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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불꽃 여인들
작가 : 헤이미치
작품등록일 : 2019.9.9

걸크러시 여성독립 운동가들이 온다! 1920년대 용감무쌍하고 거침없이 투쟁하고 사랑를 쟁취했던 4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들!

처녀 애국자, 엘리트 기생, 난봉 운동가라 불리며 거룩한 독립운동을 했던 그녀들, 남자들과의 사랑에도 두려움 없이 나선다. 교사, 간호사, 화가, 기생이었던 그녀들의 투쟁과 사랑 그리고 갈등과 연대가 헌신적인 독립운동 이야기와 함께 펼쳐집니다.

 
이 많은 폭탄을 어디에 쓸려고 했을까?
작성일 : 19-10-08 23:42     조회 : 247     추천 : 0     분량 : 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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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상해의 가장 번화한 거리 위치한 화려한 백화점 의류 상점에서 애숙은 서양식 드레스를 입어본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은 화려하게 화장하고 있지만 머리 속은 복잡하다.

 

 내가 이래도 되나? 서경과 종희 언니, 세미는 다른 곳에 있는데... 마음이 불편해 서둘러 백화점을 나온다.

 

 백화점 앞에 나오니 남편이 쇼핑이나 하라며 운전수를 딸려 보낸 자동차가 기다리고 있다. 일본 외무성 공식 관용차를 알리는 깃발이 휘날린다.

 

 “제가 운전 좀 해볼까요?”

 “네?”

 “저 일본 유학할 때 운전 배워서 잘 해요.”

 

 의문의 눈으로 바라보는 운전수에게 비키라고 한 후 애숙은 운전석에 오른다. 애숙은 운전대를 잡고 능숙하게 자동차를 운전해 나간다.

 

 ***

 

 혁준은 자신이 자주 가는 상해 중앙 시장 식당 자리 한 구석에 초조하게 앉아 친구를 기다린다. 어젯밤 김원봉이 아지트에 있는 자신을 찾아 왔었다.

 

 김원봉은 밀정을 피하느라 자기가 마련한 아지트에 머물지 않는다. 혁준은 윗통을 벗어 던진 체 지저분한 살림방 자기 침대에서 마작패를 혼자 돌리고 있었다.

 

 문에서 김원봉이 자신을 찾는 소리가 들리자 혁준은 대답을 하며 급하게 마작패들을 베개 밑으로 숨기고는 김원봉을 맞는다.

 

 방에 들어온 김원봉은 손에 들고 있던 편지를 혁준에게 넘긴다.

 

 “경성에서 인편으로 편지 왔습니다.”

 “뉘기임둥?”

 “안창호 선생님 비서가 고등학교 동창이셨습니까?”

 “아. 기렇디요. 경성에 유학을 가서래.”

 “급하게 왔으니까 편지 보십시오.”

 

 혁준은 김원봉이 직접 전해 준 편지라 급하게 펴서 읽는다. 자신이 상해에 왔으니 만나자며 편지를 받는 대로 편지 속의 주소로 인편을 통해 답장을 보내 달라는 내용이었다.

 

 혁준은 급하게 답장을 써 오늘 만나기로 한 거다. 혹시나 몰라 중국 옷을 입고 나와 있다.

 

 약속 시간에 맞춰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는 간단한 양복 차림의 30대 남자가 있지만 혁준은 친구가 아니라 눈길을 돌린다. 하지만 그 남자가 혁준에게 다가오더니 말을 건넨다. 일어다.

 

 “박혁준상 데수까? (박혁준씨 되십니까?)”

 

 혁준은 예상치 못한 일어를 듣고 당황하지만 엉겁결에 일어로 대답한다.

 

 “시나이마수. (아닙니다)”

 

 그러자 이번엔 남자가 조선어로 말한다.

 

 “중국분이 일어를 하시네요.”

 

 혁준이 얼굴이 놀란다. 남자는 계속 조선어로 말을 잇는다.

 

 “안창호 선생님 비서인 정군 소개로 왔습니다.”

 “기러함둥? 거는 누구임까?”

 “하시모토라고 합니다. 조선 총독부 고등 경무입니다.”

 

 혁준이 경악하여 손에 들고 있던 차 컵을 떨어뜨린다. 컵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깨진다. 쨍그랑.

