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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문을 열어드립니다
작가 : 반루아
작품등록일 : 2019.9.3

[미스터리 판타지]
완벽주의자 프로파일러 피아와 귀차니즘 마신이 인간계와 마계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서스펜스

 
7. 내 몸에 무슨 짓을 한거죠
작성일 : 19-09-23 01:50     조회 : 307     추천 : 3     분량 : 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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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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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 곁으로 돌아온 리암이 밑도 끝도 없이 내지른 말에 피아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가 부를 때마다 이곳에 오기로 약속했지만 보좌관까지 둘 필요를 못 느꼈다. 자신이 사는 세계에서도 조교나 직원을 둔 적 없었으니까. 여러 사건을 맡는 것보단 하나라도 정확히 해결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 부분도 있지만 사실 그녀는 혼자 다니는 게 편했다.

 

 “마신님께서 저에게 일을 맡겨 주시다니 꿈만 같습!"

 

 감격에 겨워 끝까지 말을 잊지 못한 노아가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냈다. 황홀한 기쁨에 빠져든 그와 상종하기 싫었는지 리암은 노아에게서 등을 돌렸다. 피아의 손을 움켜 잡은 그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수용소를 벗어났다. 리암의 의도를 알아차리기 힘들었던 피아는 대응책을 준비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디로 가나요?”

 

 “도망친 악귀 놈들 위치 파악하러.”

 

 대책 없이 끌고 다니는 그로 인해 피아는 자신이 도와줘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처음에는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불러들였나 싶었지만 그것도 아니었다. 물론 그녀도 악귀가 마계에서 도망쳤다는 건 인지하고 있었다. 단지 그 이유만으로 리암이 자신을 불러드린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을 뿐. 혹시나 싶은 마음에 피아가 넌지시 질문을 던졌다.

 

 “절 해친 사람도 악귀에 씐 건가요?”

 

 “계속 시끄럽게 굴면 그냥 두고 간다?”

 

 궁금한 부분이 많았으나 이곳에 머무는 게 싫었는지 피아는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꾹 눌러 담았다.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녀는 무엇이든 해야 했으니까. 또한 피아는 용의자로 내몰린 화방에게 죄가 없다는 걸 증명해야 했다.

 

 그가 방화범인 것은 확실했으나 사람을 해칠만한 용기는 없었다. 불에 대한 끔찍한 트라우마가 있었던 화방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해 방화를 일삼았다. 타당한 이유가 있다해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건 잘못된 행위임을 그녀도 알고 있었기에 화방을 검거했었다.

 

 “네가 조용해지니 진짜 살 것 같네.”

 

 잠옷 바지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걸어가던 리암이 슬쩍 고개 돌려 그녀를 내려 봤다. 자신의 의중을 읽어 내리는 것 같은 파란 눈동자에 피아는 숨이 턱 막혀왔다. 누가 봐도 게으른 남자였지만, 공고한 그 시선에는 무시할 수 없는 무언가가 담겨 있었다. 느닷없이 그녀의 손을 잡아챈 로암이 손목에 삼지창에 사슬이 감싼 문양을 그려 넣었다. 순간 번쩍 빛을 발한 문양은 피아 손목으로 스며 들었다.

 

 “뭐 하시는 거죠?”

 

 “제발 질문 좀 하지 마.”

 

 연신 질문을 하는 그녀로 인해 리암은 질절머리가 날 지경이다. 아직은 자신이 나설 때가 아닌지라 피아는 어슬렁어슬렁 걸어가는 그의 뒤를 말없이 따랐다. 리암을 따라 움직이던 그녀 앞에 고대 이집트 문장이 새겨진 문이 나타났다. 느닷없이 나타난 문을 피아는 신중하게 살폈다.

 

 "아, 진짜! 따라 들어 오지 않고 뭐해?”

