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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영웅전설(英雄傳說) - 아포칼립스
작가 : 롱녕이
작품등록일 : 2018.11.19

세상이 변했다. 전설, 민담, 전승으로만이어지던 옛 이야기는 실화가 되었고, 아득한 신화 속에 웅크려 있던 괴수가 출현하여 세상은 공포로 뒤덮였다.
세계의 도시는 부서지고, 혼란만 가득한 세상엔 영웅이 필요로 했다. 그 아포칼립소에서 영웅이....

 
#7 《전장(戰場)》
작성일 : 19-06-11 22:51     조회 : 292     추천 : 0     분량 : 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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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유신 일행뿐만 아니라 손견 일행들도 고생 꽤나 한 듯 온몸에 피갑칠을 한 몰골에 몹시 지쳐 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몰골이 그럴 뿐 여력이 남아 있는 있었다. 쌍검을 지닌 무인과 철편을 지닌 무인 둘이서 선두에 나서서 무쌍난무를 펼치며, 황건수를 상대했고, 키가 큰 한 무인은 철등사모를 휘두르며, 황건역사를 물리쳤다. 또 다른 한 사람은 보구(寶具)를 지닌 듯, 화살 없는 활에 기로 만들어진 화살이 쏘며, 황건귀를 잡았다. 순식간에 주변 정리한 무인들은 손견 주변에 모였고, 손견은 바로 예혼랑에게 다가가 말했다.

 

 “네가 이 집단의 대장인가?”

 “그렇습니다. 손견님.”

 “말하기 편하군. 거두절미하고 말하지. 퇴로에 협력해라.”

 

  손견은 지친 얼굴로 합류를 말했다. 예혼랑도 한 사람이라도 부족할 때에 S급인 무인 합류해주는 것은 천군만마나 다름없었기에 얼른 말을 이었다.

 

 “저희야 감사할 따름이지요.”

 “그래. 그럼 좌우군을 맡아라.”

 

  손견은 한번 두리번거리더니 지시를 내리고 퇴각을 재촉했다. 그런 모습을 보던 유신은 이들을 면모를 한 명씩 뜯어보고, 다소 놀랬다. 이들의 얼굴은 자신과 비교해도 그렇게 늙어 보이지 않았다. 손견은 30대 초중반으로 보이며, 다른 무인들은 잘 쳐줘야 30대 초반. 아마 유신의 생각에는 20대 중후반의 무인들로 보였다. 젊은 무인들. 어떻게 이렇게나 젊은데도 강력한 무위를 발휘하는지 유신은 궁금했다. 자신도 상당히 강해져 화랑학교에 있을 때를 기준으로 비슷한 또래 중에 자신보다 강한 사람은 손에 꼽을 것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무위는 그보다 한참을 넘어 절정을 치닫는 중이었다.

 

 “정보님이 백업해주시고, 조무와 황개님이 전진. 한당은 견제. 기력이 찰 때까지만 버티면 됩니다. 그 후 알아서 하겠습니다.”

 “걱정 마시게. 자네 도움 없이 우리만으로 뚫어보겠네.”

 “하하. 든든합니다. 정보님.”

 

  철등사모를 든 사람이 웃으며 받자, 손견은 앞으로 나아갈 것을 지시했다.

 

 “자네들은 측면과 후미만 봐주게.”

 “저희도 전진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필요 없네. 우리만으로 충분하니 말한 대로만 듣게.”

 

  손견의 강압적인 말투에 예혼랑은 잠시 눈썹이 꿈틀거렸지만 물러나면서 화랑들에게 진형을 다시 지시를 내렸다.

  손견의 무장들은 전위에서 전력을 다하니 포위망을 빠르게 뚫고 나갔다. 정면에만 신경 쓰면 되니 꽤나 빠르게 무리를 벗어났다. 오히려 빠른 돌파력에 다수의 화랑들이 그들의 호흡을 맞추기 빠듯했다. 얼마쯤 갔을까 점차 괴수들의 벽이 엷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벗어나는 순간이었다.

 

 -콰앙!

 “조무!!!”

 

  한줄기의 황연(黃煙)이 떨어지면서 전위에 서 있던 조무가 갑작스러운 폭발에 뒤로 튕겨져 나갔다. 예혼랑이 전위로 뛰쳐나갔고, 손견 또한 같이 뛰어갔다.

 

 “어딜 그리 급하게 가는 건가? 인간들이여.”

 

  갑작스럽게 나타난 괴인 조홍. 중위(中位)에 서서 막대한 황천기를 발하며, 아군의 원거리 폭격을 막아낸 괴인이다. 길게 찢어진 눈에서 붉은 빛이 세어 나오고 길다란 머리카락과 황색의 갑옷에는 한 자루의 칼이 채워져 있었다.

 

 “낄낄낄. 인간들이여. 어리석음에 죽어라!”

 -황천기(皇天氣) 황천무연(皇天舞煙).

