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밝혀져선 안 될 진실(1)
작성일 : 19-03-24 00:41     조회 : 329     추천 : 0     분량 : 6135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뭐야……?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옥션을 진행하던 K, 카이토는 가까스로 특수수사대에 붙잡히지 않고 몸을 피할 수 있었다. 소수의 인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플렌더어가 붙잡혀 끌려갔다. 그 중에는 플렌더어와 내통하던 인간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곳에 잡힌 인원이 플렌더어의 전부가 아니니 손해는 입었지만 큰 타격이 있지는 않았다. 그들로서는 다행이라 싶지만.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 도대체 특수수사대가 어떻게 알고 이곳을 습격할 수 있었는가.

 

 “이건 말도 안 돼.”

 

 카이토는 머리를 부여잡고 끌려가는 자들을 바라보며 지금의 상황을 부정했다.

 

 다른 이들이, 그분께서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철저히 준비했다. 만만의 준비를 하여 옥션을 준비했는데. 어쩌다가, 정말 우연히 옥션 장소를 알았다 해도 그뿐이다.

 

 이곳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플렌더어와 초대된 손님뿐이다. 그들이 아닌 이상은 절대 들어올 수 없다. 직원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와 초대된 손님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나눠주고, 그들이 아니면 절대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 조치까지 취했다.

 

 “그런데 어떻게, 어떻게 안으로 들어온 거냐고!!”

 

 한두 명도 아니고 많은 인원이 들어왔다는 것은 플렌더어의 보안장치를 해킹했다는 거나 아니면 다른 직원이 그들을 들어올 수 있게 했다는 건데.

 

 “그건 말도 안 돼.”

 

 해킹은 그렇다 쳐도 배신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플렌더어는 배신자는 가차 없이 처단한다. 처음부터 배신을 하지 못하게 플렌더어의 들어오는 자들은 모두 다 약물을 주입 당한다. 그 약물로 인해 배신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들거나 누군가를 도와주게 되면 온몸에 피를 토한 채 싸늘하게 죽어버린다.

 

 그렇게 배신의 싹이 트지 못하게 단단히 할 만큼 철저한 것이 플렌더어다. 모든지 철저하게 일을 처리하는데 특수수사대와 손을 잡은 배신자라니, 있을 수가 없다. 결코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그럼 도대체 어떻게 특수수사대는 이곳을 알아채고 보안까지 뚫고 들어온 거지?

 

 “그야, 처음부터 약물을 맞지 않았거나 해독제를 맞은 사람이 있다는 소리 아니겠어?”

 

 능글맞으면서도 익살맞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기 있을 수가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익숙한 목소리에 놀란 카이토가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밝은 갈색머리에 초록색 눈동자를 가진, 소년의 외형을 한 자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렌, 네가 어떻게 여길 있는 거지?”

 

 너는 분명 감옥에 갇혀있는 거 아니었어? 놀란 카이토가 말을 잇지 못하는 가운데, 렌이라고 불린 청년은 카이토를 향해 희죽 웃으며 말했다.

 

 “당연히 그분이 빼주셨지.”

 “그분이라고……?”

 

 설마, 그럴 리가.

 

 “여기 있었군, 카이토.”

 

 서늘한 목소리가 들리면서 렌의 뒤로 누군가가 모습을 드러냈다. 핏빛 같은 붉은 눈동자와 눈이 마주친 카이토는 저도 모르게 무릎을 꿇으며 몸을 떨었다.

 

 “브, 블레이즈 님…….”

 

 당신이 여길 어떻게?

 

 “이곳에서 중요한 거래가 있었는데, 웬 쥐새끼 한 마리가 소란을 일으키려고 해서 와봤지.”

 

 소란을 일으킬 쥐새끼가 한두 마리가 아니었다는 것이 문제지만 말이야. 블레이즈는 서늘하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카이토를 쏘아봤다. 뭔가가 잘못된 것을 느낀 카이토가 변명을 늘어놓으려고 최대한 머리를 굴렸다.

 

 “브, 블레이즈 님. 저는 이쪽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다른 이들을 따라 왔다가 우연히 발견할 것뿐입니다.”

 

 정말 우연히 이곳을 발견한 거라며, 자신은 플렌더어와 무관하다 거짓말을 최대한 어필해 어떻게든 빠져나갈 궁리를 했다.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카이토를 바라보던 블레이즈가 쯧, 하고 혀를 차더니.

 

 “내가 가장 싫어하는 유형 중 하나가 뭔 줄 아나?”

 

 서늘하면서 낮은 어조로 물었다.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어리둥절한 가운데, 블레이즈가 손가락을 튕기자마자 카이토의 양팔에 푸른불꽃이 생성되며 불이 붙었다.

