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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리콜렉션 (re-collection)
작가 : 레드펀치
작품등록일 : 2019.8.31

뭐야!? 세계가 끝났다고!?
인간 강한경
그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여신의 말에 경악했다.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그녀의 이어진 말에 그는 다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인간의 완성을 꿈꾸는 「최초의 존재」의 죽음 이후 99개로 나누어진 세계.
창조신 가이아에 의해 무한히 반복되는 정화와 재생.
존재의 유지라는 거창한 의미도 필요 없는 없다!
가족, 친구를 지키기 위한 구도자들의 반격이 곧 시작 됩니다.

 
4화 : 튜토리얼 (3)
작성일 : 19-09-08 19:40     조회 : 253     추천 : 0     분량 : 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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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허억~허억~이제 마지막이다!”

 

 동쪽에서 시작된 햇빛이 막 어둠을 몰아내기 시작한 시점.

 한경의 얼굴은 햇빛을 받아 번들거리는 진득한 땀으로 얼룩졌다.

 그는 주변에 널린 나이트웜의 사체를 보며 피로를 달랬다.

 처음 우연히 발로 나이트웜을 뭉갰을 때는 쉽게 생각했다.

 긴장에 무거워진 어깨로 가볍게 휘둘렀던 검.

 여의보주로 만들어진 검은 정글도처럼 튕겨 나오진 않았다.

 하지만 의외로 단단한 외피를 가진 나이트웜 덕분에 검면은 채 절반도 들어가지 못했다.

 다행히 공격성이 전혀 없는지 그에게 달려들진 않았지만, 한경은 버둥거리는 나이트웜의 등껍질에 끼어버린 검을 통째로 들어 나무에 수십 번 부딪힌 후에야 나이트웜을두 동강 낼 수 있었다.

 그 후로 발로 다시 한 번 밟아봤지만 발바닥에 찌르르 전해지는 고통에 얼굴 찌푸렸다. 발로 해치울 수있었던 건 흥분에 온 힘을 다해 걷어찬 덕분이었던 것이다.

 

 검으로 한 마리를겨우 잡은 그는 한동안 기진맥진해서 누워있다가 나무에 붙어있는 나이트웜을 관찰했다.

 외피가 단단하다면 단단하지 않은 부분을 공략하면 되는 일.

 의외로 이런 일에머리 회전이 빠른 그는 몸통과 머리 부분에 연결되어 있는 부위를 발견하곤 그대로 검을 들어 찔러 넣었다.

 그리곤 보다시피 밤새 나이트웜을 잡았고 맑게 맺힌 새벽이슬이 황금빛으로 번쩍이는 시점에서 99마리를 해치울 수 있었다.

 

 “윽! 삭신이야! 좀 쉬었다가 해도 되겠지.”

 [끈기 하나는 인정할 만하네요.]

 

 묘하게 빈정 되는 모르의 말을 못 들은 척 한 그는 눈을 감았다.

 수월해졌다고는 하나 끈질기게 생명을 붙잡고 늘어지는 나이트웜에게 밤새 검을 휘둘러 때려잡았던 한경.

 퀘스트 클리어라는 목표가 눈앞까지 와 있어서 인지 마음이 편안해진 그는 숲이 주는 시원한 바람과 하늘이 주는 따뜻함에 지친 육신을 맡겼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잠에 빠져들었다.

 

 “음. 얼마나 잤지?”

 

 따뜻하게 느껴졌던 아침해가 뜨겁게 눈을 간지럽히자 어느덧 잠들었던 그는 상체를 일으켜 일어났다.

 고개를 들어 올린 한경은 머리 위에서 밝게 빛나는 해에 눈을 한껏 찌푸렸다.

 

 [꼬르륵]

 

 ‘생각해보니 안개에 끌려온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 먹었네.’

 

 이틀 정도 아무것도 먹지 못한 그는 이제서야 허기를 느꼈다.

 

 “아! 엄마가 해준 청국장에 밥 슥슥 비벼 먹고 싶다!”

 

 문득 집 밥이 생각난 그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시원하게 기지개를 폈다.