 

 한껏 풀어진 자세로 문고리를 잡았던 리암은 제 머리를 뒤로 쓸어 넘겼다. 어쩔수 없이 그를 따라 문 안으로 들어간 피아는 눈앞이 뱅글뱅글 도는 듯한 기분을 받았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그녀가 주위를 살펴보니 자기 집에 돌아와 있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것도 잠시 메스꺼움을 느낀 피아는 황급히 화장실로 달려가 속을 게웠다. 화장실에서 나온 그녀는 제 침대에 벌러덩 누워있는 리암을 지켜보며 할 말을 잃었다.

 

 “지금 뭐 하시는 건가요?”

 

 대답할 생각이 없는지 리암은 리모컨으로 TV를 켰다. 예의 없는 그의 행동에 잔소리라도 퍼부어 주려던 그녀가 넋을 놓고 TV를 응시했다. 피아가 궁금해했던 화방에 대한 이야기가 특집 뉴스가 보도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해치사가 아니라 납치 살인?'

 

 그녀가 마계에 머문 시간은 고작 4시간 지났을 뿐인데 화방은 살인죄를 뒤집어쓴 채 교도소에 수감됐다. 무고한 사람을 범죄자로 만든 채하를 떠올린 피아는 한숨이 절로 흘러나왔다.

 

 자신을 교도소로 보낸 피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가 납치한 후 살해했다는 황당한 화방의 자백을 듣게 된 그녀는 이번 사건 조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피해자인 그녀가 버젓하게 살아있으니까.

 

 '내가 사라진 4시간 만에 판결까지 끝났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야.'

 

 지금까지 일어난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은 마음에 피아가 핸드백에서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그녀는 요민에게 전화를 걸려고 했으나 핸드폰은 그것을 원치 않는지 검은 화면 속으로 자신의 모습을 감쳐버렸다.

 

 '이렇게 빨리 베터리가 달리 없을 텐데.'

 

 완전히 방전된 핸드폰을 충전기에 연결한 그녀가 가볍게 전원을 켰다. 비 오듯 쏟아지는 문자들을 하나하나 살피던 피아는 핸드폰에 적혀 있는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곤 눈을 동그랗게 떴다.

 

 '한 달이 지났다고?'

 

  피아는 가만히 고개 돌려 리암을 바라봤으나, 그에게 답변을 듣긴 어려울 것 같았다. 문뜩 귀신 부부와 했던 약속이 떠오른 그녀는 자리에서 벌떡 일으켰다. 귀신 부부는 자신들이 가야할 곳으로 향했지만 그것은 그들이 그녀를 믿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요민이 보낸 문자를 확인한 피아는 수첩을 꺼내 들고 아이 정보와 보육원 위치를 옮겨 적었다.

 

  마계에 다녀온 사이 흘러버린 시간으로 인해 피아가 해결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였다. 서둘러 코트를 챙겨 입은 그녀가 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알 수 없는 힘이 피아의 목덜미를 잡아 끌어서 리암 앞으로 데리고 갔다.

 

 “이게 무슨.”

 

 “하암, 어디 가려고?”

 

 졸지에 안락한 시간을 방해받은 리암이 미간을 일그러트렸다. 마신은 그녀에게 허락도 받지 않고 피아 몸에 이상한 짓을 한 것이 분명했다. 그에게 이유라도 듣기 위해 피아가 이불을 걷어 냈다. 최대한 감정을 배제한 그녀가 침착하게 또박또박 물었다.

 

 “내 몸에 무슨 짓 한 거죠?”

 

 “도망치지 못하도록 주술을 걸었을 뿐이야.”

 

 침대에 누운 리암은 늘어지게 하품하며 중얼거렸다. 인간이 아닌 그로선 당연한 일인지는 모르지만 피아는 누군가 자기 몸에 손을 대는 걸 싫어했다. 이로써 그녀는 리암과 타협으로 풀어야 할 부분이 늘어났다.

