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비틀어진 탐욕(7)
작성일 : 19-03-09 00:20     조회 : 342     추천 : 0     분량 : 5960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너희 뭐한 거야?”

 “…….”

 “뭘 했길래 눈앞에서 팀원이 잡혀가는 걸 보고만 있었냐고!”

 

 계속된 레아의 추궁에도 아이작은 고개만 숙인 채 입을 꾹 다물었다. 자신에 대한 분노를 참기 위해 새하얗게 될 정도로, 손톱이 파고들 정도로 손을 꽉 쥐었다.

 

 연락을 받은 레아와 현우는 눈앞에 펼쳐진 상황을 이해하기까지 다소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폐건물인 것이 무색할 정도로 엉망이 된 건물과 갑자기 나타난 정체모를 포보스인, 얼어붙은 공간과 왠지 모르게 줄어든 인원. 모든 것이 이해하기 어려운 광경만 펼쳐져 있었으니까.

 

 가장 눈에 띄는 레이카와 효은이 보이지 않자 뭔가 일이 생긴 거라 직감한 현우가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고 물어서야 간신히 대답이 돌아왔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플렌더어 말단과 싸우는 과정에서 레이카와 효은이 동시에 납치되었다고.

 

 “그들의 목적이 레이카였던 거야?”

 “네, 자기들이 직접 시인했으니까요.”

 

 현우의 물음에 아이작 대신 칼릭스가 답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주시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레이카를 강제로 데려가려고 나타났습니다.”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 그 녀석들이 레이카를 노린다는 중요한 사실을 왜 얘기하지 않은 거야?”

 “그만해, 저 녀석이 있으니까 취조하면 되겠지.”

 

 현우가 말려봤으나 레아는 화를 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이성이 없는 놈에게 물어봤자 뭘 알아낼 수 있겠어!”

 

 확실히 아이작 일행을 공격한 포보스인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들것에 실려 나가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그들을 물어뜯으려고 발버둥 쳤다. 이성 없이 본능만이 남은 늑대. 도대체 그들은 그에게 무슨 짓을 했던 걸까.

 

 “말하면 믿어줬을까요?”

 “뭐?”

 

 갑작스러운 칼릭스의 비아냥거림에 레아가 눈을 치켜떴다.

 

 “무슨 소리야?”

 “평소 확실하지 않은 걸로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게 6팀 팀장님이시잖아요.”

 

 뭔가 안 좋은 예감이 들자 현우가 끼어들려고 했으나 칼릭스는 말을 끊지 않았다.

 

 “저희가 이 문제에 대해 말했으면 그냥 감이라고 무시했겠죠. 그런데 어떻게 말을 했을 수가 있겠어요. 안 그래요? 6팀 팀장님?”

 “칼릭스 울프릭, 너 지금 말 다했어?”

 “다했다면 어쩌게?”

 

 칼릭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험악하게 변한 레아의 주변에 열기가 펴졌다. 하이고, 이런. 상황을 지켜보던 현우가 인상을 찡그리며 둘을 말릴 새도 없이 커다란 고드름이 두 사람 사이에 박혔다.

 

 박힌 고드름 사이로 흘러나오는 냉기로 인하여 레아 주변에 불어오던 열기가 순식간에 사그라졌다. 놀란 두 사람 사이로 아이작이 다가오며 냉랭한 목소리로 말했다.

 

 “둘 다 이쯤에서 그만해.”

 “맞아, 그만하는 게 좋아. 괜히 다른 팀이 이걸 보면 뭐라고 생각하겠어.”

 

 현우의 말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표정은 여전히 굳어있었다. 두 사람 사이에 개인적인 앙금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이성을 되찾지 못한 레아가 또다시 열기를 내뿜으려고 하자 현우가 팔을 붙잡으며 싸늘하게 낮은 목소리를 내뱉었다.

 

 “그만하라고, 돌연변이라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거야?”

 

 아무도 모르는, 정확히는 아이작과 현우만이 알고 있던 사실.

 

 6팀 팀장인 안레아는 ‘돌연변이’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외계인의 능력을 쓸 수 있었다. 정확히는 그녀의 조상 중에 외계인이 있어서 생겨난 능력이었다.

 

 인간임에도 외계인의 특성(주로 그들이 사용하는 능력)을 가진 인간을 돌연변이라고 부르는데, 돌연변이는 혼혈보다는 취급이 나았으나 어디까지나 도긴개긴이었다. 이걸 아는 돌연변이는 되도록 자신의 능력을 함구하고 지내는데……. 간혹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면 제 멋대로 능력이 발산되기도 했다.

