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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뱀파이어 로망스
작가 : 꽃님발
작품등록일 : 2019.9.3

내가 왔어. 너 찾으러 내가 여기까지 왔다고. 네가 발이 묶여 나한테 못 온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 그 발목을 잘라내서라도 널 다시 내 옆에 둘 거야.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겨 버린 뱀파이어 희선. 마지막 순간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그를 찾으러 다시 한국을 찾아온다. 뱀파이어계 모든 사건 사고에 관여하는 그가 제발로 찾아오기를 바라며 인간 흡혈을 저지르는데….

영원을 살아가는 저주받은 존재, 뱀파이어와 인간 그리고 뱀파이어 헌터들 간의 엉켜버린 운명과 사랑이야기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집니다.

 
17화. 대체 형사는 어떻게 된거냐.
작성일 : 19-09-20 00:00     조회 : 240     추천 : 0     분량 : 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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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몸에서 목걸이가 없어졌다는 그 사실은 꿈에, 꿈에서도 모른 채 다시 걷기 시작한 예지는 가방끈을 움켜쥐고 발을 옮긴다.

 

 지나가며 조금 높아 보이는 나무 밑에 옹기종기 있는 작은 나무와 풀들을 바라본다. 낯설다. 새로운 세계에 온 것 처럼 높은 빌딩이 보이지 않고 완연한 숲속에 들어온다. 신기하게 이것저것 구경을 하며 걷고 있을 때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 어이- 거기 이쁜이. "

 

 이동화다. 어떻게 그 짧은 순간 그의 얼굴이 떠올랐는지는 모르겠어서 어안이 벙벙하다. 단 하나의 음절로 이게 그의 목소리라는 것을 깨달을 리는 없었으니까. 동화의 목소리라는 것을 깨닫자 예지는 조금 신경질적으로 뒤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놀리는 듯 등 뒤에는 아무도, 심지어 아무것도 없었다.

 

 환청인건가? 예지가 순간 덜컥 가라앉는 마음을 느낀다. 아까 전에도 이상한 일을 겪더니 공부만 한 자신의 머리가 고장났나보다. 아까도 뭐에 홀린것 마냥 무언가 스쳐지나가는 것 같더니. 그게 아니고 만약 환청이라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그가 자신에게 뭐라고 환청을 듣는 단 말인가.

 

 하지만 사실 동화를 본지 조금 오래 되긴 한 것 같다. 무슨일이라도 있는건지, 아님 단순한 땡땡이인지 학교를 오지 않았던 것이다. 헌데 더 이상한 것은 몇 일이나 결석하고 있는 동화의 존재를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마치 없었던 학생처럼 취급하는 마음에 혹 자신이 그 라는 환각을 본 것이 아닌지 싶을 정도. 하지만 그것보다 더 이상한 건 그런 그를 자신이 계속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도대체 그가 뭐라고 자꾸 머릿속을 채워버린다. 비워내기 무섭게 다시, 다시 또 다시. 그의 생각들로 채워지는 머리를 그냥 뜯어내고 싶었다. 하루 종일 그 생각으로 터지다 못해 질질 흘릴 지경이니…. 지금도 꾹꾹 눌러담아왔던 그에 대한 그리움이 물밀듯 위로 올라오는 것 같았다.

 

 " 위에를 봐야지. "

 

 다시 또 들려오는 환청에 다시 자책하기 이전, 위를 올려다본 예지가 흡, 하고 숨을 들이마쉰다. 예지의 키에 적어도 네배는 되어 보이는 나무위에 동화가 떡하니 있던 것이다. 여기, 어떻게… 아니 거길 어떻게…. 묻고 싶었지만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그런 예지를 내려다보던 동화는 피식하고 웃고선 망설임도 없이 밑으로 뛰어내린다.

 

 

 폴짝. 그의 행동을 표현 할 수 있는 단어는 이게 가장 적합한 것 같았다. 아니 이것밖에 없을 것 같았다. 그 말 그대로, 그 뜻 그대로 폴짝- 하고 가볍게 착지한 그는 손을 탁탁 털며 예지에게 다가왔다. 시원한 바람만이 가득한 풀 숲 안에서 그는 웃음기도 없이 웃는 소리를 낸다. 예지는 자신의 눈을 믿기 힘들어 그저 깜빡깜빡 대었을 뿐이다.

