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오늘도 우리는 사망플래그!
작가 : 여우라떼
작품등록일 : 2019.6.10

평생 불운에 시달렸던 불운을 타고난 주인공의 이세계 슬로우 라이프!

 
플래그와 함께 시작! 7
작성일 : 19-06-30 19:56     조회 : 318     추천 : 0     분량 : 5589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하아…… 하아……

 살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뛰었더니 다리가 후들거려서 더는 뛸 수 없었다.

 이제 죽는 건가…….

 이세계에서 한 번의 죽음을 경험했지만, 또다시 죽는 건 무서웠다.

 죽음을 각오하고 싸움을…… 나에게는 무리인 것 같아.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그래서 죽을 수 없어!

 하지만 나는 싸우는 법을 모른다.

 가지고 있는 스킬도 기척 감지와 함정 해제 두 가지뿐이다.

 싸우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스킬이다.

 그래도 죽지 않으려면 해야 해.

 나는 숨을 한번 크게 들이쉬고 푸른 도신이 빛나는 조그마한 단도를 꺼내 뒤를 돌아보며 외쳤다.

 “덤벼라아아아아아……아?”

 하지만 내 뒤에는 아무것도 없는 그저 조용한 숲이 펼쳐져 있을 뿐이었다.

 

 “나 혼자 무슨 쇼를 한 거야. 누가 지켜본 건 아니겠지?”

 다리가 후들거려 걷기가 힘들었던 나는 그늘진 나무 밑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휴식하기 전에 혹시나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본 사람이 있을까 봐 주위를 두리번거렸지만, 다행히도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분명히 세 마리였던 것 같은데 나한테 따라붙지 않았다는 건……”

 나는 도망칠 때를 회상해보았다.

 리아와 포포가 함께 도망쳤으니 두 마리가 붙은 건가.

 아니면 플레아한테 세 마리가 전부 따라가 버렸을…… 리는 없겠지?

 끄응…… 뭐 고민해도 소용없는 일인가.

 다들 알아서 잘 하겠지?

 나는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주머니에서 지도를 꺼내 펼쳤다.

 흠…… 아무리 봐도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네.

 딱히 특징적인 게 보이지도 않아서 더욱더 찾기 어려운걸.

 “……”

 나는 조용히 지도를 집어넣었다.

 처음부터 리아한테 가지고 있으라 할 걸 그랬나.

 내가 가지고 있어봤자 아무런 쓸모도 없잖아.

 하아, 이제 어떻게 하지?

 어디로 가야 하는 거야.

 “……그냥 이대로 누군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저……저기……”

 “끼야악!?”

 나는 등 뒤에서 들린 목소리에 깜짝 놀라 고음의 목소리를 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죄……죄송해요! 딱히 놀라게 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어요.”

 나무 뒤에서 나타난 사람은 바스트와 같은 파티인 루나였다.

 “……”

 나는 루나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루나도 그저 나를 쳐다만 보았다.

 “호……혹시 본건 아니지?”

 “아무것도 보지 못했어요! 혼자서 소리 지르며 단도를 휘두르는 건 절대로 보지 못했어요!”

 누가 봐도 다 본 것 같은데.

 “하하……하하하……”

 “저……저기 괜찮으세요?”

 “너무 부끄러워서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어.”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전 아~무것도 보지 못했어요!”

 “이참에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도-”

 “정신 차리세요!”

 

 시간이 지나자 아까보다는 조금 진정되었다.

 나는 진정된 김에 루나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다.

 “어째서…… 아니 왜 이런 곳에 혼자 있는 거야?”

 “언니의 의뢰를 맡고 숲에 오게 되었는데, 오자마자 호돌이와 만나는 바람에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어요.”

 “그렇구나, 우리는 뭐였지…… 가슴에 엑스자로 갈기가 난 곰한테 쫓기는 바람에 모두 흩어졌어.”

 “서……설마 엑스 가슴 곰 말하는 건가요?”

 “어, 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았는데.”

 “어……어째서 그런 게 이런 숲에……”

 “진정해. 그런 곰쯤은 가볍게 처리했으니 걱정하지 마.”

 “다……다행이에요.”

 허풍인 내 말에 루나는 안심한 모습이었다.

 “혹시 여기가 어디쯤인지 알아?”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정신없이 뛰었더니 길을 잃어서 이곳까지 오게 되었어요.”

 “나 유나에게 받은 지도를 가지고 있어. 한번 보지 않을래?”