 

 “으아아아아아악!!”

 

 어떻게든 끄려고 했으나 블레이즈의 불은 그의 의지라서 절대 꺼지지 않았다.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카이토를 보며 블레이즈가 일그러진 목소리로 소리쳤다.

 

 “나는 거짓말을 하는 놈들을 싫어해, 특히 자기가 저지른 일은 수습하지 않은 채 핑계와 거짓말만 늘어놓는 건 더더욱.”

 

 카이토가 내지른 비명소리가 사방에 가득 퍼졌다. 불은 순식간에 번져 온몸에 붙었다. 그 모습을 보고도 블레이즈는 무표정했으며 렌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한심하다는 얼굴로 혀를 끌끌 찼다.

 

 “나…… 나는 그저…… 그저 잘 해보려고 했다고!!!”

 

 당신에게 인정받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그런데 당신이 보여준 것은 한심함과 경멸의 시선뿐이었어!!

 

 “왜 나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은 거야!!”

 

 성과를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을 한 나를, 질 좋은 경험을 위해서 악착같이 실험체를 구해서 어떻게든 성과를 이루려는 나를 왜 그딴 눈으로 쳐다보는 건데!!

 

 “블레이즈 나흐트크라프!!”

 

 이대로 죽을 바에는―!

 

 비명이 터져 나온 동시에 그의 주변에 커다란 늑대 형상이 나타났다. 주인의 생각을 읽어낸 것인지 늑대는 이를 드러내며 블레이즈를 노렸다.

 

 “죽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늑대가 튀어올라 블레이즈에게 달려들었다. 마지막 발악으로 능력을 사용해 블레이즈에게 조금이라도 타격을 입히려고 했는데.

 

 “멍청한 놈.”

 

 늑대는 블레이즈에게 닿자마자 몸에 불이 붙더니 그대로 타버렸다. 아?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한 늑대를 보며 카이토의 얼굴이 창백하게 질렸다.

 

 “지긋지긋하고 멍청하기까지 해.”

 

 딱, 하는 소리와 함께 카이토의 몸에 불길이 크게 치솟았다. 자지러지는 비명이 들림과 동시에 불길이 잦아들었다. 주변에 남아있는 불을 회수하자 검게 그을린 카이토가 바닥에 쓰러진 채 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와, 블레이즈 님의 불길로도 살아있는 거야?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에 렌은 감탄 아닌 감탄을 했다가 살짝 표정을 굳혔다. 어쩌면 블레이즈가 불길을 조절해 죽는 것보다 못한 상태로 만들어 버린 거일 수도.

 

 “렌.”

 “네, 블레이즈 님.”

 “잠시 갔다 올 때가 있으니 저것의 처분은 너에게 맡기마.”

 “맡겨주세요.”

 

 블레이즈가 밖으로 나가고 난 후, 렌은 카이토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렌이 저에게 온 것을 확인했음에도 어떤 행동도 하지 못 했다.

 

 “카이토 이 멍청아, 너 설마 블레이즈 님 몰래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거야?”

 

 애초에 자신이 플렌더어에 들어가 있다가 특수수사대에 잡힌 것도, 그들에게 은근슬쩍 정보를 흘린 것도 전부 블레이즈가 시킨 일이었다. 자신은 그저 감옥에서 정보를 적절하게 내뱉다가 지희가 면회를 온 순간 탈출하면 그만이었다.

 

 “블레이즈 님은 플렌더어를 싫어하신다고.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타격을 주고 에일 시티에 발길도 닿지 못하게 하려고 하신 거란 말이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일이 두 가지 일어났다.

 

 하나는 카이토가 옥션을 진행하는, 나아가 에일 시티로 그들을 부른 장본인이라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효은이 엮이게 되었다는 거다.

 

 “너, 네가 한 짓을 블레이즈 님이 알아차릴까 입막음을 위해 그녀를 죽이려고 했지?”

 “…….”

 “네가 플렌더어를 이 에일 시티에 불러내 심기를 건드린 것도 괘심해죽겠는데 그녀까지 휘말리게 한 것도 모자라 죽이려고 한 것을 알게 되니까 블레이즈 님께서 화가 안 나시겠어? 그래서 모든 걸 수습하기 위해 직접 나서신 거라고.”

 

 안 그랬으면 지희나 자신의 선에서 처리했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렌은 아주 약간의 미동을 하는 카이토를 지그시 바라보다 입꼬리를 최대한 올려 씨익 미소를 지었다. 입이 찢어질 정도로 웃자 소년 같은 얼굴이 한 순간에 괴기스럽게 변했다.

 

 “블레이즈 님께서 주셨으니까 내 맘대로 해도 된다는 거네?”

 

 잘 됐다, 네 녀석을 한 번 실험해보고 싶었는데.