 

 네 발자국. 서로의 간격이 딱 네발자국 남은 상태에서 동화가 우뚝하고 걸음을 멈춘다.

 

 " 나 안 보고 싶었어? "

 " …… "

 " 나 보고 싶어 하라고 학교 안 간건데. "

 

 네 발자국에서 한 발자국 앞으로. 그들의 사이를 좁히며 동화가 다가온다. 그것은 곧 그들의 거리가 세발자국이 남았음을 의미했다. 손 뻗으면 닿을 거리에 서로만을 지긋하게, 애틋하게 바라본다.

 

 단지 내가 보고 싶어 하라고 학교를 안 왔다고? 오직 그 이유만으로? 자신이 누군가에게 그렇게 강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건 우스운 일이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가 도대체 왜 그런 쓸데 없는 거짓말 따위를 하냔 말인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유난히 짙어보이는 검은 눈동자가 자신을 바라본다. 그녀는 긴장으로 마른침을 한번 삼켰다. 긴장이라니, 도대체 왜? 지금 자신의 안에서 치고 올라오는 많은 감정을 목뒤로 넘겨버린다.

 

 한걸음. 또 동화가 다가온다. 예지는 물러서지 않고 그의 눈을 바라본다. 두 걸음 남은 그들 사이로 미약한 솔내음이 풍기는 바람이 지나간다.

 

 " 피부 다 상했네. "

 

 동화가 그 좁은 그 들 틈 사이로 살짝 손을 뻗어 그녀의 볼을 슥슥 어루만진다. 자신을 향한 눈빛에 숨길 수없는 애정이 가득 찬다. 예지는 가슴이 쿵쿵쿵 뛰어오는 걸 느낀다. 그는 위험하다. 꼭 자신을 다 아는 듯한 저 표정, 그리고 말투. 격렬하고 부드러운 그의 눈빛에 온몸의 뼈가 녹아내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그 느낌을 자각하고 나서야 명령대로 움직이기 시작한 몸이 그의 손을 탁 쳐낸다. 나한테 왜이래, 왜 자꾸 나 혼란 스럽게 만들어. 그에게 따지고 싶었지만 입이 열릴 것 같이 않아 입술을 깨문다. 그와 더 있다가는 이상하게도 온몸에서 벌레가 근질거리는 느낌이 극에 달할 것 같았다.

 

 더이상 그런 혼란스러움을 느끼기 싫었던 예지가 뒤를 돌아 빠르게 벗어나려 뛰어간다. 이건 회피였다. 더이상 이상한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동화로부터 달아나려는 걸음. 하지만 자신이 아무리 달리고 달려고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았다. 단지 지금 이 순간만을 피할 수 있을 뿐. 아직 생소하기만 한 감정들을 느낄 만큼 자신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으니까.

 

 

 

 

 

 

 

 * * *

 

 

 

 

 

 

 

 트럭에 싣고 온 시체들은 내일 새벽 국과수로 간다고 했다. 교대조를 확인해 부검실에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한 정수가 동욱과 함께 조용히 옥탑방을 빠져나왔다. 자신들은 도통 봐도 모르겠지만 동욱이라면 뭔가 다른 걸 발견할지도 몰랐기때문이다. 어쨌든 그들은 지금 공조 상태 아니던가.

 

 " 으아- 무섭다. "

 

 깜깜하기만 한 복도를 걷는 정수가 두려움과 몰려드는 한기에 두 팔을 쓱쓱 문지르며 그를 이끌고 간다. 마음 같아서는 폭삭 안겨 가고 싶지만… 뭐? 폭삭안겨? 니가 돌았구나 정수야. 하여간 길을 아는 건 자신 뿐이었으니 무서움에도 불구하고 앞장서서서 걷는 신세가 한탄스러웠다.

