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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일그러진 책망의 대상(1)
작성일 : 19-04-26 00:26     조회 : 347     추천 : 0     분량 : 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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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쨍그랑!

 

 “……음?”

 

 리포트를 확인하던 현오는 이질적인 소리에 고개를 아래로 내렸다. 책상 위에 올려놨던 스노글로브가 무언가로 인해 떨어져 산산조각 난 상태였다.

 

 눈이 오는 것 같은 효과를 주는 스노글로브는 스승의 날 때 학생에게 받은 선물 중 하나였다. 처리하기 귀찮아서 책상 위에 놓고 내버려두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깨졌다는 것에 뭔가를 느낀 현오가 리포트를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효은인가? 아니면…….”

 

 효은은 건들지 말라는 자신의 명령이 있으니 아무래도 아이작에게 문제가 생긴 모양이었다.

 

 소중한 사람에게 문제가 생기면 이런 식으로 경고를 보낸다는 건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얘기 아니었나.

 

 “미치겠군.”

 

 아니 그 전에 ―효은 다음이기는 하지만― 아이작을 떠올렸다는 자체가 우습기 짝이 없었다.

 

 자신의 동생이자 나흐트크라프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 의도하지 않게 남기고 온 잔재. 나흐트크라프 가문의 모든 것을 끊기 위해 아무 죄도 없는 아이작까지 가차 없이 죽이려고 했지만, 운이 좋은 건지 일부러 급소를 피한 건지 아이작은 늘 살아남았다.

 

 집안의 돌연변이 취급당하는 그가 안쓰러워서 잘해준 기억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동생을 소중히 여기는 효원에게서 감정을 배워서일까. 어떻게든 마주치면 죽이려 들면서도 아직까지 그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실소가 새어나왔다.

 

 “렌.”

 “네, 블레이즈 님.”

 

 숨어있던 렌이 모습을 드러냈다.

 

 “인디아는 지금 어디 있지?”

 

 현오의 물음에 렌이 몸을 움찔했다. 단순히 떠보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는 도대체 뭘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걸까. 렌은 이마에 흐르는 식은땀을 느끼며 가까스로 입을 열었다.

 

 “8번가에 간 상태입니다. 성과를 내겠다면서 약도 챙겨서 타깃에게 갔습니다.”

 “8번가? 아, 그래서.”

 

 그가 웃는 것을 본 렌은 섬뜩한 느낌에 얼굴이 희게 질렸다.

 

 그러니까 내가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니까. 렌은 괜찮을 거라며 웃는 인디아의 모습을 떠올리고는 속으로 온갖 원망의 말을 쏟아냈다.

 

 “인디아가 무엇을 꾸미는 건지 알아봐. 이상한 짓을 한다면 즉시 나에게 보고하고.”

 “네, 알겠습니다.”

 

 렌이 고개를 끄덕이며 또다시 모습을 감췄다.

 

 “한심한 것들.”

 

 도대체 왜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 걸까. 그냥 시키는 대로만 했으면 아무 일도 없이 넘어갈 수 있는 일일 텐데.

 

 왜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멋대로 일을 진행했다가 이 사달을 일으키는 걸까.

 

 “뭐,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게 잘못된 것은 아니지.”

 

 잘못된 것은 감정에 대한 모든 것을 쓸모없다 치부하는 나흐트크라프 가문의 가르침이지.

 

 효원아…….

 

 이제는 없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 역시 감정을 알게 되어서인가.

 

 “그때 나 역시 죽었어야 했는데…….”

 

 블레이즈는 자조적인 웃음을 지으며 자신을 책망했다.

 

 *

 

 “아이작, 정신 차려!! 아이작!!”

 “크윽…….”

 

 다행히 정신을 잃지 않았는지 아이작은 목을 부여잡고 겨우 상반신을 일으켰다. 그러나 독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목 부분이 검게 물들며 부어올랐다. 창백해진 얼굴과 점점 퍼져가는 독으로 인해 움직이는 것조차 힘에 겨웠다.

 

 쿨럭, 기침을 하며 독이 섞인 피를 토해내는 가운데, 아이작으로 인해 일부를 잃어버린 촉수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바닷속으로 들어갔다.

 

 “역시, 외계인이라 쉽게 쓰러지지 않네요.”

 

 대화를 막은 누군가의 목소리가 또다시 들리며 바다 한 가운데에 커다란 물결이 일어났다. 파도가 일어날 듯 커다란 물결이 일어나며 그곳에서 누군가가 모습을 드러냈다.

 

 쪽빛으로 빛나는 머리카락과 눈동자, 고양이 같은 눈매에 새하얀 피부, 호리호리한 체형을 지닌 여성의 모습. 아이작과 효은은 단번에 그녀가 어떤 종류의 외계인인지 파악하고 동시에 소리쳤다.

 

 “네레이드인!”

 “네, 맞습니다. 제 이름은 인디아.J.네레이드입니다.”

 

 인디아는 정중하게 인사를 하며 두 사람에게 다가왔다.

 

 “일단 과격하게 행동한 건 사과드릴게요.”