 

 “너무 놀라지 마십시오. 저랑 친하게 지내면 좋은 일이 많습니다. 하하.”

 

 하시모토가 능글거리며 웃는다. 혁준의 얼굴은 새파랗게 질린다. 하시모토가 그 얼굴색의 의미를 재빨리 알아차렸다.

 

 “내가 미리 좀 알아보고 왔지. 박혁준 마작 좋아한다며?”

 

 혁준이 놀라 벌떡 일어선다.

 

 “워워. 진정하게. 나 조선 총독부 고등 경무야. 모르는 게 없어.”

 

 하시모토가 능글능글 얘기하자 혁준은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겨우 떨리는 손을 등 뒤로 숨기고는 굳어서 앉아 있는 하시모토를 내려다본다.

 

 “여기 깡패들한테 시달린다며?”

 

 하시모토가 여유롭게 조롱하며 내려다보는 혁준이 불편해 일어서서 혁준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갖다 대며 소리를 낮춘다.

 

 “빚이 아주 많다며? 그거 오늘 중으로 갚아야 한다며? 아니면 죽는다며?”

 

 혁준의 얼굴이 새파래진다.

 

 “다 당신 나한테 원하는 거이 뭐임메?”

 “의열단 아지트가 어디인가?”

 

 혁준의 얼굴은 새파라지다 못해 핏기가 다 가신 듯 창백해진다.

 

 “모 모름둥...”

 

 혁준이 부인하자 하시모토가 눈을 가늘게 뜨며 믿지 못한다는 얼굴이다.

 

 “그럴 리가... 의열단원인 거 다 아는데... 안창호 비서가 순하고 좋은 데 정보를 잘 모르더라구. 워낙 아랫물이라. 상해 의열단 아지트가 어디인지를 몰라.”

 

 하시모토는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혁준의 얼굴에 대고 낮게 소근거린다. 혁준은 그 목소리가 소름끼쳐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빚 못 갚고 중국 깡패들한테 죽고 싶나?”

 

 하시모토가 날카롭게 위협하자 혁준이 의자를 박차고 돌아서 식당을 나간다. 하지모토는 잡지는 않고 뒤돌아가는 혁준의 뒤통수에 대고 얘기한다.

 

 “그렇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거야. 얼마나 놀랐겠어? 시간을 주지. 여덟 시간. 빚을 갚고 싶으면 이따 밤 열시에 여기서 보자구. 내 미행하지는 않을게. 자네 아니더라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많으니...”

 

 혁준이 식당을 나가면서 멈칫하지만 얼굴이 굳어서는 그대로 식당을 나간다.

 

 ***

 

 폭파 연습을 마치고 다섯 사람이 배를 타고 돌아온다. 유유히 흐르는 황포 강물 위로 노을이 비껴든다.

 

 다들 홀가분하면서도 내일이 거사 날이라 긴장한 얼굴들이다. 이번에는 서경과 종희가 노를 젓는다. 이한이 노를 젓는 서경 옆에 앉아 작은 소리로 말을 건넨다.

 

 “박혁준 동지가 아무래도 맘에 걸리네요. 아무대로 조사를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서경씨가 박동지를 봤던 그 식당으로 안내 좀 해주세요.”

 “아. 네.”

 

 그들은 황포항에 내린다. 내일 조선 총독 환영식이 열리는 곳을 사전에 둘러 보기 위해서다.

 

 황포강이 워낙 바다처럼 커서 항구도 바다 항구만큼 크다. 항만에 커다란 배들이 늘어서 정박해 있고 한쪽으로는 중국 고깃배들이 보인다. 항만에는 배를 타고 내리는 온 승객들과 어부들로 시끌벅적하다.

 

 항만 앞 넓은 공터에는 조선 총독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장이 마련되어 있다. 공터 앞 쪽에 나무로 만든 커다란 연단이 세워져 있고 온통 욱일기로 장식되어 펄럭거린다.

 

 주변에 일본 경찰 몇 명도 총칼을 찬 체 연단 앞과 행사장 여기저기를 둘러본다. 다섯 명은 놀러 온 여행객으로 가장해서 일본 경찰의 눈치를 살피고 황포항 여기저기를 왔다갔다하며 얘기를 조심스레 나눈다.

