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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영웅전설(英雄傳說) - 아포칼립스
작가 : 롱녕이
작품등록일 : 2018.11.19

세상이 변했다. 전설, 민담, 전승으로만이어지던 옛 이야기는 실화가 되었고, 아득한 신화 속에 웅크려 있던 괴수가 출현하여 세상은 공포로 뒤덮였다.
세계의 도시는 부서지고, 혼란만 가득한 세상엔 영웅이 필요로 했다. 그 아포칼립소에서 영웅이....

 
#2 《전장(戰場)》
작성일 : 19-04-22 14:24     조회 : 291     추천 : 0     분량 : 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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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수한 황건적들. 그 수는 아군과 비슷한 숫자인 2천 가량의 괴수들이 매섭게 달려 들어오고 있었다. 황건귀와 황건달, 황건수 그리고 그밖의 괴수들이 한데 뭉쳐 오는 모습이 사뭇 위협적이었다. 2천의 괴수들. 어지간하면 괴수들을 상대할 때 일반병은 최소 2배 이상. 무인들은 최소한 비슷하거나 더 많아야 되는 병력이 있어야 하는 게 현 전장의 기본 원칙이다. 워낙 국지전과 대규모전, 초대규모전이 항시 일어나니 물자와 군인수가 부족하여 전술전의 역할이 무척이나 커졌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전쟁이 막바지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소견이다.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타국의 지원으로 인해 현재 빠르게 그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었다. 특히 중국에서 국가차원의 전쟁을 하여 대규모적인 토벌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물론 상대한 피해를 감수하고 토벌을 하는 지라 국가 내의 괴수들의 치안상태는 말도 아니지만 황건적에 의해 나라가 아예 망할 바에는 차라리 하루 빨리 토벌해서 치안을 회복하자는 의미로 중국에서 대대적인 토벌을 하고 있기에 점차 전쟁은 고양되어, 빠르게 시간이 흘러갔다.

  유신은 우병진의 명령을 기다렸다. 괴수들은 비명을 울부짖으며 다가왔다. 아직은 상당히 먼 거리. 그 거리에 맞게 장거리 화포인 BL-120과 NS-4000의 곡사포와 포탄을 갈겨 대고, 자주포인 KL-30 전차는 강력한 화력을 뿜으며 괴수들을 처치했다. 하지만 그런 화력에도 괴수들은 포화 속을 뚫고 다가왔다. 그러자 화기를 바꿔 RT-13, RT-140, RTA-47 등의 화기로 원거리 공격을 했다.

 

 -퍼버벙.

 -콰콰광.

 

  엄청난 소음과 수십 마리의 괴수들은 저항도 못하고 죽어나갔다. 그럼에도 뚫고 들어오는 괴수들. 황건적들의 모습이 눈에 띄게 가까워졌다. 우병진은 무전에 귀를 기울였다. -후욱후욱.긴장된 듯 거친 호흡이 들려왔다. 그리고, -전위 총격 발포! 무전기에서 소리가 나오자 우병진은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외쳤다.

 

 -발포!

 -두두두두두.

 

  유신과 부대원들은 일자로 나란히 서 방아쇠를 당겼다. 수백 발, 수천 발의 총탄이 쏘아나갔고 괴수들 역시 가까이 오지 못하고 쓰러졌다. 하지만 괴수와의 싸움은 화력전이 끝이 아니다. 수많은 폭격과 총탄에도 뚫고 들어왔다. 하지만 진정한 전투는 지금부터였다.

 

 -화랑 진격!

 

  어디선가 커다란 외침이 들렸다. 그러자 수십 명의 무인들이 앞서 나와 괴수들을 상대했다. 맨 처음 부딪친 괴수는 황건달. 결코 약하지 않은 이 괴수는 두 명의 화랑에 의해 단 일 합만에 깔끔하게 죽었다. 그리고 사방에서 한두 마리씩 총탄을 뚫고 오는 괴수들을 처리했다. 하지만 화랑이 전위에 서는 순간 총탄의 화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점차 뚫고 들어오는 괴수들은 한두 마리에서 다섯, 여섯 마리, 그리고 수십 마리씩 우르르 몰려오기 시작했다.

