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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문을 열어드립니다
작가 : 반루아
작품등록일 : 2019.9.3

[미스터리 판타지]
완벽주의자 프로파일러 피아와 귀차니즘 마신이 인간계와 마계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서스펜스

 
6. 도망치면 죽는다
작성일 : 19-09-20 13:38     조회 : 289     추천 : 3     분량 : 6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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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력이 없는 존재가 결계 안에서 살아남기 힘들뿐더러 인간은 마계인들이 즐겨 찾는 음식입니다.”

 

 “방금 전에 하신 말과 다른데요?”

 

 믿어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진정시키려 노력하던 그녀가 끝내 입술을 잘끈 씹었다. 마신의 명으로 살육이 금지되었다고 말해 놓고 이제와서 따른 소리를 하고 있었으니까. 그 뿐 아니라 인간을 음식이라 칭하고 있었으니 피아 입장에선 듣기 거북했다. 그녀에게 진실만을 알려 주고 있던 이든은 피아 반응이 납득되지 않아 고개를 갸웃거렸다.

 

 “인간에게 필요 없는 악한 마음이 저희 마계 인들에게는 중요한 원동력이 됩니다. 이는 서로에게 이롭고 좋은 일이라 사료됩니다.”

 

 “어떤 것이든 주인 허락없이 빼앗아 가는 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피아는 이 문제는 좌시할 수 없었다. 물론 마계인들은 인간이 아니기에 다르게 느낄 수 있겠지만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 부분임은 틀림없었다.

 

 

  그들이 인간의 악한 마음을 먹어치우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만약 중간계를 활보하는 악귀에게 인간의 악한 마음이 노출되기라도 한다면 서로 죽고 죽이는 지옥이 될 테니까.

 

 “인간들이 즐겨 보는 고전에도 마계인과 어떤 방식으로 계약하는지 적혀 있습니다.”

 

 욕심 많은 인간들이 마계인을 소환한 후 소원을 들어 주는 조건으로 영혼이 내놓는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그녀도 본 적이 있었다. 물론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이야기를 믿을 피아가 아니지만.

 

 “고전은 교훈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 아닌가요?”

 

 “영혼을 빼앗는다는 내용은 잘못됐으나 거짓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인간과 마계인의 교류가 활발했다. 단지 계약이 채결된 후 인간들의 기억은 모두 지워버렸다. 그것은 인간을 위한 배려였다. 헌데 자기 힘을 키우기 위해 인간을 사육하는 마계인들이 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인간과 계약을 맺는 행위가 금지된 것이다. 굳이 그녀에게 설명해줄 필요를 느끼지 못한 이든은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피아를 뚫어지라 쳐다 봤다. 피아가 입을 다물자 그들 사이에 묘한 침묵이 흘렀다.

 

 “죄송합니다. 인간들이 죽음에 민감해하고 두려워한다는 것을 깜박한 제 과실입니다.”

 

  정정당당하게 우발적인 실수를 인정한 이든이 고개 숙여 용서를 구했다. 그의 사과를 받아줘야 했지만 피아는 왠지 떨떠름한 기분은 감추기 힘들었다. 그녀가 주장하는 것과 다른 이유를 들며 잘못을 수긍했기 때문이다. 이든과 틀어져 봤자 좋은 것이 없다고 판단한 그녀가 입가에 상큼한 미소를 걸쳤다.

 

 "당신들의 문화를 제가 받아들이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녀가 사는 곳에서도 자국민들이 외국인들과 생각 차이로 많은 다툼이 일어났다. 살아온 환경이 달라 벌어질 수 있는 일이었으나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 해 칼을 휘두르기도 했다.

 

 “이든, 끝냈어?”

 

 언제 일어났는지 리암이 소파에 걸터 앉아 눈을 비비며 꼼지락거렸다. 그의 곁으로 다가간 이든이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았다.

 

 “리암님, 아무래도 그곳에 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일쯤은 네가 해도 되잖아.”

