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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오늘도 우리는 사망플래그!
작가 : 여우라떼
작품등록일 : 2019.6.10

평생 불운에 시달렸던 불운을 타고난 주인공의 이세계 슬로우 라이프!

 
모든 일의 시작은 우리가 이세계에 착지할 때부터! 4
작성일 : 19-07-06 22:39     조회 : 317     추천 : 0     분량 : 6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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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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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사로운 햇살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평화로운 아침이다.

 햇살이 얼굴을 비추어 눈을 떠보니 플레아가 하품을 하며 잠에서 깨어나는 모습이 보였다.

 “피곤해 보이네 플레아.”

 “하우움. 어제 너무 날뛰었더니 몸이 뻐근해.”

 “다들 좋은 아침이구나.”

 “여, 좋은 아침이야, 리아.”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놀러 나가기 딱 좋은 것 같구나.”

 “그렇네. 이럴 때는 밖에서 일광욕하며 누워있기 딱 좋은 날씨야.”

 “으으으으으으으”

 “왜 그래 포포? 화장실이라도 가고 싶은 거야?”

 “그런 게 아닌것이야.”

 “걱정하지 마. 포포가 옷에 실례하더라도 내가 정화로 깨끗하게 해줄게!”

 “지금 나를 놀리는 것이야!”

 “무슨 일인 것이냐, 포포.”

 “너희들은 이런 상황에 어쩜 그리 태평해! 조금 있으면 죽을지도 모르는데 잠이 잘 오는 것이야?”

 참고로 지금 우리는 밧줄로 꽁꽁 묶여 길드 구석에 처박혀진 상태다.

 숲을 파괴한 원인으로 지목받아 사람들이 우리를 드라이어드에게 받치려고 우리를 묶어 놓은 것 같다.

 참고로 드라이어드를 한 번에 죽이지 못하면 어제처럼 나무에 둘러싸여서 힘을 회복한다고 한다.

 그러니 드라이어드가 다시 깨어나지 않도록 기도나 해볼까.

 “숙면은 중요하다, 포포. 이런 상황일수록 잠을 푹 자야 컨디션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아직 몰라도 한참 모르는구나. 역시 어린애야.”

 “누구보고 어린애라고 하는 것이야! 나는 성인이야!”

 “그런 걱정은 필요 없어. 내가 있는 한 너희들을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

 “저기,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나 이번에도 죽으면 저번에 그 방으로 돌아가는 거 맞지?”

 “응? 내가 죽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니까?”

 “아니야, 죽게 내버려 둬. 제발!”

 “미니도 참, 겁이 많구나.”

 “네가 그런 불길한 소리를 할 때마다 이상한 일이 벌어졌거든? 자각을 좀 하라고!”

 “불길한 소리라니! 드라이어드한테 확 던져 버린다?”

 “지금쯤이면 나무에 둘러싸여 힘을 거의 다 되찾았겠지.”

 “그럼 부활하기 전에 어서 이 밧줄을 풀고 여기서 탈출하는 것이야.”

 나는 손에 힘을 세게 주어 밧줄을 끊으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꽤나 단단하게 묶여있네.”

 “나도 아까부터 풀어보려고 해봤지만, 단단히 묶인 바람에 손을 쓸 수가 없더구나.”

 “다 끝났어…… 우린 이제 죽을 거야.”

 “나만 믿으라구!”

 나는 빠져나갈 방법이 없나 주위를 둘러보았다.

 무기도 저 멀리 떨어져 있고 우리가 도망치지 못하게 감시하는 사람도 두 명 보이네.

 흐음…….

 곰곰이 생각해보았지만,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여러분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길드의 접수처 직원인 유나가 우리를 향해 다가왔다.

 “전혀 괜찮지 않아. 어서 이것을 푸는 것이야.”

 “죄송해요…… 저도 여러분들을 돕고 싶지만 힘들 것 같아요.”

 “이대로면 우리는 죽을지도 모르는 것이야. 그러니 이번만 모른 척하고 풀어주는 것이야…….”

 포포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듯한 눈빛으로 유나를 바라보았다.

 “그런 눈빛으로 쳐다보지 마세요.”

 유나는 포포와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포포…… 울지 말거라.”

 “저도 풀어드리고는 싶지만 보는 눈도 있고…… 아직 저는 먹여 살려야 할 가족이 한 명 있어요.”