 

 -1소대부터 7소대는 후퇴. 4부대 백업 지원.

 

  우병진은 유신이 속해 있는 소대에 후퇴 명령을 내렸다. 점차 밀고 들어오는 괴수들을 상대로는 일반 병사는 무기력하기에 백업을 받으며, 후퇴와 공격을 반복해 피해를 입혔다. 화랑들도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물러나며 황건적들을 상대했다. 하지만 괴수들과의 싸움은 화력의 비중이 크긴 하지만 절대적인 위력은 자랑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무력이 가장 강력한 요인이 될 수 있었다. 바로 지금처럼 말이다.

 

 -콰앙.

 -우오오오오.

 

  저 멀리 사이드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 커다란 먼지가 일어나면서 한순간에 아비규환이 되었다. 그리고 그 장소가 시발점이 되어 사방에서 난장판이 일어났다. 기어기 화랑과 총탄을 뚫고, 진형에 난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본래대로라면 화랑들이 바로바로 백업이 들어와 괴수를 막고, 빠르게 진열을 다듬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무인의 숫자가 한계가 있는 이상 괴수들이 일반병 사이로 난입해 휘젓고 다니는 것을 제 때에 막지 못했다.

  괴수들이 휘저으며, 공포와 혼란 속에 오히려 아군끼리 서로 죽이는 사태가 벌여졌다. 난발하는 총격 속에 괴수가 아닌 아군이 죽어가며, 괴수들은 더욱 더 활개를 쳤다. 그러면서 전위에 있는 화랑들은 소총병들의 백업이 약해지자 전투에 힘들어졌다. 그리고 괴수들은 유신의 소대까지 들이닥쳤다.

  오랜만에 보는 황건귀였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황건귀는 혼자서도 처리가 가능했다. 김응렬과 이수정은 물러날 생각도 못하고, 열심히 황건귀를 향해 총탄을 퍼부었다. 수십 발의 총알들이 박히자 황건귀는 비틀거렸다. 김응렬과 이수정은 마무리를 향해 총탄을 퍼부려고 했다.

 

 -찰칵, 찰칵.

 

  총알 개수를 생각지 못한 김응렬과 이수정은 다시 재장전을 하려고 했지만 그보다 빠르게 황건귀는 움직였다. -두두두두. 그 옆에 있던 최진철과 몇몇 사람들이 백업으로 총알을 퍼붓자 황건귀는 미끄러지듯 쓰러졌다.

  사람들은 진땀을 뺐다. 그렇지만 유신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 황건적은 황건귀 한 마리가 다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마리의 황건귀가 진형에 난입한 것이다. 이제는 군인들은 대열이고 뭐고, 총을 쏴 대며, 정신없이 물러났다. 그러면서 황건귀는 한 마리 두 마리가 점점 불어났고, 황건귀뿐만 아니라 황건수까지 나타나 상황은 더욱 안 좋아졌다. 커다란 대환도를 들고 나타난 황건수는 한번 도를 휘저을 때마다 대여섯 명씩 죽어나갔다. 강력한 공격력과 뛰어난 물리방어력으로 단순화기로는 처치할 방도가 없었다. 그렇다고 화포를 쓰기에는 아군 병력이 같이 휩쓸리기에 화탄을 쓰는 것도 쉽진 않았다. 이런 괴수를 상대할 때는 누군가 상대해야만 했다. 그것이 바로 화랑(花郞)인 것이다. 하지만 원체 없는 화랑은 사방에서 격전이 이루어지는 전장에 투입되기란 쉽지 않았다. 유신은 고민했다. 그러다 옆을 돌아보니, 유신은 고민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김응렬과 이수정. 각자의 목적이 있어 군에 입대 했지만, 이 곳에 누구보다 결연한 의지를 나타내며, 총탄을 끊임없이 쏘고 있었다. 두 쌍의 눈가는 뜨거운 햇살에 빛나는 호수와 같이 아름답기까지 했다. 이런 사람들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었다.

