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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문을 열어드립니다
작가 : 반루아
작품등록일 : 2019.9.3

[미스터리 판타지]
완벽주의자 프로파일러 피아와 귀차니즘 마신이 인간계와 마계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서스펜스

 
10. 당신도 느껴 보세요
작성일 : 19-09-30 04:26     조회 : 344     추천 : 3     분량 : 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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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성이 흐리멍덩한 눈으로 컴퓨터 책상에 앉아 있었다. 어떤 물체인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윗집에서 무언갈 질질 끌고 가는 소리가 연이어 들어왔다. 짜증이 치민 남자가 주먹으로 책상을 내리쳤다.

 

 “아, 진짜 시끄럽네!”

 

 층간소음에 화가 치민 남자는 기다란 막대기로 천장을 두드렸다. 그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신경을 거슬리는 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남자는 귀마개를 귀에 꽂은 후 손으로 틀어막아 보지만 소용없었다.

 

 “아, 진짜!”

 

 처음엔 남자도 이웃과 껄끄러워지는 게 싫어 관리실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바뀌는 건 없었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소음에 참기 힘들어진 그가 윗집에 항의하러 올라갔었다. 그럴 때마다 건성건성 사과만 하는 대학 강사 부부. 직업이 없는 자신을 무시하는 듯 내려보는 젊은 부부의 눈빛이 남자는 아직도 잊히지 않았다. 진심어린 사과는 커녕 부부에게 예민하다는 핀잔까지 들었던 그는 끓어오르는 속을 다스리기 위해 냉수를 들이켰다.

 

 '널 무시하는 저놈들 죽여버려….'

 

 한 달 전부터 그의 귓가에 이상한 음성이 들려왔다. 그때부터 뜨문뜨문 기억이 나지 않는 일도 늘어났고 남자가 사 오지도 않은 물건의 영수증이 발견됐다. 크게 문제가 될 만한 물건이 아니었기에 그는 책상 한편에 영수증을 모아뒀다. 수북이 쌓여가는 영수증 중에 그의 집에 없는 물건이 있었지만 남자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자신이 기억하지 못 하는 일들이 늘어만가자 그는 제 머리칼을 헝클였다.

 

 “젠장! 나한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야!”

 

 침대에 벌러덩 누워 있던 남자는 무엇에 홀린 듯 컴퓨터 앞으로 다가갔다. 의자에 앉은 그의 눈빛이 차츰 흐리멍덩하게 변했다.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눈으로 모니터만 뚫어지게 보던 그의 눈동자가 붉게 물들었다.

 

 "이제부턴 나한테 맡겨."

 

 악귀는 휘파람을 불며 손에 장갑을 끼곤 검은색 봉투에 칼을 집어넣었다. 남자의 집에서 걸어 나온 악귀는 서슴없이 엘리베이터를 올라탔다.

 

 '당신 내 몸 가지고 뭐하려고!'

 

 사람을 해치지 말라는 남자의 음성이 머릿속에서 계속 울려 퍼졌으나 악귀는 완전히 무시해 버렸다. 혀로 입술을 핥은 악귀는 발가락 끝을 까닥거리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시끄러워, 무시했잖아?”

 

 두 단어만 중얼거린 악귀가 위층 버튼을 눌렀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악귀는 마치 자기 집 들어가듯 비밀번호를 눌렀다.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에 여인은 남편이 벌써 퇴근했나 싶어 현관문 쪽으로 걸어갔다.

 

 “당신이 어떻게….”

 

 성큼성큼 들어오는 남자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란 여자가 뒷걸음질 쳤다. 악귀는 아무것도 담겨 있는 멍한 눈으로 그녀의 거실을 둘러봤다.

 

 “애도 없는데 왜 이렇게 시끄러워?”

 

 “당장 나가요! 무단 침입으로 신고할 겁니다!”

 

 공포에 사로잡힌 그녀의 몸이 끊임없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그녀의 반응 따위 관심 없었던 악귀는 키득키득 웃었다. 여자가 핸드폰으로 경찰에 신고하려 들자 자기를 무시했다는 생각에 악귀가 검은 봉투에서 칼을 꺼내 들었다. 악귀는 한 달 동안 복수의 시간을 기다리며 갈고 간 칼을 뱅글 돌렸다. 날이 제대로 섰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 악귀가 입가에 비릿한 미소를 걸쳤다.