 

 황포항에서 다섯 명은 내일 거사 행동선을 의논하고는 헤어진 후 서경과 이한은 아까 얘기했던 대로 상해 시장으로 간다.

 

 벌써 어두운 밤이다. 서경과 이한은 혁준이 마작했던 식당으로 들어선다. 오늘도 평소처럼 마작하는 남자들로 시끌벅적하다.

 

 문을 들어서자마자 종업원이 보고 다가와서 중국어로 물어본다.

 

 “뭐 하러 왔습니까?”“뭐 좀 물어 보러 왔습니다.”

 

 이한이 대답한다. 종업원은 마작은 안 하려는 이들이 의심스러워 대뜸 묻는다.

 

 “당신 뭐야?”

 

 그러자 이한이 바지 주머니에서 돈 몇푼을 보여주며 건넨다. 그러자 종업원의 태도가 공손해진다.

 

 “여기 자주 오는 조선어 하는 박혁준이라는 남자 아나?”

 “아! 그 이상한 조선어 하는 남자? 알지. 알어. 그 남자 빚 아주 많다. 어제도 마작하다 져서 빚 많이 졌다.”

 

 종업원이 중국어로 요란스럽게 얘기하더니 테이블 한쪽에 있는 우락부락한 중국 깡패들을 가리키며 말한다.

 

 “저기 깡패들한테 칼 맞을 뻔했다. 오늘까지 빚 못 갚으면 죽인다더라.”

 

 이한의 눈이 커지며 놀란다.

 

 “정말인가?”

 

 

 중국어를 못 알아듣는 서경이 이한을 궁금하다는 듯 본다. 이한이 서경의 귀에 대고 작게 설명해준다.

 

 “박동지가 마작하다 중국 깡패들한테 빚을 져서 오늘까지 못 갚으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서경도 놀라며 눈을 찌푸린다. 뒤에서 누군가 부르자 종업원이 가 버리고 이한과 서경이 돌아서서 의논한다.

 

 “아무래도 가만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박동지는 돈이 없어서 빚을 못 갚을 거고 여기 오지 않을 거예요. 그럼 깡패들은 박동지를 추격하겠지요. 아마 박동지가 의열단 아지트에 사는 걸 알 거예요.”

 

 서경의 말에 이한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깡패들이 아지트를 찾아 오겠군요. 그리고 돈 내놓으라고 행패를 부리겠네요.”

 “그렇죠.”

 

 서경과 이한은 빨리 대책을 세워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혁준을 찾기 위해 아지트로 달린다.

 

 둘이 아지트에 도착해서 혁준을 부르니 혁준은 없다. 세미와 마자르가 지하실에서 오늘 실험했던 총과 폭탄을 점검하고 있다.

 

 둘은 급하게 지하실 계단을 내려가 세미와 마자르에게 자리를 피하라고 한다. 오늘 밤 중으로 혁준을 찾아서 중국 깡패들이 들이닥쳐 행패를 부릴 줄 모른다며.

 

 세미와 마자르는 처음에는 믿지 못하다가 곧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리고 아지트를 잠시 벗어나기로 한다.

 

 폭탄들을 깡패들이 가져 갈까봐 걱정이 되지만 많은 폭탄들을 한꺼번에 다 옮길 수 없어 세미와 마자르는 내일 거사에 쓸 총과 폭탄이 든 가방만을 챙겨 지하실을 나온다. 그들은 일단 서경이 머무는 여인숙으로 가기로 하고 아지트를 나선다.

 

 아지트 앞 거리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다니는 한적한 거리이다. 상해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번화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외떨어져 있지도 않다.

 

 번화한 거리가 아니라 가로 등불이 완전히 밝지 않고 조금 어두운 건 어쩜 그 날 너무나 행운이었다. 네 명이 아지트 앞 거리를 빠르게 걸어나가는데 앞쪽에서 다섯명의 남자들이 몰려서 뛰어오는 게 보인다.

 

 다들 서양식 셔츠에 바지 차림이지만 제일 앞에 혁준의 얼굴이 보인다. 네 명은 재빨리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린다.

 

 혁준의 옆에는 하시모토가 붙어 달리며 뒤에 오는 형사들에게 일본어로 소리친다.

 

 “빨리 빨리 와!”