 

 렌이 저에게 다가오는 소리를 들었음에도 몸이 움직여지질 않아 전혀 피하지 못했다.

 

 그러지 마, 제발 그러지 말라고!!

 

 가까스로 남아있는 생각이 렌에게 오지 말라고 호소를 했으나 입 밖으로 내뱉어진 것이 아니라 들릴 리가 만무했다. 렌은 카이토에게 가까이 다가가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한 손으로 그의 머리를 붙잡더니 그대로 들어올렸다.

 

 머리가 들어 올려진 순간 뚝,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가 방안 가득 울려 퍼졌다.

 

 *

 

 오랜만이다, 효은아.

 

 이 말을 듣는 순간, 아이작의 표정이 다른 의미로 일그러졌다. 결코 마주친 적이 없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이, 서로의 존재를 모르면서 살아갈 것 같았던 두 사람이 오히려 애틋한 얼굴로 서로를 아는 척 했다.

 

 어떻게 저 두 사람이 알고 있는 거지?

 

 그보다 형부라고? 설마 효은이 말했던, 죽은 언니 효원의 약혼자가 저 남자란 말이야?

 

 “……이건 말도 안 돼.”

 

 지금 벌어진 말도 안 되는 상황에 혼란스러워 쉽게 입을 열지 못하는 가운데, 제 앞에 있는 남자가 석오라는 사실을 확인한 효은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 한 번 말을 걸었다.

 

 “전에 불꽃놀이를 하던 날, 저와 마주쳤던 것도 형부 맞죠?”

 

 석오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형부는 이 주변에 있었군요.”

 

 왜 이 근처에 있었으면서 자신의 앞에 나타나지 않았냐는 물음은 하지 않았다. 언니를 잃은 슬픔은 자신 못지않은 사람이니까. 언니의 가족인 제 얼굴을 보고 힘들 테니 제 앞에 나타나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다만 한 가지 이해가지 않는 것은 우연히 마주쳤을 때 저에게 한 말 때문이었다.

 

 “형부가 말했죠? 자신을 기억하냐고.”

 

 그 말을 하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던 석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억해서 당황했다기보다는 기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란 사람 같았다.

 

 “왜 그런 말을 한 거예요? 제가 형부를 기억하면 안 되는 거예요?”

 “…….”

 “왜 저에게 그런 말을 한 것이며, 어째서 형부가 왜 이곳에 있는지, 지금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인지 전부 다 말해주세요, 석오 형부…….”

 

 저를 바라보며 부탁하듯 애원하는 효은을 보던 석오가 뭔가를 말하려고 입을 열었을 무렵.

 

 “석오가 아냐.”

 

 상황을 지켜보던 아이작이 끼어들었다.

 

 “효은아, 저 남자는 석오가 아냐.”

 “뭐?”

 “……그래, 아이작 말이 맞아.”

 “네?”

 

 어떻게 석오 형부가 아이작을 알고 있는 거야? 놀란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는 효은을 향해 석오는 낮은 어조로 말했다.

 

 “인간 이름은 석오지만 내 원래 이름은 아이작에게 들어본 적이 있을 거야.”

 “네? 설마―.”

 

 뭔가를 떠올린 효은의 얼굴이 충격에 일그러졌다.

 

 “그래, 내 진짜 이름은 블레이즈 나흐트크라프. 카론 행성 소속 나흐트크라프 가문의 장남이자 후계자 그리고 가문 사람들을 죽이고 달아난 남자지.”

 

 석오 아니 블레이즈는 덤덤하게 답했다.

 

 “마…… 말도 안 돼…….”

 

 형부가, 석오 형부가 아이작의 형이자 가문 사람들을 살해한 장본인이라고?

 

 그리고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의 원흉이라고?

 

 “그럴 리가…… 그럴 리가 없어…….”

 

 믿을 수 없는 사실에 효은은 저도 모르게 표정을 굳히며 고개를 저었다. 그럴 리가 없다고 연신 중얼거리며 뒷걸음질 쳤다. 얼마가지 않아서 다시 걸음을 멈추기는 했지만. 일그러진 눈가에 눈물이 맺히더니 저의 뜻과 상관없이 흘러내렸다.

 

 “효은아…….”

 

 블레이즈가 효은을 향해 손을 뻗은 찰나.

 

 푹!

 

 그의 손에 고드름 하나가 박혔다.

 

 “효은이에게 손대려 하지 마.”

 

 죽여버릴 테니까. 효은에게 손을 대려는 것을 보자 가까스로 참아왔던 분노와 증오가 폭발했다. 블레이즈에게 달려든 아이작은 그를 향해 무자비하게 공격을 퍼부었다. 천장과 바닥, 벽 어느 것할 것 없이 고드름이 튀어나와 블레이즈를 향해 날아갔다.