 

  조홍의 몸에는 황천기가 막대한 기가 뿜어져 나오자 수십 가닥의 촉수가 만들어졌다. 넘실거리는 황연(黃煙)은 매우 위협적이었다. 그 모습에 다급하게 예혼랑이 선위에 서서 맞서 싸우려 했지만 하지만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바로 빠질 수밖에 없었다.

 

 “빠져라. 내가 상대한다.”

 

  자신만만하고 믿음직한 목소리였다. 중저음의 두꺼운 목소리는 멋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떻게 상대하려는 것일까. 처음 눈앞에서 보는 S급 무인의 전투 광경이었다.

 

 “이제 회복이 되셨는가?”

 “크윽. 쿨럭. 고정도를 꺼내 드셨으니 아마도 회복이 되신 듯합니다.”

 “그렇지. 금방 처리하실 듯 허이. 자네는 괜찮은가? 꽤나 심하게 당해 보였는데.”

 “괜찮습니다. 정보님. 그래도 저보다는 손견님이 더 걱정이군요.”

 

  비틀거리며 일어서는 조무와 후미에 서 있던 정보는 이유모를 말을 했다. 저렇게 넘실거리며 위압적인 기 덩어리를 가진 괴인을 향해 ‘금방’이라는 말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손견은 고정도를 하늘 높이 들었다. 새하얀 도신과 조금은 둔탁하게 생긴 도(刀). 1M가 조금 넘는 길이를 가진 고정도는 하늘에서 새하얀 빛을 뿜어냈다. 그리고 조홍의 황천무연이 손견을 향해 전방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타앗!

 

  앞으로 달려 들어가는 손견은 황연(黃煙)의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리고 고정도를 휘두르며 수십 가닥의 검기를 뿌리자 황천무연은 검기에 의해 순식간에 사라졌다. 한순간에 사라진 황천무연을 보곤 조홍은 다시 크게 외쳤다.

 

 -황천기(皇天氣) 황천마해(皇天魔海)

 -콰콰콰콰.

 

  조홍의 몸 주변으로 황천기가 넓게 펴져갔다. 주변의 괴수들은 신경조차 쓰지 않는 기술인지, 주변을 순식간에 초토화 시키면서 기의 파장이 커져갔다. 손견은 하늘 높이 고정도를 치켜들고 힘차게 내리찍었다. -번쩍. 한순간 빛이 나더니 황천의 기가 잘려 나가면서 조홍의 눈앞까지 길이 열렸다. -쾅. 손견은 크게 진각을 밟더니, 순식간에 조홍의 코앞까지 다가갔다. -챙~. 조홍은 어느새 칼을 꺼내어 고정도와 맞댔다.

 

 “낄낄낄. 접근하면 나를 이길 줄 알았나? 어리석긴! 온 김에 좋은 걸 보여주지!”

 -화르륵.

 

  조홍의 칼에서는 붉게 타올랐다. -채에엥. 거칠게 칼을 휘두르며, 손견을 힘으로 떨쳐낸 조홍은 칼을 휘졌자 불길이 커지더니 불길 속에서 불꽃이 튀어 나오면서 화염검이 만들어졌다. 십수 자루의 화염검은 조홍 주변을 지키며 손견을 위협했다.

 

 “낄낄낄. 이 조홍님의 분염검(分炎劍)은 근접전 또한 최강이다. 어리석은 인간이여. 운 좋게 다가왔지만 이제 끝이다.”

 “거 뒤질 놈의 것이 진짜 나불거리네. 이만 뒈져라.”

 “낄낄낄. 어리석은 인간이!”

 

  조홍은 화염검들과 더불어 손견을 향해 다가갔다. 방위를 차단한 화염검과 매섭게 치고 들어오는 조홍을 본 손견은 고정도의 손잡이를 손에 힘줄이 도드라지도록 꽉 잡았다. 손견의 기가 넘실넘실 올랐고, 고정도에서도 도기가 피어오르며, 두 개의 기가 어우러졌다. 기화(氣化)된 백색사자의 모습.

 

 -사자도법(獅子刀法) 강호맹격(强虎猛擊)

 

  손견은 사자기(獅子氣)를 온몸에 두르고, 크게 도약했다. 맹렬한 기세로 백색사자가 포효하며 조홍을 덮치자, 조홍은 거칠게 칼을 휘둘렀다. 화염검은 사납게 휘갈겼고, 사자기(獅子氣)에 부딪쳤다. 그러나 허무할 정도로 화염검은 사자기에 의해 빠르게 사라졌다. 그때서야 조홍은 무언가 잘못됐음을 알게 되었다.

 

 “뭐냐! 이것은!!!”

 “멍청하기는. 유벽에 비하면 한숨이 나올 지경이군.”

 -쩡! 푸확!

 

  손견의 고정도는 조홍의 분염검과 함께 몸을 사선으로 그으며, 그대로 두 동강 내 버렸다. 한순간에 결판 짓는 무력. 유신은 괴인을 단숨에 베어버리는 살인적인 위력에 무척이나 놀랐다. 한순간 주변을 초토화 시키는 황천기를 단번에 베어내어 파고드는 검력은 과연 S급이라 칭할만 하다고 생각됐다.