 “혹시 루나를 말하는 거야? 저번에 놀러 갔을 때 돈 많아서 당분간 집에서 쉰다고 하던데?”

 “그……그런가요? 하하, 그새 많이 컸네요. 언니로서 뿌듯하네요.”

 “그러니 어서 이 밧줄을 푸는 것이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어서 우리를 구하는 것이야.”

 포포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흐를 것 같은 눈빛으로 유나를 바라보며 호소하였다.

 “야, 그런데 너 눈물은 언제 흘리는 거야?”

 “조용히 해! 너 때문에 흐를 눈물도 메마르겠어!”

 “지금 포포가 눈물을 흘리는 아름다운 장면을 감상하고 있는데 왜 초를 치는 것이냐.”

 “아니 나는…… 그 뭐냐…… 눈물을 안 흘리길래…….”

 포포와 리아가 무섭게 째려보는 바람에 말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데-엥 데-엥 데-엥

 그때 밖에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결국, 깨어난 건가.”

 “좋아, 이번에야말로 끝을 내주겠어.”

 “빨리 줄을 푸는 것이야, 유나.”

 “죄송해요! 이따가 상황이 혼란스러워지면 몰래 풀어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 말을 끝으로 유나는 우리 곁을 떠났다.

 “이제 끝났어…… 다 죽은 것이야.”

 종소리를 들었는지 사람들이 길드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길드로 들어온 사람들은 밧줄로 묶여있는 우리를 향해 다가왔다.

 풀어주려고 오는 건 아니겠지.

 그래도 혹시나 하고 약간의 기대를 해보았지만, 사람들은 밧줄에 묶여있는 우리를 들어 올렸다.

 체념한 듯한 표정의 리아와 묘한 의혹을 불태우는 플레아, 그리고 영혼이 빠져나간 모습의 포포와 함께 우리는 밧줄에 묶인 채로 길드에서 끌려나갔다.

 

 “어제 일은 모두 있고 용서해주세요!”

 “호오, 인간 놈들 주제에 반성할 줄 아는구나.”

 마을 사람들이 다시 깨어난 드라이어드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다.

 드라이어드는 어제 입은 상처는 말끔히 치료했는지 온몸에 상처하나 보이지 않았다.

 “내 생각에는 이미 늦은 것 같은데. 어제 그렇게 우리한테 공격을 당했는데 우리를 제물로 삼는다고 드라이어드가 화를 풀까?”

 “조용히 해! 이 모든 게 너희 때문에 일어난 일 아니야!”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야. 그러니 나는 풀어줘!”

 “기쁨도 슬픔도 함께하는 우리는 같은 파티잖아? 그러니 죽을 때도 모두 함께 가자.”

 “그래, 포포 혼자서는 외롭지 않게 나도 따라가겠다.”

 “다들 정신이 나간 것이야!”

 우리가 뭐라 하던 마을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고 드라이어드와 대화를 나누었다.

 “여기 드라이어드 님께서 말씀하신 인간 놈들을 잡아두었으니 이걸로 화를 풀어주시겠습니까.”

 마을 사람들은 우리를 제물로 바쳐 이 위기를 벗어날 모양인 것 같았다.

 “후후후, 분명히 어제의 나는 숲을 파괴한 인간 녀석들을 붙잡아온다면 너희들을 살려주겠다고 했었지.”

 “네, 그럼 저희는 이제-”

 “하지만 그건 어제의 나일 뿐. 오늘의 나는 생각이 바뀌었어. 인간 놈들을 모조리 몰살시켜야겠다. 모두 공격하거라!”

 그 말에 고블린을 비롯한 마물들이 일제히 달려들기 시작했다.

 “히에에엑!”

 마을 사람들 대표로 용서를 구하던 사람이 부리나케 뒤로 도망쳤다.

 결국, 우리만 맨 앞에 남겨졌다.

 “그러니까 우리를 받쳐도 소용없을 거라고 했잖아!”

 “다 끝났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들 어서 도망치거라.”

 “에이이잇! 갓 블로!”

 플레아는 주먹에서 나온 불로 밧줄을 태워버린 뒤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마물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마물들이 플레아의 주먹에 맞아 날아가는 모습이 보였지만 수가 많아 혼자서 상대하기에는 힘들어 보였다.

 “다들 무기를 들어서 반격해! 이대로 있다가는 정말로 전멸할 거라고!”

 나는 우왕좌왕하는 마을 사람들을 향해 소리쳤다.