 

 “얼른 끝나고 집에 가자.”

 

 한숨 자고 나니 개운해진 몸.

 조금의 근육통도 없었다. 아무래도 게임 캐릭터처럼 변해버린 몸이 회복까지 영향을 미친 듯했다.

 한결 가벼워진 어깨를 이리저리 돌린 한경은 인벤토리에서 검을 꺼내곤 손에 쥐었다.

 처음 검을 쥐었을 때에 비해 많이 안정된 자세.

 근처에 있던 나이트웜에게 다가가 검을 강하게 찔러 들어갔다.

 

 “흐압!”

 

 [빠각!]

 

 마지막이라 힘의 안배가 필요 없던 한경의 검은 나이트웜의 머리와 몸통의 연결 부위를 정확히 파고 들어갔다.

 그리곤 있는 힘을 다해 검을 비틀었고, 머리가 몸통에서 떨어져 나간이 나이트 웜은잠깐 동안 부들부들 떨더니 축 늘어졌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응? 레벨 ㅇ...”

 

 [띠링! 나이트웜 100마리 사냥 성공! 그레이트나이트웜이 출현합니다.]

 

 [쿵!]

 

 레벨업에 의문을 갖는 것도 잠시, 그레이트나이트웜의 출현 메시지와 함께 깨달음 보리수나무에서 육중한 소리와 함께 무엇인가 떨어졌다.

 

 [스겅! 스겅!]

 

 “헉! 저게 뭐야! 자... 장수풍뎅이?”

 

 한경의 등 뒤에 떨어진 그레이트나이트웜.

 빠르게 뒤를 돌아본 한경은 경악했다.

 나이트웜을 생각하며 단순히 조금 더 단단하고 커다란 바퀴벌레를 생각했던 그.

 그의 눈에는 커다란 장수풍뎅이가 비쳤다.

 하지만 일반적인 장수풍뎅이와 다른.

 사람만 한 그것은 두꺼운 두 다리로 몸을 지탱하고 있었고 두 개의 팔은기형적으로 짧아있다.

 가장 중요한 장수풍뎅이의 상징적인 뿔.

 한경은 뿔을 보며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번쩍이는 칼.

 뿔은 마치 날카로운 칼을 연상시켰다.

 아니 그것은 칼이 확실했고, 단숨에 그를 두 동강낼 듯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크아앙!]

 

 “씨...씨바...엿 됐다...”

 

 위협하듯 한껏 소리를 지은 자이언트그레이트웜의 기세에 한경은 몸이 굳었다.

 

 [한경님! 정신 차리십쇼!]

 “새... 새끼야... 클리어 가능한 등급이라며... 공짜로 주는 선물이라며... 저걸 어떻게 잡으라는 거야!”

 [충분히 잡을 수 있습니다. 집중하세요. 100마리의 나이트웜을 잡았던 감각을 떠올리세요.]

 “아니 그래도...”

 [밤새 힘들게 잡았던 경험은 당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게 해줄 겁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세요. 당신은 지금 일반적인 인간이 아닙니다.]

 

 그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모르.

 빈정대던 모르의 바뀐 말투를 인지할 새도 없이 한경은 눈앞에 상황에 집중했다.

 

 ‘그래 나는 일반인이 아니지.’

 

 두근대던 심장이 서서히 안정을 찾아갔다.

 밤새 수백 번 휘둘렀던 검.

 비록 100마리였지만 초인적으로 변한 구도자의 신체는 정확도와 눈썰미만큼은 그를 수년간 검과 함께한 검사에 못지않게 만들어 주었다.

 검을 제대로 잡은 그는 자세를 잡았다.

 

 [쿵쾅! 쿵쾅!]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던 그레이트나이트웜은 뿔을 내세워 한경을 향해 빠르게 달려왔다.

 

 ‘’장난 아니네, 하지만 그렇게 빠르지는 않으니!”

 

 땅을 울림이 그대로 한경에게 전해진다.

