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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저주받은 대공에게 납치당했다
작가 : 아름다운뿌리
작품등록일 : 2019.2.27

[이 세계/공물/능력남주/능력여주/대공]

쌓아 온 모든 게 타버렸다.
그게, 금전이든 인연이든 추억이든 나의 모든 게 타서 한숨의 재로 남았다.
겨우 살아 남았더니 황제의 공물로 바쳐질 운명.
그 곳에서 날 구해준 건 제국의 유일한 대공.
“살아남아라.”
다른 사람들이 저주 받은 붉은 눈이라 저주하고 욕해도 나에게 그의 붉은 눈은 희망이었다.
“날 이용해라.네 게 가진 힘이 없다면 나를 이용해라. 나의 직위를 이용하고 나의 재산을 이용해라. 날 네 마음껏 이용하고서라도 넌 끝까지 살아남아라. 그게 내가 네 게 하는 유일한 명령이자 부탁이다. 절대 함부로 죽지 마라.”

 
10. 판도라 역사서
작성일 : 19-03-17 17:14     조회 : 368     추천 : 0     분량 : 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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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주 받은 대공에게 납치 당했다

 #10화_ 판도라 역사서

 W_아름다운뿌리

 

 책상에 앉은 다연은 서점에서 샀던 책을 꺼내 들었다.

 책의 표지를 쓰니 특유의 가죽 느낌이 났다.

 책을 조심스럽게 펴니 뻣뻣한 느낌이 아무도 보지 않은 새 책 같았다.

 

 그 새 책 느낌은 다른 책이었다면 괜찮았을 테지만 판도라의 역사의 관한 책인 만큼 새 책 느낌에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설마 사기 당한 건 아니겠지?”

 

 아무도 보지 않는 역사서는 그만큼 가치가 없기에 신빙성이 떨어진다.

 이걸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한참을 망설이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다.

 

 책을 펼치자 마자 보이는 건 필기체로 전하는 역자의 말.

 난 역자의 말을 천천히 보기 시작했다.

 

 역사라는 건 승자의 이야기가 쓰여지는 법

 그로 인해 왜곡되고 변질되어 쓰여지는 역사만 한가득

 그 걸 방지하고자 처음 1대의 역사서는 1대가 직접 옮김

 힘든 영생을 사는 나의 소중한 친우를 위해 이 역사서를 남긴다.

 부디 이 역사서는 끝까지 남아 영생을 사는 친우와 평생을 함께하길.

 

 

 이라고 써져 있는 역자의 말을 본 다연은 책을 그대로 덮고 말았다.

 

 

 “내 생에 이렇게 부끄러운 역자의 말은 처음 보는 군.”

 다연은 부끄럽다 못해 얼굴에 열이 올라 뜨거운 얼굴에 연신 손 부채질을 했다.

 

 화기가 조금 가라앉자 다연은 숨을 깊게 내쉬었으며 떨리는 손으로 페이지를 본문으로 넘겼다.

 

 혹시 몰라 살짝 읽어보니 다행히 제대로 된 내용이었고 역자의 말처럼 낯 부끄러운 말은 써있지 않았다.

 부끄러운 말이 없다는 걸 확인한 다연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본문을 천천히 읽기 시작했다.

 

 

 

 태초의 세상은 어둠만 가득했다.

 시간이 가는지도 모를 그 캄캄한 어둠 속에서 지루함을 이기지 못한 창조주는 천지를 만들고 빛을 만들어 낮과 밤을 나눴다

 

 하지만 창조주는 생명 하나 없는 세상이 보기 싫었는지 자신의 모습과 닮은 생명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생명들은 하나 둘 씩 모여 총 7개의 생명이 생겼다.

 

 창조주는 자신과 모습이 비슷한 7개의 생명을 너무나도 사랑하여

 그들에게 자신이 만든 세상과 능력을 나눠주며 세계를 창조하라 하셨다.