 

 " 그렇게 무서우면 나 잡든가. "

 

 나선형 계단을 내려가던 정수가 뒤를 돌아 동욱을 본다. 큼큼. 헛기침을 하는 그의 얼굴이 조금 붉어진 듯도 하다. 어머, 지금 부끄러워한거야? 깜깜해서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 정도는 느낄 수 있었다. 빨리 대답하는 것이 동욱에게도 정수에게도 나은 분위기를 선물해 주겠지만 한참을 뜸을 들이던 정수가 동욱에게 다가간다. 그는 정말로 부끄러운 건지 아에 얼굴을 돌려 정수를 보려 하지 않고 있었다. 그 모습이 은근 귀엽워 보여 슬핏 웃은 정수가 조그만 두 손으로 그의 팔뚝을 움켜잡고 옆으로 바짝 붙었다.어째 무서워서 뛰던 심장이 더 세차게 뛰는 것 같았다. 물론 다른 이유라지만.

 

 " 그럼 팔 한쪽 좀 빌릴게요. "

 

 정수가 마치 비밀에 방에 온 듯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동욱의 팔을 꼭 잡고 부검실 문을 연다. 우욱, 열자마자 역한냄새가 치고 콧속을 찌르고 들어와 바로 구토를 할 것 같았다. 사건 현장에서도 몇 번이나 게워냈는데 또다. 하지만 동욱은 전혀 냄새가 느껴지지 않는 다는 듯 성큼성큼 안으로 들어간다. 그의 팔을 잡고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안으로 딸려 들어오던 정수가 다리에 힘을 준다.

 

 " 잠깐만요… 아으, 우욱- "

 

 한 손을 무릎에 얹고 헛구역질을 한다. 이상하게도 요즘 들어 구토증세가 빈번하다.냄새조차 빠져나가지 못한 곳에서 돌고 돌던 그 공기들이 폐 속으로 들어가자 속이 뒤집히는 것 같았다. 하얗게 질린 손이며 안색이 파래진 정수를 본 동욱이 정수의 허리를 세워 일으킨다.

 

 " 나가자. "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정수는 의사표시와는 다르게 죽을 것 같단 표정을 짓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아서 그녀의 양 겨드랑이 밑에 손을 집어 넣고 받쳐주던 동욱이 그런 정수가 너무 사랑스러워 그대로 안아버린다. 갑작스런 행동에 의아한 정수가 아주 조그맣게 그의 이름을 부른다.

 

 흠칫. 우습게도 동욱의 몸이 흠칫한다. 가라앉은 목소리가 자신의 이름을 내뱉자 무척이나 생소하다. 그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동욱이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놓아줄줄 바랐겠지만 어째 동욱은 더 꽉 끌어안는다. 자신을 꽉, 조여오는 그 느낌.

 

 그러자 방금 전까지만 해도 심각하게 니글니글했던 속이 이상하게도 화악 가라앉혀지는 것을 느낀다. 그렇게 몇초가 지났을까, 끌어안은 것보다 막상 수습할게 더 문제인 동욱이 정수를 살짝 떼어내고 바라본다. 또 여차저차 야릇해진 분위기에 취해 무언가 질러버릴 것만 같다.

 

 " 우우웩- "

 

 무언 갈 기대하고 또 자책하며 정수의 입술로 다가가던 동욱이 얼굴을 확 구겨버린다. 동욱에게서 떨어지자마자 다시 시작된 구토 증세에 결국, 동욱의 윗도리에다 게워낸 정수다. 동욱은 뜨뜻해진 상체를 느끼며 한숨을 쉰다.

 

  " 정말, 죄송해요… 으읏. 잠깐만, 제가 닦아- "

  " 괜찮으니까, 몸이나 추스려. "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개수대로 다가간 동욱은 자신의 옷을 한 번 내려다보고는 어쩔 수 없이 상의탈의를 한다. 정수는 그런 동욱을 지켜보다가 괜스레 빨개지는 얼굴에 고개를 돌린다.

 

 " 제가 할께요… 으- "

 "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

 " 그래도 닦을 수는 있어요… "

 

 피식 웃은 동욱이 꽉 짠 걸레로 구부려 앉아 정수의 토사물을 슥슥 닦는다. 그 모습을 본 정수가 기겁하고 달려든다.