 

 현우는 우연찮게 그녀가 능력을 사용하는 걸 보고 알게 된 케이스이며 아이작의 경우에는 외계인이라 단번에 돌연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효은 역시 그녀를 봤을 때 어딘지 모르게 의아함을 느낀 이유도 그 때문이었다.

 

 “큭…….”

 

 능력을 지우긴 했으나 레아의 얼굴은 펴지지 않았다. 오히려 아까보다 더 일그러져 금방이라도 칼릭스에게 달려들 것 같이 굴었다.

 

 “칼릭스 너도 그만해. 지금 둘이 감정싸움 할 때가 아니잖아.”

 “그렇죠, 그 점은 제가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안레아 너도 그만하고 조사나 해. 이런 식으로 트러블 나봤자 우리만 손해니까.”

 

 성화진에게 들키고 싶지 않으면 더 얌전히 있으라는 말을 덧붙이자 레아는 현우와 아이작을 번갈아 노려보더니 아무 말 없이 위층으로 올라갔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레아를 보던 현우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 어째 분위기만 험악해지네.”

 “…….”

 “그건 그렇고 이제 어떡하지? 장소를 알아내지 못하면 두 사람 역시―.”

 

 말을 하던 현우는 아이작의 표정을 보고 입을 다물었다.

 

 두 사람을 지키지 못했단 무력함이 자신에 대한 분노로 바뀌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격한 반응을 보였다.

 

 조금만 더 손을 뻗었더라면, 방심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아이고, 이런. 레아에 이어서 너까지 이러기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주변에 뻗어가는 냉기를 본 현우가 제 머리를 붙잡으며 골치 아파했다. 어떻게든 말리려고 다시 한 번 입을 열려는데, 낯설고도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이작 님.”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모를 벤자민이 세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말씀하신대로 그들의 행방을 쫓은 후 즉시 돌아왔습니다.”

 “……알아봤어?”

 “네, 그들이 두 사람을 어디로 데려갔는지 알아냈습니다.”

 

 얘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경악한 현우와 달리 아이작은 침착함을 유지했다.

 

 “그곳이 어딘데?”

 “정확한 위치는 모르나 9번가 중심 구역에 위치한 호텔에서 두 분의 기운을 느꼈습니다.”

 “그래? 수고했어. 혹시라도 다른 곳으로 이동할 낌새가 보이면 즉시 알려.”

 “알겠습니다.”

 

 벤자민은 정중하게 인사를 하며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뭐야, 지금 그게 무슨 소리야?”

 

 현우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물었다. 옆에 있는 칼릭스 역시 벤자민이 한 말이 무슨 소리냐는 듯이 쳐다봤다. 아이작은 어깨를 으쓱거리며 답했다.

 

 “뭐긴, 두 사람의 행방을 찾은 거지.”

 “뭐? 너 그럼…….”

 “효은이까지 납치된 건 예상하지 못했지만 이걸로 그들의 위치는 대강 파악했네.”

 

 아이작, 정확히는 아이작과 레이카, 벤자민이 만들어낸 합동 작전이었다.

 

 레이카 역시 수상한 자들이 자신을 노린다는 걸 알고 있었다. 단지 제가 하는 목소리가 그들에게 들릴까 봐 말을 하지 않은 것뿐. 그러던 와중 아이작과 접촉한 레이카는 그에게 한 가지 묘책을 제시했다.

 

 “자신이 일부러 그들에게 붙잡힌다는 거였어. 당연히 반대를 했지만…….”

 

 이런 방법이 아니고서는 절대로 그들의 행방을 알아차릴 수 없다며 이런 식으로라도 알아내야 하지 않겠냐며 설득을 했다. 계속된 설득 끝에 아이작은 하는 수없이 레이카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물론 완전히 찬성한 건 아니라서 최악의 경우 레이카가 하자는 대로 하겠다고 말했어. 최대한 그들을 붙잡는 걸로 가기로 했는데…….”

 

 붙잡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도망갈 수단을 남겨두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것이 실수였다. 결국 그들은 도망갔고 그 과정에서 레이카와 효은이 납치를 당했다. 붙잡으려고 했으나 닿지 않은 손을 보며 심한 자책을 느껴야 했다.

 

 “레이카가 말한 방법은 웬만해서는 쓰고 싶지 않았으니까.”

 

 플랜B처럼 레이카가 사라지는 걸 확인한 벤자민이 주변을 돌아다니며 두 사람의 흔적을 찾았다. 흔적이 사라지기 전에 가까스로 찾아낸 후 곧바로 아이작에게 돌아와 보고했다.

