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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뱀파이어 로망스
작가 : 꽃님발
작품등록일 : 2019.9.3

내가 왔어. 너 찾으러 내가 여기까지 왔다고. 네가 발이 묶여 나한테 못 온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 그 발목을 잘라내서라도 널 다시 내 옆에 둘 거야.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겨 버린 뱀파이어 희선. 마지막 순간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그를 찾으러 다시 한국을 찾아온다. 뱀파이어계 모든 사건 사고에 관여하는 그가 제발로 찾아오기를 바라며 인간 흡혈을 저지르는데….

영원을 살아가는 저주받은 존재, 뱀파이어와 인간 그리고 뱀파이어 헌터들 간의 엉켜버린 운명과 사랑이야기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집니다.

 
31화. 뱀파이어 전쟁의 이브
작성일 : 19-10-07 16:47     조회 : 198     추천 : 0     분량 : 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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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0일. PM 11 : 30

 

 

 

 강력반에서 접할 수 있었던 다른 그 어떤 사건현장에 나가는 것보다 긴장되는 날이 아닐 수 없었다. 현장엔 먼저 가있는게 여러모로 좋은 것은 사실이기에 정수와 종인은 일찍 강력반을 빠져나와 발걸음을 떼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긴장덕에 애가타는 그들과 같이 나라는 테러에 대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 놓은 상태였다. 오늘이라는 날에 지레 겁먹은 국민들은 집안에 쳐박혀서 나오지 않았으며 더러 해외로 잠시 피난을 간 사람들도 많았다.

 

 그런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군인들은 완전무장을 한 채로 여기저기 배치되어 망을 보고 있었으며 경찰 역시 그러했다. 하지만 정수와 종인은 아니였다. 동료들과 나라를 전부 다 무시한채 이곳으로 왔다.

 

 동욱은 미리 남산 안 자신들의 작전본부로 보내 놓았다. 그리고 그들은 언덕 밑 허름한 가게안으로 들어선다.

 

 " 어서… 아, 좀 늦으셨네요. "

 " 아, 네. 준비는…. "

 " 완벽히 해놓았습니다. "

 

 단촐해보이는 가게 밖 인테리어와는 달리 문을 열자 반겨주는 사람은 힘이 넘쳐보이게 생긴 건장한 청년이였다. 그 안에 내용물과는 전혀 안어울리게 딸랑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들어선 가게에는 말그대로 수십대의 카메라가 있었다. 그냥 대놓고 촬영하려 만든 카메라가 아닌 몰래 붙어 촬영하는 몰래 카메라 말이다.

 

 

 셋, 그러니까 정수와 종인, 그리고 동욱이 머리를 맞대니 어떤 콤비도 부럽지 않을 만큼 좋은 의견들이 나왔다. 게중 가장 안전하고 적당한 것이 CCTV였고 강력반 안 숨은 능력자들에게 부탁해 남산 내 모든 CCTV를 해킹해서 작전본부로 연결해 놓았다. 하지만 거기서도 잡히지 않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이 청년에게 미리 주문을 하여 설치해놨다. 고 해상도의 카메라로 심지어 소리까지 출력할 수 있었다.

 

  " 거기 잠깐 앉으세요. "

 

 이제 그걸 다룰 수 있는 리모콘과 조작법 정도만 숙지하면 된다.

 

 " 빨간버튼은 줌인, 파란버튼은 일시정지. 여기 검은 화살표 두개는 되감기와 재생이요. "

 

 리모콘은 정말 장난감인 것처럼 단조로웠다. 누를 단추라고는 큼지막하고 휘황찬란한 4개의 단추뿐이니 그런 생각이 든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생각보다 조작법이 너무 쉬운지라 종인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 그리고 이 리모컨은 화면을 바꾸는 거예요. "

 

 작전본부에 설치 된 모니터의 개수보다 카메라 대수가 훨씬 많았으므로 화면을 번갈아봐야했다. 청년이 두번째 건넨 리모컨은 동그란 구 모양과 그 구를 받치는 받침대로 이뤄져 있었다. 받침대 위에 올려져있는 구를 조정하면 화면이 바뀌는 조작 방식이었다.

