최 답안지가 없는 여자같다. 하다 못해 어제처럼 국밥집이라도 갈 줄 알았는데, 이번엔 편의점이라니. 뭐 먹을거냐 물어라도 봐줄줄 알았던 찬영은 주아가 한가득 가져온 라면과 김밥들을 보며 또 다시 멍해졌다.

 

 "이.. 이걸 다 먹..?"

 "먹다보면 다 들어가게 되어있어요~"

 

 - 12300원입니다

 

 

 순간 찬영은 귀를 의심했다. 저렇게 많이 집어왔는데 왜 돈이 그것밖에 안나오는건지? 일단 계산은 했지만 진짜 저 금액이 맞는건지 의아스럽다. 한쪽 구석에 마련되어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김밥을 데워 온 주아에게 점원이 계산 잘 못한거 아니냐 묻는데, 주아가 무슨 소리냐는 표정이다.

 

 "아닌데요? 다 찍은건데? 그런 말 할시간에 라면이나 뜯어요. 아.. 알바생한테 너무 뜯어먹는건가.. 그럼 점심은 내가 살게요~"

 

 찬영이 하고 싶었던 말은 그게 아닌데, 주아가 라면 물까지 받아오고 삼각김밥 하나를 뜯어서 건넨다.

 

 "이거 안 먹어봤죠? 아침에 먹으면 딱 좋은데! 먹어봐요~ 진짜 맛있음!"

 

 태어나서 머리털나고 주아와 처음먹는게 뭐 이리 많은지. 더군다나 자기가 고급 레스토랑도 아니고 편의점에 앉아 정체모를 김밥과 라면을 먹게 될 줄이야.. 한입 쥐꼬리만치 베어무는 걸 보고선 주아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아아.. 근데 왜 맨밥이야?"

 "좀 크게 먹어봐요. 그렇게 끝에만 베어물었으니 맨밥이지"

 

 찬영이 삼각김밥과 사투를 벌이는동안 라면을 휘휘 저어 뚜껑까지 열어주는 주아.

 

 "라면부터 먼저 먹어요. 김밥은 안불어도 라면은 불어터지면 못먹어요"

 

 차라리 국밥이면 어제 먹어봤으니까 좀 자연스럽게 먹어보려고 했는데. 두번이나 버벅거리고 있자니 어디 쥐구멍 있으면 콧구멍이라도 디밀고 싶은 찬영이다. 그래도 어찌 그걸 다 먹냐는 찬영의 우려와는 달리, 삼각김밥 6개와 라면2개 삶은계란과 핫바까지 완벽 클리어하고서 배가 터질듯한 포만감에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찬영, 그리고 아직 낭낭한 표정의 주아.

 

 "와.. 배 안부르냐?"

 "적당히~ 기분 좋은 정도? 커피는 내가 살테니까 먹으면서 좀 걸어요. 아니면 가게 일찍 가서 청소 좀 빡세게 할래요?"

 "걷자"

 

 벌떡까진 아니라도 청소보단 걷는게 낫겠다며 편의점을 휙 나가는 찬영. 아메리카노 두개를 사서 뒤따라가는 주아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6 26. 주아의 성적 공개. 학교 적응 완료! 2019 / 10 / 26 228 0 5829   
25 25. 조별과제...(?) 2019 / 10 / 16 226 0 5862   
24 24. 재시험의 결과, 학생회장과의 조우 2019 / 10 / 16 208 0 6212   
23 23. 재시험? 어이가 없네? 2019 / 10 / 16 212 0 6567   
22 22. 배치 시험의 결과는...? 2019 / 10 / 13 233 0 6593   
21 21. 크리스마스 with 가족들 :) 2019 / 10 / 10 212 0 6997   
20 20. 세심한 주아의 서프라이즈. 2019 / 10 / 10 211 0 6104   
19 19. 27년만의 완전한 가족 여행 2019 / 10 / 10 206 0 6515   
18 18. 혼란가중, 걱정되는 주아. 2019 / 10 / 10 217 0 5725   
17 17. 아빠의 등장?? 2019 / 10 / 10 219 0 6025   
16 16. 조금씩 천천히 스며들게, 서두르지 말고. 2019 / 10 / 10 212 0 5904   
15 15. 주아를 잡아라 ! 2019 / 10 / 10 230 0 5490   
14 14. 1주일이라도 ! 2019 / 10 / 10 223 0 6068   
13 13. 어떻게 하면 너를.. 2019 / 10 / 10 197 0 6679   
12 12. 당장이라도 말하고 싶지만 2019 / 10 / 10 219 0 5347   
11 11. 회상 - 진희, 그녀이야기. 2019 / 10 / 9 222 0 5895   
10 10. 베일에 쌓인 진실 2019 / 10 / 9 237 0 5960   
9 9. 유일한 단서, 그리고 한명의 범인 2019 / 10 / 9 228 0 5405   
8 8. 백씨 집안은 주아를 중심으로 돈다(?) 2019 / 10 / 9 202 0 5441   
7 7. 변화하는 찬영 2019 / 10 / 9 218 0 4952   
6 6. 너 대체 정체가 뭐야? - 눈치빠른 찬영 2019 / 10 / 8 209 0 5569   
5 5. 너 대체 정체가 뭔데? 2019 / 10 / 8 218 0 4731   
4 4. 아가씨, 부모님은요? 2019 / 10 / 8 224 0 4756   
3 3. 알고있지만 몰라야 하는 진실 2019 / 10 / 8 211 0 6237   
2 2. 얼마나 아팠을까. 2019 / 10 / 8 233 0 4991   
1 1. 사는 게 쉬웠으면 얼마나 좋을까 2019 / 10 / 8 346 0 3705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귀안(鬼眼), 천존
적편혈향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