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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가족의 이름으로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8

#먼치킨 여주 # 천재 # 할말 다하는 # 카리스마 뿜뿜

세살배기 막내딸을 잃어버린 강진희, 잘나가는 DA그룹의 수장이다. 그녀는 곧바로 유괴 신고를 해보지만, 증거를 찾을 수 없어 수사는 난항에 빠지고 결국엔 찾지 못한다.
아들만 셋뿐인 집의 고명딸이건만,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어 진희는 미칠지경이다.
전국의 고아원을 다 뒤져보아도 원아들의 신체적 특성을 일일이 외우지 않고 있는지라 기어코 그렇게 20년 넘는 세월이 흐르고 말았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눈 앞에 나타난 막내딸!
하지만.. 진희도, 누구도 섣불리 가족이라고 나타나지 못한다.

 
6. 너 대체 정체가 뭐야? - 눈치빠른 찬영
작성일 : 19-10-08 06:47     조회 : 212     추천 : 0     분량 : 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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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안고만 있는 진희를 살짝 밀어내는 주아. 분위기는 더 어색해졌다.

 

 "미안해요, 잠시 옛 생각이 나서요"

 

 진희가 주아를 품에서 겨우 떼어내며 말했다. 주아도 진희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무작정 밀쳐낼 수는 없었기에 진희의 대답에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저.. 너무 잘 먹고 가는 것 같아요. 사장님, 감사해요."

 

 주아가 황급히 외투와 가방을 챙겨서 집을 나서려는데, 찬영이 붙잡는다. 그런 찬영을 보며 진희가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본다.

 

 "어디가냐?"

 

 이라고 말하는 찬영을 막아서는 진희.

 

 "시간이 늦었으니 자고 갈래요? 방은 많으니 걱정말구요"

 "아뇨.. 집에 가면 되요. 택시타면 금방인데요 뭘"

 

 진희와 찬영의 눈빛이 남다르다. 주아는 핸드폰을 꺼내 택시를 부르려던 모양. 기어코 진희가 주아의 손을 꼭 붙잡는다.

 

 "해도 졌는데 택시 타고 어떻게 가려구요. 여자 혼자서 가기엔 위험해요. 여기서 자고 내일 출근하면 되니까,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요. 알겠죠?"

 

 별안간 손을 붙잡힌 주아가 갸우뚱하며 진희를 쳐다봤지만, 별거 아니라는 듯 가볍게 웃는 진희를 보며 할 말이 없어진 듯 했다.

 

 

 *

 

 "여기, 이 방에서 자면 돼요"

 

 주아의 방 보다 다섯배는 넓어보이는 방, 여전히 불편한 듯 두리번 거리는 주아를 보더니 진희가 한마디 보탰다.

 

 "주아씨는 모르겠지만, 나는 주아씨에게 고마운 게 많아서 그래요. 뭔가 댓가를 바라고 베푸는 호의가 아니니 부담갖지 말아요. 주아씨만 괜찮다면 여기서 지내는것도 좋을 것 같기도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진심이 툭하고 튀어나와버린 진희. 그리고 진희의 말을 듣고 적잖이 당황하는 주아. 서로 같은 공간에서 다른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해지고 있었다.

 

 "그.. 그게.. 사장님..?"

 

 피곤이 몰려온 건지 잠시 머리를 감싸쥐는 주아. 진희가 주아를 꼭 껴안으며 말했다.

 

 "쉬어요, 부담스럽게 했다면 미안해요. 하지만.. 난 주아씨가 맘에 들어요. 그러니 나를 편하게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침대에 앉혀놓고서는 긴 말 없이 나가버리는 진희. 주아도 얼떨떨해서 더 묻지도 못했다. 찬영이 곧바로 들어와서는 있는대로 인상을 찡그리고 있다.

 

 "저기.. 그쪽은 또 왜 이러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주아의 눈을 보며 이게 지금 정상적인건지 묻고 싶지만, 혼란스러워질까 애써 눌러 담은 채 대답하는 찬영. 아직 자신의 직감에 확신이 없는게 사실이다. 분명 자신의 엄마라는 사람은 사람을 함부로 집에 들일 사람이 아닌데, 너무도 쉽게 처음 본 여자를 집에 들이고선 저렇게 애틋한 표정이라니.