 

 “자… 잠시만요. 경찰에 신고 안 한 테니 진정하시고 그 칼 내려놔요.”

 

 잔뜩 흥분한 남성을 진정시키기 위해 그녀가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남자가 자신에게 다가올수록 여성은 천천히 한 발자국씩 뒤로 물러났다.

 

 “내 말이 그렇게 우스웠어?”

 

 “저기 오해하시나 본데 저희는 소음 일으킨 적 없어요.”

 

 며칠 전, 친정 부모님 집으로 아이들을 보냈던 그녀는 남자가 찾아올 정도로 소음을 일으킨 적 없었다. 종종 층간 소음 문제로 전화가 걸려와 어린아이들에게 슬리퍼를 신고 다니도록 교육까지 했었다. 만약 슬리퍼 끄는 소리까지 소음이라 여긴다면, 그녀로선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다.

 

 “솔직히 당신 귀가 너무 예민해서 저희도 힘들다고요.”

 

 여인은 자기변명을 위해 그렇게 말해 놓곤 아차 싶어 입을 가렸다. 눈을 번뜩인 남자가 시퍼렇게 빛나는 칼을 든 채 여자를 향해 걸어갔다.

 

 “미안해요… 저 저기…. 악!”

 

 장식장 앞까지 뒷걸음질치던 그녀는 다리가 꼬여 바닥에 넘어졌다. 마약에 취한 것처럼 풀린 눈을 가진 그가 계속 다가오자 여자는 두 손을 지지대 삼아 미끄러지듯 옆으로 움직였다. 경찰에 신고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도 두려움이 그녀의 몸을 마비시켰다.

 

 “사… 살려.”

 

 여자는 간절한 음성으로 호소했으나 악귀 눈에는 비웃음으로 비쳤다. 그녀 앞까지 다가간 남자는 그대로 여인의 심장에 칼을 밀어 넣었다.

 

 “죽어! 죽어버려!”

 

 악귀는 이미 숨이 끊긴 그녀의 가슴에 여러 번 칼을 꽂았다. 한참 동안 신이 나게 칼을 꽂아 넣던 악귀가 멀리서부터 느껴지는 마신의 기운에 놀라 남자의 몸에서 빠져나와 어디론가 숨어버렸다. 악귀가 사라진 후, 정신이 돌아온 남자는 칼을 뚝 떨어트렸다.

 

 “내, 내가 무슨 짓을….”

 

 방금 전 일어났던 일에 대한 기억이 없었는지 남자는 바닥에 주저앉아 제 머리를 움켜잡았다. 여러 차례 그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품은 적은 있었지만, 실행에 옮기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사건 현장에서 도망치기 위해 밖으로 달려 나가려던 그가 멈칫 멈춰 섰다.

 

 “경찰은 분명 날 의심할 거야.”

 

 덜덜 떨려오는 입을 꾹 다문 채 자신이 이곳에 들어왔다는 증거를 모두 없애기 시작했다. 장갑이 끼워진 손을 뒤늦게 발견한 남자는 사건 현장에 자기 흔적이 남아 있을 리 없다고 판단했다. 문뜩 TV에서 봤던 로봇청소기로 살인 현장을 치운 범인 이야기가 떠오른 그는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분명 여기쯤…. "

 

 아파트에 입주한 세대는 사은품으로 로봇 청소기를 받았기 때문에 분명 이곳에도 있을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방 한쪽 구석에 놓여 있는 로봇 청소기를 발견한 남자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근데 한 번도 와본 적 없는데 왜 이렇게 이곳이 익숙하지?”

 

 잠시 의문이 들었으나 그는 같은 아파트라서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안일하게 여겼다. 로봇청소기를 구석에서 들고나온 남자가 여자 곁에 내려놓은 후 전원을 켰다. 혹시 빠진 게 없는지 훑어본 그는 흉기를 검은 봉지에 싼 후 황급히 범죄 현장을 벗어났다.

 

 “젠장, 이게 무슨 꼴이야.”

 

 엘리베이터에 CCTV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그는 계단을 통해 1층까지 천천히 걸어서 내려갔다. 혹시라도 경찰이 조사하러 나왔을 때 운동 중이었다고 말하면 되니까. 남자는 악귀가 이곳에 올 때 엘리베이터를 탔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계단을 걸어서 내려간 그는 숨이 턱까지 차올랐으나 빠른 걸음으로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온몸이 땀으로 흥건한 그를 의아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불안감에 떨고 있던 남자는 그들이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혔다. 돌발적인 행동은 그들의 머릿속에 또렷하게 기억될 테니 그는 자라처럼 목을 움츠렸다.