  복수.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의 천명(天命)을 생각하게 되었다. 아주 작은 여명(黎明)의 빛이지만, 그것이 언제가 광명(光明)이 될지는 모르는 일이었다.

  유신은 총을 내던지고 맨 먼저 황건귀를 향해 달려들었다. 황건귀는 날카로운 손톱으로 강하게 내리찍었다. 하지만 유신은 옆으로 잽싸게 피하더니 그대로 점프하며 핑그르 돌고 발뒤꿈치로 강하게 내리찍었다. -퍼억. 그와 동시에 우병렬의 외침이 들려왔다.

 

 -화랑이다. 사격 중지.

 -두두두둑.

 -엄호사격으로. 2분대 후퇴. 6,7소대 화랑 엄호. 5,6,7분대 황건수 사격. 발포! 나머지 후퇴!

 

  우병렬은 뛰어난 지휘관인 듯했다. 유신이 나타나자마자 바로 효율적인 명령을 내렸다. 소위나 중위 혹은 하사관 등의 지휘관의 명령을 내리 받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변화대로 그때그때 오더를 내렸다. 굉장히 빠르고 신속한 명령이었다.

  유신은 자신이 강해졌단 것을 이 한 번의 일격으로 알 수 있었다. 예전 전장에서는 황건귀 한 마리를 잡기 위해서는 혼심을 다한 일격만이 가능했던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가볍게 상대해도 할만 했다. 황건귀는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뛰어난 외갑이 충격을 어느정도 흡수한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 뿐일 뿐. 유신은 태극보를 밟으며 다가가 품 안으로 들어가 가볍게 손을 댓다. 태극발경(太極發輕). 손바닥에 작은 공진이 돌더니 황건귀는 그대로 풀썩 쓰러졌다. -와아아아. 황건귀를 쏘던 소총병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유신은 다시 땅을 박차며 이동했다. 이보다 더 큰 괴수가 남아있기 때문이었다. 황건수. 느리지만 확실히 전진하며 진형을 파괴하고 있었다. 비정한 말이긴 했지만 황건수가 소총병 대열을 돌파하여 후미에 있는 탱크라인까지 가 대집단병기들을 부순다면, 지금 지키고 있는 진형은 멀찌감치 물러나게 된다. 그러면 이 곳만이 아닌 요녕성 일대에 걸친 전체 군 부대의 진형이 뒤로 물러나게 된다. 문제는 물러날 대로 물러나서 더 물러나게 된다면 요녕성 일대를 다 줘야 한다는 게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간부들은 필사적으로 황건수를 막으며, 열심히 총탄을 쏘아댔다.

  유신은 황건수한테 다가갔다. 그러자 다시 우병렬의 외침이 들려왔다.

 

 -5,6,7 소대 산개. 엄호사격으로 변환. 대기. 발포!

 

  역시나 재빠른 명령을 내리는 우병렬이었다. 유신은 덕분에 총알 걱정 안하고 황건수와 대면할 수 있었다.

  참고로 우병렬이 이렇게 일일이 지시하지 않으면 유신은 괴수보다 아군의 총에 맞아 죽을 확률이 더 클 수 있다. 실제로 화랑이 죽은 통계로 따지면 어떤 전투에서는 아군의 총에 맞아 죽은 수가 오히려 괴수한테 죽은 인원보다 압도적으로 많을 때도 있었다. 그래서 우병렬의 지시는 유신한테 꼭 필요한 오더였다.