 

 "야, 너 .. 하 .. 아니다. 어머니가 널 예뻐하는 거 알겠지만 .. 아 씨 내가 무슨 말을 하는거야!"

 

 주아는 찬영이 떠드는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내일도 카페에 나가봐야 하는데다 한가하게 찬영이 말하는 소릴 전부 다 들어줄 수도 없었다.

 

 "사장님이 여기 있으라셔서 오늘 하루는 여기 있을게요. 내일도 일찍 출근 해야 하는데 굳이 저한테 오셔서 이럴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나가주시겠어요? 내일 출근하는건 피차 일반인데"

 

 무미건조하게 말하는 주아를 못 마땅하게 쳐다보는 찬영. 자신도 어릴때라 살갑게 챙겨주지는 못했지만, 자꾸 직감은 친동생이라는데 안 미치고 배길 순 없었다.

 

 "야, 그게 그런거 아니라고. 아 진짜.. 너 지금 잠 오냐?"

 "졸리네요. 잤으면 좋겠어요"

 

 무 자르듯 단호한 주아의 대답에 말문이 막혀버린 찬영. 진희가 당부한 말 때문에 무어라 밝히지도 못한 채, 혼자 얼굴이 붉어지다 씩씩거리며 나가버린다.

 

 '뭐야..? 미친건가?'

 

 낯선 집에서 잠이 쉽게 들 수는 없지만 일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잠을 청해본다.

 

 

 *

 

 

 오픈했지만 잠을 꽤 많이 설친 주아가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있었다. 오픈해도 곧바로 오는 손님이 없어서, 하루정도는 잠시 여유가 있지 않을까- 했던 생각은 오산으로 바뀌었다.

 

 "카페라떼 하나요"

 

 뿔테안경을 치켜 올리는 사람을 보며 주아가 벌떡 일어났다, 청소를 하던 찬영이 그 손님을 보며 알 수 없는 눈빛을 보내는데 주문을 받고 있는 주아가 알 수는 없었다.

 

 "진동 벨 울리게 되면 오세요. 6800원입니다"

 

 결제를 할 때 까지 주아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찬영이 그 남자에게 눈짓을 하며 2층으로 올라갔고 주아는 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야 미쳤어?"

 "내가 뭘? 난 그냥 지나가다 들른건데, 그나저나 형 꼬라지는 그게 뭐냐?"

 

 앞치마를 두르고서 대걸레를 갖고 있는 찬영이 우스운 모양.

 

 "아.. 커피 들고 당장 사라져라 임마"

 

 찬영이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데, 들어 줄 희영이 아니다.

 

 "싫은데? 형이 군소리 못하고 일하고 있다는데 내가 그냥 있을 수가 있나. 근데 손님이 영 없지는 않다? 엄마가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

 

 그때 진동벨이 울렸다. 희영이 웃으면서 진동벨을 집어든다. 찬영이 자신이 가져다 주겠다며 진동벨을 잡았는데, 희영이 몸을 비틀며 주진 않는다.

 

 "임마, 내가 가져다 준다니까?"

 

 찬영의 반응이 재밌는 희영,

 

 "됐어~ 카운터에 있는 아가씨 귀여워서 가는거야. 형 쉬라고 가는게 아니고"

 

 슬며시 웃으며 내려가는 희영을 보는 찬영의 눈빛이 곱지만은 않다.

 

 

 

 "시럽은 어딨어요?"

 

 희영이 주아를 보고서 묻는데, 원래라면 그렇지 않았겠지만 잠을 너무 많이 설친탓에 손으로 가리키고선 카운터 앞에 앉아버린다.

 

 "괜찮아요? 아픈거에요?"

 

 시럽을 찾던 희영은 눈치를 슬며시 보더니 다시 주아의 앞에 가서 말을 건다.

 

 "네? 괜찮은데요..?"

 "아, 어디 아픈 줄 알았어요. 괜찮죠?"

 

 어제도, 오늘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과한 관심이 부담스러운 주아다.