 

 “어디로 가야 하지?”

 

 급하게 버스를 타긴 했으나 남자는 정확히 어디로 가야 할지 결정을 못 내렸다. 의미 없이 버스를 3번 갈아탄 그가 마지막 종착역에 내려 멍하니 하늘을 바라봤다. 뭉게구름이 피어오른 하늘은 그의 기분을 모르는 듯 환하게 웃으며 남자를 맞이했다.

 

 '맞다. 어머니….'

 

 어머니가 중증 치매로 요양원에 계시긴 하지만 자주 가봐야 했기에 그는 살인범으로 수감될 수 없었다. 난처해진 남자는 두 손으로 뒤통수를 감싸 쥔다.

 

 ‘엄마 뒷바라지하느라 회사도 못 다녔잖아? 죽여버리면 간단해져.’

 

 남자 몸에 똬리를 틀고 있던 악귀가 속삭였다. 또다시 들어오는 음산한 음성에 남자는 가슴이 일렁거렸다. 그는 꽤 오랜 시간 엄마로 인해 스트레스받아 왔었다. 부모를 헤칠 수 없다고 다짐했던 그의 마음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그때 이곳으로 다가오는 마신의 기운을 읽은 악귀의 턱과 입술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너 자꾸 도망 다니면서 사람 피곤하게 할래?”

 

 “누구?”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 눈앞에 나타나자 남자는 당황했다. 벌써 형사가 자신을 찾아왔나 싶어 그의 얼굴빛이 사색이 되어 버렸다. 남자가 무슨 생각하는지 상관없었던 리암은 그 자리에서 뒷덜미를 잡아챘다.

 

 “악귀 주제에 날 여기까지 나오게 만들어?”

 

 시끄러운 소리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고 피아는 이 상황을 수습하기엔 이미 늦은 것 같아 어색한 미소를 걸쳤다. 그런 것 따위 안중에도 없다는 듯 리암은 그의 뒷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마구 흔들었다.

 

 “으악! 이거 놓으세요!”

 

 리암은 악귀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은 것이었으나 사람들의 시선에는 그가 애꿎은 남자를 괴롭히는 것으로 비쳤다. 많은 사람이 동영상을 찍기 시작하자 그녀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리암 귓가에 속삭인다.

 

 “당신의 모습을 지금 여기에 모인 사람들이 다 보잖아요.”

 

 “그래서?”

 

 일부로 제 모습을 드러낸 리암은 사람의 시선이 중요하지 않았다. 얼마 전 이든이 인간들 사이에서 행동하기위해 필요할 것이라며 퇴마사 자격증인가 하는 걸 만들었으니까. 그게 인간들에게 먹힌다는 걸 교도소에서 이미 확인했고.

 

 “우리 조용한 곳에 가서 이야기 나눠요.”

 

 “그러다 이 놈 놓치면?”

 

 피아는 그를 진정시킨 후 조용한 곳에서 대화로 풀어나가고 싶었다. 리암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그대로 남자 몸에서 악귀를 잡아 뜯듯 분리해버렸다. 남자 몸에서 강하게 버티고 있던 악귀가 빠져나가자 그는 그대로 의식을 놓아버린 것처럼 그대로 축 처졌다. 주위에 모인 사람들 시선엔 강압 수사에 놀란 그가 기절한 것으로 보였기에 수군거렸다.

 

 “살려 주세요!”

 

 악귀가 간절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봤으나 피아는 이 상황을 어찌해야 좋은지 감을 잡지 못했다. 그 순간 환한 빛이 악귀의 몸을 휘감더니 점차 그 반경이 좁혀져 갔다. 보다 못한 피아가 그의 손을 움켜 잡고 악귀 소멸을 막아냈다.

 

 "잠시만요. 어떤 경로로 인간계에 온 건지 확인해야죠."

 

 "뭐하러?"

 

 늘어지게 하품한 리암은 그녀를 뿌리치고 시선을 돌려 악귀를 응시했다. 빛이 닿을 때마다 파직하는 소리와 함께 악귀가 타올랐다. 고통스러워 하는 악귀 모습이 생중계되듯 보이자 그녀는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잔인하네요.”

