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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뱀파이어 로망스
작가 : 꽃님발
작품등록일 : 2019.9.3

내가 왔어. 너 찾으러 내가 여기까지 왔다고. 네가 발이 묶여 나한테 못 온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 그 발목을 잘라내서라도 널 다시 내 옆에 둘 거야.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겨 버린 뱀파이어 희선. 마지막 순간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그를 찾으러 다시 한국을 찾아온다. 뱀파이어계 모든 사건 사고에 관여하는 그가 제발로 찾아오기를 바라며 인간 흡혈을 저지르는데….

영원을 살아가는 저주받은 존재, 뱀파이어와 인간 그리고 뱀파이어 헌터들 간의 엉켜버린 운명과 사랑이야기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집니다.

 
26화. 울어, 괜찮아.
작성일 : 19-10-01 08:54     조회 : 211     추천 : 0     분량 : 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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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어디갔지…? "

 " 하. "

 " 어… 어디있지? 분명…. "

 

 예지가 당황한채 정수를 쳐다보았을 때 이미 그녀의 얼굴을 딱딱히 굳어있었다.

 

 " 그게, 분명 빼놓지 않았는데… 언니가 준거라서 내가 매일…. "

 " 닥쳐!!! “

 

 많이 당황한건지 더듬더듬거리며 변명을 찾는 예지를 향해 소리를 빽, 지른다. 예지가 그녀의 소리침에 놀라 눈만 껌뻑거린다. 얼굴을 틈타 올라온 당혹감을 감출길이 없다.

 

 " 너. 사실대로 말 안하기만 해봐. "

 " …뭐… 뭐얼…? "

 " 어떻게 죽였어. "

 

 정수의 심장이 차갑게 식는다. 세상 누구보다 아끼던 동생에게 살인을 묻는 다라는 건 생각보다 더 심한 고통이 따랐다. 예지도 머리에 충격이 가해진 것 같다. 누군가가 뒷통수를 퍽 하고 갈긴 것 같다. 격양돼었지만 또박한 물음에 되물을 순 없었다.

 

 내가 누구를 죽여…? 언니, 내가 누굴 죽… 여… ?

 

 " 넌 내가 아는 이예지가 맞아? "

 " ……. "

 

 " 뱀파이어 아니고 사람이 맞긴 하냐고! "

 

 눈물이 차오를 것 같았지만 꾹 참고 소리친다. 뱀파이어? 언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예지가 화들짝 놀라며 그녀를 쳐다본다. 그런 예지를 보자 정수는 다시 끔 확신이 선다. 자신의 동생이 이 끔찍한 살인사건에 범인이라는 거다. 오해였다. 착각을 해도 아주 단단히 하고 있었다.

 

 " 언제부터, 아니 너 대체 누구냐고!!! "

 

 예지의 어깨를 붙잡고 마구 흔들어 재낀다. 뭐라 반문하고 싶은 예지는 정작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 좋은 머리는 이미 상황을 파악해버렸다. 요 몇일을 아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살인사건의 범인. 자신의 언니인, 정수는 그 사건의 범인이 자신이라 생각하고 있는 거다. 그것도 형사이기전에 자신의 언니인 사람이. 그 사실 뿐만 아니라 정수가 이렇게 화를 낸다는 것 자체에서도 이미 충격을 받아버렸다. 항상 웃을 줄 밖에 모르던, 화 한번 내지 않던 언니였기에 화를 내는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였다.

 

 

 눈물이 날만큼 억울한 오해의 현장이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끝없는 우울감만 온몸을 파고들뿐 눈물이 나오질 않는다. 이상하게 머리속이 타악 가라앉으며 좀더 차분하고 온화해졌다.