 

 "괜찮아요. 테이크아웃 하실거면 말씀해주세요"

 

 머그컵에 라떼를 담아서 건네며 한마디 하는 주아. 자신이 컨디션이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나마 체력 회복하느라 잠을 잔 게 다인데.. 낯선 곳,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 틈에서 꽤나 신경이 곤두서있었다. 그렇다고 손님에게 자신의 컨디션까지 일일이 말할 필요는 없으니..

 

 "올라오시지 마시고 손님도 없는데 그냥 1층에서 드세요"

 

 찬영이 볼멘소리를 하며 내려왔다. 희영이 트레이를 들고서 올라가려는데 마침 찬영이 쏘아보며 말했다. 어제 같았다면 주아가 한마디 쏘아붙였을텐데, 여러모로 대꾸하는 것 조차 귀찮은 주아.

 

 "손님 마음이죠, 그걸 그쪽이 결정할 건 아니잖..."

 

 그래도 무례한 언행에 한마디 하려다 쇼케이스 옆으로 살짝 휘청이는 주아. 자꾸 신경쓰고 싶지 않다며 청소를 다 했다면 재고 관리하라며 옆으로 비키는데, 찬영이 그 모습을 보고선 폭발한 듯 했다.

 

 "야, 너 스텝방에 들어가서 좀 쉬든지 자든지 해. 얼굴 그게 뭐냐?"

 "괜찮으니 신경쓰지 마요"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주아, 기어코 찬영이 스텝방으로 옮겨놓는다.

 

 "신경 안쓰이게 해라, 내가 신경쓰는게 싫으면"

 

 찬영의 오버스러운 반응에 점점 기분이 이상해지는 주아다. 더군다나, 손님이라고 온 사람도 찬영이 그리 기분나쁘게 응대했음에도 클레임 한마디가 없는것도 이상할 따름.

 

 

 # 스텝룸 밖.

 

 

 "오.. 형? 뭔데? 분위기 이상하다?"

 

 희영이 장난식으로 라떼를 한모금 하며 툭 치는데, 이상하리만치 예민한 반응을 보였던 찬영이 기어코 사고를 치고 말았다. 희영의 팔을 신경질적으로 내쳐버렸는데, 들고 있던 머그잔을 떨어트려버린 것.

 

 "아.. 그냥 가라 너. 오늘 오전부터 와서 왜 염병을 떨고 자빠졌어?"

 

 "뭐야? 형 좀 이상하다? 뭘 그렇게 예민하게.."

 

 "아!! 엄마한테 찍히면 나 카드 뺏긴다고!"

 

 두 형제의 고성에 결국 다시 나오고 마는 주아. 바닥에 깨져서 널부러진 머그잔의 조각들을 앉아서 주우려는데 신경질적으로 어깨를 밀어버린다.

 

 "아야!"

 

 "어..어.. 미안!"

 

 찬영이 손을 내미는데 주아가 신경질적으로 노려보고서는 고무장갑을 끼고서 다시 바닥을 치우기 시작했다.

 

 찬영이 한살 터울의 아래인 희영의 깐죽거림을 하루이틀 겪어본 게 아니었다. 그랬기에 이렇게 격한 반응을 보이는 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바라보고 있다가 고개를 가로젓고는 그대로 카페를 나가버린다.

 

 희영의 뒷모습을 신경질적으로 바라보다가 주아가 대걸레를 가져오는 것을 보고 정신 차리는 찬영.

 

 

 "아! 내가할게 내가. 내가 실수했어, 미안미안"

 "됐으니까.. 제발 손님한테 무례하게 하지말아요"

 ".. 그게.. 아까 걔 내 친동생인데.."

 

 

 주아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찬영을 보고는 체념한 표정으로 고갤 끄덕거린다. 투닥거리는것도 가족이고 형제기에 그럴것이라 넘겨짚어버리고선 대걸레를 찬영에게 쥐어주고 샷 잔을 씻어내고서 커피머신을 정리하고 있다.

