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비틀어진 탐욕(13)
작성일 : 19-03-18 00:59     조회 : 340     추천 : 0     분량 : 5833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NK 제단에서 주체하는 NK 호텔 연회장에서 열리는 상류층 파티는 의외로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었다.

 

 클래식 음악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며 고급스러운 음식들로 가득 찬 테이블, 주변을 돌아다니며 샴페인이나 와인을 대접하는 직원과 고급스러운 양복과 드레스를 입은 채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까지.

 

 전부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던 광경이었다. 평생 참가할리 없는 상류층 파티에 참가하게 되자 잔뜩 긴장한 현우와 달리 아이작은 무덤덤한 얼굴로 주변을 살폈다.

 

 “입은 옷이 맞지 않아서입니까?”

 

 안젤리카의 물음에 현우가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조금 어색하기는 합니다.”

 

 현재 입고 있는 옷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비교도할 수 없을 만큼 비쌌다.(월급의 몇 배나 되는 가격이었다.) 헤어와 메이크업도 평소에는 받아본 적이 없으며, 손에 찬 시계도 고가라 혹시라도 망가질까 차는데도 손이 덜덜 떨렸다.

 

 그만큼 익숙하지 않고 겪을 일이 없어 어색함만 감돌았다. 티를 내진 않았으나 가슴이 마구 뛰며 혹시라도 들킬까 조마조마했다.

 

 “나흐트크라프 가문의 도련님은 이런 광경이 익숙하신지 얌전하시군요.”

 

 비꼬는 것은 아니나 왠지 모를 서늘함이 감도는 말이었다. 아이작은 아무런 대꾸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익숙하기는 하다, 나흐트크라프 가문에서 주체하는 파티도 이런 분위기였으니까.

 

 행성간의 친목 도모를 빌미로, 저에게 반항의 씨앗이 보이는 이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체된 파티에 몇 번이고 참가하다보니 별거 아니었다.

 

 뭐, 다시는 겪지 않을 일을 겪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안젤리카가 웃으며 답했다.

 

 이곳에 플렌더어의 본거지가 있으니 도와달라는 말에 현우의 예상대로 그녀는 흔쾌히 응했다. 두 사람이 입고 있는 옷도 그녀의 작품이었다. 다른 이들이 알아보지 못하게 헤어도 평소와 다른 스타일로 꾸몄고, 메이크업 역시 평소보다 톤을 낮추거나 높여 딴 사람처럼 보이게 했다.

 

 “안젤리카 님.”

 

 두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안젤리카가 고개를 돌렸다.

 

 “어머, 대표님.”

 

 안젤리카는 저에게 다가온 이를 보고 아는 척하며 악수했다.

 

 D엔터테인먼트 진수용 대표야. 현우가 귓속말을 하자 아이작은 누군지 떠올리고는 아, 라고 작게 내뱉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오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수용의 시선이 두 사람을 향했다.

 

 “아, 저희 밑에서 일하는 아이들입니다.”

 

 두 사람은 일제히 고개를 끄덕였다.

 

 “오, 그렇군요.”

 

 그의 시선이 노골적으로 아이작을 향했다. 아무래도 아이작의 얼굴이 연예인을 시키기에 손색이 없을 외모인 탓이었다. 그걸 안 안젤리카가 옅은 미소를 지었다.

 

 “저희 아이들이 낯을 많이 가려서 연예계 쪽에 관심이 없답니다.”

 “그런가요? 그거 참 아쉽군요.”

 “마음이야 바뀌기는 하지만, 아직은 그럴 생각이 없다니 저 역시 안타까울 뿐이네요.”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 현우와 아이작은 샴페인을 든 채 눈짓으로 주변을 살폈다.

 

 여자 연예인과 대화를 나누던 준우가 그들과 눈이 마주치자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귓가를 가리켰다. 그의 귀에는 남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통신기가 달려있었다.

 

 [딱이 이 사람들에게는 수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계속 수고해주세요.”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시선을 돌렸다.

 

 안젤리카뿐만 아니라 준우 역시 그들을 도와주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섰다. 그뿐만 아니라 안젤리카 역시 귀에 작은 통신기가 달려있어 수상한 사람을 보는 즉시 알렸다.

 

 “아직은 이렇다 할 사람을 찾지 못했어.”

 

 현우의 말에 아이작이 고개를 끄덕였다.

 

 샴페인을 마시려던 아이작은 뭔가를 깨닫고 표정을 굳힌 채 옆 테이블에 내려놨다, 그리고는 현우가 든 잔도 빼앗아 마찬가지로 테이블에 올려놨다.