  황건수는 유신의 기파에 반응해 도를 휘두르다 말고 유신을 향해 쳐다봤다. 총탄이 황건수를 향해 사정없이 쏘아 댔지만 황건수한테는 영향이 그리 큰 것 같지 않았다. -쿵. 쿵. 황건수는 유신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옮겼다. 유신은 그런 황건수의 모습을 보며 자세를 다잡았다. 사방에는 총소리와 화탄의 벼락같은 소리 울려댔지만, 유신은 그저 황건수한테 집중했다. 그로 그럴 것인게 황건수는 유신이 덤벼도 이길지 모르는 상대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유신의 눈에 비춰지는 황건수의 황색 기(氣)덩어리는 넘실넘실 넘치는 거대한 불꽃과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유신은 전의를 불태울 뿐이었다. 시작은 황건수가 먼저였다. -쿵. 쿵. 쿵. 거대한 족적을 남기며 빠르게 대환도를 휘둘렀다. -부우웅. 횡으로 그어내는 황건수의 도는 유신한테 미치질 않았다. 유신은 크게 도약하며, 황건수의 머리까지 도달해 발길질을 했다. 하지만 황건수는 고개만 까딱 거릴 뿐 타격에는 소용이 없어 보였다. 유신은 황건수의 어깨를 박차며 뒤로 크게 날아올랐다. 그러자 황건수는 유신을 향해 다시 도를 휘두르려고 했다. 공중에 있는 유신. 피할 공간이 없었다. 하지만 전장에는 유신만 있는 게 아니었다. 공간이 나오자 수십 발의 총알이 황건수를 향해 날아올랐다. 황건수는 달려들다 말고, 총알 세례에 움직임이 제한 당했다. 황건수는 주위를 둘러보며 유신이 아닌 병사들한테 눈길이 갔다. 붉게 타오르는 눈. 끝눈매가 상당히 올라간 것으로 보아 상당히 화가 난 듯 보였다. 몸을 돌려 병사들한테 달려드는 황건수를 보며, 유신은 다시 황건수를 향해 달려들었다. 다시 거대한 대환도를 들쳐 매고 내리 찍으려는 황건수의 옆구리에 파고든 유신은 주먹을 강하게 말았다. 그 주먹에는 ‘흑생갑’을 끼고 있었다. -퍼어억. 휘청거리는 황건수였다. 이번엔 효과가 있는 듯 몸 전체가 휘청거렸다. -부우웅. -퍼억. 순식간에 유신은 황건수의 거대한 손에 맞고 뒤로 훨훨 날아갔다. -쿵. 데구르르르. 의식 저편에서 날아든 일격은 유신의 혼을 쏙 빼놓을 정도였다. 덕분에 낙법도 못하고 꼴사납게 땅을 나뒹굴었다. -우오오오. 거센 기합을 울부짖으며 황건수는 병사들을 쳐다봤다. -펑. 소형포탄이 어느새 날아와 황건수의 등을 맞췄지만 그다지 효용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시간을 끌어서 일까. 어느새 한 사람이 나타났다. 새하얀 도신을 지니고 나타나자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와아아아. 거열랑(居烈郞), 거열랑(居烈郞)이 나타났다.

  황건수는 사람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고함을 지르며, 거열랑을 향해 달려들었다. 적진 혼자 있으면 맹렬한 장수라 할지라도 분명 혼자서는 한계가 분명 있었다. 다시한번 날아드는 포탄은 황건수의 움직임을 무너트렸다. 거열랑의 하얀 환도에는 타오르는 듯한 붉은 검기가 생겨났다. 그리고 단숨에 파고든 거열랑은 도약하며 춤추는 듯한 검술로 높이 뛰어 올랐다. 황건수의 머리 위까지 오른 거열랑은 발바닥을 가볍게 황건수의 머리에 올려놓자 황건수는 무너지듯 쓰러졌다. -와아아아아. 그러자 전염된 듯 다른 곳까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와아아. 유신의 첫 출전이 이렇게 끝을 맺었다.

  2천 괴수는 전멸했다. 후퇴란 없었다. 최후의 한 마리까지 결사적으로 싸운 것이다. 그래서인지 아군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유신은 아군의 피해를 듣고는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었다. 자그마치 천 명. 절반의 사상자가 나온 것이다. 전투의 치열함은 생각보다 엄청났다. 유신이 운이 좋은 편이었던 것 같았다. 다른 부대에서는 황건달 수십 마리가 난입하여 부대가 전멸하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였던 것일까. 첫날 부대원들의 반응이 그제서야 이해가 가길 시작했다. 이렇게 사람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가는 전장에 감정은 낭비 같았다. 하지만 이번 전투가 중요한 전투였던 것일까. 부대로 돌아온 우병렬의 표정은 한껏 공양돼 있었다.

 

 “전선이 고착되었다. 이제 몇 번의 전투면 모든 것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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