 

 “저도 그러고 싶지만, 이 부분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리암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아, 진짜.”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눈살을 찌푸린 그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구시랑 거렸다. 며칠 전 악귀 3 마리가 탈옥했다. 위험에 노출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계로 끌어들였는데 또 다른 악귀 2마리가 중간계로 도망친 것이다. 그가 여태껏 경험한 일 중 최악이었다. 가만히 대화를 듣고 있던 피아가 허리까지 오는 붉은 생머리를 동여맸다.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다면 도울게요."

 

 어떤 사건이든 발생하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신념이 그녀를 따라다녔다. 게슴츠레 실눈을 뜬 그가 다시 졸린 듯 눈을 감았다가 뜬다.

 

 “따라와도 상관없는데 이런 거로는 인간계로 못 돌아가.”

 

 “사건을 빨리 해결하는 편이 마신님께도 좋지 않은가요?”

 

 피아는 한시라도 빨리 그 사건의 경위를 알고 싶었다. 잔소리꾼이 하나 더 늘었다는 생각 때문인지는 몰라도 리암은 겁도 없이 나대는 그녀의 행동이 탐탁지 않았다.

 

 “좋아. 대신 조건이 있어.”

 

 "조건이 뭐죠?”

 

 “나중에 인간계 돌아가게 되더라도 내가 부르면 이곳으로 돌아올 것.”

 

 “좋아요.”

 

 언제나 그렇듯 계약이 성립되었음을 확인하기 위해 피아가 그에게 악수를 청했다. 시큰둥하게 그녀의 손을 바라보던 리암은 그 자리에 서서 멀뚱거렸다. 뻘쭘해진 피아는 멀거니 제 손을 쳐다보다 황급히 내렸다. 적어도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된 그녀의 얼굴에 모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긍정적인 리암의 대답에 만족한 그녀와 달리 이든의 표정이 심상치 않게 일그러진다.

 

 “리암님, 인간은 감당하기 힘들 겁니다.”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

 

 사태에 심각성을 인지하는 것보단 안일한 태도로 상황을 악화시키는 그를 보며 이든 입에선 한숨이 절로 나왔다. 마계인에 대해 알아갈 좋은 기회라 여긴 피아의 푸른 눈동자가 반짝였다.

 

 “하여간 내가 쉬는 꼴을 못 봐.”

 

 제 머리를 쥐어 헝클인 리암은 어깨를 축 늘어트린 채 어그적 걸어갔다. 어처구니없는 그 말에 이든과 피아는 동시에 황당하다는 듯 그를 쳐다 봤다. 그들이 어찌 반응하던 신경 쓸 리 없는 리암이 문 손잡이를 잡았다.

 

 “이 여자 데리고 다녀올게. 넌 여기 밀린 서류나 정리해.”

 

 리암은 손가락으로 그녀를 가리키면서 건조한 음성으로 이든에게 명령을 내렸다. 이름을 알고 있으면서도 여자라는 호칭을 쓴 그로 인해 피아가 입매를 꾹 다물었다.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던 상관없다는 듯 리암은 덥석 피아 손목을 잡았다. 순간 깊은 바닷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으나 피아는 그가 이끄는 대로 발을 옮겼다. 현관문 하나 열렸을 뿐인데 음습한 바람이 그녀의 뼛속까지 파고들었다. 자동으로 찌푸려진 미간을 되돌리기도 전에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피아는 숨을 들이 켰다.

 

 그도 그럴 것이 시체 썩는 냄새가 진동했고 겹겹이 쌓아 올린 투명한 철 상자 안엔 괴기스러운 존재들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들이 몸을 움직여 철 상자에 닿으면 연기가 피어올랐으며 악귀들의 신음이 곡이 되어 흘러나왔다. 자기 몸보다 한참 작은 철 상자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는 모습은 그 누가 봐도 안쓰러울 것이다.

 

 이곳에는 인권도 존재하지 않는 건가?

 

 그녀 머릿속에 떠오른 의문은 잇대어 또 다른 질문이 되어 머리를 돌아 다녔다.

 

 “밥 먹기 싫어?”

 

 조금 전까지 발악하던 악귀들이 마신의 한 마디에 일제히 잠잠해졌다. 리암이 이곳에 도착했음을 느낀 관리자가 환하게 웃으며 형체를 나타냈다.