 

 “뭐야, 갑자기?”

 “마시지 마, 소량이지만 환각제가 있어.”

 “뭐? 윽, 생각보다 최악이네.”

 

 현우는 혀를 내밀고는 작게 몸서리쳤다.

 

 테이블 위에 놓인 음식을 먹는 척 주변에 이상한 점이 없는지 살펴봤으나 딱히 이상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벽과 천장, 무대 위까지 살펴봤음에도 발견된 것이 없자 살짝 초조했으나 애써 내색하지 않았다.

 

 “그쪽은 어때?”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으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이 통신기를 이용해 요한과 레아에게 말을 걸었다.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참가한 탓인지 호텔 주변에 경비가 삼엄해.]

 [들어가는 것도 힘들고 밖으로 나오는 것도 힘이 들어.]

 [간신히 부하들 몇 명을 안에 들이기는 했지만 이 이상은 힘들 것 같아.]

 

 5팀 직원과 같이 칼릭스와 우드리가 간신히 안에 들어오기는 했으나 그 이상은 진행이 되지 않았다. 호텔 로비나 지하시설을 이용하며 수상하게 보이지 않게 움직일 뿐이었다. 가까스로 안으로 들어온 것도 감사해야 하는 건가. 아이작은 작게 혀를 찼다.

 

 “뭔가 발견되면 바로 연락할게.”

 

 그 말을 끝으로 다시 연회장 안으로 들어온 두 사람은 안젤리카의 옆에 서서 새로 들어오는 자들의 얼굴을 살폈다.

 

 “어머, 저 사람인가 봐.”

 “대박. 나 회장 얼굴 처음보는데.”

 

 회장이라고? 사람들의 웅성거림을 들은 아이작이 입구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어?”

 

 회장의 얼굴을 보자마자 그의 얼굴이 급속도로 굳어졌다.

 

 “저 사람이 NK의 회장?”

 

 수많은 경호원을 대동한 그는 생각보다 젊은 외모였다. 아니, 도저히 회장이라는 자리에 올라갈 수 없는 나이의 남성. 주변에 많은 연예인이 있음에도 절로 눈이 가는 외모였다. 외모도 그렇지만 슈트가 잘 어울리는 체형과 몸매는 모델이라고 소개해도 어색하지 않았다.

 

 창백할 정도로 새하얀 피부의 ―에일 시티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붉은 기가 도는 눈동자에는 알 수 없는 살기가 담겨 있었다. 날카로운 눈빛 탓인지 왠지 모를 카리스마와 위압감이 들어 보기만 했는데도 절로 위축되었다.

 

 ‘도대체 왜?’

 

 위압감과 동시에 이상하게 괴리감이 느껴졌다.

 

 다른 사람과 섞이지 못하고 홀로 동떨어진 느낌. 이질감이 느껴지는 외모 탓일까 아니면 그의 주변에서 풍겨 나오는 범상치 않은 기운 때문이었을까. 게다가 어디서 본 것 같은 기시감까지 들어 아이작을 더욱 미치게 만들었다.

 

 ‘어째서? 왜 저 자가 익숙한 거지?’

 

 그저 우연히, 딱 한 번 눈을 마주친 것뿐인데. 익숙한 느낌이 드는 동시에 온몸이 절로 떨렸다.

 

 누군가를 향한 두려움, 살해당할 것 같아 공포가 밀려오는 동시에 알 수 없는 증오와 타인을 향한 분노가 금방이라도 저를 집어삼킬 것만 같았다. 눈이 마주친 건 단 1초뿐이었으나 아이작에게는 10초 아니 몇 분씩이나 마주한 것 같았다.

 

 “아이작?”

 

 아이작은 현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어깨를 쳐서야 간신히 정신을 차렸다.

 

 “아, 미안. 무슨 말 했어?”

 “아니 그건 아닌데…… 뭣 때문에 가만히 있던 거야?”

 “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기는 했으나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말없이 그의 뒷모습을 응시하던 아이작은 이내 시선을 거뒀다.

 

 “반갑습니다, NK 제단의 회장 나기현이라고 합니다.”

 

 회장은 모두의 곁을 지나쳐 무대 앞에 있는 누군가에게 다가가며 안사를 건넸다. 앞에 있는 자는 판도라 행성 소속이자 행성의 일부를 관리하는 관리자 퓌라였다.

 

 “반가워요, 퓌라입니다.”