 나는 다시 한번 주머니에서 지도를 꺼내 펼쳤다.

 그러자 루나가 내 옆에 다가와 지도를 보기 시작했다.

 그것보다…… 거리가 너무 가까운데.

 루나는 자각을 못 했는지 옆에서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웠다.

 여자에게 내성이 없던 나는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얼굴도 빨개진 기분이었다.

 “음…… 아마 저희가 있는 곳이 이쯤이 아닐까요?”

 “……”

 “저기…… 괜찮으세요? 얼굴이 엄청 빨개요. 땀도 많이 흘리시는 것 같은데……”

 “괘……괜찮아! 그것보다 우리가 어디쯤이라고?”

 “저희는 여기쯤인 것 같아요. 조금만 앞으로 가면 마석이 나올 거에요.”

 “좋아! 그럼 움직여볼까!”

 나는 재빠르게 지도를 집어넣고 루나와 멀찍이 떨어졌다.

 루나는 얼굴에 물음표를 그리고 나를 쳐다보았다.

 그런 루나를 무시하고 나는 루나를 뒤로하고 앞장서서 걸었다.

 “저……저기?”

 “아…… 아무것도 아니니 걱정하지 마.”

 “그쪽이 아닌데요…….”

 “……”

 나는 부끄러움에 아까보다 더 얼굴이 빨개졌다.

 그런 나를 뒤로하고 루나는 길을 안내하기 위해 앞장서서 걸었다.

 

 “그보다 바스트가 너희를 데리고 올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어.”

 “아…… 언니가 바스트에게 먼저 간 파티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도 모르니 꼭 가서 도와달라고 했거든요.”

 “그 파티란 게 우리 아니지?”

 “여기에 들어간 파티는 한 파티밖에 없다고 들었어요.”

 “우리를 믿는다더니 어느 부분에서 믿는다고 한 거야!”

 “그래서 바스트는 그런 귀찮은 일은 싫다고 해서 그렇다면 저 혼자라도 가겠다고 했거든요.”

 “아…… 그래서 온 거구나.”

 “이번에는 언니가 가지 말라고 했지만 제가 가지 않으면 바스트가 숲에 가지 않을 것 같아서 저희 파티 모두가 들어왔어요.”

 흠…… 그럼 여기 어딘가에 바스트와 말렉이 있다는 소리인가?

 일이 더 늘어난 기분이군.

 “너희는 흩어지면 어디선가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가 있어?”

 “그런 건 딱히 정하지 않았어요. 서로 도망치느라 바빠서 그런 걸 정할 시간조차 없었어요.”

 흠 그럼 결국 합류할 방법은 없는 건가.

 그건 뭐 우리도 마찬가지네.

 다른 애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벌써 숲을 빠져나간 건 아니겠지.

 왠지 그러고도 남을 녀석들 같은데.

 기왕 이렇게 된 거 나도 그냥 숲을 빠져나갈까?

 흠…… 마석을 확인한 뒤에 조금 더 생각해 봐야겠어.

 “아, 또 궁금한 게 있는데 혹시 바스트와 사귀는 사이야?”

 “네!?”

 루나는 내 질문에 동공이 심각하게 흔들리는 게 보였다.

 혹시 하면 안 될 질문을 한 건가…….

 “그……그게…… 아……아직은…… 저희가 사귀고 있는 걸까요…… 모…… 모르겠어요…….”

 아직 사귀는 게 아닌 건가.

 이 반응, 알 수가 없네.

 “사……사귀는 사이? 아……아니야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루나가 혼자서 폭주하는 바람에 마석이 보일 때까지 나는 아무 말 없이 그저 걷기만 했다.

 

 “마물의 수가 증가해서 숲이 위험하다고 들은 것 같은데 다 거짓말이었나.”

 우리는 마석이 보이는 곳까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도착했다.

 심지어 마물이 눈에 띄지도 않았다.

 설마 이 부적 덕분인가?

 이걸 가지고 있어서 운이 좋은지 아니면 그대로 나쁜지 알 수가 없단 말이야.

 뭐, 그렇다고 안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저도 분명히 다른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한 걸 들었는데 이 정도로 나오지 않을 줄이야…… 설마 그 사람들이 잘못 본 걸까요?”

 “음…… 나는 여기 올 때까지 엑스 가슴 곰 3마리를 본 게 전부거든. 내 기준으로는 지금까지 아무런 이상 없는 평범한 숲인 것 같은데.”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 앞에 마석이 보여요!”

