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영웅전설(英雄傳說) - 아포칼립스
작가 : 롱녕이
작품등록일 : 2018.11.19

세상이 변했다. 전설, 민담, 전승으로만이어지던 옛 이야기는 실화가 되었고, 아득한 신화 속에 웅크려 있던 괴수가 출현하여 세상은 공포로 뒤덮였다.
세계의 도시는 부서지고, 혼란만 가득한 세상엔 영웅이 필요로 했다. 그 아포칼립소에서 영웅이....

 
#6 《전장(戰場)》
작성일 : 19-06-09 17:46     조회 : 327     추천 : 0     분량 : 574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하얀 무복을 입었다. 겉모습만 봐서는 매우 마른 몸매였다. 소태도를 잡고 모습은 사람의 외형이었지만 붉게 흐르는 피처럼 새빨간 눈은 영락없는 괴인의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이마의 자그만 하나의 뿔인데, 단지 모습만 보자면 하급괴인 같이 모였지만, 아까 전의 살기와 방금 보여줬던 한수를 보면 절대 하급괴인으로 볼 수 없었다. 가늠이 되질 않는 괴인. 괴인은 그저 유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베테랑의 화랑들. 곧바로 상황을 인지하고 빠르게 대처했다. 근처에 있던 8명의 화랑들이 소태도를 든 괴인을 향해 달려들었다.

  팔괘진(八卦陣). 화랑사관학교에서 배우는 기본 진형 중 하나다. 8명이서 차륜전과 방위 압박을 통한 기본적이면서 강력한 진형으로 종종 네임드 괴수를 잡을 때 흔히 쓰이는 진형 중 하나다. 그런데 지금의 대처는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합이었다. 지금 모인 사람들은 각 부대에서 나온 사람들끼리 모인 집단이다. 그러나 순식간에 진형을 갖추고, 괴인한테 압박을 가하는 모습에 괜히 베테랑 무인들로 불리니 것이 아니었다. 유신은 그런 화랑들을 보며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팔괘진 속의 괴인은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포기한 것인가 아닌가. 팔방을 점위한 화랑들이 망설임 없이 한순간에 모두 공격에 나섰다. 가까이 다가갈 동안 움직임조차 없었다. -오싹. 괴인한테 가장 먼저 다가간 화랑의 칼날이 괴인의 코앞까지 다가가는 순간 유신은 형형할 수 없는 소름이 돋았다. 가장 가까이 있던 화랑이 순간 몸이 뒤로 짖겨지면서 나머지 화랑들도 온몸이 한순간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이 짖겨져나갔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검이 살짝 흐릿하게나마 보였다. 물론 검의 궤도 따윈 보이지도 않았다. 극악의 쾌검이었다.

 

 -뚜벅뚜벅.

 

  괴인은 몇 결음 걷더니 멈춰 섰다. 그 모습은 마치 전장의 모습과 동떨어져 있어 산책 나온 것처럼 여유가 넘쳐흘렀다. 괴인은 유신을 지긋이 쳐다봤다.

 

 “...”

 “본인은 진원대선(鎭元大仙) 이라고 한다. 남화(南華)의 보고를 듣고, 한번 보러 왔다.”

 

  갑자기 뜬금없이 괴인이 말을 걸어왔다. 알 수 없는 말에 얼떨떨한 유신은 마냥 듣기만 했다.

 

 “그저 각성자(覺醒子)의 일인이라 하길레 한번 만나러 왔지만 아직 한참이나 이르고도 이르구나. 정진하라. 아직 부족할 따름이다.”

 

  진원대선이라고 말한 괴인은 그저 알 수 없는 말을 계속하지만 했다. 유신은 현 상황이 걱정되어 불안해 죽을 것 같았다. -크아앙! 저지선을 뚫고 온 황건달이 빠르게 유신 쪽으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황건달이 마치 어떤 저지선을 피해 가듯이 반원을 그리며, 딴 곳으로 달려갔다. 유신은 이제서야 주변에 눈에 들어왔다. 5m 부근에는 마치 어떤 결계가 쳐져 있는 듯, 아무도 주변엘 오질 않았다, 세상과 동떨어져 있듯, 진원대선과 둘만 있는 것 같았다.

 

 “빠른 자들은 초월자로써의 면모를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그저 사라질 뿐이다.”

 

  진원대선은 말을 하고는 잠시 먼 곳을 바라봤다. 유신의 괴인의 시선을 따라 눈을 돌리니 그 방향은 영식전을 치루고 있는 곳이었다.

