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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문을 열어드립니다
작가 : 반루아
작품등록일 : 2019.9.3

[미스터리 판타지]
완벽주의자 프로파일러 피아와 귀차니즘 마신이 인간계와 마계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서스펜스

 
4. 검은 오로라의 정체
작성일 : 19-09-16 12:24     조회 : 283     추천 : 3     분량 : 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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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남자의 몸은 붉은색을 입힌 것처럼 피를 흘리고 있었다. 급하게 처리할 사건이 있다고 해도 피아는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 그를 외면할 수 없었다. 남자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가 머릿속에서 메아리쳤지만 그녀는 묵묵히 그곳으로 다가갔다.

 

 “선생님 여기서 뭐 하고 계세요?”

 

 “당신… 내가 보여?”

 

 검지로 자신을 가리킨 남자의 눈동자가 미세하게 흔들렸다. 그의 질문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피아가 반문했다.

 

 “네, 제 눈에는 당신 모습이 보이는데요?”

 

 사고로 머리까지 다쳤나 싶어 의아해하면서도 피아는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남자의 상태는 지금 당장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어도 상관없을 정도로 위독해 보였다.

 

 “그럴 리가. 난 이미 죽었거든.”

 

 간호사라도 데리고 와야겠다는 생각에 몸을 틀어 스테이션으로 향하려던 피아의 두 다리가 멈칫했다.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사람은 커다란 충격을 받게 되면 망상을 현실로 착각해서 혼돈 할 수도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를 도와주기로 결심한 이상 그녀는 침착하게 남자와 시선을 마주했다.

 

 “제 눈에 보이시는 것으로 보아 당신은 분명 살아 계세요. 많이 다치신 것 같으니 의사 불러드릴께요.”

 

 피아가 보기에 남자는 치료가 시급한 환자였다. 단지 자신이 죽었다고 오인하고 있는 남자이기 때문에 그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어디론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피아는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붙잡고 부탁이라도 하겠지만 방금 의사들의 회진이 끝난 후라 주위가 한산했다. 마침,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요민을 발견한 그녀가 손을 들었다.

 

 “경감님, 여기요.”

 

 “너 자꾸 사람 놀라게 만들래?"

 

 피아를 찾아 병실을 이 잡듯이 뒤졌는지 그의 몸은 땀으로 뒤범벅되어있었다. 이야기 하지 않고 사라진 것에 대한 미안함에 피아는 계면쩍은 웃음을 입 끝에 달았다.

 

 “경감님, 죄송하지만 제가 의료진을 데리러 가는 동안 이 사람 좀 봐주시겠어요?"

 

 그녀는 이미 피 철갑이 되어 버린 남자를 가리켰다. 피아 손가락을 따라 시선을 옮긴 요민은 고개를 모로 돌렸다. 그녀가 가리킨 곳은 흰벽뿐이었기에 요민은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누굴?”

 

 진지하게 주위를 둘러보는 요민의 행동에 피아 입가에서 잔웃음이 사라졌다. 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남자는 바람이 새는 헛웃음을 쳤다.

 

 “거봐, 내가 뭐랬어?”

 

 자기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남자는 너무나도 안일했다. 피아가 어떠한 말과 행동도 하지 않았는데 남자는 슬픔이 북받쳐 오른 듯 문을 그대로 통과해 병실로 들어갔다. 그 순간 병원에 방송이 시끄럽게 울려 퍼졌다.

 

 “코드 블루 발생. 모든 의료진은 1102호 이동하십시오.”

 

 정신없이 달려오던 의사와 간호사들은 병실 안으로 물밀 듯이 들어갔다. 다급한 상황인지라 의료진은 피아를 못 본 듯 어떠한 제지도 하지 않았다. 미심쩍은 남자의 태도를 분석하기 위해 그녀는 살짝 열린 문틈으로 병실을 들여다 봤다. 의사들이 번갈아가며 심폐 소생술을 시도하고 있었다. 조금전 피아 앞에 있던 남자는 그 앞에서 통곡을 하고 있었고.

 

 “피아야, 무슨 일이야?"

 

 요민은 병실 안을 유심히 지켜보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가 걱정이 가득 담긴 음성으로 물었으나 피아는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환한 빛으로 둘러싸인 여자가 제 몸에서 분리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피아는 자신이 잘못 봤나 싶어 눈가를 비벼봤지만 그 어떤 것도 바뀌지 않았다.

 

 “야! 대답좀 해!"

 

  병실 앞에 서서 꼼짝도 하지 않는 그녀를 지켜보며 요민은 답답하다는 듯 제 가슴을 쳤다. 믿어지지 않는 상황에 집중하고 있었던 그녀의 귀에는 그 어떤 말도 닿지 못했고.

 

 '말도 안 돼.’

 

 자신의 눈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가 싶었던 피아는 다시 차분히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수많은 논문 중에는 큰 수술 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을 겪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말도 안 되는 일을 직접 경험한 이상 그녀는 모든 논문을 납득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야.’

