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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오늘도 우리는 사망플래그!
작가 : 여우라떼
작품등록일 : 2019.6.10

평생 불운에 시달렸던 불운을 타고난 주인공의 이세계 슬로우 라이프!

 
플래그와 함께 시작! 9
작성일 : 19-07-02 23:04     조회 : 342     추천 : 0     분량 : 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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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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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욕실에 막 들어오는 사람이 어딨는 것이야!”

 “그게…… 다들 자는 줄 알고 나도 모르게…….”

 “밖에 있는 옷은 안 보인 것이야?”

 “네가 옷을 대충 내버려 두고 자러 간 줄 알았지. 애초에 이건 네가 옷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은 탓이야!”

 “이걸 남 탓으로 돌리다니, 양심을 버리고 온 것이야? 확 소리 질러 버릴 거야!”

 “잠깐만! 다 내 잘못이야! 잘못했어!”

 나는 손을 모아 최대한 공손하게 사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내 사과를 받아주었는지 포포는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

 “흥, 이번만 받아주는 것이야. 다음에 또 들어오면 그때는 확 소리 질러 버리겠어.”

 “다음에는 이럴 일 없으니 걱정하지 마.”

 휴, 어떻게든 넘어간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운이 없는 상황이 아니라 이거 엄청나게 운이 좋은 상황인가?

 “그럼 부적 같은 거 없어도?”

 “혼자서 뭐라고 중얼거리는 것이야. 그래서 언제까지 여기에 같이 있는 것이야?”

 “응? 나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나도 지금 나갈 생각은 없는 것이야.”

 “그래? 그럼 같이 목욕을-”

 “당장 나가!”

 할 수 없이 밖으로 나가기 위해 탕에 일어나려고 할 때였다.

 “포포, 안에 있느냐.”

 문 앞에서 리아의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았다.

 나는 그 소리를 듣고 나가려고 일으킨 몸을 다시 탕 안에 집어넣었다.

 “안 나가고 왜 다시 들어온 것이야?”

 “지금 나갔다가는 리아한테 죽을 거라고!”

 “포포? 안에 있는 것이냐?”

 방금보다 더 선명하게 목소리가 들렸다.

 이번에는 포포도 그 목소리를 들었는지 안색이 창백해졌다.

 “일단 자연스럽게 혼자 있는 것처럼 대답해줘. 리아가 사라지면 바로 나갈게.”

 “아……안에 있어.”

 포포는 누가 봐도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딱딱하게 대답했다.

 아, 내 목숨이 날아가는 건 시간문제겠구나.

 “안에서 비명이 들린 것 같아서 찾아왔다. 무슨 일 있느냐.”

 하지만 리아는 문 바깥에 있어 목소리가 딱딱하다는 걸 느끼지 못한 모양이었다.

 “따……딱히 아무 문제도 없는 것이야. 잠깐 벌레를 본 것뿐이야.”

 “벌레 따위가 포포의 목욕을 방해하다니. 지금 당장 들어가서 그 벌레를 짓밟아버리겠다.”

 리아가 문을 열고 욕실 안으로 들어오려고 했다.

 이제 다 끝났어!

 “벌레는 이미 잡아서 없는 것이야! 그러니 리아는 들어오지 않아도 괜찮아.”

 리아가 문을 열기 전에 포포가 재빨리 말했다.

 “그런가. 알겠다, 포포.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나를 큰 소리로 부르거라. 그럼 바로 달려가겠다.”

 리아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욕실 앞을 떠났다.

 리아의 방이 욕실 바로 위층이라 포포의 비명을 듣고 내려온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에도 큰 소리로 부르라고 한 거겠지.

 휴, 다행히도 욕실 문은 열리지 않았네.

 이번에야말로 나가기 위해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갑자기 욕실 문이 열리는 바람에 나는 바람과 같은 속도로 다시 탕에 앉아 잠수했다.

 욕실 문이 열려 안에 가득 차 있던 김이 조금씩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문이 열려 김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당분간 잠수한 채로 움직이지 못할 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 안에서 말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는데 혹시 플레아가 같이 있는 것이냐?”