 

 “아이쿠, 누추한 곳까지 찾아 주시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발까지 동동 구르는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를 피아가 잠시 훑어 내렸다. 마신을 높이 칭송하는 듯 보였으나 왠지 모를 이질감이 느껴졌다. 그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그녀는 팔짱을 낀 채 고민했다.

 

 “노아, 너 자꾸 일 만들래?”

 

 능청을 떠는 그 행동이 못마땅했는지 리암이 노아를 흘겨봤다. 그 시선에 화들짝 놀란 노아는 그의 발등에 손을 올린 채 고개를 조아렸다.

 

 “ 마신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전 이대로 죽어 마땅합니다.”

 

 두 손으로 제 목을 조르는 노아의 행동에 리암은 떪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마계 인들은 그 정도로 쉽게 죽지도 않거니와 그가 죽는다고 딱히 달라지는 건 없었으니까.

 

 “범인이나 잡아."

 

 별 시답지 않은 소리에 마음을 담아줄 리 없는 그가 악귀들에게 양식을 툭툭 던져 전달했다. 그들에게 전달되는 일그러진 검은 덩어리에 관심이 생긴 피아가 그의 어깨를 톡톡 건드린다.

 

 “지금 저들에게 주는 게 뭔가요?”

 

 “인간들의 악한 마음?”

 

 리암은 그녀의 질문에 순순히 대답하면서 많은 악귀에게 먹을 것을 건넸다. 오랫동안 굶주렸는지 악귀들이 허겁지겁 달려들어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그 모습에 피아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자기 눈으로 직접 보면서도 그녀는 이 상황을 믿기 힘들었나 보다. 뒤늦게 그녀의 존재를 알아차린 노아가 손가락으로 그녀를 가리켰다.

 

 “마신님, 이건 뭡니까?"

 

 피아 얼굴을 찬찬히 살피는 그의 눈초리가 따가왔다. 마계에 있어서는 안되는 인간이 소용소까지 들어왔으니 노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엔 충분했다. 눈을 빛내며 몸에 귀까지 쫑끗세우는 그의 태도에도 리암은 대답해줄 생각이 없는지 노아 얼굴을 밀어냈다.

 

 "마신님께서 직접 데리고 오신 겁니까? 역시 마신님의 마력은 끝이 없군요!"

 

 스리슬적 눈치를 살피던 노아가 갑자기 경망한 몸짓으로 팔짝 뛰었다. 그의 눈빛엔 존경이 담겨 있었다. 언제든 리암을 위해 목숨이라도 바칠 각오가 있는 것처럼 행동했고. 그것과 상관없는 피아가 악귀들이 감금된 수용소 관리 상태를 냉정하게 분석했다.

 

 “탈출한 악귀들이 수용되어 있었던 곳이 어디죠?”

 

 “네가 알아서 뭐 하게?”

 

 깔보는 듯한 그 음성에 피아는 덤덤하게 받아드렸다. 그녀가 사는 곳에도 이런 류의 사람은 많았다. 그들과 언쟁해봤자 득이 될 일 없다고 여긴 피아가 조목조목 짚어가며 깐깐하게 따졌다.

 

 “전 마신님 허락을 받고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온 사람입니다. 협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간 주제에 감히 어디서 나서?”

 

 미물보다 못한 인간에게 명령까지 듣자 기분이 상해버린 노아는 피아 어깨를 툭툭 치며 비웃었다. 노아 힘을 이겨내지 못한 그녀의 몸이 휘청거렸으나 이곳의 실태를 아직 파악 못 한 피아는 잠잠히 있었다. 잠시 앉아 있었을 뿐인데 리암은 몸이 축늘어지고 졸음이 몰려오는 걸 느꼈다. 눈이 흐리멍덩해진 그가 시끄러운 소리에 부스스 몸을 일으켜 노아에게 일침을 가했다.

 

 “시끄럽거든?”

 

 “휴식을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인간 주제에 허무맹랑한 요구를 늘어 놓고 있지만 마신님이 데리고 온 녀석이니 협조하겠습니다.”