 

 냉정하게 생각하려 해도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일을 직접 목격한 피아의 얼굴빛이 흐려졌다. 지극히 미묘한 차이였으나 요민은 피아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겼다는 것을 직감했다.

 

 “고집 그만 부리고 다시 입원하는 게 어때?"

 

 그녀가 범인에게 노출되선 안 되기에 요민은 불안한 시선으로 피아를 바라봤다. 요민의 입장을 신경 쓸 겨를이 없었던 피아는 그에게 살짝 고개 숙여 인사한 후 빠른 발걸음으로 그 자리를 벗어났다.

 

 “너 지금 혼자 다니면 안 된다니까?"

 

 “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 아이가 아니에요.”

 

 “넌 피해자야, 그리고 네가 프로파일러라고 해도 이번 사건만큼은 빠져야 해.”

 

 피해자나 유가족은 사건 조사에서 배제된다는 경찰 규정을 그녀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나서지 않는다면 제대로 사건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았다. 자신에게 벌어진 상황을 분석하던 피아는 계속되는 그의 외침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왔다.

 

 “범인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자 혼자 다니는 건 자살 행위야!"

 

  뒤따라오던 요민이 황급히 그녀의 팔을 잡았다. 그를 설득하기 위해 고개를 돌린 피아 시야에 피를 흘리는 부부의 모습이 들어왔다.

 

 “제발 저희 아이를 도와주세요.”

 

 조금 전 병실에서 죽은 영혼이라는 건은 알고 있었으나 피아는 그들을 외면했다. 사람들 앞에서 영혼들과 대화를 나눴다간 정신 병원에 입원해야 했으니까. 피아는 그들을 피하려고 노력했지만 부부는 그녀가 생명줄이라도 되는 양 졸졸 쫓아다니며 하소연했다. 이대로 외면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 피아가 걸음을 멈췄다.

 

 “저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어? 그럼 빨리 다녀 와."

 

 요민과 떨어져서 걷기 시작한 피아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부부가 입을 열려는데 간호사들이 화장실 안으로 들어왔다.

 

 “아까 교통사고로 들어온 일가족 말이야. 부부가 다 죽었데, 혼자 남은 그 아이 이제 어떡하니….”

 

 “나도 자식 키우는 입장인지라 남의 일처럼 안 느껴져.”

 

 자신의 눈앞에 서 있는 부부의 얼굴이 비참하게 일그러졌다. 그것으로 피아는 눈앞에 서 있는 귀신 부부가 간호사들의 대화에 나오는 일가족임을 알아차렸다. 귀신 부부는 그녀가 이야기를 들어줄 때까지 쫓아 다닐 것 같았다. 화장실에서 나온 피아는 인적이 뜸한 공간을 찾았다. 어차피 그 부부는 자신을 따라 올게 확실했으니까. 청소 도구가 놓여 있는 창고 안으로 들어간 그녀가 그대로 문을 잠갔다.

 

 “절 따라오시는 이유가 뭔가요?”

 

 “초면에 죄송하지만 저희 아이를 부탁드리고 싶어서요.”

 

 피아가 보기에 그녀가 백색증을 앓고 있는지 머리색과 눈동자가 하얗게 세어있었다. 눈가에 이슬이 맺힌 여자의 음성이 떨려 왔다. 그런 아내의 어깨를 움켜잡은 남자 손도 미세하게 흔들렸다. 한날한시에 죽은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자식만큼간절한 것은 없었다. 그렇다고 해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부탁할 일은 아닌지라 피아는 차분히 그들을 설득했다.

 

 “사정은 잘 알겠으나 가족이 아닌 이상 아이를 양육할 순 없어요.”

 

 그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성이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아내를 다독이던 남자가 피아 앞에 무릎을 꿇었다. 상황이 달라진 지금 남자는 아까와는 전혀 다른 태도로 그녀에게 애원했다.

 

 “저희 부부 모두 보육원에서 자랐기 때문에 인가 친척이 없어요. 보육원이 어떤 곳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소중한 우리 아이를 그곳으로 보내고 싶지 않고요.”

 

 딱한 사정을 듣고 나니 피아는 문득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그녀 또한 그곳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제가 맡아서 키우는 건 어렵고 시간이 될 때마다 보육원에 찾아갈게요.”

 

 “어려운 부탁 들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서로를 바라보던 부부는 결심이라도 했는지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그들 역시 그녀가 아이를 돌볼 수 없다는 현실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적어도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켜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했던 것이다. 걱정하던 일이 모두 해결되자 마자 그들의 몸이 환한 빛에 휩싸이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때만 해도 부부의 아이가 커다란 위험에 노출된다는 사실을 피아는 알지 못했다.

 

 “나한테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지?”

 

 한숨을 깊게 내쉰 그녀가 창고에서 나와 요민이 기다리는 곳으로 향했다. 지쳐 보이는 그녀 곁으로 달려간 그가 걱정스레 피아를 바라봤다.