 

 “찾은 건 다행인데, 조금 무모한 거 아냐?”

 

 플렌더어 본거지에는 흔적을 지우는 결계가 쳐져 있어 웬만해서는 찾을 수가 없었다. 그들이 옥션을 진행해도, 누군가를 납치되도 쉽게 잡을 수 없었던 게 그 때문이었다.

 

 “그래서 웬만해서는 안 쓰려고 한 거야.”

 “그건 그렇고 저나 효은이에게 말을 안 한 건 혹시라도 그들이 이상함을 눈치 챌까 그런 거예요?”

 “그렇지. 문제는 효은이까지 잡혀갔다는 거지만.”

 

 아니, 어쩌면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효은에게 가문의 문양이 새겨져 있어 플랜더어의 본거지라도 찾을 수 있을 테니까. 아이작은 한숨을 푹 내쉬며 머리를 쓸어 넘겼다. 작은 냉기가 퍼지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아이작은 제 뺨에 가문의 문양을 띄우며 중얼거렸다.

 

 “우리가 구할 때까지 두 사람에게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는데.”

 

 *

 

 “으, 머리야…….”

 

 얼마나 정신을 잃고 있었던 걸까.

 

 갑작스러운 고통에 효은이 인상을 쓰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여긴 어디야? 아픈 머리를 붙잡으며 주변을 둘러봤다. 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벽과 차가운 바닥, 곰팡이 특유의 퀴퀴한 냄새를 보아 지하실인 것 같았다.

 

 도대체 왜 내가……. 생각을 하던 효은은 플렌더어의 직원으로 인하여 자신과 레이카가 그림자 같은 것에 씌워졌다는 것을 떠올리고 주변을 살폈다. 제 옆에 누운 레이카를 발견한 효은은 그녀의 어깨를 붙잡고 흔들었다.

 

 “레이카 씨? 눈 좀 떠봐요, 레이카 씨!!”

 “으…….”

 

 앓는 소리를 내며 눈을 뜬 레이카는 가까스로 상반신을 일으켜 주변을 살폈다.

 

 “효은 씨, 여긴 어디에요?”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플랜더어의 본거지 인 것 같은데…….”

 “여기가…….”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난 두 사람은 방안을 돌아다니며 나갈 공간이 있는지 살폈으나 아무것도 없었다. 검게 칠한 문은 음식을 넣는 구멍만 있을 뿐 어떤 식으로 열리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매끈했다.

 

 그 외에 방안에 있는 거라고는 1인용 침대와 낡은 세면대와 변기였다. 마치 감옥에 갇힌 것 같아 불쾌함과 함께 등골이 서늘해졌다.

 

 “아무래도 저희를 인간 취급하지 않는 것 같네요.”

 “그나마 둘이 같이 있어서 다행이지만요.”

 “그것도 제가 레이카 씨를 붙잡아서 그런 걸 수 있어요. 아니면…….”

 

 말을 하던 효은은 천장 구석에서 뭔가를 발견하곤 입을 다물었다. 그러고는 손가락을 슬쩍 들어 그것을 가리켰다.

 

 “저건―.”

 “네, 아무래도 제가 생각한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감시 카메라.

 

 무슨 목적인지는 모르나 감시 카메라가 달려 있었다. 변기가 있는 쪽은 잡히지 않는 것 같으나 감시 카메라가 달려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싸늘하게 가라앉았다. 뭘 감시하려고 저렇게까지!! 이에 잔뜩 화가 난 효은이 고드름을 생성하여 감시 카메라를 부숴버렸다.

 

 큰 소리가 나며 부서진 카메라의 잔해가 후두둑 바닥에 떨어졌다. 반짝거리는 렌즈를 발로 밟아 깨뜨렸음에도 분이 풀리지 않았다.

 

 인간과 외계인의 인권을 어디까지 유린할 셈이야?!

 

 차오르는 분노를 주제하지 못하고 씩씩거리던 그때, 효은의 문양이 밝게 빛나며 아이작의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려 퍼졌다.

 

 ‘효은아, 괜찮아?’

 ‘아이작?’

 ‘응, 나야.’

 

 아이작의 목소리인 것을 확인하자 왠지 모르게 안도감이 생겼다.

 

 ‘다행히 가까스로 연락이 되긴 했네? 어떻게 네 목소리가 들리는 거지?’

 ‘가문의 문양을 새긴 덕분이야.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니까 네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어.’

 

 아? 갑작스러운 말에 효은의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었다.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분명 자신이 화가 나 있는 것도 눈치 채고 있을 텐데.

 

 ‘몸은 좀 괜찮아?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감정이 격해진 것 같은데.’

