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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카인과 아벨
작가 : 날라리1호
작품등록일 : 2019.9.15

최초의 인류 아담과 이브 그들에게 두명의 아들이 있었다. 카인과 아벨
카인은 최초의 살인자이자 저주받은 인류로 아벨은 최초의 희생자이자 아벨의 후손들은 저주받은
일족을 저지하려는 축복받은 일족으로 그렇게 인류는 두 종류로 나뉘게 된다.
인류 역사 속에서 지내온 두 일족의 이야기 그리고 지금 뱀파이어의 탄생과 뱀파이어를 막는 존재
카인의 후예와 아벨의 후예들의 계속되는 전쟁 그 이야기를 시작한다.

 
3회 지들이 무림 고수야?
작성일 : 19-09-16 03:54     조회 : 28     추천 : 1     분량 : 4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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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 됐다."

 

 창현의 한마디에 영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눈짓으로 어쩌지? 하고 물어본다.

 창현역시 어깨를 으쓱해보며 상처 투성이의

 자신을 가르키며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고

 

 '기습으로 한놈 쓰러트리고 튀면 될거 같은데.'

 

 영호가 중얼거리 듯 작전을 창현에게 말하는데

 

 "아서라! 저기 누워계신 분과 우린 출신이 달라.

 저분은 온실안에 화초처럼 자라오셔서 전투력이

 거의 없으시지만 우린 다르다. 아예 전투용으로

 키워져서 능력자체가 다르니까 얌전히 끌려가자."

 

 남자가 영호에게 툭 던지는 말에 영호는 멍해지는

 걸 느낀다.

 

 저기 누워있는 남자가 온실안에 화초? 영화처럼

 사라졌다 나타나고 경공술을 쓰듯이 빠른 움직임을

 보인 저 놈이 화초? 장난해?

 영호는 속으로 생각했다.

 

 창현을 바라보는 영호 창현도 어의가 없는 듯

 남자들과 쓰러져 있는 남자를 번갈아 보며 멍

 때리고 있는데 영호가 창현을 툭툭 치며 눈 짓을

 보낸다.

 

 '튀자...'

 '그러다 잡히면?'

 

 영호의 눈짓에 창현이 대답하 듯 불안한 눈빛으로

 묻는다.

 

 '여긴 우리 동네야 골목 골목 타고 아지까지만

 튀면 될거 같은데 우선은 튀는게 먼저인거 같다.'

 

 영호가 속삭이며 창현에게 얘기하자 창현은 고개를

 끄덕이고

 

 '그럼 셋 세고 뛰는거다'

 

 '하나, 두우~~'

 '

 창현이 숫자를 세는 중간에 영호가 갑자기 튀어

 나가면서

 

 '셋'

 '어? 이런 띠불 먼저 튀면 어쩌냐?'

 

 영호가 먼저 달리기 시작하자 창현은 둘까지 세고는

 영화와 다른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하~~짜증나네 본사 가면 문책 당할텐데 저것들이

 운동까지 시키네 잡아서 팔하나쯤 뜯어버릴까?"

 

 정장입은 남자가 귀찮다는 듯 발목을 돌려가며

 준비운도을 하다 궁시렁 거린다.

 

 어딘가 통화 중이던 정장남은 통화를 끝낸 후

 

 "곱게 데려 오라시는 명령이다. 그냥 몇대 쥐어

 밖고 데려가야 겠다. 거 참 귀찮네"

 

 두 남자는 눈짓 한번 교환으로 양방향으로

 갈라져 각자 영호와 창현을 쫒기 시작한다.

 

 '쉬익'

 '쉬익'

 '틱틱틱틱틱'

 '틱틱틱틱틱'

 

 바람소리와 함께 그들의 발소리는 작은

 마찰음만 남기며 거의 들리지 않는다.

 

 '헉 헉 헉'

 

 뒤도 보지않고 달리던 영호는 골목 골목을

 돌고 돌아 한참을 달리다 거친 숨을 쉬며

 좁은 골목의 담벼락에 기대어 주위를 둘러

 보는데 뒤 쫒아 오는 발소리는 들리지 않고

 개 짖는 소리만 들린다.