 우리의 앞에는 던전에서 본 마석과 색만 다른 초록색의 마석이 숲 한가운데에 떠 있었다.

 “잠깐 지도를 빌려주시겠어요?”

 나는 주머니에서 지도를 꺼내 루나에게 건네주었다.

 루나는 지도를 뚫어지게 들여다보았다.

 “흠, 사람들이 봤다는 장소와 얼추 비슷한 장소에요. 언니의 부탁대로 마석의 위치를 확인했으니 이제 돌아갈까요?”

 “저거 마석이 맞는 거지?”

 “마석이라 부르기는 하지만 자세한 건 잘 모르겠어요.”

 “그럼 저게 마석이라면 비싸게 팔린다는 거잖아?”

 포포가 던전에 들어갔을 때 마석이 비싼 값에 팔린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네, 마석은 희귀해서 부르는 게 값일 정도에요. 마석으로 무기를 만들면 특수한 효과가 붙는다는 소문이 있어요.”

 어라? 그럼 내 단검에도 특수한 효과가 붙은 건가.

 나중에 가서 물어봐야겠다.

 “그럼 우리 저거 들고 가지 않을래? 가격은 공평하게 절반으로 나누어줄게.”

 “네? 하지만…… 저런 수상쩍은 걸 들고 가도 괜찮은 걸까요?”

 “괜찮아, 그리고 돈이 눈앞에 있는데 놓고 갈 순 없잖아?”

 “하……하지만…….”

 돈 앞에서 갈등하는 루나였다.

 나를 확실하게 제지하지 않는 거로 봐서는 꽤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나는 고민하는 루나를 놔두고 마석 앞에 다가갔다.

 가까이서 보니 색이 더 진하네.

 나는 초록빛이 흘러내리는 마석을 바라보며 양손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 있는 힘을 다해 들어 올리려 했지만-

 “이거 뭐야?”

 들리지 않았다.

 생각보다 무거웠다.

 던전에 있던 것도 이렇게 무거웠나?

 걔네들은 도대체 어떻게 들어 올린 거야…….

 고민이 끝났는지 루나가 내 옆으로 다가왔다.

 “마석을 들지 않으시는 건가요?”

 마석을 가져가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모양이다.

 “생각보다 무거워서 들리지 않아.”

 우리는 둘이서 마석을 들어보았다.

 하지만 마석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흠…… 이걸 어떻게 한담.

 나는 고민 끝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이번에 만든 푸른 칼을 꺼냈다.

 “뭐하시는 거예요?”

 “전부 가져갈 순 없으니 조금만 잘라서 가져가려고. 어차피 조그마한 마석도 비싸게 팔리잖아?”

 나는 칼을 이리저리 대보며 어떻게 잘라야 할지 고민했다.

 끝부분만 살짝 자를까?

 아니면 동그랗게 정성을 들여 자를까?

 칼을 이리저리 대본 끝에 숟가락을 파듯이 오목하게 파기로 했다.

 나는 조심스럽게 칼을 마석 위에 올렸다.

 루나는 침을 삼키며 옆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럼 조심스럽게-

 그 순간 뒤에서 충격파가 날아왔다.

 나는 충격파를 맞아 앞으로 넘어질 뻔했지만, 간신히 버텼다.

 “갑자기 무슨 일이죠?”

 루나도 갑자기 날아온 충격파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마터면 칼로 마석을 자를뻔했잖아.”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다시 한번 마석에 조심스레 칼을 올렸다.

 “플레아 살려!”

 그때 어디선가 플레아의 목소리가 공중에서 들렸다.

 왜 플레아의 목소리가?

 내가 고개를 돌리는 동시에 목소리의 주인공은 나를 향해 착지했다.

 그것보다 왜 공중에서?

 나는 의문을 해결하기 전에 플레아를 등으로 받으며 앞으로 쓰러졌다.

 푸른색의 빛이 흐르는 짧은 칼은 마석을 대각선으로 깔끔하게 자르며 나와 함께 고꾸라졌다.

 

 “괜찮으세요?”

 “아…… 크……큰일 난 것 같은데.”

 “미니 씨 왜 그러신 건가요?”

 루나는 마석이 어떻게 됐는지 보지 못한 모양이다.

 “이거 빛을 잃은 것 같은데?”

 “네? 마석이 빛을 잃으면 그 역할을 하지 못하는데요…….”