 

 열심히 설명해주는 청년 이였지만 정수는 뭔가 맘에 안드는 듯 눈쌀을 찌푸리며 리모컨을 짚어들었다. 아까 전에 들어올 때 부터 불만이 있는 듯한 정수의 표정과 눈에 띄게 다리를 달달 떠는 불안함까지 이상한 점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 이게 끝인가요? "

 

 날카롭게 물은 정수는 손목시계를 힐끔 쳐다보더니 리모컨을 챙기고 일어났다.

 

 " 늦겠다. 어서가자. "

 " 야, 박정수. "

 " 왜? 빨리가자 시간없어. "

 

 종인의 말도 가벼운 무시조로 대꾸하며 그의 손목을 덥석 잡고 문으로 향한다. 한시가 급한 상황은 둘 다 똑같았지만 정수는 오늘따라 이상하게 더욱더 재촉을 한다. 고맙다는 형식적이고 당연한 인사치례조차 하지 않고 나가려는 그녀의 태도에 종인의 신경이 거슬러지고 있었다.

 

 그가 제일 싫어하는 행동이 버릇없는 행동이였다. 그 대상이 자신이든 타인이든 버릇없게 구는 것이야 말로 가장 싹바가지 없는 행동이라 늘 입에 붙이고 다녔다. 그걸 가장 정수가 모를리 없지만 그녀는 상당히 종인의 신경을 거스르는 일만 하고 있었다.

 

 가뜩이나 오늘이란 날이 심란해서 자신조차도 모든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 썩 좋은 기분은 아니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처럼 사소한일에도 짜증이나는거다. 하지만 어색해하는 청년의 가게 안에서 싸울 마음따위에 추호도 없었다. 슬쩍 일어나 걱정스레 종인을 쳐다보는 청년에게 웃으며 미안하단 눈인사를 해준 종인이 정수에게 이끌려 가게 밖을 빠져나왔다.

 

 가게 밖으로 나와서도 계속 재촉하는 정수를 보던 종인이 안되겠다 싶어서 그의 걸음을 붙잡는다.

 

 " 너 도대체 왜이래. 박정수. "

 

 앞서가는 정수의 손을 잡고 그녀를 돌려세우자 그 답지 않게 인상을 팍 찡그리며 돌아본다. 무언가 불만이 굉장히 많이서 도저히 표정을 풀 재간이 없어보인다.

 

 " 내가 뭐. 동욱씨 혼자 있잖아. 혹시라도 뱀파이어들이 일찍와서 지금 공격당하고 있으면 어떻게. "

 

 …뭐…? 종인은 기가차단 표정으로 발을 동동 구르는 정수를 쳐다보았다. 그럼 그것때문에 그렇게 틱틱 대면서 이렇게 서두르는 거야? 고맙다는 말까지 하지 못하고? 그는 헌터잖아. 평생 그들을 상대하고만 살았던 사람. 아니 그건 둘째 치고 그렇게 까지 걱정되는 거야?

 

 이거 뭔가 상황이 굉장히 웃기게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안한 듯 다리를 덜덜 떨고 버릇없게 굴었던 그 모든 행동이 동욱에 대한 걱정안에서 나왔다고 치면 그건 정말 이상한거다. 그가 뭔데, 그가 너에게 있어서 무슨 존재이길래 이토록 그를 걱정하는거야. 너… 설마…?

 

 " 너 설마 좋아하냐? "

 

 깜깜해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정수는 정곡을 콕 찔려버린 듯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인간은 입밖으로 표출되는 어떤 한 단어의 언어로 표현하지 않으면 그 기분을 알 수 없다. 표현할 단어가 없는 기분도 있지만 대부분 단어로 만들어지면서 자신의 감정이 어떤건지 알게된다. 그게 다른 사람 입에서 나왔든 자신의 입에 나왔든 뇌로 타고 들어간 이상, 이렇다- 하고 결론이 나는 것이다.