 

 사과를 하는 사람치고는 목소리가 해맑았다. 금방이라도 헛소리하지 말라며 소리치고 싶었으나 독으로 인해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작 도련님을 막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거든요.”

 

 미소를 짓던 인디아는 급 진지한 얼굴을 하더니 방금까지와 달리 굳은 목소리로 책망하듯 소리쳤다.

 

 “아이작 도련님, 설마 그날의 일을 얘기하시려는 건가요?”

 “뭐? 그게 무슨 소리야?”

 “무엇을 알고 멋대로 떠들어대시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쯤에서 그만두시죠.”

 “역시 그런 건가…….”

 

 의아해하는 효은과 달리 무슨 뜻인지 알아챈 아이작은 헛웃음을 지으며 인디아를 노려봤다.

 

 “너 블레이즈의 부하냐?”

 

 효은은 깜짝 놀라 인디아의 얼굴을 쳐다봤다.

 

 “그렇다면요?”

 

 역시 그랬어. 인디아를 향한 살기를 내비치며 금방이라도 죽일 듯이 노려봤으나 고드름을 날린 순간 독이 더 퍼져 정신을 잃을 걸 알기에 가까스로 참았다.

 

 “네 반응으로 내 추측이…… 확실하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

 

 블레이즈는 자신의 일을 남에게 말할 자가 아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얘기를 하겠는가.

 

 어쩌다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나 그의 밑에 있는 자들은 효원을 죽인 자와 더불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다는 소리였다. 그게 아니었으면 저를 촉수로 찔러서 입을 막으려 하진 않았을 테니.

 

 “그래서요? 이런 상황에서도 굳이 그날의 일을 말하시게요? 본인이 충격 받을 것을 알면서?”

 

 아, 어차피 당신의 추측일 뿐이겠지만요. 인디아는 입꼬리를 올려 씨익 웃었다.

 

 “저는 그 후에 벌어진 일 때문에 당신에게 독을 주입했답니다.”

 “뭐가 어째?”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당신을 죽일 맘이 없어요.”

 

 라는 말과 함께 인디아의 시선이 효은에게 향했다. 저를 본 순간 느껴지는 싸늘한 기운에 효은이 눈살을 찌푸렸다.

 

 “죽이고 싶은 건 이 여자뿐이죠.”

 “뭐가 어째?!”

 

 분노한 아이작의 주변에 고드름이 생성된 동시에 인디아에게 향했으나 독이 퍼진 탓에 찌르기도 전에 바닥에 떨어졌다.

 

 “크윽!!”

 “아이작!!”

 

 피를 토하며 의도치 않게 효은에게 안긴 가운데, 인디아는 혀를 끌끌 차며 다시 입을 얼었다.

 

 “죽이고 싶지만 죽이지 못 해요. 이 여자를 죽이는 순간 엄청난 후폭풍이 몰려오니까요.”

 “블레이즈 때문이겠지…….”

 “맞습니다. 저는 블레이즈 님을 엄청나게 사랑하기 때문에 명령에 따르는 거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은을 죽이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지 연신 혀를 찼다.

 

 블레이즈만 아니었으면, 마음만 먹으면 이 자리에서 죽일 수도 있다는 의미인 것을 깨달은 효은의 표정이 점점 굳어지는 가운데, 인디아는 아이작으로 인해 잘린 머리카락(촉수)를 만지작거렸다.

 

 “아아, 역시 촉수를 부숴버릴 줄 알았어요.”

 

 뭐, 해파리는 금방 촉수가 자라지만요~ 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촉수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건 그렇고, 정말이지 정효원을 쏙 빼닮았네. 역시 자매라서 그런가?”

 

 급격하게 반말을 사용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티를 팍팍 냈다.

 

 “당신 우리 언니도 알아?”

 “당연히 알지. 그 여자 때문에 블레이즈 님이 망가지고 있으니까.”

 

 그 여자만 아니었으면 블레이즈 님이―.

 

 점점 일그러져가는 블레이즈의 모습을 보며 인디아가 표정을 굳혔다. 그녀의 말을 들은 효은은 다른 의미로 표정을 굳히며 있는 힘껏 노려봤다.

 

 “너, 말 다했어?”

 

 효은의 손등에 나흐트크라프 문양이 떠오르며 주변에 냉기가 흘렀다. 모든 것을 얼려버릴 냉기와 더불어 그녀의 주변으로 고드름이 하나둘 떠올랐다. 생각보다 많은 양에 인디아가 경악하며 몸을 살짝 뒤로 내뺐다.

 

 “아무리 계약을 했다지만 이렇게 많은 고드름을 생성했다고?”

 

 아무리 연습했다지만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얘기다. 블레이즈 님이 이거까지는 말씀해주시지 않았는데? 당혹스러운 얼굴에 인디아를 보며 효은은 금방이라도 고드름을 날릴 기세로 손을 뻗었다.

 

 “저를 죽이시는 건 상관없습니다만, 그럼 해독제를 얻지 못합니다.”

 “뭐?”

 

 내리려던 손이 허공에 멈칫했다.