 

 서경과 이한은 하시모토를 금방 알아보았다. 둘은 어둠 속으로 몸을 옮기며 고개를 푹 숙인다. 혁준이 지나가며 네 명을 알아보고 눈을 반짝한다.

 

 이한이 쉿 조용히 하라는 표정으로 손가락을 입술에 댄다. 팽팽한 공기가 이들 사이를 채우고 서경과 이한은 가슴이 조여드는 것 같다.

 

 하지만 혁준이 그대로 지나간다. 네 명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몸을 움츠리고는 발걸음을 빨리한다.

 

 하시모토와 일본 경찰들이 빠르게 걸어가는 소리와 대조를 이루며 네 명의 발소리는 멀어진다. 혁준와 하시모토 일행은 아지트의 현관 앞에 도착해 문을 연다.

 

 “꼼짝 마라!”

 

 문을 열자마자 하시모토가 총을 앞으로 내밀며 소리 지른다. 하지만 집 안은 쥐죽은 듯 고요하다.

 

 하시모토와 형사들은 살림방 안으로 뛰어들어와 총을 여기저기 돌린다. 혁준도 뒤따라 들어온다. 하시모토와 형사들이 방 여기저기를 들쳐보더니 아무도 없다는 걸 안다.

 

 “박혁준! 왜 아무도 없어? 다 어디갔어?”

 “내레 모르디요. 어케 다 알갔슴메? 오데 갔갔지요.”

 

 혁준은 당황해서 얼른 대답한다. 사실이다. 혁준이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났을 때부터 세미도 마자르도 보이지 않았다.

 

 혁준이 대답하자마자 하시모토는 갑자기 혁준을 벽으로 밀어 붙이더니 총을 머리에 대고 위협한다.

 

 “죽고 싶어? 니가 미리 알려 준 건 아니지? 내가 니 빚까지 다 갚아 줬는데 이런 식으로 배신을 때리는 건 아니겠지?”

 

 하시모토가 눈에서 불을 뿜는다.

 

 “아, 아닙네다.”

 “여기가 의열단 아지트가 맞긴 맞어? 아니면 다시 중국 깡패들한테 너 버릴 거야.”

 “내레 목숨을 걸고 맹세하는데 여는 의열단 아지트임둥. 지하에 폭탄을 만드는 공장이 있슴메.”

 

 혁준이 입술을 떨며 대답한다.

 

 “뭐야? 어디야?”

 

 하시모토가 물으며 혁준의 머리에서 총을 내리자 혁준이 지하실로 내려가는 문으로 가 문을 열고 보여준다.

 

 혁준이 안으로 들어가 지하실 불을 켠다. 그러자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고 넓은 지하실 내부가 한눈에 보인다.

 

 가운데 폭탄을 제조하는 커다란 탁자가 보이고 각종 폭탄 제조 기구들이 펼쳐져 있다. 지하실 한 쪽으로는 제조된 폭탄이 쌓여 있다.

 

 하시모토의 눈이 커지며 계단을 뛰어 내려간다. 부하 경찰들과 혁준도 뒤따른다. 하시모토가 좋아서 소리 지른다.

 

 “이게 뭐야? 완전 보물이잖아.!”

 

 하시모토가 지하실 바닥에 도착해 한건 했다는 표정으로 즐거워하고 혁준이 계단을 천천히 내려와 하시모토 뒤에 선다.

 

 하시모토가 폭탄을 어루만지며 소리친다.

 

 “여기서 폭탄을 제조한 거야? 폭력 암살 집단이? 와우!”

 

 혁준은 죄책감으로 얼굴이 흐려져 있다. 하시모토가 돌아서더니 혁준의 얼굴을 봤다.

 

 “박혁준! 그렇게 죽을 상 할 필요 없어. 내가 크게 보상하지. 내 말을 들으면 평생 호의호식하면서 살 수 있어. 고맙군!”

 

 그 말에 혁준이 힐끗 하시모토를 본다. 하시모토는 만족스런 표정으로 폭탄을 쓰다듬다가 신중해진다.

 

 “그런데 이 많은 폭탄을 어디에 쓸려고 했을까?”

 

 혁준의 얼굴이 굳으며 고개를 숙인다. 그걸 하시모토가 눈치챘다.

 

 “뭔가 있지?”

 

 하시모토가 혁준에게 다가가 얼굴을 들이밀며 날카롭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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