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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문을 열어드립니다
작가 : 반루아
작품등록일 : 2019.9.3

[미스터리 판타지]
완벽주의자 프로파일러 피아와 귀차니즘 마신이 인간계와 마계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서스펜스

 
12. 이곳은 지옥이다
작성일 : 19-10-04 08:03     조회 : 353     추천 : 3     분량 : 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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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악귀에게서 벗어난 여인이 신음을 흘리며 깨어났다. 정신을 차린 가해자는 제대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채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끙, 내가 왜 의식을 잃었지?”

 

  머리가 지끈거리고 온몸이 쑤셔 왔는지 그녀가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미간을 찌푸렸다. 머리를 감싸 쥔 채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킨 가해자가 피아를 향해 다가갔다.

 

 “폐점 시간이 지났는데 어떻게 들어오셨나요?”

 

 “지나가다가 불이 켜져 있어서요.”

 

 아무 것도 기억 못 하는 이 사람을 용의자로 대해야 할지 피해자로 대우해줘야 할지 고민하던 피아는 제 아랫입술 문질렀다. 계속되는 두통에 눈살을 찌푸린 가해자가 피아를 위아래로 훑어 내렸다.

 

 “이곳은 함부로 들어오시면 안 되는 곳입니다.”

 

 “범죄 현장인 것으로 보아 제가 당신 계획을 방해한 것 같네요.”

 

 피해자의 안위가 걱정된 그녀는 여인을 밀치고 가화의 붕대를 풀어줬다. 묶여있던 여성의 얼굴과 벽에 붙어있는 팸플릿을 번갈아 본 피아는 그녀가 이번 전시회를 연 화가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괜찮으세요?”

 

 숨을 헐떡이던 가화가 대뜸 그녀의 뺨을 내리쳤다. 급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피아는 종잡을 수 없어 얼떨떨하기만 했다.

 

 “제가 당신을 구해드린 거 같은데 상당히 격한 반응을 보이시네요.”

 

 생각하지 못한 일을 당하게 되면 정신 착란 증세도 일어날 수 있기에 피아는 차분히 두 손을 올린 채 피해자에게서 떨어졌다. 해칠 의사가 없다는 표현이 담긴 그녀의 행동에도 피해자는 진정할 수 없었는지 피아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

 

 “당신이 모두 망쳤어!”

 

 “제가 무엇을 망쳤다는 거죠?”

 

 과격한 그녀의 행동을 지켜보며 피아는 이번 사건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모르는 사람이 느닷없이 나타난다면 내쫓으려는 것은 당연했으나 피해자는 테이프로 칭칭 감긴 것으로 모자라 미라처럼 붕대로 묶여있었다. 구해준 사람을 범인으로 오해해 뺨을 때릴 수 있다고 쳐도 그녀의 행동은 범행이 드러난 후 상황을 수습하려 드는 범죄자들의 행동 패턴과 흡사했다.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피아는 이번 일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러고 보니 내일부터 중요한 전시회가 열리는 미술관에 보안 요원이 없네요?”

 

 물론 그녀도 보안 요원이 이곳에 없다는 사실만큼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불법으로 침입한 사람이 있는데 경비실에 연락하지 않았다는 점이 꺼림칙했다. 작품 1점당 수천 수억을 호가하는 작품일 텐데 CCTV까지 꺼져 있는 것으로 보아 피아는 그녀 둘 사이에 뭔가 있음을 직감했다. 피아가 날카로운 시선을 빛내며 주위를 둘러보자 그제야 가화는 제 옆에 서있는 가해자를 노려봤다.

 

 “넌 확인도 안 하고 뭐 했던 거야!”

 

 “저도 잘….”

 

 정확하게 대답하지 못한 채 머뭇거리는 가해자 태도로 보아 피아는 이번 사건이 악귀와 관련되지 않은 뭔가가 더 있음을 알아차렸다. 제 턱을 쓰다듬으며 곰곰이 생각에 잠긴 피아가 주위를 둘러봤다. 황급히 그녀 앞을 가로막은 가화가 버럭 소리쳤다.

 

 “불법 침입으로 경찰 부르기 전에 나가세요!”

 

 “신고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제가 방금 전 본 상황만큼은 꼭 경찰에게 알려줘야 할 것 같아서요.”

 

 사건을 직면하게 되면 피아는 감정이 무디어져서 표정의 변화가 없었다. 그녀의 답을 듣자 가화는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 그녀의 등을 떠밀어 전시실에서 내보낸다.

 

 “좋은 말로 할 때 나가!”

 

 “불법 침입한 부분 인정하죠. 부를까요?”

 

 피아가 주어 없는 말을 했으나 그녀들은 모두 알아들었다. 용의자들이 끊임없이 그녀를 밖으로 내몰리고 있을 때 피아는 바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여기 화가동 기사 미술관입니다. 제가 불법 침입했는데 자수하려고 하니 지금 당장 와주세요.”