 

 " 더러우니까 내가해요!! "

 " 뭐가, 난 안 더러워. "

 " 난 더러워요, 이리줘요! "

 

 동욱에 손에 쥐어진 걸레를 빼앗으려 들며 낑낑댄다. 하지만 힘에서는 많은 차이가 나는 지라 한껏 밀리는 정수가 팔만 버둥버둥 댄다.

 

 " 넌 더러우니까 닦지마. 나 괜찮다니까. “

 " 이게 어떻게 안 더러워요. 진짜 창피하게 왜 이래요, 이리 줘요!! "

 

 정수가 이제는 눈물까지 그렁그렁 해가지고 동욱의 팔에 낑낑 메달린다. 자신에게 매달려서 달라고 칭얼대는 목소리에 살짝 물기가 어린 것을 느낀 동욱이 깜짝 놀라며 정수를 쳐다본다. 설마하고 쳐다보았 것만 맑기만 한 눈동자에 눈물이 한 겹 덮혀 있었다. 지금, 설마 지금, 이거 더럽다고 우는 거야? 맙소사. 동욱은 난생처음 누군가가 사랑스럽다고 느껴졌다.

 

 " 대체 형사는 어떻게 된거냐. "

 

 동욱은 정수를 안아들어 토닥여 주고 싶은 것을 억누르고서는 마저 쓱쓱 닦아낸다. 정수가 슬쩍 고개를 들어 그런 동욱을 바라본다. 정말 그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조금의 찌푸림도 없이 끝까지 닦아 내고서는 몸을 일으킨다. 걸레를 다 빨아 탈탈 털어 널을 때까지 얼빠진 사람처럼 그만을 바라보고 있다.

 

 " 대신 옷이나 빨아줘. "

 

 걸레를 다 널은 동욱이 자신의 상의를 보며 말하자 끄덕끄덕 거린 정수가 읏차, 하고 일어난다. 동욱은 그런 정수에게 돌아가려는 신경을 애써 추스리고 시선을 시체로 돌린다. 원래 빨리 시체만 보고 나가려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지체 되었다.

 

 " 이제 괜찮지? "

 

 무심한 듯 시체를 들추며 말하는 동욱에게 조그맣게 끄덕인다.

 

 " 얼굴이 망가졌네. "

 " 네… 얼굴은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손상되어있고, 목에 물린 자국 뿐이예요. 한구는 왜 인지 모르지만 팔 한쪽이 부러져 있구요. "

 

 시도 때도 없이 치고 올라오는 직업병에 그 와중에도 줄줄 읊는다. 동욱은 정수의 마지막말에 무언가가 떠오르는 걸 느낀다.

 

 " 이거 로메니족이야. "

 

 로메니족은 인간들을 음식으로 밖에 보지 않아. 그래서 잡아 먹을 때 파닥이는 걸 아주 싫어하지. 그래서 잡아 먹을 때 가장 힘이든 먹이의 한쪽 팔을 뜯어버려. 그리고 먹잇감에게 반하지 않기 위해서, 먹기 전에 얼굴을 이렇게 뭉개버리지.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속도로 일상을 이야기 하듯 조용히 그 말을 전한다. 정수는 잔인함에 입을 막는다. 몸에 소름이 오도도 돋아나는 것이 느껴진다.

 

 " 생각보다 복잡한데. "

 

 심상찮은 듯이 인상을 쓰며 팔이 잘린 시체를 다시 들춰본 동욱의 눈에, 반짝이는 무언가가 비춰진다. 기환이 넣어놓았던 은빛 십자가 목걸이였다. 어째서 이게 아직까지도 발견되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건 동욱의 눈 안에 들어왔다.

 

 정수는 상의탈의를 하고 있는 자신이 걸렸는지 열심히 티셔츠를 빨고 있다. 이때다 싶은 동욱이 자신도 모르게 어디선가 명령이 떨어진 것 처럼 목걸이를 주머니에 넣어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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