 

 “어리석은 인간들 같으니라고... 그만큼 당했으면 알아야지. 쯧쯧. 황건술사의 진면목을 봤으면서도 고작 저 정도의 인원만 상대하려고만 한다니.”

 

  진원대선의 말에 유신은 심히 당황스러웠다. 그 말의 저의는 무엇인가. 저 정도의 화려한 맴버가 고작이라니. 진원대선의 말은 계속 되었다.

 

 “각성자여. 살아남아라. 지공장군(地公將軍)의 손아귀에서 살아남는다면, 다음을 기약할 수 있으니. 아직 전초에 불과하니. 이제 시작이로구나.”

 

  유신은 무슨 말인지 물어보려고 했지만, 어느새 사라진 진원대선에게는 그 무엇도 들을 수 없었다. 게다가 말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사방에서 황건괴수들이 달려들어 왔다. -드드드드드. 땅의 진동이 울려왔다. 전장은 커다란 괴수와 폭발로 인해 땅의 비명소리는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이 진동은 지금 몰려드는 괴수들의 진동과 이질감이 느껴졌다. 뭐랄까. 인위적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 된 듯 이상현상이 펼쳐졌다. -콰콰콰콰콰콰콰콰.

  수백m에 이르는 거대한 바위가시들이 솟구쳐 올라왔다. 무작위적인 이 거대한 바위가시는 적아를 가지지 않고 무자비한 살상력을 나타냈다. 엄청난 위력이었다. 하지만 다행이이랄까. 화랑들은 대부분이 이 바위가시를 피했다. 다만 흑색기갑대와 흑영대가 많이 당했다. 아마 중장갑 웨어러블이라 반응을 미처 못한 듯 했다. 그나마 인명피해는 별로 없어서 다행이라면 또 다행이었다. 문제는 따로 있었다. 인명피해가 문제가 아닌 바로 눈앞의 황건괴수들인 것이다. 이 거대한 바위가시 때문에 몰려오던 괴수들이 주춤했지만 다시 고함을 지르며 달려오기 시작한 것이다. 무너진 진형. 이건 난전이 일어난다는 것과 다름없었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 난전은 결국 죽음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사방이 괴수들로 둘러싸여 있는데 싸우다가 죽기밖에 더 하겠나. 탈출하는 흑영기도 대부분 박살났는데. 하지만 저 멀리서 커다란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모두 집결. 퇴각한다.”

 

  예혼랑의 외침이 들려왔다. 다행이라면 다행인가. 괴인과 싸워 이긴 것인지, 발 빠르게 화랑들을 모집했다. 그것에는 유신도 같이 껴 있었다.

 

 “전황이 변했다. 내가 선두에 설 테니 모두 뒤 따라 간다.”

 “저희가 빠지면 안에 영식전은 어떻게 합니까?”

 “이미 작전은 물 건너갔다. S급 무인들이니 알아서 하겠지. 지금은 우리가 살아남는 것만 생각한다. 알겠나?”

 

  예혼랑의 단호한 말에 화랑들은 모두 구호를 외치며 진형을 잡았다. 그리고 달려드는 괴수들을 물리치며 퇴각하기 시작했다.

 

 -우우우우웅.

 

  저 멀리 황천기가 넘실거렸다. 거대한 기 덩어리는 세상을 집어 삼키듯 커져만 갔다. 그리고 수십 가닥의 황연(黃煙)의 촉수의 중 하나에 몇몇 사람들이 묶여 들려져 있었다.

 

 -고작 인간 따위가 나를 상대로 이따위로 몰려들다니. 어리석은 인간들이여. 황천의 분노를 맛보아라. 황건역사들이여! 가라! 인간들에게 황건의 힘들 보여주어라. 이제부터 진짜 나의 힘을 보여주마.

 -황천기(皇天氣) - 지룡난박파란(地龍難駁波瀾) -연파(連波)

 

  지진이 일어난 것일까. 일반적인 땅의 진동을 넘어선 땅이 갈라지고, 비틀어지며, 땅의 비명소리가 울렸다. -드드드드드. 콰콰쾅. 땅에서 수십 마라의 용들이 솟구쳐 올라왔다. 수백 M 안에 무차별적으로 흘러나온 용들은 이리저리 비틀거리고 휘어지며 나아갔다. 수십 M터에 이르는 지룡들은 장관을 이루며, 주변 모든 것을 박살내며, 움직였다.