 다들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걸 깨달았는지 모두 무기를 꺼내 어제와 같은 전투를 시작하였다.

 “좋아, 일단 우리 좀 풀어주지-”

 나는 앞에서 날아오는 불덩이에 황급히 고개를 숙였다.

 주……죽을뻔했잖아.

 “잘 좀 보고 쏘라고!”

 “죄……죄송해요. 하지만 이렇게 쏘지 않았다면……”

 “죽었을걸. 너 뒤에 쓰러져있는 늑대가 안 보이는 거냐.”

 뒤를 돌아보았더니 불에 타 쓰러진 늑대가 보였다.

 “그럼 날리기 전에 피하라고 말을 해주던가.”

 불 마법을 쓰는 마법사, 그리고 친숙한 목소리.

 어제 우리를 버리고 사라진 바스트 일행이 우리 앞에 나타났다.

 “우리를 버리고 귀신같이 사라지더니 오늘은 또 왜 나왔데.”

 “우리도 쫓기는 처지였다고. 좀 이해해주라.”

 바스트와 말렉, 그리고 루나는 우리에게 다가와 묶인 밧줄을 풀어주었다.

 “무기는 이쪽에 있어. 유나가 건네주라며 챙겨주더라.”

 “일단 고맙다는 인사는 하겠다. 그런데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인 거지?”

 “어제 보았듯이 저 녀석을 죽일 방법이 없어. 죽기 직전에 어제와 같이 나무에 숨어서 회복할 것이야.”

 “그럼 한 방에 죽이면 되는 거 아니야?”

 “말이 쉽지. 어제 모두가 달려들었는데도 안 죽은 거 봤잖아. 진지하게 저 녀석을 한 번에 죽일 방법이 없으면 이 마을을 버리고 도망치는 방법밖에 없어. 그때는 내가 시간을 끌 테니 너희가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싫어, 바스트. 나는 너를 두고 도망치지 않을 거야.”

 “나도 마찬가지다.”

 “그럼 우리끼리 도망치겠어.”

 “분위기에 초를 치지 마, 포포.”

 “나도 도망가겠다.”

 “넌 또 거기에 편승하지 말라고!”

 “후우, 너희의 뜻이 그렇다면 다 같이 저 녀석을 무찌르는 수밖에 없겠네.”

 “귀가 이상한 것이야? 난 도망치겠다고 했어.”

 “포기해. 모두가 싸우고 있는데 혼자서 도망치는 건 조금 그렇지 않냐.”

 “혼자가 아니라 둘이다.”

 “……나까지 셋으로 하자.”

 “너희를 구하려고 우리도 도망칠 수 있었는데 다시 돌아온 거거든? 그러니 도망칠 생각은 꿈도 꾸지 말고 우리를 도와.”

 “구체적으로 우리가 뭘 어떻게 하면 되는데.”

 “음…… 일단 상황이 어떤지 먼저 둘러봐야지.”

 나는 전장의 상황을 둘러보았다.

 바닥에서 조그마한 나무를 소환시키거나 줄기를 날려 사람들을 날려버리는 드라이어드.

 그 앞에 주먹으로 날뛰는 플레아와 각자의 무기를 들고 싸우는 사람들.

 마을 앞에는 마법을 날리는 사람들과…….

 “여러분 여기 포션이 있어요! 몬스터를 한 마리라도 더 잡아야죠! 이 포션을 드시고 힘을 내서 몬스터를 많이 잡아주세요! 아, 하나 사신다고요? 하나에 5000콜입니다. 감사합니다! 마나 포션도 있으니 많이 애용해 주세요~!”

 포션을 팔러 나온 사람과 그 옆에서 무기를 진열해 놓고 무기를 파는 악마가 눈에 보였다.

 마법사들은 마법을 계속 쓰기 위해 포션을, 무기를 쓰는 사람들은 무기가 부러지자 바로 구매하여 다시 싸우러 나갔다.

 음…… 어제와 비슷한 형식으로 흘러가는데.

 딱히 누가 이길 것 같지가 않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불리해지는 건 우리 쪽이겠지.

 그러니 어제처럼 해볼까.

 나는 바스트에게 작전을 간단하게 설명해주었다.

 바스트는 한 번에 알아들었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나와 반대편으로 사라졌다.

 “그럼 우리도 해볼까.”

 “무얼 한다는 말이야?”

 “포포, 너 공중에 떠 있는 물을 한 번에 얼음으로 바꿔서 공격하는 게 가능해?”