 

 “거짓말 아닙니다. 제가 주입한 독은 특수한 독이라 제 피로도 소용이 없거든요.”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으나 완전히 믿을 수도 없었다. 공격할까 망설이는 효은을 보며 여유를 되찾은 인디아가 옅은 미소를 지었다.

 

 “거짓말이라 여기셔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아이작 도련님을 생각하셔야죠.”

 

 저 여자가 진짜!

 

 처음에는 언니인 효원을 들먹이더니 이제는 아이작의 이름을 들먹이는 것이 도저히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무시하고 고드름을 날리기에는 아이작의 상태가 점점 심각해졌다. 입술을 꽉 깨물며 잠시 생각에 잠기던 효은은 하는 수 없이 생성한 고드름을 없앴다.

 

 “정효원 씨의 이름을 들먹인 건 사과하죠.”

 “당신 도대체 무슨 꿍꿍인 거야?”

 “꿍꿍이라기보다는, 그냥 당신과 내기를 하나 하고 싶은 것뿐이에요.”

 

 내기이라고?

 

 “무슨 의도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웃는 얼굴에는 수상쩍은 냄새가 가등 풍겨오고 있었다.

 

 “저는 그냥 내기를 좋아하는 것뿐이니까요.”

 

 인디아가 손짓하자 바닷물에서 커다란 물방울이 떠올랐다. 물방울 안에는 쪽빛으로 반짝이는 액체가 담긴 약병하나가 들어있었다.

 

 “이건 아이작 도련님에게 주입한 독의 해독제입니다.”

 “뭐?”

 “혹시나 싶어서 미리 만들어놨거든요. 이 해독제가 아니고서는 몸에 주입된 독을 완전히 해독할 수는 없습니다.”

 

 저것을 고드름으로 터뜨린 후 빼앗으려는 시도를 준비했으나 효은의 생각을 읽은 인디아는 해독제를 다시 바닷물 안으로 집어넣었다.

 

 “상품을 빼앗으려고 하다니, 못된 아이네.”

 “생각만 한 거 가지고.”

 “뭐, 어쨌든 간에 내가 할 내기는 간단합니다.”

 

 인디아는 식은땀을 흘리며 거친 숨을 내쉬고 있는 아이작을 쳐다봤다.

 

 “아이작 팀장은 독이 주입된 시점부터 약 48시간동안 살아있을 겁니다.”

 

 그 말은 즉 48시간이 지나면 생명에 지장이 생길 거라는 소리였다. 안 돼. 효은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인간이었으면 이 독에 즉사였지만, 외계인이라는 것 때문에 살아있을 수 있는 거겠죠.”

 “쓸데없는 사족 붙이지 말고 본론만 말해.”

 “내기의 내용은 간단해요. 정효은 씨는 48시간 이내로 제가 지정한 장소에서 해독제를 찾아 아이작 도련님에게 주입하기만 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지정한 장소?”

 “걱정 마세요, 그다지 위험한 장소는 아니니까요.”

 

 보물찾기처럼 지정된 장소에서 해독제를 찾으면 된다. 얼핏 들으면 간단한 것처럼 보이나 인디아의 말을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었다. 그녀가 지정한 장소라는 것부터가 마음에 걸렸다. 그곳에 어떤 함정이 도사리고 있을까, 생각만 해도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렇다고 거절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아이작의 상태는 눈에 보기에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고, 해독제 없이는 체내에서 독을 빼낼 수 없다. 이래저래 인디아가 유리한 상황에 효은은 연신 아랫입술을 깨물며 그녀를 노려봤다.

 

 “내기를 하는데 상품이 빠지면 안 되겠죠? 만약 당신이 내기에서 이기면 정효원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주는 동시에…….”

 

 인디아가 아이작을 향해 눈웃음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블레이즈 님이 계신 곳을 알려주죠.”

 “……뭐?”

 

 독이 퍼져서 움직이는 것조차 힘에 겨웠음에도 아이작이 간신히 고개를 들어 인디아를 쳐다봤다.

 

 “블레이즈의…… 뭘 알려줘?”

 “블레이즈 님이 계신 장소를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만약 네가 이기면? 해독제를 찾지 못하게 되면?”

 

 그럼 아이작은 어떻게 되는데? 뒷말이 이어지기 전에 인디아가 입을 열었다.

 

 “뭐, 당신이 해독제를 찾지 못해도 아이작 도련님을 살려드릴게요. 애초에 아이작 도련님은 내 타깃이 아니었으니까요.”

 

 내 타깃은 오롯이 정효은 뿐……. 인디아는 손가락으로 효은을 가리키며 처음으로 표독스러운 얼굴을 지으며 소리쳤다.

 

 “정효은 네가 내기에서 지는 순간부터 특수수사대를 관두고 우리와 관련된 일에서 일제히 손을 떼!”

 

 인디아의 목적, 그것은 효은이 특수수사대 일을 그만두고 그들을 포함해 자신들― 나아가 블레이즈의 눈에 띄지 않는 것이었다.

 

 “우리를 포함해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죽은 듯이 살란 말이야!”

 

 네가 없으면 모든 게 편안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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