 

 "헉!헉! 이런 젠장 이거 뭔일이야? 사람이 죽고

 이상한 인간이 변신같은 걸하고 거기다 그놈보다

 더 쎄다는 놈들이 나타나고, 이거 완전 재수 옴

 붙었네! 헉!헉! 따돌렸나?"

 

 고개를 빼꼼 내밀고 뒤를 확인하는 영호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데

 

 '헉'

 

 달빛 그림자로 자신의 그림자 위에 또 다른

 그림자가 겹쳐지는 걸 본 영호는 뒤를 돌아

 본다. 남자가 영호를 내려다 보며 주택의

 담벼락에 올라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더 뛰어

 보라는 듯 턱 짓으로 골목 밖을 가르킨다.

 

 "이런 된장~~ 언제 온거야? 그래 한번 해보자

 여긴 내 홈 그라운드야!"

 

 영호는 다시 죽어라 뛰기 시작한다.

 

 한편 창현 역시 한번 걸리고 다시 죽어라

 뛰는 도중에 궁금증이 생긴다.

 

 아니 발소리도 안들리고 뒤에 쫒아오는

 기척도 없는데 어떻게 따라 오는건지 굼금해

 진다. 뒤를 돌면 죽을거 같지만 굼금하다.

 

 '헉헉! 이런 띠벌! 뒤를 보면 죽는다는 동화

 같은데, 궁금해 죽겠네 뒤를 볼까? 헉헉!

 숨차 죽나 궁금해 죽나 그게 그건데 헉헉!'

 

 옛 동화에 그런 얘기가 있었나? 공포 영화

 였던거 같은데? 뒤를 보며 죽는다.

 아닌가? 전설의 고향이었나? 뒤를 돌아보면

 '내다리 내놔라~~'

 하며 쫒아오던? 창현은 긴박한 순간에도

 궁금증과 호기심에 미칠거 같아 머리가

 복잡해진다. 결국 창현은 참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는데......

 

 "이. 이.. 이..이런 썅! 저거였어? 결국? 뒤를

 보면 안되는 거였구나! 못 볼걸 본거야 나는!"

 

 창현의 시선에 확하고 너무나 선명하게 들어

 오는 남자의 모습 자신의 뒤를 쫒는것이 아닌

 주택과 주택 건물과 건물 그리고 낡은 주택의

 기와 지붕을 마치 무협지의 무림 고수처럼

 가볍게 건너 다니며 창현을 따라오고 있었다.

 그것도 창현의 조금 뒤를 마치 몰이를 하는 냥

 일정 간격을 유지하며 따라 오고 있다.

 

 "이런 XX 이상한 변태? 도 모자라 이제는 무림

 고수까지 나오냐? 이거 꿈이면 뭐이리 장르

 파괴적인 블럭버스터냐? 꿈인가? 꿈이겠지?"

 

 창현은 문득 꿈일까 하는 생각에 멈춰 선다.

 그러자 남자도 적당한 거리에서 멈추며

 

 "왜? 더 안가? 포기야? 그럼 이리와~ 형님이

 안아프게 납치 해드릴께."

 

 남자의 말에` 창현은 갑자기 냅다 자신의 뺨을

 갈긴다.

 

 '짝~~~번쩍'

 

 순간 눈앞에 하얀 빛이 반짝이며 엄청 아픈걸

 느끼는 창현

 

 '꿈이 아니네.'

 라고 느끼는 동시에 창현은 뒤돌아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그래 동네는 우리가 빠삭해 누구네가 문잠그고

 누구네 뒷문이 어디로 통하는지 다알지 그걸

 이용하자'

 

 창현은 골목을 달리는 걸 포기하고는 남자가

 찾기 힘들게 주변 집들의 대문을 열고 들어가거나

 담을 넘어 아랫집으로 뛰어내리고 뒷문을 열고

 반대로 달리다 처마가 다닥 다닥 붙은 산동네를

 이리저리 달리기 시작한다.

 

 영호와 창현은 역시 친구인가? 생각이 비슷하다.

 영호 역시 지형을 이용해 마치 미로 찾기를 하듯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달린다.

 

 낡은 건물의 2층 페업한 듯한 어린이집에 도착한

 영호는 주변을 둘러 본다.