 

 창조주의 명을 받은 7명은 하늘에 자리 잡아 동물들로 세상을 조금씩 채워나갔다

 세상을 채워 나가며 부족함을 느낀 그들은 자신들과 닮은 즉 창조주와 닮은 인간들을 만들고

 그 인간들을 동물들과 같이 땅에 자리 잡게 만들었다.

 

 

 인간들은 자신들을 만들어준 그들을 섬기기 위하여

 자신들을 땅의 사람 하늘에 있는 사람들을 하늘의 사람이라 구별하였고 그들을 ‘신’이라 칭했다.

 

 하지만 인간은 신들에게 ′영생′을 얻지 못하였으니 인간은 하늘의 7명과 다르게 ′죽음′이 찾아왔다.

 죽음을 맞이한 인간의 육신은 썩어 없어졌지만 영혼은 갈 길이 없어지니 육체가 없는 채 영혼 상태로 자신들이 살던 인간계를 떠돌기 시작했다.

 

 

 점점 죽음을 맞이하는 인간이 많아져 인간계를 떠도는 망령이 살아있는 인간을 넘쳐 인간들을 덮쳐

 인간계에 피해가 오기 시작했지만 하늘에 있는 7명은 자신들이 인류를 만들었다는 자만에 빠져

 자신의 일이 모두 끝났다는 듯이 땅의 나라를 돌보지 않았고

 

 그것을 보다 못한 창조주가 세계 최초의 여자인 자신의 딸 연(聯)을 하늘에 보냈다.

 

 창조주의 딸 연은 하루 만에 하늘을 둘로 나누어 땅에 있는 망령들을 하늘에 가두기에 이르렀다.

 하늘의 세계는 총 2곳으로 나뉘었으며 하나는 천계인 7명의 신이 사는 곳 한 곳은 저승인 망령이 사는 곳

 즉 인간이 죽고 오는 곳이 되었다.

 

 또한 연은 하늘을 둘로 나눈 것에 그치지 않고 저승도 둘로 나눴고 자신의 힘을 나눠준 신을 만들어 죽음을 관장하는 사신을 만들었다

 그 사신들에게는 인간계에 날뛰고 있는 망령들을 회수하라는 중요한 역할을 주었고 그들은 사자를 만들어 인간계의 망령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일을 시켰다.

 

 또한 사신들이 무분별하게 인간을 해코지 하지 않게 사신들을 관리하는 황가를 세웠고 그 황족들은 이가(李家)가 되었다.

 그들은 저승을 관장하는 황족으로서 그들에게 저승 한 쪽을 주었고 선택 받지 못한 사신과 사자들은 인간의 망령과 같이 살게 되었다.

 

 

 이 일로 인해 창조주의 딸인 연은 인간계나 하늘에서는 창조주의 말을 전하는 예언, 저승을 관장하는 죽음의 신이 되었다.

 이 일을 인간계에서는 최초의 신들이 범한 죄들을 대죄로 만들어 신들을 7개의 대죄로 구별하여 부르기 시작했다.

 

 창조주의 실망을 산 7명의 신은 자신들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최초의 여신인‘ 연’의 모습을 본 뜬 인간들과

 신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 인간들은‘여자’가 되어 남자와 함께 자손을 만들게 하였다.

 

 이때 세계는 대부분 완성되었고 드디어 인간계와 천계는 평화가 찾아왔다.

 

 

 

 모두 평화가 찾아왔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평화는 금방 깨져

 최초의 여신 연의 미모에 홀린 남신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연의 미모에 홀린 남신들은 창조주의 딸인 연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했고

 이 전쟁이 신계 최초의 전쟁이자 최대 규모의 신들의 전쟁이었다.

 그 전쟁에서 패한 그들은 신의 힘을 빼앗겨‘반신반인’인 채 인간계로 쫓겨났고 신들은 이들을 구별하기 위해

 인간계를 둘로 나눠 인간이 사는 곳과 힘이 뺏긴 신이 사는 곳으로 나눠 차원을 달리 해 구별해 놓았다.

