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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뱀파이어 로망스
작가 : 꽃님발
작품등록일 : 2019.9.3

내가 왔어. 너 찾으러 내가 여기까지 왔다고. 네가 발이 묶여 나한테 못 온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 그 발목을 잘라내서라도 널 다시 내 옆에 둘 거야.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겨 버린 뱀파이어 희선. 마지막 순간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그를 찾으러 다시 한국을 찾아온다. 뱀파이어계 모든 사건 사고에 관여하는 그가 제발로 찾아오기를 바라며 인간 흡혈을 저지르는데….

영원을 살아가는 저주받은 존재, 뱀파이어와 인간 그리고 뱀파이어 헌터들 간의 엉켜버린 운명과 사랑이야기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집니다.

 
30화 . 자, 뭐가 보여?
작성일 : 19-10-05 00:02     조회 : 241     추천 : 0     분량 : 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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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도 무심하다, 라는 말이 있었다. 그저 어디서 많이 주워 들었던가 보았던 글귀. 하지만 지금 처럼 그 말이 뼈가 시릴 정도로 와닿는 적은 없었다.

 

 " 반장님!! 지금 이게 더 중요하…. "

 " 박형사, 자네 도대체 왜 이러는가. 누구 보다 자네의 판단력하나는 믿었는데 내가 그럼 자넬 잘못 본건가? "

 

 그렇게 찾을 땐 안보이던 미르파 두목이 시내 한가운데에서 인질극을 벌였다. 우연찮게도 그 두가지 사건이 일어났었던 그 사거리. 그저 지나가던 한 여자를 살해하고 수많은 목격자를 남기는 것도 모잘라서 당당히 선전포고까지 했더랜다. 그의 심보에 희생된 불쌍한 여자의 시체는 방금 부검실로 도착이 되었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전부 같은 말을 했다. 3월 31일. 그 날 무슨일이 생길거랬다고. 무슨일이든 생길것이니 조심하라고 경고하더라고.

 

 

 왜. 왜? 왜! 왜 하필이면 지금 막 실마리를 풀었을때, 막 답을 내려던 그 참에 그가 나타났단 말인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우연치고는 심각히 들어맞았다. 뭔가 저들이 원하는 쪽으로 돌아가는 느낌. 그 잡히지 않아 속을 썩이던 미르파 두목이라는 작자는 무슨 억화심정이 있어서 이토록 일을 꼬이게 만들어버리는 것인가.

 

 티비를 비롯한 모든 언론매체에서는 국가가 이번일에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경찰은 지금 무슨 준비를 할것인가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그에 따라 강력반은 당연하게도 비상사태에 들어가고 말았다.

 

 시중에 잡고 있는 모든 사건을 다 때려치우고 국회와 연락을 취하며 국가 비상사태까지 선포를 고려하고 있었다. 국가비상사태까지 울리게 된다면 정말 큰일도 보통 큰일이 아니였다. 일단 일반 국민들의 안전조차 위협을 받는 사태였고 미르파가 무너져버렸다고 해도 현존하던 때 꽤 세력을 유지했던 터라 스케일이 큰 건임은 자명했기 때문이다.

 

 더 걸리는 것이 있다면 미르파가 북한 핵에 대해 손을 대었다는 정보까지 근근 나돌아다니고 있었으니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것이다. 조금의 화약물이라도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터트리려 하는 것이라면. 무슨일이든 그를 막아세우고 원하는 걸 쥐어주는 시늉을 해서라도 그를 잡아야내야 했다.

 

 " 이번사건이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이만큼, 아니 어쩌면 이보다 더 중요한 일입니다. "

 

 사건이 사건이다보니 뱀파이어를 잡는 것은 물론 지원병력은 택도 없는 소리다. 게다가 정수와 종인까지 이번일에 합류되어 아예 남산 근처엔 얼씬도 하지못하게 되었으니. 이런 젠장맞을.

 

 " 자네는 그대로 김형사와 A - 2 위치에 서게. "

 " 반장님! "

 " 이유. 나에겐 납득할만한 이유가 필요하네. "

 

 정수는 그의 눈동자와 눈을 마주하자 마자 깨달았다. 더이상 자신이 아무리 조르고 졸라도 그는 절대로 이유를 말하지 않는 이상 지원병력따위는 보내지 않을 것이였다. 더러운 기분이 왔다 갔다 하며 신랄하게 정수를 약올리는 동안 불안한 예감이 온몸에 스며들었다. 도대체 왜 그 사거리이며 날짜 또한 3월 31일이란 말인가.

 

 더러운 무언가가 더덕더덕 들러 붙은 느낌이다. 갑갑하다.

 

 

 

 

 

 

 

 

 

 * * *

 

 

 

 

 

 

 

 

 

 화려한 네온사인과 번쩍거리는 전광판은 번화가라는 걸 티내고 있었다. 엄청난 인파와 번쩍번쩍한 불빛. 그 많은 인파를 뚫고 어딘가로 바삐 발걸음을 옮기는 세 인영의 그림자는 어둡고 길었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심가를 지나 가로등 불빛만이 존재하는 길을 걷다가 앞써걷는 한 인영이 외진 골목으로 쏙 들어가버린다. 코너를 돌 때 주황색 가로등의 그의 얼굴이 스쳐갔다. 그의 눈이 잠시 초록색으로 반짝였다. 그에 따라 뒤따라가던 두 인영도 그 골목안으로 꺾어 들어갔다.