 

 그녀 역시 연예인 같은 몸매와 요염한 얼굴의 젊은 외모를 지닌 여성이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현우가 저도 모르게 혀를 찼다.

 

 “외계인이라서 나이를 먹지 않는 자하고 상당히 동안인 사람, 다른 이들이 본다면 엄청나게 질투하겠는 걸?”

 “이미 몇 명은 시기와 질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어.”

 “그렇지. 자기보다 잘난 것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도 인간의 본성이니까.”

 “굳이 인간에 한정되지는 않지.”

 

 감정이 없다면 애초에 복수를 하려고 이곳으로 오지도 않았을 테니까. 아이작은 속으로만 생각하며 주변 사람들을 살폈다.

 

 두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감정은 딱 두 가지였다. 부러움과 시기, 관심을 두지 않은 사람들이 드물 정도로 주목의 대상. 외계인이 에일 시티에 정착해 살기 시작한 후 받는 여럿 관심은 언제나 부러움과 시기가 따라왔다.

 

 이렇다보니 다른 것들― 외계인들이 이곳에서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탓인지 아님 행성과 지구의 시간이 맞지 않은 탓인지는 모르나 외계인의 늙지 않는 외모나 능력을 원하는 자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원하는 것에 대한 욕망은 시기와 질투를 낳고 탐욕으로 변질된다. 이래저래 비틀어진 탐욕으로 인해 온갖 일이 생겨나고 있다. 치료가 가능한 루나인을 원하는 자도, 플로라인을 납치해달라고 의뢰한 자도 뒤틀린 탐욕에서 비롯됐을 테니까.

 

 “네 말이 맞아. 감정이 인간에게만 국한된 거라면 에일 시티가 존재하지 않았을 테니까.”

 

 현우가 그의 말에 공감하며 말했다.

 

 “이곳에는 순리라는 것이 있지 않나? 왜 그 순리를 벗어나고 싶어 하는 거야?”

 “자신에게 가지지 못한 걸 갖고 싶어 하는 것도 감정에 속하니까.”

 “감정이라…….”

 

 그렇다면 좋든 싫든 그 감정을 죽이면서 살아가게 만드는 나흐트크라프 가문은 대체 뭐란 말인가. 아이작은 피투성이가 된 일가친척들을 떠올리고 눈을 질끈 감았다.

 

 형님이 그런 짓을 저지른 것은 감정에 의한 것일까? 아니면…….

 

 “그것보다 우리 너무 철학적으로 가는 거 아니냐?”

 

 철학적인 얘기는 나중에 술자리에서 하자고 말하며 화제를 돌렸다.

 

 “그건 그렇고 이들 중에 누구일까? 루나인과 플로라인을 노리는 자는.”

 

 루나인을 노리는 것은 C 그룹 회장이 유력하다. 플로라인을 원하는 자는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는데, 조사에 의하면 최근 아내의 병세가 심각해진 자가 있다고 들었다.

 

 “저 자 맞지?”

 

 온갖 희귀한 식물을 모은다고 알려져 있는 수집가이자 사업가 정호진 씨.

 

 “응, 저 사람 플로라인에게 유독 관심이 많다고 했으니까.”

 “근데 경계심이 너무 심해서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는데?”

 “아,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돼.”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잭이 그에게 다가갔다.

 

 “안녕하십니까? 대표님.”

 “오, 의원님.”

 

 둘이 의외로 친분이 있었는지 서로 악수를 나누며 살가운 얘기를 건넸다. 혼혈인인 정치계의 거물 잭의 등장으로 주변은 아까와 마찬가지로 술렁거렸다. 퓌라와 대화를 나누던 기현의 시선도 그에게 향했다.

 

 “아이작, 저 사람.”

 

 주변을 살펴보던 현우가 누군가를 가리켰다.

 

 “C 그룹 회장의 비서 아냐?”

 “맞아, 그런데 어딜 급히 가는 거지?”

 

 비서는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더니 슬그머니 연회장을 빠져나갔다. 두 사람은 눈빛 교환을 한 후 그의 뒤를 따라 연회장을 나갔다.

 

 연회장을 나간 비서가 향한 곳은 호텔의 맨 꼭대기 층이었다. 꼭대기? 의아해하며 뒤를 밟은 두 사람은 맨 끝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는 비서를 지켜봤다. 그가 사라지고 난 후 맨 끝에 있는 방 앞으로 간 두 사람은 미리 받아둔 카드키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건 뭐야?”