 몸을 울리는 육중함에 그는 혀를 내둘렀지만, 육중한 만큼 느린 스피드에 속을 쓸어내렸다.

 

 [팅!]

 

 ‘역시.’

 

 전차처럼 달려오는 자이언트나이트웜의 공격을 몸을 날려 피한 한경은 동시에 검을 휘둘렀다.

 하지만 검은 흑색으로 번들거리는 외피에 흠집조차 내지 못한 체 튕겨져 나왔다.

 

 ‘직접적으로 뚫기는 힘들겠어. 저놈도 연결 부위를 노려야겠군.’

 

 뒤뚱거리며 겨우 멈춰 선 그레이트나이트웜은 뒤를 돌아 머리를 크게 흔들었다.

 

 [쾅!]

 

 “욱!”

 

 생각보다 빠르게 날아온 뿔에 다급한 한경은 다른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검을 들어 막았다.

 겨우 막기는 했지만, 그 힘을 감당하지 못한 그는 중심을 잃고 날아갔다.

 

 ‘절대 공격을 맞부딪쳐서는 안돼! 그럼 잡기도 전에 지쳐 쓰러진다.’

 

 한 번의격돌 이후 대충 공격 패턴을 파악한 한경은 빠르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시 한번 지축을 흔들며 다가오는 그레이트나이트웜.

 한경의 눈이 빛났다.

 

 ‘타이밍.’

 

 뿔이 한경을 꿰뚫기 직전, 그는 허리는 세운 상태에서 다리를 접었고, 뿔이 그의 머리를 지나는 섬뜩한 소리를 들으며 허벅지에 응축된 힘을 풀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푹!]

 

 ‘성공!’

 

 강한 힘이 실린 검 끝은 그레이트나이트웜의 몸과 다리의 연결 부위를 정확히 파고들었다.

 빠르게 회수된 검에는 노란색의 진득한 체액이 묻어 있었고, 그레이트나이트웜은 크게 휘청거렸다.

 

 ‘기회!’

 

 검에 찔려 크게 벌어진 상처가 한경의 눈에 확대되듯이 들어왔다.

 본능적으로 허리를 한계까지 틀어버린 그는 임계점에 도달한 순간 반대방향으로 힘을 다시 가했다.

 

 “윽”

 

 허리에 가해진 과도한 힘에 근육이 비명을 질렀다.

 이 한방으로 다리를 날려버릴 생각.

 그 후로는 수월해질 전투를 생각하며 이를 악문 그는 고통을 애써 참았다.

 무서운 집중력이었다.

 평소에는 어리바리하고 불평불만 많은 그였지만, 한번 시작된 전투에 무아지경으로 빠져들었다.

 어렵게 자란 환경이 그에게 준 축복.

 집념과 독기라는 축복이 초인적인 구도자의 신체와 만나 엄청난 시너지로 그에게 돌아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분명 태어나서 싸움이라고는 처음 해본 그였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전투 센스에 맞추어 행동하는 자신에 본인 스스로도 놀라고 있었다.

 

 [쿵!]

 

 잘려나간 한쪽 다리.

 노란 체액을 진득하게 흘리던 그레이트나이트웜은 잃어버린 중심에 땅에 처박혔다.

 

 “휘유~ 새끼 더럽게 단단하네.”

 

 외피가 없는 부위를 노렸음에도 충격에 덜덜 떨리는 손을 본 한경은 혀를 내두르며 고통에 바둥거리는 그레이트나이트웜을바라보았다.

 어떻게든 일어서보려고 발버둥 치던 그레이트나이트웜은 짧은 팔과 툭 튀어나온 등껍질 덕에 일어나지 못했다.

 

 “미안하다. 새끼야.”

 

 쓰러져있던 그레이트나이트웜에게 터덜터덜 다가간 그는 잠시 측은하게 바라보더니 칼을 역수로 쥐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약해서 고맙다.”

 

 발버둥 치는 그레이트나이트웜의 모습에 약간의 죄책감이 들었지만, 무슨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일.

 

 ‘빨리 해치우고 집으로 돌아가자.’