 

 " 내가 널, 내가 널… 어떻게 키운건데…. "

 

 도저히 끓어오르는 화를 주체할수 없던 정수가 그만, 털썩 하고 주저앉아 버린다. 당황하기 이전에 쓰러지는 정수를 붙잡던 예지가 그녀의 손에 내쳐진다. 힘을 다 소진한 것 같았지만 아직 예지를 내칠 힘은 남아있었던 것 같다. 예지를 내치자 마자 털썩 주저앉은 정수를 따라 앉은 예지가 그녀의 팔뚝을 붙잡는다. 하지만 그것도 곧 내쳐지고 만다.

 

 " 그 손으로 만지지마. "

 " 언니… 후. 대체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

 " ……. "

 " 나 못믿어? 그래? 언니 말대로 언니가 나 키워놓고 날 못믿어? "

 

 정수의 팔뚝을 꽈악 붙잡고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그녀의 눈동자를 똑바로 직시한다. 정수의 눈엔 물기가 어려 있었다. 눈물이 그렁그렁 눈가에 맺힌 것도 그녀는 미처 모르고 있다. 얼른 손으로 얼굴을 훔치니 아니나 다를까 도르르 몇방울 흘러있다. 안울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냉철할꺼라 생각했는데 자신이 먼저 울어버렸다. 바보같이.

 

 " 흐윽… 그래 못믿어! 니 목걸이… 니 목걸이…!! "

 

 정수가 자켓 안주머니에 가져온 문제의 원인을 꺼낸다. 목걸이는 형광등에 반짝인다. 목걸이를 본 예지의 눈이 한숨으로 휩싸인다. 언제 없어졌는지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휴. 분명 이 목걸이가 사건 현장 어딘가에서 발견돼었다 이거지? 하아.

 

 " 생각해봐. 내 목걸이를 누가 빼앗아서 조작한거라면 어쩔래? "

 " 흐윽… 뭐? "

 " 내가 뭐하러 사람을 죽여? 내가 뭐가 모잘라서? 난 아니야, 제발 언니 동생 말을 믿으라고. "

 

 정수가 마르는 눈을 비비고 예지를 바라본다. 그녀는 평온하다. 울지도 않고 웃지도 않고 아주 날카로운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순간 정수는 온몸에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다. 차라리 울고 불고 아니라고 부인하는 걸 봤으면 그러지 않았을까? 이상하게도 차분한 그녀의 행동에 마음이 놓이질 않는다. 의심하는거 싫지만, 모든 상황이 그렇게 하도록 자신을 몰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머리속도 마음속도 정말, 병신에 밥말아 먹은 듯 했다.

 

 " 목걸이를 가져가는데 넌 반항도 안했어? "

 " 뭐? "

 " 목걸이는 자신 스스로 빼지 않으면 남이 빼기 힘들어, 더 더군다나 주인의 동의 없이 빼려면. "

 

 정수가 더이상의 변명은 듣지 않겠다는 듯이 최대한 단호하게 말한다. 지금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라서 자신도 자신의 입이 뭐라 짓껄이는 지 몰랐다. 말을 하려 입을 벌리우고 있던 예지의 표정이 점차점차 일그러진다. 그 일그러진 모습이 너무 처량해서, 씻을 수 없는 듯한 상처를 안은 것 같아서 잠시. 아주 잠시 가슴이 아팠다.

 

 " 그렇다면 결…. "

 " 어떻게 언니가 나한테 이럴수가있어?! "

 " …예지야. "

 " 형사인 언니 둬서, 말하진 않았지만 항상 자랑스러웠어! "

 " ……. "

 " 근데 그런 언니가, 친동생을 범인으로 몰아?!!! "

 

 가슴에 돌덩어리가 쌓여 덜그덕 거린다. 처음 보는 예지의 화내는 모습에 정수는 얼어버린 것마냥 멍하니 그녀를 쳐다본다.