  유신의 있는 지역에도 3마리의 지룡이 나타났다. 솟구쳐 오른 지룡들은 거대한 아가리를 벌리며 몸을 비틀며, 낙하했다. 예혼랑은 자리를 박차 공중으로 솟구쳐 올라갔다. 예혼랑의 검은 밝게 빛났다. 하늘로 올라갈수록 밝아지는 검신(劍身).

 

 -기천검법 - 등룡검파(登龍劍波)

 

 비스듬이 잡은 검은 사선으로 올려 휘둘렀다. 검에 뿜어져 나온 검기는 지룡과 부딪치지 않고, 안면부터 치고 휘감아 올려가며 외피를 부셨다. -드드드득. 콰쾅. 조여들어가는 검기는 지룡을 폭파 시켰다.

  두 마리의 지룡. 한 마리는 십수 명의 화랑들이 힘을 모아 강기를 날려 보내 처치하고, 한 마리는 그대로 땅을 쳤다. -쿠왕. 하지만 뻔히 보이는 공격에 당할 화랑들이 아니었다. 땅에 부딪치고 곧바로 다시 움직이는 지룡을 향해 십여 명의 화랑들이 달려들어 몸통을 박살냈다. 그러자 몸이 녹아내리듯 먼지화 되면서 사라졌다.

 

 “자! 빨리 움직이자. 점차 영역이 커져간다.”

 

  예혼랑의 말에 화랑들은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러나 땅은 다시 울렸다. -드드드드. 쾅. 다시 솟구쳐 오르는 3마리의 용. 연파(連波). 황건술사. 지공장군 장량의 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계속되는 지룡의 소환에 움직임이 뎌뎌졌다. 황천뇌향격과 다르게 이 지룡들은 적아의 구별을 하며, 움직였다. 물론 거대한 덩치와 이리저리 비틀거림에 많은 괴수들이 당하지만 근본적으로 지룡의 움직임의 중심에는 아군들이 있었다.

  대체 영식전은 어떻게 흐르는 것일까. 십수 명의 초고수들이 갔는데 장량의 힘의 여파는 점차 커져갔다. 사마착, 등, 손견 등 내로라하는 무인들이지만, 최상급 영식한테는 안 되는 것일까. 게다가 황건역사의 거대한 덩치 또한 활로를 막는 요인이 되었다. 황건역사 사이로 들어오는 황건수의 공격은 실로 매섭기 짝이 없었다. 거대한 언월도와 장군검은 기본이고, 부, 곤, 쌍검 등 여러 무기들로 사방에서 나타나 공격해 들어왔다. 예혼랑의 투혼으로 어지저지 물리치며, 뚫고 나가기 시작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힘이 벅차옴이 느껴지는 듯 했다. 수십 명의 화랑들이 어느샌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유신도 숨을 헐떡이며, 숨을 골랐다. 그러나 쉴 틈이 없었다. 계속되는 괴수들의 공격에 체력은 급속도록 빠져나갔다. 무호흡으로 주먹질을 해보았는가? 평범한 사람이 전력으로 계속 주먹질을 하면 얼마나 할 것 같은가? 십 분? 한 시간? 아니다. 1분만해도 대단한 것이다. 무인들은 어떠할까? 무인들도 마찬가지다. 전력을 가지고 움직이면 십 분조차 가질 못한다. 유신 일행은 삼십 분 넘게 움직였다. 그도 그럴게 당장 달려드는 황건수만해도 한 마리 한 마리가 A급의 무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괴수들을 처지 할 때는 시간을 끌면 안 되기에 전력을 가지고 상대해야만 했다. 또한 황건달 역시 무시할게 못 되어 특화된 능력으로 기습적인 공격에 오히려 황건수를 상대할 때보다 더 많은 사상자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지룡의 소환. 오 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 나오는 지룡들의 공격에 기의 소모가 막심했다. 가득이나 힘을 소모한 상태에서 이러한 사태까지 맞물리니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치닫게 되었다.

  유신은 주위를 둘러봤다. 화랑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쳐 보이는 게 느꼈다. 헐떡거리는 숨. 그러나 바로 무기를 들어 올려 움직였다. 뒤가 없는 작전이긴 했지만 황건술사와의 전투는 단시간 전투가 아니면 이기는 무리였다. 중국에서 수많은 패배의 원인이 황건술사의 무지막지한 술법이기 때문이었다. 장량의 수백M안에서 펼쳐지는 황천기는 접근을 불허하며, 강력한 술법으로 인해 피해가 막대했다.