 

 능글맞은 미소를 입에 걸친 노아가 두 손을 비비며 그에게 바짝 들러붙었다. 리암은 떨거지 떨구듯 그의 이마를 밀어냈다.

 

 “난 저기서 쉬고 있을게 둘이서 해결해."

 

 손가락으로 휴게실을 가리킨 리암이 잠에 취해 비틀비틀 걸어 나갔다. 그가 사라지자마자 악귀들이 다시 날뛰기 시작했다. 그들을 제압하기 위해 노아는 철 상자를 두 번 꽝꽝 내리치곤 고갯짓으로 그녀를 불렀다.

 

 “따라와요."

 

 아까와는 전혀 다른 태도로 자신을 대우하기 시작한 노아로 인해 사뭇 스산스러웠지만 피아는 게의치 않았다. 악귀가 도망친 우리에 도착한 피아는 끊어진 쇠사슬 절단면을 유심히 살펴봤다. 단면으로 잘린 것으로 보아 밖에서 끊은 게 확실했다.

 

 “노아씨 이외에도 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마계인이 있나요?”

 

 “마계인이라면 누구든 들어올 수 있지요. 그러니 제 과실이 아니라고 잘 좀 이야기 해주세요."

 

 피아 곁에 바짝서 있는 노아가 쇠창살에 손을 올린 채 아부의 웃음을 띄었다. 죄인을 가둬두는 곳을 개방했다는 그 말에 그녀는 어처구니없어 멀끔히 바라봤다. 누구나 쉽게 들어올 수 있는 곳에서 일어난 범죄일 경우 용의자 추론도 힘들어 진다. 피아는 의심이 깃든 시선으로 노아를 주시했으나 그는 신경 쓰지도 않았다.

 

 “시도 때도 없이 밥 달라고 울어 되니 원."

 

 쇠창살에 기대선 노아가 발로 식량이 담긴 바구니를 툭툭 발로 찼다. 피아가 보기엔 남자가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를 점점 복잡하게 만드는 것처럼 보였다. 오랜 시간 청소도 하지 않았는지 손에 묻은 먼지를 털어낸 피아가 그 앞에 서서 진중한 말투로 요청했다.

 

 “당분간만이라도 마계인 출입 통제해야 할 것 같은데요?”

 

 희미한 달빛이 내리치는 가운데 노아는 커다란 붉은 눈동자를 뒤룩 굴렸다. 마신이 직접 데리고 온 인간에게 함부로 할 수 없었기에 노아는 제 기분을 감추고 환하게 웃었다.

 

 “그것보다 인간님께서 아셔야 할 일이 있습니다."

 

 “지금 일어난 사건과 그 일이 관계 있습니까?”

 

 “악귀들이 당신 세계로 도망친 다음 무엇을 할것 같아요? 맛있는 인간 몸에 들어가 불순한 감정을 냐금냐금 먹어 치우면서 완전히 장악하게 되고 범죄 일으키도록 교사할 겁니다. 물론 악귀의 제물이 된 사람들은 그 사실을 기억 하지 못하죠.”

 

 “네?”

 

 그녀가 심리 수사할 때 아무것도 기억 못 하는 용의자들이 더러 있었다. 술에 취했다는 핑계로 형량을 줄이려는 수작이라 생각했던 피아는 자괴감이 들었다. 모든 진실을 안 이상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가 없다는 말하기 힘들어진 것이다.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은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그녀는 이제부터 용의자를 파악할 때 악귀에 쓰였는지부터 확인해야 하나 싶어 골치가 아파져 온다. 물론 피의자가 악귀에 쓰였는지 그것을 증명하기도 어려울 것이고.

 

 “노아, 넌 이제 이 인간 여자가 마계에 올 때마다 보좌하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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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 19-09-21 13:28
 
뭔가 구린내가 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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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루아 19-09-22 10:37
 
그쵸? 먼가 구린 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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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월 19-09-21 23:43
 
보육원 선생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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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루아 19-09-22 10:37
 
저도 쓰면서... 참...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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