 

 

 신들은 몰락한 신들이 있는 곳을 정계(汀界)라고 부르기로 했고

 인간이 살고 있는 곳을 인계(人界)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 최악의 전쟁에서 막대한 피해와 피를 보고 우두머리 자리를 차지하게 된 남신은 연에게 고백을 했지만

 연은 자신 때문에 끔찍한 전쟁이 일어났다는 죄책감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남신을 거절했다.

 

 

 

 그런 연에게 화가 난 창조주는 그녀의 힘을 빼앗고 그녀를 사신으로 만들었고

 그녀는 모든 기억과 대부분의 힘을 잃은 채 저승의 황가인 二家에 태어나게 되었다

 .저승에서 태어나게 된 그녀는 황가의 자식으로 크기 시작했고

 그녀는 사신의 일을 하며 ′신′이 아닌 인간을 사랑하게 되었다

 

 

 연이 ′신′이 아닌 ′인간′을 사랑하게 되자 화가 난 남신들은 그녀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도록

 여신의 주변에 있는 남자들이 여신을 사랑하게 되는 저주를 내렸고

 

 창조주는 그런 연을 더 이상 ′천계′가 아닌 ′인간계′로 떨어트리는 벌을 내려

 죄를 다 치루기 전에 더 이상 ′신계′에 출입 할 수 없게 되었다. 이것이 세계 최초의 윤회였다.

 

 

 

 천계의 기억과 힘을 모두 잃은 그녀는 ′인간′으로서 살아가며 남신들의 저주 덕에

 그녀의 윤회에는 그녀를 좋아하는 유난히 남자가 많았고 유난히 고난과 역경이 많았다.

 

 

 

 창조주는 이 성전을 다시 되풀이 하기 싫어 인간에게 이 성전의 기록을 남기게 했고

 후세에까지 전해져 이 성전은 최악의 성전이라고 불리게 된다.

 

 

 

 

 인간이 지어선 안될 7개의 죄악.

 

 Superbia(교만): 잘난 체하며 뽐내고 건방짐.

 

 Invidia(시기): 남이 잘되는 것을 샘하여 미워함.

 

 Ira(분노): 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 또는 그렇게 내는 성.

 

 Pigritia(나태): 행동, 성격 따위가 느리고 게으름.

 

 Avaritia(인색) 어떤 일을 하는 데 대하여 지나치게 박함.

 

 Gula(식탐): 음식을 탐냄.

 

 Luxuria(색욕): 색에 대한 욕망.

 

 창조주는 ′정계′에 내쳐진 반인반신인 존재들에게 7개의 죄악을 인간들이 되풀이 하지 않게, 신들이 되풀이 하지 않게 지키라 명했고

 그 반인 반신들은 이 같은 죄를 7개의 죄악 즉 칠죄종이라 불러

 이 칠죄종을 지키기 위한 7명의 사내들이 ′판도라′라는 조직을 세워 7개의 죄악을 대표하며 수호했다.

 이 것이 인계에 전해지는 판도라의 기원이다.

 

 

 생각보다 알기 쉽게 써있는 역사서에 다연은 판도라의 기원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결국 한마디로 판도라는 창조주의 뜻을 섬기는 사람.

 정계에서 창조주랑 가장 가까운 존재였다.

 

 판도라는 그냥 제국일 뿐이겠거니 했는데, 창조주와 가장 가까운 존재들이었고 창조주의 뜻을 섬기는 사람들이었다.

 기분이 이상했다.

 

 잠깐 간단하게 간식을 먹으러 들어갔더니 어쩌다보니 배를 채우게 된 것 같았다.

 굳이 알고 싶지 않은 걸 알게 된 기분.

 

 기분이 이상했다.

 

 계속 알고 싶었던 사실이긴 했지만 이렇게 심오할 줄은 몰랐기에 당황스러웠다.