 “여긴 나 혼자야. 혼잣말로 떠든 것뿐이야.”

 “혹시 말 상대가 필요하면 내가 같이 있어 주겠다, 포포.”

 “이제 슬슬 나가서 자려고 하던 참이야. 리아도 피곤할 텐데 어서 자는 것이야.”

 “……”

 리아는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욕실 안을 둘러보았다.

 하지만 욕실 안에는 포포밖에 보이지 않았다.

 “포포……”

 “왜 부르는 것이야?”

 “옆에서 거품이 올라오는 것처럼 보인다만.”

 그 말을 듣자 포포는 물속에 있는 내 입을 손으로 막아버렸다.

 “새……생리 현상이야!”

 “그런가…… 그럼 이만 가보겠다, 포포.”

 욕실 문이 닫히고 이번에야말로 리아가 사라졌다.

 “푸하! 10초만 늦었어도 죽을뻔했어.”

 나는 고개를 물 밖으로 내밀었다.

 죽을 고비를 넘겨서인지 긴장이 풀려 온몸에 힘이 다 빠져나갔다.

 이러려고 목욕을 하러 들어온 게 아닌데.

 “그러게 누가 욕실에 들어오라고 한 것이야?”

 “하아, 다음부터는 조심할게.”

 “다음은 없다고 하지 않은 것이야!”

 “그것보다 고마워, 포포. 하마터면 저세상으로 갈뻔했어.”

 “따……딱히 널 위해 한 것이 아니야. 들키면 나도 여러모로 골치 아프고……”

 포포는 부끄러운지 고개를 돌리고 새침하게 말했다.

 그때 욕실 문이 다시 한번 열렸다.

 “포포, 밖에 미니의 옷이……”

 긴장을 놓고 있는 바람에 문이 열리는 순간 잠수를 하지 못했다.

 리아는 포포와 내가 욕실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것도 서로 알몸으로.

 “““……”””

 순간 욕실 안이 조용해졌다.

 “저……저기 리아. 이건 리아가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라-”

 “포포, 조용히 있거라. 네가 미니에게 협박을 당해서 그런 거 다 알고 있다.”

 포포가 수습해보려 했지만, 리아는 그 말을 잘라버렸다.

 “저기, 뭔가 큰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네 녀석에게 변명하라고 말을 한 적은 없다. 조용히 이 자리에서 사라지거라!”

 리아는 주먹을 쥐고 탕 안에 있는 나에게 달려들었다.

 “잠깐 변명할 시간이라도 주라고!”

 나는 재빨리 잠수해 공격을 피한 뒤 탕에서 나왔다.

 주먹을 허공에 휘두르고 탕 안에 처박힌 리아는 물을 뚝뚝 흘린 채로 탕에서 일어나 나를 쏘아보았다.

 “도망치지 않으면 고통스럽지 않게 보내주마.”

 “결국, 죽이겠다는 거잖아!”

 나는 급한 대로 온몸에 수건을 두르고 욕실에서 옷을 챙겨 나와 방 안까지 뛰어간 다음 문을 잠갔다.

 쾅. 쾅.

 “당장 문을 열고 나오거라! 포포를 협박해서 함께 목욕까지 한 죄는 네 녀석의 목숨으로 갚거라!”

 리아는 주먹으로 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오해라고!”

 “오해? 같이 탕 안에 몸을 담근 것을 내 두 눈으로 보았는데 오해라고? 당장 죽거라!”

 함께 탕 안에 있던 건 변명의 여지가 없으므로 뭐라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문을 잠그고 오늘 하루는 방안에서 나가지 않았다.

 리아는 지치지도 않는지 새벽까지 소리치며 문을 두드리는 바람에 나는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그렇게 해가 뜨고 아침이 되었다.

 

 한숨도 못 잤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눈 밑에 다크서클이 진하게 생겼다.

 새벽 내내 문을 두드려 잘 수 없었다.