 

 점심시간이 될 때까지 손님이 미어터지는지라 찬영과 주아는 제대로 얼굴을 마주 볼 시간도 없었다. 직원이라곤 고작 자기 하나뿐인데, 설마 혼자 밥 먹으라 하는건 아닐거라고 생각하며 시계를 봤는데 벌써 한시. 배고픈걸 참다 못한 찬영이 주아를 잠시 불렀다.

 

 "근데.. 우리 점심은 안 먹냐? 아니 벌써 한시가 넘었는데"

 

 "아? 벌써 그렇게 됐어요? 그럼 드시고 오세요~ 전 나중에 먹을게요"

 

 포스기에서 만원을 건네주는 주아. 물론 찬영이 평소 먹던 것에 비하면 1/10도 안되는 비용이건만, 나중에 먹겠다는 주아가 마음에 걸리는 듯 만원짜리 한장을 쥐고서 멀뚱히 서 있다.

 

 그래도 다행인지 손님들이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며 정신없는 홀도 정리가 되었다. 찬영은 그 만원을 받아들고서 빈 테이블을 정리하고 있었다. 두시가 넘어가자 슬며시 가게 밖으로 나가버리는 찬영을 보며 왠지 미안해지는 주아.

 

 '제 시간에 밥은 챙겨줘야 했는데.. 배 많이 고팠겠네'

 

 여전히 밥 생각이 없는 주아가 이리저리 홀을 돌아다니며 냅킨과 설탕스틱을 정리하고 있는데, 찬영이 들어왔다.

 

 "가..같이 먹자"

 

 구석 빈 자리에 샌드위치를 올려놓고 테이블을 툭툭 두들긴다.

 

 "드시고 오시지 그랬어요? 손님 오면 제대로 먹지도 못할텐데요"

 "아.. 그래도 사람이 의리가 있지"

 

 나름 자신을 생각해주는 찬영이 고깝지는 않은 듯 맞은편에 앉아 찬영이 건네는 샌드위치를 받아든다.

 

 "아! 그리고 그... 어제 거기 우리집인데.."

 "네에.."

 

 묻지도 않은 말을 꺼내는 찬영을 의아하게 바라본다. 진희가 아들이라고 사진을 보여줬으니 자신은 알고 있었지만 고개를 끄덕이다 얼굴에 물음표가 스친다. 굳이 자기 아들도 있는데 아르바이트를 시키는게 주아의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 그래요?"

 "안놀래네?"

 

 멋쩍은 듯 콜라를 들이킨다. 영문은 모르겠지만 주아에겐 찬영이 그 여사장과 같이 지낸다는 사실보다 자신이 갚아야 할 병원비가 우선이기에 그다지 꼬치꼬치 캐묻지는 않는다.

 

 "놀랠게 뭐 있어요. 점심시간 지나니 손님도 뜸하고 한적하네요?"

 

 한산한 카페를 둘러보다 창 밖을 멍하니 바라보며 말하는 주아를 빤히 쳐다본다. 분명 어디선가 많이 본 얼굴인 것 같은데, 도저히 떠오르지가 않는다. 자신이 다니던 나이트나 술집에서 마주친 얼굴만 아니기를 간절히 바래보는 찬영.

 

 "그러게? 너 몇살이야?"

 "서른요"

 

 아주 어릴때라 자신의 기억이 명확하지 않다는 걸 알지만 여전히 미심쩍은 눈초리로 주아를 하나하나 살핀다. 일곱살 때 잃어버린 동생이 아닐까 잠시 고개를 갸웃거려봤지만- 만약 그렇다면 자신의 엄마가 제일 먼저 알아봤을텐데, 그저 애틋하게 바라 볼 게 아니라 당장 집으로 데려와 서영이를 찾았다며 난리를 치고도 남았을텐데.

 

 "아.. 나는 서른 넷. 둘이 있을 땐 말 편하게 할게?"

 

 일방적인 찬영의 말에 진희가 겹쳐보인다. 진희도 주아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밀어붙이듯 일을 처리했었으니.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다 반도 채 먹지 않고서 샌드위치를 다시 봉투안에 넣어두고선 카운터로 가버린다.

 

 '니가.. 설마 서영이는 아니겠지..'

 

 찬영이 차마 속에서 뱉지 못한 말을 되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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