 

 "창현아? 왔어? 살아있지? 죽었냐?"

 "이런 미친 죽었는데 대답은 어떻하냐?"

 

 영호가 창현을 부르자 창현이 구석의 버려진

 식탁에서 가려진 식탁보를 걷으며 머리를 빼꼼

 내밀며 대답한다.

 

 '휴~~~'

 긴 한숨을 내쉬는 영호` 긴장이 풀려서 인지

 아까 격투의 통증이 다시 밀려오는 두사람은

 '끄으응'

 앓는 소리와 함께 그라지에 주저 앉는다.

 

 "창현아 너 혹시 튀면서 이상한거 못봤냐?"

 

 영호의 물음에

 

 "뭐? 이상한거 뭐? 뭐 또 있어?"

 

 창현이 질문을 쏟아내자

 

 "아.. 아.. 아냐!"

 '창현이는 못봤나? 내가 헛것을 본건가?'

 

 영호는 자신이 본 정장입은 남자의 몸놀림을

 믿지 못해 창현에게 물었지만 창현은 모르는 듯

 얘길하자 잘못 본것이라고

 인지를 하려는 순간..

 

 "야 영호야~ 근데 쟤들 무림고수냐? 나 따라오던

 걔는 지붕이랑 옥상을 막 나르듯 건너다녀 완전

 핫해 핫해 아주 누가 보면 수퍼 히어론줄 알겠어"

 

 창현의 말에 영호는 놀라며

 

 "너도 본거야? 나도 봤어 나따라 오던 걔도

 그랬어 우리 꿈꾸는거냐?"

 

 영호의 말에 창현은 느닷없이 영호의 뺨을

 있는 힘껏 때려준다.

 

 '짝'

 '윽'

 

 "이런 병~~미친거야? 갑자기 왜 따리고 지랄

 이냐? 이리와 너도 맞아봐!"

 

 영호가 놀라며 창현에게 복수하려 손을 드는데

 

 "아니! 난 아까 꿈인지 아닌지 확인해봐서 굳이

 지금 안해도 꿈 아닌거 알아. 넌 꿈인지 물어보니까

 내가 대신 때려 준거야 아프지? 겁나 아프지? 꿈 아냐!"

 

 창현의 말에 영호는 다시 멍때린다 아프다 진짜 아프다.

 고로 꿈이 아니다. 깨닫는 순간 맥이 탁 풀리며

 바닥에 드러누워 버리는 영호

 

 "다 뛴거냐? 어때 운동은 좀 됐냐?"

 

 갑자기 들리는 목소리에 영호와 창현은 벌떡 일어나

 경계자세를 취하는데

 

 "아~~아 그냥 쉬어 뭘 일어나고 그래? 부담스럽게"

 

 남자의 말에 영호와 창현은 자세를 취하는데

 두 사람의 뒤쪽 창문으로 다른 남자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자 영호와 창현은 서로 등을 지며

 양쪽을 경계하는데

 

 "경계할거 없어 어차피 니들은 힘도 못쓰니까.

 그냥 조용히 가자!"

 

 입구에 있는 남자의 말에 영호와 창현은 고개를 돌려

 서로를 보고는 각자 달려 나간다.

 

 영호는 입구의 남자에게 달려가며 식탁 의자를 들어

 던지고 날아차기를 시도하는데

 남자는 날아오는 의자를 손등으로 가볍게 쳐내고

 날아오는 영호의 발목을 잡아 뒤로 던져버린다.

 

 '쾅' '악'

 

 너무나 가볍게 날아가버린 영호는 남자의 뒤쪽

 입구 벽에 그대로 처박히며 스르르 무너진다.

 

 영호가 당하는 사이 창현은 창문에서 들어온

 남자에게 달려가며 주먹을 내지르는데 남자가

 가볍게 주먹을 쥐고는 날아오는 창현의 주먹을

 맞받아 친다.

 

 '으드득' '큭~~으악'

 뼈가 뒤틀리는 소리와 함께 창현의 비명 주먹을

 보니 어디가 잘못 된듯 손가락들이 흔들 거리며

 힘없이 쳐져있다.