 지치지도 않는 건가.

 조용해지기 시작한 건 한 2시간 전인 것 같았다.

 그 말은 내가 2시간밖에 자지 못했다는 소리다.

 낮까지 푹 자고 싶었지만, 배에서 밥을 달라고 소리를 질렀기에 나는 부엌에 가서 밥을 먹고 좀 더 자기로 했다.

 부엌으로 가기 위해 피곤함에 뻣뻣해진 몸을 이끌고 문으로 향했다.

 문을 열자 그 앞에는 시체처럼 널브러져 있는 리아가 눈에 띄었다.

 리아는 숨소리를 내쉬며 문 앞에서 잠들어 있었다.

 나는 잠에서 깨지 않게 조심히 리아를 넘어가 1층으로 내려갔다.

 1층에 내려가자 간단하게 빵을 먹고 있는 플레아와 포포가 보였다.

 “빵은 또 언제 사 온 거야.”

 나는 플레아 앞으로 가서 자리에 앉아 바게트처럼 보이는 빵을 집어 들고 한입 베어 물었다.

 그냥 빵 맛이네.

 “내 빵! 내가 먹으려고 산 거란 말이야! 왜 먹어!”

 “다음에 똑같은 거로 사다 줄게. 그리고 옆에 포포도 먹고 있잖아.”

 포포는 어제 있었던 일로 부끄러운지 내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있었다.

 나도 포포처럼 어제 일이 떠올라 포포의 얼굴을 제대로 마주하지 못했다.

 “그런데 너희 무슨 일 있었어? 왜 서로 얼굴을 피하는 거야?”

 플레아가 빵을 한입 베어 물며 물었다.

 ““아무 일도 없어(없는것이야)””

 나는 동시에 대답한 포포를 쳐다보았다.

 하필이면 포포도 나를 쳐다보는 바람에 눈이 마주쳤지만 이내 고개를 다시 옆으로 돌렸다.“뭐야뭐야? 둘이 뭐 있는 거 같은데?”

 “너의 감은 단 한 번도 맞은 적 없으니 이상한 추측은 집어치워.”

 “훗, 그 추측. 틀리지 않았다, 플레아.”

 데엥- 데엥- 데엥.

 때마침 들려오는 종소리와 함께 나와 마찬가지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다크서클이 심하게 진한 리아가 나타났다.

 종소리와 어우러진 모습이 흡사 저승사자 같았다.

 “나도 함께해본 적이 없는 목욕을 네놈이 감히……”

 “아니, 그게 뭐냐. 오해라니까! 일단 내 말 좀 들어봐!”

 “뭐야? 둘이 함께 목욕한 거야? 미니, 다시 봤어!”

 “……”

 종소리를 배경으로 리아가 나에게 좀비처럼 천천히 다가왔다.

 “포포, 너도 뭐라고 말 좀 해봐!”

 “포포가 목욕하고 있는데 갑자기 미니가 들어온 것이야. 들어와서는 팔로 포포의 가슴을……”

 “어이, 그건 네가 손으로 가져다 댄 거잖아!”

 “감히 포포의 가슴을 탐해? 백번 죽어 마땅하구나!”

 나는 다가오는 리아를 피해 리아와 반대편으로 테이블을 돌았다.

 “화를 내기 전에 순순히 잡히거라, 미니.”

 “잠깐 머리 좀 식히고 내 말 좀 들어보라니까?”

 “들어볼 필요도 없다. 이미 포포와 같은 탕을 쓴 시점에서 네 녀석은 사형이다.”

 “같은 탕을 쓴 건 맞는데…… 그래도 좀 들어보라니까?”

 “자백했군. 사형이다!”

 계속해서 울리는 종소리를 배경으로 나는 리아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테이블을 빙빙 돌았다.

 포포와 플레아는 신경을 쓰지 않는지 앉아서 남은 빵을 계속해서 먹어치웠다.

 똑-똑-똑

 계속해서 테이블을 빙빙 돌던 우리를 멈춘 건 누군가의 노크 소리였다.