 

 "왜? 범인이라도 봤어?"

 

 “그건 아니예요. 아! 아까 그 병실에 있던 아이가 어떤 보육원으로 가는지 확인해 주실 수 있나요?”

 

 “그건 어렵지 않은데 왜?”

 

 “아는 사람 아이거든요.”

 

 말을 이어 가는 피아 표정은 상당히 지쳐 보였지만 목소리만큼은 높고 밝게 울렸다. 그제야 그녀의 얼굴빛이 흐려진 이유를 알게 된 요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알아봐 줄께.”

 

 “부탁드립니다.”

 

 “그 부분은 걱정말고 이젠 집에 가자.”

 

 그녀를 빨리 집으로 데려다주고 싶은 마음에 요민은 피아 손목을 잡아끌었다. 누군가에게 끌려다니는 것을 싫어하는 피아가 슬쩍 손목을 틀어 벗어났다.

 

 “죄송하지만 혼자 있고 싶어요.”

 

 그녀는 차근차근 말하면서도 끝까지 예의 있는 태도로 요민을 대우했다. 모든 일을 내팽개치고 자신의 곁에 머물러 준 그에게 또 다른 부탁을 한 피아는 속이 껄끄러웠다. 입원했을 때부터 자신의 편의를 위해 부려먹은 것도 미안하기도 했고.

 

 "이래 저래 혼란스러워서 그러니 생각을 정리할 수있도록 내버려 두면 안 될까요?”

 

 끝까지 이기적인 부탁을 하면서도 그녀는 정중하게 거절의 의사를 표했다. 더는 강요할 수 없게 만드는 피아 말에 그는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대신 집에 도착하는 대로 나한테 전화 해.”

 

 어렵게 요민을 설득한 피아가 병원 정문을 벗어났다. 병원에서 벗어나니 탁한 공기가 그녀의 폐를 자극했다. 마신의 마력으로 말미암아 피아 몸을 이루는 모든 장기가 예민하게 감지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정도로 불편하게 느꼈던 적은 없는데….'

 

 자기 몸에 발현된 이상한 징후를 스스로 밝히겠다는 서릿발 같은 곧은 심지가 그대로 그녀의 얼굴에 드러났다. 거리를 걸어가는 그녀의 눈에 뿌연 그림자가 비춰졌다. 그것은 사람들 몸과 한몸인 냥 회색빛 막처럼 많은 이들을 에워싸여있었다.

 

 '흐린 날씨도 아닌것 같고.'

 

 화장한 하늘을 올려 본 피아는 제 턱을 쓰다듬으며 생각을 정리했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봐선 안개가 내려앉을 리가 없었다. 시력에 이상이 생겼나 싶어 피아가 두 눈을 껌벅여 봤으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정확한 해답을 찾을 길이 없었던 그녀는 수술 후 울증으로 인한 증상일 것이라 추측했다.

 

 어느덧 집에 도착한 그녀는 의아해 걸음을 멈췄다. 당연히 쳐져 있어야 하는 폴리스 라인이 보이지 않았고 사건 현장임에도 고요를 넘어선 적막이 흘렀다.

 

 “채하가 이럴 리가 없는데?”

 

 안일하게 사건을 수습한 채하에게 항의하려던 그녀가 이내 한숨을 푹 내쉬었다. 피해자 진술을 완전히 무시한 그녀와 딱히 대화 나누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가해자가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도 확인하고 싶었고.

 

 그녀가 집 앞에 다가섰을 때 푸른 하늘은 물러나고 사위가 어둑해졌다. 시꺼먼 먹구름이 내리깔리더니 요란한 천둥소리가 하늘을 울렸다. 소나기라도 쏟아질 것 같아 피아는 서둘러 현관 비밀번호를 눌렀다.

 

 “앗.”

 

 전류가 그녀의 손끝을 통해 온몸으로 찌릿하게 흘러들어오자 피아는 제 손을 감싸 쥐었다. 종종 정전기가 일어나곤 했으나 이 정도로 심한 적은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몸이 이상해.”

 

 빨리 들어가서 쉬고 싶은 마음에 그녀는 바지 주머니에서 핸드크림을 꺼내 들었다. 손톱 주변까지 핸드크림을 충분히 바른 피아는 다시 비밀번호를 눌렀다. 다행히도 그녀의 손가락엔 더 이상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았다. 문을 열고 집 앞으로 들어가려던 피아가 갑자기 걸음을 멈췄다.

 

 “이건 뭐지?”

 

 
작가의 말
 

 읽어주신 독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곱슬머리 19-09-16 16:17
 
얼씨구, 데리고 와놓고 신경도 안 쓰네요 ㅎㅎ 피아 뚜껑 안 열리는 게 더 신기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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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루아 19-09-16 18:42
 
저라면 막 멱살 잡고 흔들듯 싶네요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야월 19-09-16 16:32
 
마신 너무하네요. 때려주고 싶은!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반루아 19-09-16 18:42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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