  중국 내에서 장보를 잡고, 장량을 패퇴 시킨 것으로 유명한 영천전투는 장량을 빠른 시간에 퇴각 시키고 장보를 잡은 전술로 전투에서 이겼다고 한다. 이때 S급만 십수 명이 투입되고, 특A급만 수백 명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1의 인원이 사망하는 사태가지 갔다고 한다. 이때 장보를 잡은 무인이 항우. 중국 모든 무인들 중 렝킹 3위 안에 드는 실력자로 메인으로써 장보를 잡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무인이다. 그리고 장량을 잡기 위해 중국 렝킹 1위인 백기와 렝커인 왕의와 사마의 등 S급만 다섯 명 넘게 대동하고 장량과 전투를 치렀는데 잡은 것도 아닌 패퇴시키기만 했다. 이때 왕의가 죽는 사태까지 벌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당시에 네임드 괴인만 십수 명으로 온갖 무구들로 무장한 괴인들이 장량, 장보 못지않은 활약을 펼쳐, 상당한 난황을 겪는 상황이기도 했다. 이 영천전투는 현재까지 중국 내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래나 저래나 유신이 들은 영천전투 때의 전투력과는 현재의 전투력은 다소 차이가 있긴 했다. 그럼에도 강행하는 것에 이유가 있는가 싶었지만 결국은 상황이 이렇게 돼 버렸다. 퇴각. 정신없는 혈로로 이루어졌다. 베고, 죽이고, 물리치며, 나아가는 길은 도무지 전진을 할 수가 없었다. 위기였다. 지금 이들의 무력만으로는 도저히 나아갈 수 없었다. 점차 강력한 무력을 자랑하던 예혼랑이 지칠 때로 지치고, 다른 베테랑 화랑들도 지쳐 쓰러져 갈 때 쯤 뒤쪽에서 커다란 폭음이 울리며, 다섯 사람이 나타났다.

  손견과 그의 부하인 네 명의 무인들이었다. 신성인 S급 손견과 부장들을 데리고 후미에 나타난 것이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68 #7 《흑호당(黑虎黨)》 2020 / 7 / 6 271 0 5240   
67 #6 《흑호당(黑虎黨)》 2020 / 2 / 17 265 0 6182   
66 #5 《흑호당(黑虎黨))》 2020 / 2 / 6 235 0 5099   
65 #4 《흑호당(黑虎黨)》 2020 / 1 / 27 234 0 5293   
64 #3 《흑호당(黑虎黨)》 2020 / 1 / 5 269 0 6014   
63 #2 《흑호당(黑虎黨)》 2019 / 12 / 29 252 0 5982   
62 #1 《흑호당(黑虎黨)》 2019 / 12 / 23 250 0 4786   
61 #2 《서울역》 2019 / 12 / 18 269 0 6202   
60 #1 《서울역》 2019 / 11 / 16 292 0 6760   
59 #20 《전장(戰場)》 2019 / 11 / 3 262 0 5407   
58 #19<전장(戰場)> 2019 / 10 / 27 264 0 7832   
57 #18<전장(戰場)> 2019 / 10 / 27 260 0 6594   
56 #17<전장(戰場)> 2019 / 10 / 27 253 0 4429   
55 #16<전장(戰場)> 2019 / 10 / 27 281 0 6575   
54 #15<전장(戰場)> 2019 / 10 / 27 251 0 7044   
53 #15<전장(戰場)> 2019 / 10 / 27 247 0 4932   
52 #13<전장(戰場)> 2019 / 10 / 27 253 0 4974   
51 #12<전장(戰場)> 2019 / 10 / 27 261 0 5347   
50 #11<전장(戰場)> 2019 / 10 / 27 259 0 4633   
49 #10<전장(戰場)> 2019 / 10 / 27 272 0 5004   
48 #9《전장(戰場)》 2019 / 6 / 20 296 0 6234   
47 #7 《전장(戰場)》 2019 / 6 / 11 293 0 5275   
46 #6 《전장(戰場)》 2019 / 6 / 9 328 0 5747   
45 #5 《전장(戰場)》 2019 / 6 / 5 288 0 4988   
44 #4 《전장(戰張)》 2019 / 5 / 30 298 0 4077   
43 #3 《전장(戰場)》 2019 / 5 / 27 283 0 5561   
42 #2 《전장(戰場)》 2019 / 4 / 22 299 0 6226   
41 #1 《전장(戰場)》 2019 / 4 / 14 292 0 5412   
40 #2 《훈련(訓練)》 2019 / 4 / 12 307 0 5796   
39 #1 《훈련(訓練)》 2019 / 4 / 7 338 0 5548   
 1  2  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내 옆집에 살
롱녕이
영웅전설_아포칼
롱녕이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