 

 경찰에게 전화를 건 후 일방적으로 끊어버린 그녀가 데스크에 기대서서 용의자들을 유심히 지켜봤다. 불안에 떠는 가화가 가해자 팔을 툭툭 치며 피아 눈치를 살폈다.

 

 “아까 때린 것 때문에 그래요? 제 이름 걸고 보상해 드릴 테니 나가주세요.”

 

 “최소한의 자기 방어범위에 그쳤으니 그쪽이 보상해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많은 피의자가 법률 용어를 모르는 것을 인지하고 있던 피아가 그녀들을 위해 쉽게 풀이해서 설명했다. 끝까지 버티고 서 있을 것 같은 그녀의 태도의 가화 얼굴빛이 시들시들해지고 다리 힘이 쫙 풀렸다. 피아 곁으로 다가간 가화가 그녀 앞에 무릎을 꿇었다.

 

 “후원자와 작은 다툼이 있었어요. 그런데 일이 커진다면 제 명성에도 금이 가거든요? 그러니 제발 조용히 나가주세요.”

 

 그녀의 애원도 피아 앞에선 소용없었다. 사건이 일어난 이상 확실하게 처리하는 것이 피아의 의무였으니까. 자신의 명예가 실추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화가 조각칼을 손에 쥔 채 피아에게 달려들었다. 어설픈 동작에 그녀는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가화 손목을 쳐 흉기를 떨어트리게 만들었다.

 

 "제가 봐 드리는 건 여기까지 입니다."

 

 사색이 된 가화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 앉았다. 그녀들이 실랑이하는 동안 경찰이 사건 현장으로 들어왔다.

 

 “나 혼자 해결할 수 있을까?”

 

 어깨를 축 늘어트린 경찰은 아랫 입술을 쭉 내린 채 웅얼거렸다. 잔뜩 긴장한 그가 목을 움츠린 채 사건 현장을 둘러봤다.

 

 “신고받고 왔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신분증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사건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은 용의자가 될 수 있기에 경찰이 그들에게 신분증을 요구했다. 당연한 절차라는 걸 아는 피아가 신분증을 내밀었고 멈칫거리던 두 여자도 하는 수 없이 신분증을 건넸다. 가만히 피아의 신분증과 그녀를 번갈아 본 경찰이 피아 앞으로 달음박질해 다가갔다.

 

 “그 유명한 피아씨 맞으시죠?”

 

 "네. 맞습니다만, 경찰 신분증은 안 보여주시나요?"

 

 사건 조사할때 가장 먼저 제 신분을 밝혀야 한다는 사실을 깜박했던 경사는 자기 머리를 쥐어박은 후 신분증을 건넸다.

 

 "아, 저는 보 경사라고 합니다."

 

 경찰 신분증을 확인한 피아는 그가 요민과 같은 과에 근무하는 경찰이라는 걸 알아차리곤 안도했다. 단지 경사 답지 않은 어리숙한 태도가 불안했지만.

 

 ”유명한 화가이신 전시회를 내일 진행되는데 고가의 작품이 있는 전시장에 보안 요원 하나 없는 걸 보고 수상해 들어와 봤습니다. 그런데 화가 분은 의자에 묶여 있었고, 저 여성분은 바닥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고분고분 그녀의 말을 경청 하던 경사의 시선이 피아 볼에 멈췄다. 황급히 제 볼을 손으로 가린 그녀가 고개를 돌려버렸다.

 

 “헉, 프러파일러인 당신을 누가 때렸습니까?"

 

 놀란 경사가 피아 몸을 둘러보며 동공을 확장시켰다. 그제야 그녀의 직업을 알게 된 두 피의자는 기가 눌려 버렸다.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었던 피아는 두 손을 경사 앞에 내밀었다.

 

 “제가 불법 침입해 일어난 일입니다. 절 체포하시면 됩니다.”

 

 “피아씨께서 범죄 현장이라 느끼고 들어오신 건데 불법 침입이라뇨.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납치 폭행의 현장인데 초등 수사해야하니 참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도와드릴게요.”

 

 “우아! 감사합니다."

 

 자신이 계획한 대로 일이 흘러가자 피아의 입가에 미소가 스치고 지나갔다. 상황이 불리하게 흘러가자 그녀들은 낯빛이 창백하게 변해버렸다. 환하게 웃는 경사는 무엇이 그리 좋은지 눈가까지 실룩거렸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했던 가화는 그녀와 관련된 뉴스를 떠올리곤 씨익 웃었다.

 

 “염문을 뿌리고 다니는 프로파일러가 이 사건을 조사해요? 전 이 사람이 조사하는 걸 원치않아요.”

 

 "'죄송하지만 어떤 사건이든 피해자가 수사관을 선택할 수는….”

 

 가화의 의도를 파악했으면서도 거물급 인사를 처음 대하는 경사로선 말 한 마디도 조심스러웠다. 단지 어떻게서든 요민 경감님이 아끼는 분 만큼은 지켜주고 싶었다. 자신의 부탁이 거절당하자 가화는 두 손으로 제 허리를 짚으며 소리쳤다.