 

 “제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란 걸 이미 보고서를 통해 알고 계실 텐데요?”

 

 “난 그 누구도 믿지 않거든.”

 

 낮은 목소리로 혼잣말한 리암이 곰 인형을 껴안은 채 눈을 지그시 감았다. 피아는 그녀의 집에 없는 곰 인형이 어디서 나타난 것도 미심쩍었다.

 

 "곰 인형 어디서 났어요?"

 

 "나 잘거야."

 

 침대와 한 몸이 되어버린 리암은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그녀는 리암에 대해 좋게 생각하려 했으나 그는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존재인지라 불가능해 보였다. 어쨌든 해결해야 할 일이 많았던 피아가 리암 손을 잡아끌었으나 그는 그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았다.

 

 “도대체 어디 가려고?”

 

 포기를 모르는 피아 때문에 침대에 걸터앉은 리암이 툴툴거렸다. 그것도 잠시 눈을 뜨고 잠이 들었는지 그가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먼저 귀신 부부와 한 약속을 지켜야 해요. 또한 죄없이 감옥에 갇힌 화방을 풀어줘야 하고요.”

 

 자세한 전후 상황을 설명할 시간이 없었던 피아는 곰 인형에 턱을 댄 채 잠이든 그의 두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웠다. 절대로 끌려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리암 손을 억세게 움켜잡은 그녀가 두 손으로 그를 질질 끌고 밖으로 나왔다. 현관문 손잡이를 부여잡은 리암이 말을 길게 늘렸다.

 

 “아, 이든보다 독한 것같아….”

 

 "저도 이렇게까진 하고 싶지 않아요. 당신이 주술만 풀어주시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고요."

 

 마음에 안 들었는지 그가 잔뜩 뒤틀린 목소리로 투덜거렸다. 구시렁거리면서도 혼자 걷기 시작한 리암을 보며 피아는 마음이 놓였다. 밖으로 나오자 그가 입고 있던 잠옷이 정장으로 바뀌었다.

 

 “곰 인형도 그렇고 정장은 어디서 구했어요?”

 

 여탯것 남자 친구 하나 없이 지내온 피아 집에 리암이 입을 만한 옷이 없었다. 그것보다 바꿔 입을 만한 시간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깔끔한 옷을 갖춰 입었다.

 

 “제발 신경 꺼줘.”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리암은 두 팔을 휘적거리면서 사람들 사이를 통과해 걸어나갔다. 그것으로 보아 피아는 그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알아차렸다. 멀어져 가는 그를 향해 달려간 피아가 리암 어깨를 움켜잡았다.

 

 “제가 어디로 가는지 아세요?”

 

 “해달 보육원?”

 

 그녀가 요민의 문자를 통해서 겨우 알아낸 정보를 리암은 이미 알고 있었다. 피아는 마계인들이 인간의 정보를 어디까지 확인할 수 있는지 묻고 싶었지만 지금은 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았다.

 

 “그곳은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에효. 제발 그냥 따라 와라.”

 

 피아는 성큼성큼 걸어가는 뒷모습을 바라봤다. 알 수 없는 힘이 느껴진 그녀는 자석에 반응하듯 리암을 따라 걸었다. 리암이 문을 열자 환한 빛이 쏟아져 나오자 그녀는 묵묵히 문 안으로 들어갔다.

 

 “두 번 다시 이용하고 싶지 않은 문이네요.”

 

  빠른 교통수단임은 틀림없으나 또다시 속이 거북해진 피아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녀의 상태에 신경쓸 겨룰 없다는듯 리암이 턱으로 언덕 위를 가리켰다. 피아가 고개를 들어보니 한적한 언덕길 끝에 가로로 적힌 해달 보육원 간판이 보였다.

 

 '다행히 괜찮은 곳에 들어온 모양이네.'