 

 문을 열자 보이는 것은 방이 아니라 검게 칠한 엘리베이터였다.

 

 “이걸 타고 내려간 것 같은데?”

 “……내가 내려가 볼 테니까 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연락해. 아니면 정호진 사업가의 뒤를 따라가고.”

 “혼자서 괜찮겠어?”

 

 아이작이 고개를 끄덕이자 현우는 조심하라고 말하며 다시 연회장으로 향했다. 주변에 CCTV가 있는지 살펴봐야 했으나 그럴 시간이 없었다.

 

 “조금만 기다려. 효은아, 레이카.”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자 문이 열렸다. 안에는 내려가는 버튼만 단 하나 존재하고 있었다. 아이작은 조용히 그 버튼을 누르자 아래에 있는 화면에 카드를 대라는 표시가 떴다. 진짜 철저하네. 아이작이 카드키를 찍자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며 밑으로 내려갔다.

 

 몇 초 지나지 않아 쿵! 소리가 나며 도착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 공간에는 중세시대 감옥을 보는 듯한 풍경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지하 특유의 물비린내와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진동했다. 가까스로 그것을 참으며 주변을 살펴보던 사이, 어느 문 앞에서 익숙한 냉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설마? 천천히 냉기가 흘러나오는 곳으로 간 아이작은 손을 뻗어 문고리를 붙잡았다.

 

 문고리를 붙잡은 순간 아이작의 뺨에 나흐트크라프 가문이 생겨났고, 물이 얼듯이 문이 얼면서 그대로 산산조각으로 부서졌다. 얼음조각처럼 변한 문을 즈려밟고 안으로 들어간 아이작의 눈앞에 보인 것은―.

 

 “아이작?”

 

 효은이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93 일그러진 책망의 대상(3) 2019 / 5 / 6 330 0 5641   
92 일그러진 책망의 대상(2) 2019 / 4 / 28 300 0 5770   
91 일그러진 책망의 대상(1) 2019 / 4 / 26 346 0 5722   
90 어긋난 고백(2) 2019 / 4 / 24 330 0 5630   
89 어긋난 고백(1) 2019 / 4 / 22 337 0 5866   
88 가라앉지 않는 분노(10) 2019 / 4 / 19 296 0 5809   
87 가라앉지 않는 분노(9) 2019 / 4 / 17 334 0 6057   
86 가라앉지 않는 분노(8) 2019 / 4 / 14 320 0 5846   
85 가라앉지 않는 분노(7) 2019 / 4 / 13 332 0 5844   
84 가라앉지 않는 분노(6) 2019 / 4 / 10 339 0 5603   
83 가라앉지 않는 분노(5) 2019 / 4 / 9 350 0 5707   
82 가라앉지 않는 분노(4) 2019 / 4 / 7 340 0 5629   
81 가라앉지 않는 분노(3) 2019 / 4 / 6 310 0 5719   
80 가라앉지 않는 분노(2) 2019 / 4 / 4 325 0 5564   
79 가라앉지 않는 분노(1) 2019 / 4 / 2 308 0 5593   
78 말할 수 없는 비밀(2) 2019 / 3 / 31 314 0 5765   
77 말할 수 없는 비밀(1) 2019 / 3 / 30 315 0 5620   
76 밝혀져선 안 될 진실(3) 2019 / 3 / 28 320 0 5895   
75 밝혀져선 안 될 진실(2) 2019 / 3 / 25 353 0 5790   
74 밝혀져선 안 될 진실(1) 2019 / 3 / 24 328 0 6135   
73 비틀어진 탐욕(15) 2019 / 3 / 23 317 0 5809   
72 비틀어진 탐욕(14) 2019 / 3 / 20 329 0 5674   
71 비틀어진 탐욕(13) 2019 / 3 / 18 341 0 5833   
70 비틀어진 탐욕(12) 2019 / 3 / 17 337 0 5811   
69 비틀어진 탐욕(11) 2019 / 3 / 14 343 0 5805   
68 비틀어진 탐욕(10) 2019 / 3 / 13 327 0 5707   
67 비틀어진 탐욕(9) 2019 / 3 / 11 326 0 5794   
66 비틀어진 탐욕(8) 2019 / 3 / 10 348 0 5905   
65 비틀어진 탐욕(7) 2019 / 3 / 9 344 0 5960   
64 비틀어진 탐욕(6) 2019 / 3 / 7 326 0 5745   
 1  2  3  4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괴물을 삼킨 소
문라이트
그 탐정이 괴물
문라이트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