 

 "당신 내가 누군지는 알아?"

 

 심장이 철렁 내려앉을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인 경사가 힐큼 고개를 돌려 피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이 일할 수 있도록 한 발짝 물러나 있던 피아가 한숨을 내쉬었다.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진 제가 이곳에 서 있는데 신기하지 않으세요?”

 

 유순하게 팔짱을 끼고 있던 피아가 천천히 그녀 곁으로 다가갔다. 가화는 그 문제에 대해서 딱히 할 말이 없어 입을 굳게 닫았다. 진땀을 흘리고 있던 경사는 허겁지겁 상황을 정리했다.

 

 “먼저 피아씨가 목격하신 모든 부분을 진술해주시겠어요?”

 

 그녀의 증언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겠다는 듯 경사는 피아의 손동작 하나하나 유심히 살펴본다. 가해자 여성이 쓰러져 있던 곳으로 천천히 걸어간 피아가 우뚝 멈춰 섰다.

 

 “제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 노란 원피스를 입은 분은 조각칼을 들고 이곳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또한 둔기로 이용되었을 법한 야구 방망이도 바닥에 놓여있었고요.”

 

 가화 몸에 수 놓인 울굿붉굿한 멍 자국 크기로 보아 야구 방망이로 맞은 게 확실했다. 차라리 옆 전시관에 비치된 조각품이라면 모를까 미술관에서 볼 수 없는 물건을 여성이 들고 있었다는 것은 누군가를 해치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추론으로 피아가 사건을 풀어나갔다. 피의자가 조각칼을 들고 가화에게 다가가는 모습은 절대로 그녈 구하기 위한 것으로 보기 힘들었다. 경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경찰 수첩에 피아의 증언을 놓치지 않고 받아 적었다.

 

 "그런데 끔직한 사건을 직접 보셨는데 괜찮으세요?"

 

 "사건 설명에 집중해 주세요."

 

 날카로운 피아 지적에 경사는 몸을 웅크렸다. 제 두 뺨을 찰싹 때린 그가 피의자들의 몸 상태를 살폈다. 만약 후원자가 범인이 둔기로 맞고 쓰러졌다면 머리에 가격당한 흔적이 보여야 했으나 쓰러져 있던 여성은 상처 하나 없이 깨끗했기 때문에 경사는 피아의 추론에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나무 의자가 쓰러져 있는 곳 앞까지 걸어간 피아는 주위를 쓱 둘러봤다.

 

 “이곳에 피해자가 앉아 있었는데 청색 테이프로 손과 발이 묶여 있었고 온몸을 봉쇄하듯 붕대로 칭칭 감겨 있었습니다.”

 

 경사는 이해가 되지 않는 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범인이 피해자를 묶어놓기만 하고 도망쳤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였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후원자에게 다가간 피아가 바닥에 놓여있는 칼을 턱으로 가리켰다.

 

 “조각칼은 어디에다 사용하시려고 가져오셨나요?”

 

 “기억이 안 나요.”

 

 가해자는 본인도 의식을 잃은 이유를 모르기에 제대로 설명할 수 없었다. 도움을 청하기 위해 가화를 바라봤으나 그녀 또한 난처해 입을 꾹 다물고 있을 뿐이고.

 

 “이곳에 오신 이유를 말씀해주시겠어요?”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가화를 상해하려 했던 범인은 그녀일 수밖에 없었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니 망정이지 가화에게 큰 사달이 벌어질 뻔한 순간이라고 경사는 생각했다. 자신이 불리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에 후원자 얼굴빛이 하얗게 질려간다.

 

 “저는 가화씨가 불러서 이곳에 온 것 뿐이에요. "

 

 자신만 살겠다고 입을 꾹 다문 가화를 보다 못한 그녀가 진실을 토해냈다. 이대로 가다간 모든 범죄를 자기 혼자 뒤집어쓸 것 같다는 생각에 가해자는 불안해진 것이다.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 버린 지금 그녀들이 빠져나갈 구멍도 없었고.

 

 순간, 가화를 감싸고 있던 오로라가 검게 변해 일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믿었던 후원자의 배신으로 분노에 휩싸였다. 가화를 주시하고 있었던 피아는 그녀의 몸에서 검은 오로라가 점차 검게 그을리는 것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말았다.

 

 "설마, 악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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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월 19-10-05 22:28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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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루아 19-10-06 16:37
 
네 저도 그래요.
악귀보다 사람이 무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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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 19-10-06 14:17
 
사실 악귀도 결국 사람이라는 존재였을 테죠... 그나저나 요민이 아는 문양일까요? 궁금하네요 ㅎㅎ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반루아 19-10-06 16:39
 
요민은 그을린 흔적만 보이고 피아눈에 문양이 보이는거예요. 마지막에 피아가말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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