 

 " 다른 형사들이 다 날 범인으로 몰고, 날 체포하러 온다고 해도!! "

 " ……. "

 " 언니는 날 감싸줘야지!!! 언니가 날 막아줘야지!! "

 " ……. "

 " 우리가 그냥 자매야? 난 적어도… 난… 흐윽. 흑. "

 

 결국 억울한 호소는 끝까지 잇지도 못한채 울음을 터트려 버린다. 서운함과 억울함, 배신감이 물밀듯 덮쳐와 예지를 쓸어가 버린다. 삐죽삐죽 날카로운 가시들이 발밑에 깔려 박히는 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믿었던 언니의 의심, 그것은 잔인하게 가슴에 와 닿아 흐트려 놓았다.

 

 정수는 무언가 커다란 것을 상실한 듯한 표정으로 우는 예지를 쳐다본다. 몸이 크고 머리가 크며 자신 앞에서 절대 안 울던 동생이었다. 자신은 괜찮다고, 언제까지 웃고만 있던 예지었다.

 

 침묵이다. 심장까지 시리게 할 정도의 냉각 된 침묵. 더 이상의 말은 없다. 그저 두 사람의 숨소리만이 공존할 뿐.

 

 상황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었다. 넋 놓은 정수가 우는 예지를 바라본다. 손에 닦여 나가는 투명한 눈물을 바라본다. 미처 닦지 못한 눈물이 바닥에 툭하고 떨어졌을 때, 무언가에 얻어맞은 것처럼 머리가 새하얘진다. 그리고 꿈에서 깬 것처럼 현실이 보였다.

 

 미안해, 예지야. 내가… 내가 잘못한 건가봐. 그치? 내가 잠시 미쳤었나봐. 지금 무슨 일을 벌려놓은거니? 정수가 입을 뗀다. 하지만 말이 나오지 않았다.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하는데 이상하게도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그때,

 

 " 박정수!! "

 

 현관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동욱이 들어왔다. 하지만 호기롭게 들어왔던 것과 달리 거실과 부엌의 보이지 않는 경계에 멈춰섰다. 정수가 절망에 휩싸인 듯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본다. 꼭 자신을 여기서 구출해달라는 듯한 눈빛이였다.

 

 그리고 그 앞엔 울고 있는 예지가 보였다. 처음 봤지만 그녀가 당연하게도 정수의 동생이란 걸 알수 있었다. 울고 있는 모양새가 영락없는 정수였으니 말이다. 상황파악에 들어간 머리가 바쁘게 굴러가고 있었다.

 

 사실 정수가 혼자 간다고 할 때 부터 슬슬 그녀를 따라왔다. 혼자 간다는데 그대로 둘 수 있어야지 말이다. 만약 예지가 최면같은 걸 당했더라면 다행이였지만 진짜 뱀파이어 일 시 정수는 죽을 수도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자 따라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녀가 집으로 들어 간 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자 걱정이 되서 이렇게 들어왔는데 거실에 가득 차있는 분위기 자신의 상상과 달랐다. 상상과 달랐지만 차라리 다행이다.

 

 " … 나 데려가요. "

 " …….. "

 " …빨리 데려가요, 가서 어디한번 조사해봐요 어서. "

 " 너 지금…뭐하는거야…?. "

 " 뭐하긴 뭐해. 지금 나 잡으러 왔잖아. "

 

 마지막 눈물을 닦은 예지가 동욱을 바라본다. 닮았다. 우는 모습 뿐 아니라 깊고 맑은, 확고한 눈동자도 정수를 닮았다. 동욱이 예지의 행동에 당황한 채 정수를 바라본다. 정수는 무심한 듯 그를 바라보았다. 어떻게 하든 신경 쓰지 않겠다는 체념조의 무심한 표정. 하지만 그 안에는 그 말의 뜻에 대한 못마땅함이 담겨져 있었다. 어느 정도 나마 차분해졌던 정수의 마음에 돌을 던진다. 그녀의 마음속에 담겨있던 잔잔해 지던 호수에 파동이 생긴다.