 

 너 그거 좋아하는거잖아.

 

 

 

 바쁜 사건에 쫓기다 싶히 하루하루를 힘겹게 사는 형사들에게는 제대로 된 연애는 불가능 하다고 봐야하는 것이였다. 데이트 도중이든지, 프로포즈 도중 이든지 사건이 일어나면 그대로 달려가야만 했고, 그런 형사들을 끼고 살아주길 바라는 것은 어쩌면 사치에 불과헸으니까.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지치게되어 결국엔 누가먼저랄것 없이 헤어짐을 말하는 것이였다.

 

 자신의 배우자만은 아닐거라고 확신을 가지며 결혼생활을 시작해도 마찬가지 였다. 강력반엔 이미 이혼을 하고 혼자 살아가는 형사들도 많았으며 그걸 당연시 여기며 서로 슬픔을 나누었다. 오랜시간 그런 것들을 봐온 그들은 연애를 하찮게 여기며 암묵적으로 안하겠다고 다짐을 해왔다.

 

 미묘하게 표정이 일그러졌지만 대답을 찾지못하고 있는 정수에게도 해당되는 듯 했다.

 

 " 너 진짜 처신 똑바로 해. "

 " …그래. "

 " 아냐, 됐어. 뭐가 됐든 오늘 끝나고 해. "

 

 사랑을 시작하는 것은 충분히 축복해줄 만한 이야기거리였지만 딱봐도 고생길이 훤한 여정의 스타트를 끊어줄 용기는 없었다. 도중에 지쳐버린 정수가 그때 왜 내 감정을 깨달아 줬냐고 원망할까봐. 친구가 무너지는 걸 지켜볼 자신이 없어서. 정수도 자신의 마음에 대한 확실한 판단이 서질 않았다. 아니, 알고 있지만 회피한 건지도 모르겠다. 박정수, 나는 천하의 머저리, 병신 말미잘 해삼 멍청이에다 무엇보다도, 겁쟁이였으니까.

 

 

 

 

 

 

 

 

 

 * * *

 

 

 

 

 

 

 

 

 

 3월 30일. PM 11 : 55

 

 

 렌즈 따위. 오늘 밤은 필요하지도, 유용하게 사용되지도 않을 도구인것이 확실하다. 이미 달빛에 탄력을 받은 뱀파이어의 본성때문에 그들의 눈동자는 벌써부터 붉은 빛이 들어서고 있었다.

 

 밤. 뱀파이어의 식어있는 차가운 심장이 그래도 제가 살아있다고 펄떡펄떡 뛰어대는 신비의 시간. 인간보다 뛰어난 모든 신경으로 그 시간을 철저히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그들. 살육. 인간과는 끝까지 공존 할 수 없는 그들의 달콤하기만한 식사시간.

 

 그들 작전 본부에 연결 된 무수히 많은 CCTV 중 한곳에 세명의 그림자가 나란히 모습을 들어내었다. 정수가 동욱의 어깨를 탁 치며 그들이 등장한 화면을 손짓했다. 그들은 꿈에서도 자신들이 감시당하는지 모르고있겠지만.

 

 그래도 일찍 가는게 낫지 않겠어, 하며 약속시간 1시간 5분을 남겨놓은 채 강력반에 시각적 테두리안으로 들어왔다. 그들은 브리아족, 현경 기환, 하은이였다. 어깨를 당당히 펴고 걸어오는 그들의 위엄한 모습은 달빛을 받아 더욱 아름다웠고 고고했다. 그들의 주위를 둘러싸고 출처를 알수 없는 빛들이 그들을 감싸고 도는 듯 자체로 발광하는 것처럼 보였다.

 

 " …저…!! "

 

 그런 그들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동욱의 눈이 커다래 진다. 비단 동욱의 눈만이 아닌 경비실 안에 있는 셋, 모두의 동공이 커다래지고 만다.