 

 보육원 앞에 도착한 그녀는 담장 너머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유심이 지켜봤다. 원장과 직원들이 보육원생들을 관리하는지는 아이들의 표정을 봐도 그녀는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녀가 보육원 안으로 들어가지 않자 리암이 그녀 곁으로 다가갔다.

 

 “안 들어가?”

 

 무언가에 집중하면 다른 이야기가 들리지 않았던 피아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다. 답변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니었는지 리암은 그 자리에 쭈그리고 앉아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재미있게 놀던 아이들이 선생님들만 보면 긴장 하고 있어.'

 

 보육원에서 생활해 본 피아는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훈육한다는 이유로 가학적인 폭행에 노출될 경우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확실한 증거 없이는 신고가 불가피하다는 게 아쉽지만.

 

 '아이들의 옷 상태가 차이 난다는 건….'

 

 그녀가 보육원에서 지냈을 때도 후원을 받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경우 차별은 당연했다. 먹는 것부터 침대까지 완벽하게 다른 공간에서 살아갔으니까. 귀신 부부가 걱정하던 일이 벌어지자 피아 입가에 씁쓸한 미소가 걸쳐졌다.

 

 “저기, 무슨 일로 오셨죠?”

 

 인심 좋은 가면을 쓴 여성이 그녀 앞에 다가와 섰다. 여성 주위를 에워싼 회색 안개를 본 피아는 눈을 지그시 감았다 떴다. 저번에도 본 적 있는 일었기에 피아는 무표정을 일관하며 여성을 바라봤다.

 

 “제 친구 아이가 이곳으로 왔다고 들었거든요.”

 

 “혹시 아이 이름과 나이, 성별을 알 수 있을까요?”

 

 무언가에 쫓기는 사람처럼 그녀는 피아와 시선을 마주하지 못했다. 원칙대로라면 여성은 방문자의 신분을 먼저 물어야 했다.

 

 아이들을 뚫어지라 보는 피아를 발견한 여성은 당황한 나머지 방문자의 신원을 제대로 확인을 하지 못했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피아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아이 이름은 이 보아고 나이는 5살, 여아예요.”

 

 “아! 한날한시에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아이 말하는 거죠?”

 

 허공을 올려 보며 아이들 명단을 머릿속에 떠올린 그녀가 손뼉을 치며 환하게 웃었다. 딱히 웃을 일은 아니었기에 피아는 고개만 끄덕였다.

 

 “보아는 인복이 많은 아이에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아이에게 인복이 많다는 소리를 하는 선생의 활발한 음성에 피아 눈살이 자동으로 찌푸려졌다. 적어도 이 부분만큼은 그냥 넘어갈 수 없었는지 피아가 팔짱을 낀 채 여성은 내려봤다.

 

 “그 아이가 한순간에 부모를 잃었음을 잊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뜻은 없었어요. 포화 경찰서에 근무하는 요민 경감님이 그 아이를 위해 후원금도 보내주시기로 하셨거든요.”

 

  교사는 뒤늦게 수습하려 했지만 피아에게 통할 리가 없었다. 어쨌든 그녀가 없는 와중에도 요민이 아이를 챙겨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피아는 집에 돌아가는 대로 그에게 고마움을 표현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저도 보아를 후원하려고 하는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까요?"

 

  보육원에서 자라온 피아가 입양이나 후원 절차를 모를 리 없었다. 이곳을 관리하는 이들의 의심 받지 않고 보육원을 조사하기엔 이 방법 가장 수월했다. 애초에 피아는 부부와 약속을 했을 때 아이를 후원하기로 마음 먹었고.

 

 "어머, 우리 보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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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월 19-09-24 05:51
 
너무 재미있어요!!!!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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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루아 19-09-25 10:4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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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 19-09-27 19:58
 
여기저기서 아주 그냥 숨기려고 드네요. 피아 눈은 못 속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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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루아 19-09-27 22:29
 
그렇죠. 피아 눈을 어떻게 속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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