 

 블레이즈는 작은 소리조차 내지르지 않은 채 온몸에 고드름이 박혔다. 효은은 고드름으로 인해 피를 흘리는 블레이즈를 보았음에도 아이작을 말리지 못한 채 입술만 깨물었다.

 

 자신의 형 블레이즈를 향한 아이작의 증오와 분노를 알 것 같아서. 말리는 것부터가 그를 기만하는 행위라는 것을 알아서 차마 말릴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그에게 무슨 말이라도 듣고 싶었다. 뭔가 들어야 할 것 같은데, 들어야 풀리지 않은 무언가가 풀릴 것만 같은데…….

 

 “아이작, 미안한데―”

 “……무식하게 공격하는 건 여전하구나.”

 

 그때, 서늘하면서 낮은 목소리가 들리며 몸에 박혔던 고드름이 순식간에 녹아내렸다. 그 광경을 본 아이작이 다시 한 번 공격을 시도했으나 그에게 닿기 전에 녹아 물이 되어 바닥에 떨어졌다.

 

 “어…… 째서?”

 

 그렇게 공격을 퍼부었는데도 전부 녹았다고? 분명 몸에 박힌 소리가 났는데? 놀란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 아이작을 향해 블레이즈는 서늘하게 답했다.

 

 “얼음이 불에 닿으면 녹아내린다는 건 기본 상식 아닌가?”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이작의 앞에 선 블레이즈는 제 손에 있는 고드름을 빼어내더니.

 

 “그리고 네가 한 가지 단단히 착각한 것이 있는데.”

 

 푹!

 

 아이작의 몸에 사정없이 내리꽂았다.

 

 “크악!!”

 “나는 너에게 손댈 수 있어도, 저 아이에게는 결코 손을 대지 않아.”

 

 너보다 훨씬 소중한 존재이니까.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93 일그러진 책망의 대상(3) 2019 / 5 / 6 330 0 5641   
92 일그러진 책망의 대상(2) 2019 / 4 / 28 302 0 5770   
91 일그러진 책망의 대상(1) 2019 / 4 / 26 348 0 5722   
90 어긋난 고백(2) 2019 / 4 / 24 331 0 5630   
89 어긋난 고백(1) 2019 / 4 / 22 337 0 5866   
88 가라앉지 않는 분노(10) 2019 / 4 / 19 297 0 5809   
87 가라앉지 않는 분노(9) 2019 / 4 / 17 337 0 6057   
86 가라앉지 않는 분노(8) 2019 / 4 / 14 321 0 5846   
85 가라앉지 않는 분노(7) 2019 / 4 / 13 334 0 5844   
84 가라앉지 않는 분노(6) 2019 / 4 / 10 340 0 5603   
83 가라앉지 않는 분노(5) 2019 / 4 / 9 351 0 5707   
82 가라앉지 않는 분노(4) 2019 / 4 / 7 340 0 5629   
81 가라앉지 않는 분노(3) 2019 / 4 / 6 312 0 5719   
80 가라앉지 않는 분노(2) 2019 / 4 / 4 326 0 5564   
79 가라앉지 않는 분노(1) 2019 / 4 / 2 308 0 5593   
78 말할 수 없는 비밀(2) 2019 / 3 / 31 315 0 5765   
77 말할 수 없는 비밀(1) 2019 / 3 / 30 316 0 5620   
76 밝혀져선 안 될 진실(3) 2019 / 3 / 28 321 0 5895   
75 밝혀져선 안 될 진실(2) 2019 / 3 / 25 353 0 5790   
74 밝혀져선 안 될 진실(1) 2019 / 3 / 24 330 0 6135   
73 비틀어진 탐욕(15) 2019 / 3 / 23 318 0 5809   
72 비틀어진 탐욕(14) 2019 / 3 / 20 331 0 5674   
71 비틀어진 탐욕(13) 2019 / 3 / 18 341 0 5833   
70 비틀어진 탐욕(12) 2019 / 3 / 17 337 0 5811   
69 비틀어진 탐욕(11) 2019 / 3 / 14 347 0 5805   
68 비틀어진 탐욕(10) 2019 / 3 / 13 330 0 5707   
67 비틀어진 탐욕(9) 2019 / 3 / 11 326 0 5794   
66 비틀어진 탐욕(8) 2019 / 3 / 10 349 0 5905   
65 비틀어진 탐욕(7) 2019 / 3 / 9 345 0 5960   
64 비틀어진 탐욕(6) 2019 / 3 / 7 327 0 5745   
 1  2  3  4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괴물을 삼킨 소
문라이트
그 탐정이 괴물
문라이트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