 

 그 골목으로 들어가자 섬뜩한 간판이 그들을 반겨주었다.

 

 

 [ Blood Thirsty ] 한번보면 너무 강렬히 기억에 남아 눈앞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만 같은 그 간판 이름을 가만히 읊조리며 안으로 들어간다.문을 열자마자 지하로 내려가는 가파른 계단이 그들을 반기고 있었고 자칫하면 구르기 쉽상일 것처럼 계단은 발디딜틈이 좁았다.

 

 내부는 마치 간판은 예사였다, 하고 말해주는 것처럼 음산하기 그지 없었다. 벽면엔 진짜 사람의 피가 튀긴 듯한 흔적과 손에 묻은 피를 닦은 흔적들이 마치 무늬처럼 즐비했고 걸려진 그림들은 모두 원작의 그림이 풍자되어 그려져있었다. 행복하게 웃고 있는 아이들의 뒤에 칼을 든 살인범이, 사랑스러워 보이는 여인의 입술엔 붉은 피를. 한 번 보면 쉽게 잊기 힘든 종류의 그림들이었다.

 

 진짜 호랑이 인것 같은 가죽형 양탄자가 깔린 바닥을 보며 안을 둘러보지만 홀 같아 보이는 내부엔 아무도 없었다. 카운터 같은 반원의 테이블에도 사람하나 없는거다. 아무도 없어서 자신들에게 해가 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이상하게 불안함이 온몸을 업습했다. 그것보다 더 기분이 나쁜건 누군가가 꼭 목 언저리를 훑는 것 같은 느낌이 실감나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 장난 그만해, 제시카. "

 

 종인이 흠칫 떨때 쯤 작게 중얼거린 동욱의 말에 금발의 여인 하나가 불쑥 나타났다. 그녀의 한쪽 손은 종인의 목 언저리를 훑고 있었고 나머지 한쪽 손은 윤기있는 머리를 베베 꼬고 있는 중이였다.

 

 " 생각보다 일찍왔네? "

 

 투명인간, 이였던 것처럼. 난데 없이 등장한 그녀 덕에 정수도 종인도 새파랗게 질려 그녀에게서 멀찌감치 떨어졌다. 동욱은 그런 그들을 보며 인상을 팍 찌푸렸고 그녀는 뭔진 몰라도 굉장히 재밌다는 듯 깔깔깔 웃었다.

 

 " 이런 깜찍한 핏덩이들은 도대체 어디서 구한거야? 응? "

 " 시간없으니까 빨리해. "

 " 에이- 왜이렇게 서두르실까? "

 

 뭐가 그리 재밌는지 그녀의 입꼬리는 도통 내려 올 줄을 몰랐다. 그녀의 이름은 제시카. 로메니족의 순수혈통의 뱀파이어였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능력은 신체투명능력. 최고급으로 분류되는 그녀의 능력도 그녀의 유명세에 한 몫했지만 비단 그 뿐만이 아니였다. 바로 그녀의 가문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점성술이라고나 할까. 최면을 걸거나 미래를 점치거나 예언하는 그 모든 능력에서도 뛰어난 그녀는 참으로 축복받은 생물체가 아닐 수 없었다.

 

 여하튼 그런 그녀와 동욱이 만났는데도 마찰이 일어나지 않는 다는 건 좀 의아한 일일 수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관계는 그들이 만난 순간부터 계속 진행되어 왔다. 뱀파이어들의 혼란기, 즉 전쟁이 막 끝나자 제시카가 부릴 수 있는 모든 것과 누릴 수 있는 모든 특권들이 소멸되어버렸다. 설상가상으로 그녀가 권력을 잡았을때 붙어다니던 많은 관계들도 다 끊어져 연락두절이 되어버린것이다.

 

 그렇게 철저히 혼자 남겨진 그녀는 그 슬픈 상황속에서 더 이상의 상황이 직위나 신분을 내세울 것이 못된 다는 것을 깨달았고, 모든 면에서 영악하기 그지 없던 그녀는 혼자 버틸 여력이 없어 동욱의 아버지, 아버지에게 뱀파이어들을 팔며 생을 유지해왔던 것이다. 3세대를 건너 아직까지도. 서로 으르렁 대고 싸우기만 하는 것보다는 상부상조하잔 똑똑한 그녀의 제안이였다.

 

 " 답게 않게 왜이렇게 초조해 하실까-? "

 " 당장. "

 " 흠, 알았어, 알았어. 눈에서 레이져 나오겠다. "

 

 제시카가 카운터를 돌아 기다랗고 좁은 복도로 들어간다. 동욱은 질렸다는 표정으로 정수와 종인에게 눈짓을 했고 그들은 주섬주섬 동욱을 따라간다. 머리를 뱅글뱅글 돌려 뱀파이어를 잡을 작전을 도모해도 시간이 모자를 판에 그들이 이곳에 온 이유는 종인의 조종을 풀기 위해서였다. 그러다 이 일을 해결 할만한 실마리가 나오길 바라면서 말이다.