 “그럼 이거 이제 그냥 돌덩어리란 소리야?”

 “그……그런 것 같은데요…… 그런데 마석은 쪼개져도 빛을 잃지 않는데 이건…….”

 “아야야야…… 아파라.”

 “너 뭐하는 짓이야!”

 “지금 공중에서 날아온 사람한테 갑자기 왜 화내는 건데!”

 “너 때문에 마석이 부서졌잖아!”

 “응? 그거 나도 부쉈는데?”

 “……부쉈다고?”

 “부쉈더니 엄청나게 큰 충격파가 일어나서 여기까지 날아온 거라구! 그런데 이거는 아무런 이상도 없네.”

 “마석이란 게 그렇게 쉽게 부서지는 거였나요?”

 “그냥 툭 하고 치니까 부서지던데?”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 거야! 너 그 비싼 걸 부수면 어떻게 해?”“누가 부수고 싶어서 부순 줄 알아!”

 “너 때문에 방금도 마석을 부숴버렸잖아.”

 “그건 미니가 조심했어야지!”

 “너-”

 내가 플레아에게 화를 내려고 할 때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흘러나왔다.

 “어째서 연기가? 바스트와 말렉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게 분명해요! 어서 저곳으로 가야 해요!”

 루나가 나와 플레아의 옷을 붙잡았다.

 왜 갑자기 옷을?

 그것보다 힘이 뭐 이리?

 플레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잔뜩 있었지만, 나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루나에게 폭발음이 들린 곳으로 플레아와 함께 끌려갔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45 도둑이라 불리는 변태를 붙잡아라! 2019 / 7 / 31 317 0 3151   
44 감옥에서 있었던 일! 2019 / 7 / 30 318 0 3749   
43 재판을 향한 머나먼 여정길! 3 2019 / 7 / 24 314 0 5203   
42 재판을 향한 머나먼 여정길! 2 2019 / 7 / 20 316 0 5014   
41 재판을 향한 머나먼 여정길! 2019 / 7 / 19 333 0 5455   
40 한여름에 휘날리는 눈보라! 7 2019 / 7 / 17 345 0 6925   
39 한여름에 휘날리는 눈보라! 6 2019 / 7 / 16 304 0 6255   
38 한여름에 휘날리는 눈보라! 5 2019 / 7 / 15 331 0 6294   
37 한여름에 휘날리는 눈보라! 4 2019 / 7 / 14 335 0 5853   
36 한여름에 휘날리는 눈보라! 3 2019 / 7 / 13 320 0 5848   
35 한여름에 휘날리는 눈보라! 2 2019 / 7 / 11 322 0 5864   
34 한여름에 휘날리는 눈보라! 2019 / 7 / 10 321 0 6215   
33 2부 프롤로그 2019 / 7 / 9 317 0 2948   
32 1부 에필로그 2019 / 7 / 8 312 0 2318   
31 모든 일의 시작은 우리가 이세계에 착지할 때… 2019 / 7 / 7 324 0 6112   
30 모든 일의 시작은 우리가 이세계에 착지할 때… 2019 / 7 / 6 306 0 6495   
29 모든 일의 시작은 우리가 이세계에 착지할 때… 2019 / 7 / 5 314 0 6233   
28 모든 일의 시작은 우리가 이세계에 착지할 때… 2019 / 7 / 4 332 0 5889   
27 모든 일의 시작은 우리가 이세계에 착지할 때… 2019 / 7 / 3 307 0 5895   
26 플래그와 함께 시작! 9 2019 / 7 / 2 334 0 5777   
25 플래그와 함께 시작! 8 2019 / 7 / 1 300 0 6186   
24 플래그와 함께 시작! 7 2019 / 6 / 30 319 0 5589   
23 플래그와 함께 시작! 6 2019 / 6 / 29 320 0 5522   
22 플래그와 함께 시작! 5 2019 / 6 / 28 320 0 5550   
21 플래그와 함께 시작! 4 2019 / 6 / 27 327 0 5795   
20 플래그와 함께 시작! 3 2019 / 6 / 26 328 0 6356   
19 플래그와 함께 시작! 2 2019 / 6 / 25 300 0 5781   
18 플래그와 함께 시작! 2019 / 6 / 24 315 0 5533   
17 최강 파티의 출격! 4 2019 / 6 / 23 315 0 5829   
16 최강 파티의 출격! 3 2019 / 6 / 22 295 0 6469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