 “내가 가볼게.”

 플레아는 자리에서 일어나 문 앞으로 향했다.

 “누구세요?”

 “미니, 나야. 바스트.”

 “나는 미니가 아니라 플레아거든? 잘못 찾아왔어!”

 플레아는 문을 뒤로하고 다시 부엌으로 돌아왔다.

 “누구였어?”

 “집을 잘못 찾아온 사람이야. 신경 쓰지 마.”

 똑-똑-똑

 “잘못 찾아왔다면서 끈질긴 것이야.”

 이번에는 포포가 문 앞으로 향했다.

 “누구인 것이야?”

 “플레아, 나 바스트야.”

 “그런 사람 모르는 것이야. 당장 돌아가는 것이야!”

 포포도 문을 뒤로하고 부엌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밖에 있는 사람은 누구야?”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야. 신경 쓸 것 없어.”

 “급한 일이니까 당장 문 좀 열어봐! 나 바스트라고!”

 이번에는 집 안까지 다 들리게 밖에 있는 사람이 크게 소리쳤다.

 그런데 바스트라고?

 그 금발 머리에 거대한 칼집을 가진 바스트를 말하는 건가?

 “너희들 왜 문 안 열어준 거야? 바스트라며.”

 “그야 당연히 나를 미니라고 불렀으니까 안 열어준 거지.”

 “바스트라는 이름 누군지 몰라.”

 “……그 늑대가 아침부터 우리 집에? 당장 내쫓겠다. 잠시만 기다려라.”

 “급한 일 있다잖아. 일단 말이라도 들어보게 진정해.”

 나는 리아가 내쫓기 전에 먼저 문으로 향했다.

 문을 열자 익숙한 얼굴인 바스트가 앞에 있었다.

 “아침부터 무슨 일이야?”

 “너희 혹시 종소리 못 들었어?”

 “들었는데 왜?”

 “왜라니? 종소리의 뜻을 몰라?”

 “그런 것도 뜻이 있었어?”

 나는 뒤쪽에 있는 파티원 들을 바라보았지만 아무도 모르는 눈치였다.

 “하아, 종이 울렸다는 건 이 마을에 위기가 닥쳤으니 모험가들은 전부 길드로 모여달라는 뜻이야. 그러니 너희도 빨리 길드로 와.”

 “위기가 닥쳤다고……? 얘들아, 빨리 도망갈 준비를 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어딜 도망가!”

 “우리처럼 약한 파티가 거기 간다고 도움 될 일은 하나도 없어. 그러니 도망갈 거야.”

 “여기는 아크 위저드가 두 명이나 있는 파티잖아!”

 “그럼 파티원 바꿀래?”

 “……나에게는 매우 과분하지. 그러니 너에게 양보할게.”

 “훗, 이 플레아님이 필요하다고? 그럼 어쩔 수 없지. 오랜만에 힘 좀 발휘해볼까!”

 “넌 힘을 제대로 써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잖아!”

 “흥, 귀찮지만 아크 위저드인 포포가 필요하다면야.”

 “나는 포포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다.”

 다들 어째서인지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리아 또한 좀비 같은 얼굴로 의욕이 넘쳐 무서움을 넘어 소름 끼쳐 보였다.

 이렇게 의욕이 넘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모습이 전혀 그려지지 않는데…… 이렇게 된 이상 혼자라도 도망을-

 치려 했지만, 플레아가 목덜미를 붙잡아 끌고 갔다.

 “이거 놔! 난 간다고 한 적 없어.”

 “미니는 플레아 파티의 리더잖아? 그러니 언제나 함께해야 한다고!”

 “플레아 파티는 또 뭐야? 할 거면 적어도 이름부터 제대로 지으라고!”

 “가자! 플레아 파티 출격!”

 하아, 돌아오면 파티 이름부터 다시 지어야겠어.

 우리는 바스트를 따라, 나는 플레아에게 끌려서 어쩔 수 없이 길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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