 

 " 자, 누가 당한건데? 너? 아님- 너? "

 

 묘한 조명이 가득한 가장 끝방안으로 들어간 제시카가 커다란 의자 앞에서 멈춰선다. 조명탓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색이였는지 제시카의 눈동자안에서는 조그만 빨간 불빛들이 이글이글 거리는 것만 같았다. 그녀의 묘한 분위기에 이끌리듯 반 자동적으로 한발짝 나선 종인이 작게 대답한다.

 

  " …나요. "

 

 그녀가 빙긋 웃으며 종인의 어깨를 꽉 쥐었다. 종인은 조금 불편하고 머슥하게 의자위로 앉은 후, 길게 누운뒤 뻘쭘히 서있는 정수를 쳐다보았다. 제시카가 엄지와 검지을 부딪혀 딱 소리를 내자마자 종인이 죽은것처럼 퍼뜩 눈을 감아버리며 고개를 떨군다.

 

 " 괜찮은… 거죠? "

 

 종인의 갑작스런 행동에 놀란 정수가 그를 흔들려했지만 동욱이 그녀를 막아서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 자, 뭐가 보여? "

 

 제시카가 종인의 머리위에 손을 얹고 묻는다. 깊게 잠이 든듯 온화한 표정으로 금새 바뀐 종인의 입이 마치 기계처럼, 조종당하고 있는 것처럼 어색히 움직인다.

 

 " 살인범… 살인범이요. "

 " 넌 지금 뭘하고 있는데? "

 " 쫓아가고 있어요. 잡아야… 되는데…. "

 " 음, 계속 쫓아가봐. "

 " … 거의 다… 잡… 윽!! "

 

 술술 이야기 하던 종인이 갑자기 머리를 움켜쥐더니 표정을 잔뜩 일그러트린다. 마치 누군가와 크게 부딪힌듯 머리를 두손으로 쥔채 쓱쓱 문지른다. 최면에서 보고 있는 모든 상황은 실제처럼 몸에 와 닿았다. 최면 속에서 보여지는 상황에 눈물을 흘릴 수도 있고 울수도 있고 고통을 느낄 수도 있게.

 

 " 누군가랑 부딪혔어요. "

 " 누구인지 확인해봐. "

 " ……. "

 " ……. "

 " …하은이? "

 

 최면 속 종인은 넘어져서 어리둥절한 상태로 하은을 바라보고 있었고 하은은 잠시 굳어있더니 넘어져 있던 종인에게 손을 내밀었다. 잠시 말좀 물을께요. 종인을 일으켜주는 순간 하은의 눈이 빨간 빛을 띄더니 그 뒤로는…

 

 " 하아…! "

 

 갑자기 종인이 눈을 번쩍뜨며 상체를 일으켰다. 그런데 너… !

 

 " 종인아!! "

 

 정수가 놀라서 소리를 쳤다. 벌떡 일어난 종인의 눈이 빨간 빛을 띄고 있었던 것이다. 그가 지금 이 시점에서 하은에게 최면에 걸렸다는 증거와 함께 더이상 올라 갈 수 없는 최면의 범위. 뱀파이어가 걸어 놓은 최면이였으니 이제 그 뱀파이어가 해제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이상으로는 쫓을 수 없었다. 하지만 확실해진 것은 그가 하은에게 조종을 당했다는 사실이였다.

 

 하아. 하아. 종인이 거친 숨을 들었다 내쉬었다를 반복한다. 아직도 최면에 잔영이 남지 않아서 하은이 눈을 빛내며 자신에게 말을 걸었던 장면과 그때 했던 말이 계속 귀에 버퍼링 되었다. 이제 난 당신의 동생이고, 당신은 내 오빠야. 하은은 빨간눈으로 그렇게 말했다.

 

 확실하게도 너무 정확하게도 그녀가 동생이 아니였다는 사실을 깨닫자 시원해질것만 같았던 기분은 한없이 더러워졌다. 알고나면 마음이 편해질꺼고 동생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녀를 보기 훨씬 수월하리라 생각했지만 그건 큰 오산이였다. 자신은 정에 한없이 약한 인간나부랭이였고 그동안 하은에게 준 정은 미운정뿐이 아닌 셀수도 없이 많은 감정들이였다.

 

 거친 호흡을 내뱉는 종인의 어깨에 손을 올린 동욱이 그의 어깨를 세게 그러쥐었다. 그건 수천가지의 말보다 더 힘이 되었고 종인은 천천히 눈을 뜬 후 동욱을 바라보았다. 순식간에 결성된 그와 자신의 사이의 신의와 믿음이 그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흔들리면 안돼. 그의 눈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고 그 눈빛에 의해 흔들리던 종인의 눈도 고정이 되었다. 그래. 흔들려선 안돼. 종인의 눈이 생기를 찾자 정수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 끝이 보였다. 저기 빛이 보였으니까 그걸 따라가기만 하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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