 

 “쿨럭. 쿨럭쿨럭.”

 

  조홍을 쓰러트린 손견은 갑자기 무릎을 꿇고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간간히 보이는 피. 내상이다. 얼마나 큰 내상을 입었는지 모르지만 결코 가벼운 내상이 아닌 듯 보였다. 근처에 있던 황개가 화들짝 놀라며, 손견을 부축하러 다가갔다. 하지만 부축하려던 황개를 저지하고, 굳건히 일어나 허리를 폈다. 오연한 자세. 영웅의 기상이 보였다. 형형한 눈빛을 내며, 일행들을 재촉했다. 하지만 잘게 떠는 몸은 결코 정상이 아닌 듯 보였다. 예혼랑은 그런 모습을 못 본 듯 빨리 무리를 전진시켰다. 유신은 멀리 내다보니 괴수의 무리가 끝나가 듯 보였다. 얼마 안 남았다. 하지만 장량이 저 멀리 내다보기라도 하는 걸까. 괴수들의 움직임이 부산해지더니 갑자기 겹겹이 둘러싸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 멀리 황천기를 뿜어내며 다가오는 괴인도 보였다. 괴인 요화였다. 산 넘어 산이라더니. 유신의 일행은 너무 지쳤다. 끊임없이 달려드는 괴수를 상대하느라 걸을 여력조차 없었다. 암담한 분위기. 하지만 하나같이 불굴의 투지만큼은 죽지 않았다. 유신도 마찬가지, 지치고 힘들더라도 두 발은 굳건히 섰다. 하지만 매정하게 점차 몰려오는 황건적들. 결연한 의지를 다지며 황건적을 맞이하려했다. 그런데 황건적의 뒤에서 폭음이 울리며 균형이 무너졌다. 구원군이었다. 구원군에는 상당한 무력을 지닌 자가 있는지 엄청난 돌파력을 지니며, 빠르게 유신일행에게 다가왔다. 유신은 구원군의 통솔자를 보자 눈이 휘둥그레지며 커졌다.

 

 “백마부대(白馬部隊) 5팀을 맡고 있는 멸살도사(滅殺道士) 고우리입니다. 그리고...”

 “난 12팀 팀장인 양광이라고 합니다. 구출하러 왔습니다.”

 

  한 사람은 유신도 익히 알고 있는 고우리였다. 부적술사(符籍術師)로 상당한 강자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 뒤에는 부장인 벽계수, 장첸, 유원진으로 그 당시에도 상당한 강자였었는데, 그 때보다 한층 더 강해진 듯 강인한 면모를 지닌 상태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작 유신을 놀라게 한 인물은 양광이라는 사람이었다. TV에서 보던, 그 때문에 군에 입대하던 원인이자 이유. 부모님의 원수. 바로 그자인 것이다. 양광이 쥐고 있는 녹색 칼. 저 칼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단 사람뿐이었다. 보도(寶刀) 구망(句芒). 유신이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단서 중 하나다. 그리고 그것을 지닌 자가 바로 원수였던 것이다. -두근두근. 유신의 심장박동수는 점차 증가했다. 눈앞이 순간 깜깜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자 한줄기의 기운이 유신의 심장을 감싸 안았다. 청경심법(淸鏡心法). 그 놀라운 효능이 유신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점차 가라 안쳤다. 가볍게 심호흡을 한 유신은 속으로 생각했다. ‘아직은 아니다.’ 지금은 경동망동해서는 안 됐다.

 

 “제가 길을 열겠습니다. 양광 팀장이 괴인을 막아 줄 겁니다. 벌쳐에 빨리 탑승하고 빠져 나갑시다.”

 

  고우리는 팀원들이 타고 있는 벌쳐에 두 명, 세 명씩 태우고, 자신과 부장 세 명이서, 길을 열었다. 그리고 양광은 부대를 이끌고, 괴인을 향해 갔다.

  백마기동부대(白馬起動部隊). 백마부대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전략전술을 활약하는 부대로써 그에 걸맞게 빠른 이동속도를 지니고 있는데 백마부대가 사용하는 ADH-220 시리즈는 기갑바이크의 형태로 전술탄두와 대괴수 탄환을 지니며, 각종 지형을 빠르게 이동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사람을 몇 명이 같이 탔음에도 명성처럼 빠르게 이동했다. 게다가 선두에는 고우리가 있었다. 오행급살계(五行急煞系). 고우리의 독문무공인 부적술은 다시 봐도 굉장했다. 길을 막는 수십 마리의 괴수를 빠르게 처치하면서 포위망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지 멀리 한쪽에서는 녹색 보도의 빛을 뿌리며, 괴인과 상대하고 있었다.

  유신은 일행은 그렇게 멀어져가는 전장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그리고 그렇게 적봉시(赤峰市) 전투는 패배로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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