 

 그레이트나이트웜의 입이라 생각되는 부위를 향해 칼을 내리 꽂았다.

 

 [슈우!]

 

 “응?”

 

 그의 검이 막 그레이트나이트웜의 입속을 뚫고 들어가기 직전 커다란 그림자와 함께 들리는 섬뜩한 바람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헉!”

 

 [빠각!]

 

 “제... 젠장! 모르!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어... 어떻이런 일이...]

 

 변수.

 한경도 모르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눈앞에 나타났다.

 수 톤은 될듯한 거대한 바위.

 갑작스럽게 날아온 바위는 바닥에 쓰러져 있던 그레이트나이트웜을 덮쳤고, 기겁한 한경은 몸을 굴려 겨우 피했다.

 바위 사이로 흘러나오는 노란색 체액만이 그레이트나이트웜이 어떻게 되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퀘스트의 끝자락을 생각하던 한경은 혼란스러웠다.

 바위 밑에 깔린 그레이트나이트웜을 상상하며 한경이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저놈이 그레이트나이트웜이 아닌가? 진짜가 있는 거야?”

 [아니. 저놈이 퀘스트 최종 목표가 맞습니다.]

 “그럼 이게...”

 

 그때 그의 눈앞에 메시지 하나가 나타났다.

 

 [띠링! 생존 퀘스트 업데이트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등급 청]

 우마르족 불쌍한 돼지 「에-크랏취」는 평생 노역만 하다가 꿈을 꾸었습니다.

 꿈을 꾸고 강해진 그의 목표는 「우마르족의 위대한 전사」 가 되는 것.

 갑작스레 「깨달음의 숲」에 끌려온 그에게 남은 마지막 관문은 「인간의 공포 섭취」입니다.

 이제 당신은 불쌍한 돼지 「에-크랏취」 보다 더 불쌍한 인간이 되었습니다.

 부디 그의 일용한 양식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성공 : 「에-크랏취」사냥 성공시

 보상 : 「남」등급 기억의 조각, 업적 「최초의 사냥」

 유전자 각인 기억의 조각 습득 [고유 등급], 바깥 세상으로의 이동.

 실패 : 「에-크랏취」에게 사망시(「우주의 의지」로 회귀)

 

 [쿵! 쿵! 쿵!]

 

 메시지를 보던 그는 땅을 울리며 무엇인가 걸어오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헉!”

 [이래서 생존 도구들이 그렇게 많이!]

 

 한경은 눈에 보이는 거대한 생명체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3미터는 훌쩍 넘을 만한 덩치, 커다란 얼굴, 툭 튀어나온 커다란 코, 커다란 얼굴 주위에 코끼리 상아인 듯 착각을 일으킬 만한 커다란 어금니 2개.

 「73번째 earth」에 존재하는 「멧돼지」를 닮은 생명체.

 거대한 덩치 대비 기형적으로 짧은 다리와 그와 대조 적으로 기다란 팔에는 강철같은 근육이 꿈틀거린다.

 

 어느샌가 노란빛으로 번들거리는 눈으로 한경을 바라본 그가 잔인한 웃음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꾸익! 꾹!(잘 먹겠습니다!)”

 “...?”

 

 [띠링! 35번째 earth 우마르족 언어가 감지되었습니다. 자동번역 실시합니다.]

 

 자동번역이 된다는 시스템 메시지가 나타났지만 한경의 눈에는 들어오지도 않았다.

 에-크랏취가 하는 말 또한 무슨 의미인지 그에겐 상관없었다.

 그의 머릿속에 가득 채우는 죽음에 대한 공포.

 포식자의 살기가 그의 온몸을 짓눌렀고, 한경은 손끝 하나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에-크라시 취는 한경의 공포를 잠시나마 음미하더니못 참겠다는 듯 다리를 굽히고 허벅지에 강한 힘을 실었다.

 

 [쾅!]

 

 그가 딛고 있던 바닥은 포탄이라도 맞은 듯깊게 패었고 그의 육중한 몸은 한경의 망막에 점점 크게 맺혔다.

 

 ‘주...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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