 ‘나는 괜찮아.’

 ‘괜찮다면 다행이네. 아직까지 별일은 없는 거지?’

 ‘응, 별일은 없어. 레이카 씨도 옆에 무사히 있고, 하지만 아무래도 감옥에 갇힌 것 같아.’

 

 도망갈 출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감시 카메라가 있어서 저도 모르게 부숴버렸다는 것까지 자세히 설명했다.

 

 ‘그랬구나, 고생이 많네.’

 ‘고생은 무슨, 그렇게까지 큰 고생은 아냐.’

 

 앞으로 얼마나 큰 고비가 있을지 모르니까. 효은은 쓴웃음을 지으며 뒷말을 삼켰다.

 

 ‘벤자민이 너희 두 사람이 어디 있는지 대강 위치를 파악했어.’

 ‘그래?’

 ‘응,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꼭 너희를 구하러 갈게. 그러니까 힘들어도 조금만 버텨줘.’

 ‘응, 그럴게.’

 

 너는 언제나 내 곁에 달려왔으니까.

 

 아이작이 지금 자신의 마음을 읽고 있다는 것을 잊은 채 알겠다고 답했다.

 

 ‘나와 레이카 씨를 구해줄 거라 믿고 있으니까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게.’

 ‘언제나 나를 믿어줘서 고마워.’

 

 역시 나는…….

 

 뒷말은 울려 퍼지던 목소리가 작아져 듣지 못했다. 더는 아이작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음에도 방금까지 들었던 불안함이 사그라졌다.

 

 “레이카 씨, 힘들겠지만 조금만 버텨요. 그래서 다른 피해자들을 구하고 같이 나가요.”

 “네, 알겠어요.”

 

 아이작에 대한 믿음 덕분에 효은은 제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깨닫고 실행에 옮겼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93 일그러진 책망의 대상(3) 2019 / 5 / 6 330 0 5641   
92 일그러진 책망의 대상(2) 2019 / 4 / 28 299 0 5770   
91 일그러진 책망의 대상(1) 2019 / 4 / 26 346 0 5722   
90 어긋난 고백(2) 2019 / 4 / 24 330 0 5630   
89 어긋난 고백(1) 2019 / 4 / 22 336 0 5866   
88 가라앉지 않는 분노(10) 2019 / 4 / 19 296 0 5809   
87 가라앉지 않는 분노(9) 2019 / 4 / 17 334 0 6057   
86 가라앉지 않는 분노(8) 2019 / 4 / 14 320 0 5846   
85 가라앉지 않는 분노(7) 2019 / 4 / 13 332 0 5844   
84 가라앉지 않는 분노(6) 2019 / 4 / 10 339 0 5603   
83 가라앉지 않는 분노(5) 2019 / 4 / 9 350 0 5707   
82 가라앉지 않는 분노(4) 2019 / 4 / 7 339 0 5629   
81 가라앉지 않는 분노(3) 2019 / 4 / 6 310 0 5719   
80 가라앉지 않는 분노(2) 2019 / 4 / 4 324 0 5564   
79 가라앉지 않는 분노(1) 2019 / 4 / 2 308 0 5593   
78 말할 수 없는 비밀(2) 2019 / 3 / 31 314 0 5765   
77 말할 수 없는 비밀(1) 2019 / 3 / 30 315 0 5620   
76 밝혀져선 안 될 진실(3) 2019 / 3 / 28 318 0 5895   
75 밝혀져선 안 될 진실(2) 2019 / 3 / 25 353 0 5790   
74 밝혀져선 안 될 진실(1) 2019 / 3 / 24 328 0 6135   
73 비틀어진 탐욕(15) 2019 / 3 / 23 316 0 5809   
72 비틀어진 탐욕(14) 2019 / 3 / 20 329 0 5674   
71 비틀어진 탐욕(13) 2019 / 3 / 18 340 0 5833   
70 비틀어진 탐욕(12) 2019 / 3 / 17 336 0 5811   
69 비틀어진 탐욕(11) 2019 / 3 / 14 343 0 5805   
68 비틀어진 탐욕(10) 2019 / 3 / 13 327 0 5707   
67 비틀어진 탐욕(9) 2019 / 3 / 11 326 0 5794   
66 비틀어진 탐욕(8) 2019 / 3 / 10 348 0 5905   
65 비틀어진 탐욕(7) 2019 / 3 / 9 343 0 5960   
64 비틀어진 탐욕(6) 2019 / 3 / 7 326 0 5745   
 1  2  3  4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괴물을 삼킨 소
문라이트
그 탐정이 괴물
문라이트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