 

 햇빛이 없어 다시 제 빛깔을 찾은 듯한 검은색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저 여자 유현경. 그여자는 분명 자신을 쫓아왔었던 뱀파이어가 확실하다고 외칠 수 있었다. 다른 사람보다 기억력이 좋은 편인 자신에게 잊혀지지 않았던 그녀의 얼굴이 뱀파이어들을 향해 칼을 가는 순간에도 떠올랐으니.

 

 " 그때, 그 사람 맞죠…? "

 

 그것을 정수또한 기억하고 있었는지 가장 왼쪽에 있는 모니터로 비친 그녀를 뚫어져라 바라본다. 그렇다면 지금 도착한 그들은 모두 브리아족 뱀파이어일 것이 뻔하였다. 브리아족 뱀파이어가 왔다는 것은 분명 로메니족도 올것이란 것을 뜻했다.

 

 번거롭고 귀찮은 일은 싫어하여 굳이 모험을 하는 걸 즐기지 않는 브리아족이 이 일을 주최했을 리는 없으니 그저 로메니족의 도전에 응수했을 뿐이란 거다. 로메니족이 먼저 왔다면야 같은 종족끼리의 싸움으로 받아들였겠지만 이렇게 된 이상 두 종족, 아님 그 이상의 싸움이였다.

 

 거기다가 쪽지를 보낸 발신자는 뱀파이어교주의 마크. 그렇다면 아주 큰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 도대체 어디있는거야- "

 

 오랜만에 나온 밤나들이여서 그런지 잔뜩 들뜬 듯한 하은이 상큼하게 내지른다. 날씨도 신선하니 사람죽이기에는 딱 좋네. 그렇게 덧붙이는 하은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활짝 웃는다. 말과 표정이 일치하지 않아 약간의 괴기스러움을 자아냈지만 본인은 자각하지 못한 것 같았다.

 

 하은의 말을 아주 잘도 들은 종인이 딱딱하게 굳은 채 입을 헤 벌리우고 말았다. 정수와 동욱이 현경을 보고 놀랐다면 종인이 놀란이유는 단 하나 익숙한 얼굴, 하은 때문이였다. 저것이 원래 알던 자신의 동생이였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이 그렇게 밖에 표현되지 않았다. 도무지 상상조차, 꿈에서 꿈에서조차 알지 못했던 하은의 정체가 아주 확실하게 눈앞에 있었다. 마치 나 좀봐, 나 이런애야- 광고하는 것처럼 당당한 그녀의 모습에 할말은 커녕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정수 또한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당사자도 저모양이지만 측근은 또 어찌하리오. 현경과 기환과 있는 그녀의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어울리기만해서 종인과 그들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확실히 하은은 종인과 있을 때보다 저들이랑 있는 것이 몇만배는 더 어울리는 모습이였다.

 

 이제보니 눈매도 훨씬 날카로운 것이 도무지 전에 알던 그녀가 아니라 생각되었다.

 

 " 우리가 먼저 찾는 게 좋지 않을까? "

 

 기환에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하는 현경이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거렸다. 방학도 아니고 평범한 평일, 그것도 열두시가 다 되가는 시간에 인간들이 있을리 만무했고 지금은 더더군다나 국가 비상사태가 아니던가. 그게 희선에 상큼한 장난인 걸 눈치챈 현경은 그저 차갑게 웃음짓고 말았다.

 

 아주 제대로 한판벌리기 위해서 알아서 시선을 돌려주는 그녀 행동이 달갑지만은 않았지만 더 거슬리지는 않게 되었으니. 조금의 신경도 용납치 않고 온통 싸움에만 집중하게 해주는 그 고마움은 별로 좋지 않은 느낌이었다.

 

 " 기환아 넌 팔각정쪽으로 올라가고, 하은아 니가 테두리 훑어. "

 " 누나는? "

 " 알아서 할께. "

 " 위험하면 소리질러. "

 " 조심해라. "

 

 상황상 길게 말할 것도 없고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니였기 때문에 그들은 웃으며 서로 흩어졌다. 앞으로 펼쳐질 레드카펫같은 피의 향연을 두려워 하지 않으며 그 안으로 한발자국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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