 

 " 뭐라고 하는거야!! 니가 왜 살인마야, 니가 왜!! "

 " 언니가 그랬잖아, 설마 까먹은 건 아니지? "

 " 너… 너!! "

 

 그렇게 말하는 예지의 눈이 한없이 슬퍼보이고 비참해 보였다. 정수는 주체없이 튀어나오는 자신의 감정을 제어 할 길이 없었다. 예지에게 달려든다. 동욱이 그런 정수를 붙잡는다.

 

 " 진정해! 일단 나랑 나가!! "

 " 진정하긴 뭘 진정해요?! 그래 가, 가자구!! "

 " 박정수!! 그만 하고 일단 나와!! "

 

 동욱이 정수를 이끈다. 그의 힘을 이길 재간이 없었던 정수가 질질 끌려나간다. 그러면서도 계속 방방 뛰며 예지에게 뭐라뭐라 하는 것 같았지만 단어가 돼서 만들어지진 못한 말들이였다. 현관문 밖까지 끌어내가고 동욱이 빠르게 문을 닫아버린다.

 

 " 흑. "

 

 문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정수가 나가버린 것이다. 언니가 나가버렸다. 무언가 뒤틀려도 잔뜩 뒤틀려버린 관계. 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 되었을까? 우애 좋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던 우리가. 정적만이 곁을 맴돌다가 기괴한 잔상으로 부서지더니 이내 사라져 버린다.

 

 " 지금 뭐하는 거예요!! 빨리 쟤 좀, 어떻게 해- "

 " 박정수!!! "

 

 정수의 어깨를 아플 만큼 세게 쥔 동욱이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소리친다. 그의 외침에 거짓말 처럼 소리 지르던 것을 뚝 멈춰버린다. 항상 반짝반짝 빛을 내었던 정수의 눈동자를 뚫어져라 바라본다. 전부 진심이 아니었다. 자신도 모르게 화가 나서 뱉어버린 말들. 그녀는 분명 후회 할 게 뻔했다. 그런데도 주체 할 수가 없어서. 자신의 마음 따위는 몰라주고 저렇게 나오는 동생이 미워서 그랬음이 틀림없다.

 

 " 괜찮아. 니 잘못 아니야. "

 

 동욱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정수의 눈에서 툭- 하고 눈물이 떨어진다. 떨리기 시작한 그녀의 어깨는 주인 잃은, 갈 곳 없는 강아지 새끼마냥 부들부들 떨린다. 끅끅 울음을 눌러 담는 소리가 그녀의 몸 전체를 울린다.

 

 " 울어. 소리 내 울어. "

 " 끅. "

 " 괜찮으니까, 제발 소리 내 울어. "

 

 그렇게나 차곡차곡 쌓아뒀던, 담고 있기 너무나도 힘들던 슬픔과 화들이 전부 한 꺼번에 폭팔해 버린다. 명치가 쓰리고 목에선 불구덩이가 올라갔다 내려가며 가만두질 않는다.

 

 " 울어, 괜찮아. "

 " 흐으윽! 하윽, 흐으읍…!! "

 " 괜찮아 정수야. "

 

 목에서 피가 날 것 같이 따가워 큰소리로 엉엉 울어버린다. 심장이 아프도록 뛰어온다. 그 끔찍스러운 울림에 모든 것을 빼앗겨버릴 것 같은 무서운 기분이 든다.

 

 동욱이 보기만 해도 가슴쓰릴 만큼 우는 그녀를 조심스럽게 안아준다. 자신을 안아주는 따뜻한 온기에 정수가 조금 더 그의 품속을 파고든다. 갈 곳을 잃었던 정수의 두 팔이 동욱의 허리를 꽉 감싼다. 조금씩 토닥여주는 동욱의 손길에 그만 울음을 그치려 애를 쓴다. 예지야, 예지야. 공허한 마음은 갈피를 잃어버린 채 하릴없이 이곳저곳을 헤메는 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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