 그러다 책 마지막 쯤에 조그마하게 써있는 글을 보고 뒤통수를 크게 후려맞았다.

 

 

 본 역사서는 황제이자 분노인 크레아지오네가 직접 쓴 역사서로써 창조주의 저주를 받아 영생을 사는 나태인 대공 루에에게 남기는 역사서이다.

 

 “…….”

 

 

 마지막 글을 보는 다연의 눈이 제일 크게 떠졌다.

 마치 보면 안될 것 본 것 처럼 믿을 수 없다는 눈빛으로 마지막 글씨를 봤다.

 현실을 외면하려는 듯이 눈을 계속 비벼댔지만 변하지 않는 글씨에 다연은 입이 벌어지고 말았다.

 

 “황제이자… 분노…인 크…레…아지오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루에가 영생이든 저주를 받았든, 그리고 이 제국의 나태이든 소아에게는 아무것도 중요 하지 않았다.

 

 지금 제일 중요한 건…

 

 크레아지오네가 황제라는 것이었다.

 

 “시*?”

 

 

 

 *

 *

 *

 

 

 

 한편 황제인 크레아지오네는 신전에서 중요한 일을 하고 있었다.

 신하 모두가 긴장한 채 제를 올리는 크레아지오네를 쳐다 볼 때 크레아지오네가 순간 귀가 간지러워 손가락으로 귀를 팠다.

 

 “누가 내 욕을 하나?”

 

 그런 크레아지오네의 행동에 경악을 한 암비지오네는 소리쳤다.

 

 “폐하!!!”

 

 “알겠어, 미안.”

 

 중요한 순간에 귀를 파는 크레아지오네에게 소리친 암비지오네.

 그런 암비지오네는 크레아지오네는 알겠다며 자세를 다시 고쳤다.

 그리고 제를 이었다.

 

 *

 *

 *

 

 제가 끝나고 모든 신하들은 크레아지오네의 말을 기다렸다.

 이 의식은 이승과 저승을 잇는 중요한 의식.

 

 조금이라도 잘못 한다면 이 공간에 있는 사람들은 다 저승으로 끌려간다.

 

 그렇게 중요한 자리였기에 암비지오네는 크레아지오네의 장난이 이해되지 않았다.

 그래도, 무사히 제를 치뤘으니 다행이었다.

 

 지금 제일 기다리는 건 저승에서 판도라에 내린 신탁이었다.

 

 모두가 그 신탁을 기다리고 있을 때 계속 눈을 감고 있던 크레아지오네의 눈이 떠지며 일렀다.

 

 “희망.”

 “희망?”

 

 희망이라는 단어 하나에 암비지오네가 되물으니 크레아지오네가 말을 이었다.

 

 “판도라의 희망을 찾으라는 군.”

 

 아주 간단한 말로 신탁을 전하는 크레아지오네.

 그런 크레아지오네가 내뱉은 신탁에 판도라는 모두 혼란스러워졌다.

 

 판도라의 희망을 찾아라?

 이 무슨 허황된 이야기인가?

 아무런 단서도 없이 희망을 찾으라니?

 

 희망은 제국 내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희망은 말 그대로 제국의 희망.

 

 실력 차이가 확실하지 않아 끝을 알 수 없는 싸움이 생겼을 때 희망이 없다면 크게 고전해야 할 싸움이었지만 희망이 있다면 무조건 판도라의 승리였다.

 

 판도라에게 희망이란 일종의 승전보.

 희망이 존재하는 한 판도라를 이길 상대는 아무도 없었다는 뜻이 됐다.

 

 그런 희망을 간단히도 찾으라고 말하다니.

 

 이 것은 저승의 갑질이나 마찬가지였다.

 

 “단서는?”

 

 머리 돌아가는게 빠른 암비지오네는 크레아지오네에게 물었고 크레아지오네는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지금 당장 긴급 판도라 회의를 시작한다. ”

 

 그 말을 끝으로 판도라 전역에는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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