 

 “네가 엉뚱한 곳에서 시간 소비하는 바람에 소멸하는 건데 무슨 헛소리야?”

 

 악귀가 살인을 일으키지만 않았어도 리암이 악귀를 소멸 시킬 필요는 없었다. 또한 악귀가 이 남자의 노모까지 죽이려 했기에 추가로 일어난 범행을 막은 것뿐인데 피아가 지신을 탓하자 리암은 울화가 치밀었다.

 

 “죄 없는 사람이 억울하게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에 수감됐는데 제가 시간을 낭비했다고요?”

 

 “그 바람에 악귀에 씐 남자가 살인을 저지른 것은 막지 못했잖아?”

 

 “이 남자가 살인을 저질렀다고요?”

 

 그의 손에 이끌려 이곳에 도착했던 그녀는 입을 떡 벌린 채 리암을 바라봤다. 진실을 확인하기위해 남자에게 다가간 그녀가 그의 잠바 속을 뒤지기 시작했다. 안쪽 주머니에서 검정 봉투를 발견한 피아는 봉투를 펼쳐 그 속을 들여다봤다. 아직 마르지 않은 피가 묻어 있는 칼이 발견되자 그녀는 갑갑한 마음에 흘러내린 앞머리를 뒤로 넘겼다.

 

 “저, 저건 칼이잖아?”

 

 모여 있던 사람 중 20대 남자가 소리쳤다. 피아 뒤에서 동영상을 찍던 사람의 음성에 사람들은 다시금 수군대기 시작했다.

 

 “나 저 여자 알아! 남자친구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던 프로파일러!”

 

 이죽거리는 여성의 음성에 피아는 몸을 비스듬한 각도로 돌렸다. 팔짱을 낀 채 꾸벅꾸벅 졸고 있던 리암이 시끄러운 소리에 뚱한 시선으로 그녀를 쳐다봤다.

 

 "너 도대체 애인이 몇 명이야?"

 

 "애인 같은 거 없습니다."

 

 퉁명스레 대답한 피아는 갸름하게 눈을 뜬 채 콧등을 찡긋거렸다. 수많은 가십에 휩싸여 봤던 그녀는 허무맹랑한 소문에 놀아날 생각이 없었다. 고개를 살짝 숙여 리암에게 양해를 구한 피아가 소문의 진원지를 찾기 위해 여자 곁으로 다가갔다.

 

 "화방이 제 연인이라는 이야기, 누구에게 들었나요?"

 

 "공인 탐정 채하씨가… 차라리 이 뉴스를 보세요."

 

 황급히 피아에게 핸드폰을 내민 여성은 옷깃을 여민 채 지퍼를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동영상을 본 피아의 입에서 무거운 탄식이 흘러나왔다.

 

 "도대체…."

 

 처음엔 채하도 피아의 증언에 맞춰 사건을 해결해 보려고 했다. 자신의 추리한 내용과 다른 추론을 주장하는 그녀로 인해 채하는 본인의 위치가 불리해졌다. 피아가 한 말이 진실이라면 자신도 용의 선상에 올라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진 그녀는 사건을 빨리 처리해야 했다.

 

 마침 피아까지 실종되자 그녀는 연인인 둘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다는 거짓 추론을 세웠다 분노한 화방이 피아를 납치한 후 살해해 암매장했다는 보고서를 경찰서에 제출했다. 그로 말미암아 피아가 화방의 연인이라는 소문까지 퍼진 것이다.

 

 “근데, 죽었다는 사람이 어떻게 여기에 있어?”

 

 “이 사건, 어떻게 흘러가는 거야?”

 

 사람들이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 나누는 목소리가 또렷하게 그녀의 귓가에 박혔다. 이곳에 있다간 시끄러워질 것 같다고 판단한 리암이 침묵을 고수하는 피아 손목을 이끌고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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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월 19-10-02 08:37
 
마신이 너무 책임감 없어요. 악귀가 도망친건 마계에서 관리 소홀인데 뒷 수습해야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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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루아 19-10-03 01:54
 
ㅎㅎㅎ. 몰입해서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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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 19-10-06 13:59
 
일어나지 않으리란 생각은 현실이 되지 못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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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루아 19-10-06 16:40
 
ㅋㅋㅋ 그런거지요 너무식상한가 싶으면서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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