 

 단 한순간에 제압 당한 영호와 창현은 각자의

 자리에서 멍하니 서로를 바라보며

 

 '이게 말이돼? 힘도 못써보고 단 한번에? 이렇게

 당하는게 실화냐?'

 

 둘은 같은 생각을 하며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든다.

 

 "내가 아까 말했지? 실장님과 같은 급으로 보지

 말라고 우리는 급이 다른 전투력이라고!"

 

 입구의 남자가 영호의 목덜미를 잡고는 질질끌고

 창현의 앞에다 휙하고 던져버린다.

 

 '우당탕'

 

 영호는 굴러서 창현의 옆으로 떨어지고 창현은

 굴러온 영호를 안아들고는 상태를 확인한다.

 

 "자~여기까지 까부는거 더이상 용납 안된다.

 어서 데려오라는 본사의 지시라 시간이 없다."

 

 창문으로 들어온 남자의 말에 입구의 남자는

 

 "에이 재미없네 좀 더 만져줘도 될거 같은데...

 쩝! 뭐 본사 지시니까 혼나기 싫음 가야지 에구

 이놈의 월급쟁이 신세......"

 

 투덜거리며 터벅 터벅 걸어와 영호를 어깨에 걸쳐

 들고는 입구로 향하는데 다른 남자가 창현에게

 

 "야! 넌 걸을 수 있지? 일어나 얌전히 니발로

 걸어 가자."

 

 라며 창현의 엉덩이를 툭툭 찬다.

 

 '쉬익~~칙! 툭'

 

 "응? 이건 또 뭐야?"

 

 이상한 소리와 함께 영호를 들쳐맨 남자가

 자신의 귀를 만지작 거리며 뭔가를 확인한다.

 손을 때자 귀에서 피가 흐르고 자세히 보니

 귀볼이 살짝 찍어져 있다.

 

 '촤르륵~촤르륵!'

 

 동전 흔드는 소리에 입구쪽을 보는 남자들

 입구에 문에 기대어 동전을 흔들며 서있는

 남자가 보인다.

 

 "어디서 짜증나는 냄새가 난다 했더니 이것들이

 동네 주민을 데리고 지랄들이 나셨네 우리 동네

 주민 내려 놓고 조용히 가면 오늘은 살려 줄께!"

 

 정장입은 남자들은 황당한듯 서로를 바라보다

 창문으로 들어온 남자가 앞으로 나서는데

 

 '쉬익~~' '윽'

 

 앞으로 나서던 정장남이 갑자기 어깨를 붙잡고

 멈춰선다. 어깨를 확인하던 남자는 어깨에 상처가

 난것을 확인하고는 상처에서 뭔가를 꺼내는데

 

 "500원? 지금 동전을 날린거냐?"

 

 "응! 500원 캔커피 사먹으려고 모아둔 동전이야!"

 

 남자의 물음에 친절히 답해주는 남자.

 창현이 동전을 날린 남자를 보니 왠지 소시생

 냄새가 풀풀 날거같은 파란 추리닝에 검은태 안경

 그리고 삼디다스 슬러퍼를 신은 남자가 씨익 웃는다.

 

 "어이~~동네 주민들 괜찮아? 좀만 기다려 재들이랑

 볼일 다보고 같이 커피나 한잔하게!"

 

 창현과 영호는 어의가 없었다. 자신들도 한방에 아니

 손짓 한번에 작살이 났는데 저 찌질이 고시생은 동전

 것도 500원짜리 하나로 이 남자들을 다치게 만들었다.

 

 "댁은 또 뉘슈? 그냥 튀어요 아저씨 내년에 고시나

 보려면 얼른 튀어여!"

 

 창현은 남자를 향해 절규한다. 괜한 일에 말려

 고생만 하다 죽을거 같은 고시생이 불쌍했다.

 

 
작가의 말
 

 정장입은 남자들은 날아 다닌다. 지들이 무림 고수야?

 한방에 나가 떨어진 영호와 창현 끌려가는 위험한 순간

 짠~~하고 나타난 누가봐도 고시생 형님!

 정장입은 남자들의 앞을 막아서는데

 또 다른 남자의 등장 영호와 창현은 그리고 파란 추리닝의

 남자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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