 “가능하긴 하지만 마나가 많이 드는 것이야.”

 “좋아, 그럼 내가 공격하라고 말하면 공중에 있는 물들을 모두 얼음으로 바꿔줘.”

 “작전이 무엇인지 대충은 짐작되는구나. 하지만 한 번에 죽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

 “음…… 그럴 땐 빛의 속도로 도망가자.”

 

 바스트가 준비됐다는 신호를 보내왔다.

 좋아, 그럼 시작해볼까.

 “다들 고개를 숙여!”

 하지만 아무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파이어볼”””

 사람들의 머리를 향해 파이어볼이 날아갔다.

 물론 그곳을 노린 게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지 않았기에 그쪽으로 날아갔다.

 그제야 사람들은 허겁지겁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파이어볼은 사람들을 지나 드라이어드를 향해 날아갔다.

 하지만 한발은 고개를 숙이지 않은 플레아가 맞았다.

 “누구야!”

 플레아는 화를 내기는 했지만 다치지는 않은 모양이다.

 나머지 공격은 드라이어드를 향해 정확히 날아가 명중해 연기가 흩날렸다.

 하지만 연기가 바로 걷히고 멀쩡한 드라이어드의 모습이 나타났다.

 “인간들은 학습능력이 없느냐?”

 “그건 너지! 가라, 포포”

 “““워터볼.”””

 “아이스 랜스!”

 드라이어드의 동서남북 각 4방향에서 위저드들이 쏜 워터볼을 포포가 얼음으로 변형시켜 드라이어드에게 날렸다.

 하지만 한발은 드라이어드 앞에 서 있던 플레아가 맞았다.

 플레아에게 닿자마자 얼음이 녹아 이번에도 플레아는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

 “아 정말! 도대체 누구야!”

 “고개를 숙이라고!”

 이번에도 한발을 제외한 나머지 네 개의 공격이 드라이어드의 가슴에 정확히 명중했다.

 “으윽……”

 드라이어드는 휘청거리더니 바닥에 주저앉았다.

 “좋았어! 해치웠……”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한 거야!

 나는 황급히 두 손으로 입을 막아버렸다.

 휘청거리던 드라이어드는 다시 한번 주변에 나무를 소환시켜 자신을 그 안에 가두려고 했다.

 이번에는 나무에서 정체불명의 가루들이 흩날리며 천천히 자라기 시작했다.

 그러자 어제와 마찬가지로 마물들이 지키기 위해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플레아 지금이야!”

 “알았어! 가아아아앗……브레슈!”

 공격을 날리기 위해 가까이 간 플레아는 정체불명의 가루 때문에 기침했다.

 그러자 플레아의 입에서 불이 뿜어졌다.

 마물들은 황급히 불을 피해 양옆으로 갈라졌으며 결과적으로 플레아의 공격이 드라이어드를 감싸려고 하는 나무에 정통으로 맞았다.

 나무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검게 타버렸다.

 이윽고 쓰러지는가 싶더니 어디선가 나온 푸른색의 빛이 나무로 흘러 들어가더니 다시 원래의 색을 되찾기 시작하였다.

 “뭐야 저 빛은!”

 “진정해, 플레아. 일단 공격은 실패한 것 같으니 돌아와.”

 “어제와 똑같아…… 마나를 전부 쏟았는데도 죽지 않은 것이야.”

 “저 정도면 충분히 선방한 것이다, 포포.”

 “그런데 저 빛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아?”

 “저도 저 빛을 본 기억이 있어요.”

 루나가 바스트와 함께 다가오며 나에게 말했다.

 나는 기억을 더듬어 보며 생각해보았다.

 최근에 본 것 같은데…… 설마?

 “마석이랑 똑같은 빛?”

 “맞아요! 마석에서 저 빛이 흘러나왔었어요!”

 “나도 본 것 같아!”

 “나도 마찬가지야.”

 그럼 마석에서 힘을 공급받고 있다는 소리인가?

 하지만 마석은 우리가 전부 부쉈을 텐데…….

 “숲에 몇 개의 마석이 있었다고 했었지?”

 “분명히 4개라고 들었다.”

 “그런데 우리가 부순 건?”

 “3개인 것이야.”

 “그럼 숲속에 마석이 1개 남았다는 소리잖아.”

 ……

 우리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슨 일인지 파악했다.

 

 드라이어드 처치를 위해 남은 마석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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