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광해, 광해실록을 편찬합니다.
작가 : 클로애
작품등록일 : 2019.2.6

조선시대의 최인들이 입는 한복 고로 죄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밖에 있는 사람들은 귀신을 본 양 주저 앉았습니다.

 
광해숙부께 서찰을 씀
작성일 : 19-03-01 09:01     조회 : 261     추천 : 0     분량 : 840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인조는 편지를 다 읽고 광해 숙부에게 서찰을 썼습니다.

 '숙부.

 그간 편안히 잘 계셨습니까?

 전 숙부 말씀대로 편하지 않았습니다.

 소신도 숙부처럼 대신들이 아니되옵니다. 할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이 망설입니다.

 소신의 장인어른이 거의 저의 일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치 자신이 왕인양 말입니다.

 숙부 뵙고 싶습니다. 다시 왕으로 뫼실 수는 없는 일인지. 답답합니다.'

 거의 속마음까지 다 적었습니다.

 "상선은 들라."

 상선이 들어왔습니다.

 "숙부의 서찰을 가지고 온 자를 들라하라."

 "네. 전하."

 상선은 뒷걸음으로 나가서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김서방을 불렀습니다.

 "김서방 전하께서 들라하시네. 속히 들어가시게."

 "예. 상선영감."

 왕의 앞으로 가니 너무 떨렸습니다.

 "부르셨사옵니까? 전하."

 "이 서찰을 아무도 모르게 가지고나가 숙부께 전해주시게."

 "예. 전하."

 김서방은 대궐을 빠져나와 말의 고삐를 잡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너무 열심히 달렸는지 3일만에 강화도에 당도했습니다.

 "마마 소인 김서방 다녀왔습니다."

 "들어오시게. 반가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네."

 김서방은 설마하는 생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가족들이 다 모여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찰이 먼저였습니다.

 "마마 전하께서 보내신 서찰입니다."

 광해는 얼른 받아들고 나가라는 손짓을 했습니다.

 모두 나가고 광해만이 방에 남았습니다.

 서찰을 꺼내 읽으면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그사이 김서방은 가족과 상봉하고 지난날을 이야기했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광해군마마방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나서 김서방이 문을 두드렸습니다.

 "마마, 괜찮사옵니까?"

 "괜찮네. 문방사우를 가져오게."

 김서방은 문방사우를 가지고 왔습니다.

 광해는 김서방이 들고 온 문방사우를 꺼내 놓고 서찰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작가의 말
 

 정말 떨리네요.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6 명나라왕에게 서찰을 씀 2019 / 4 / 27 234 0 1276   
5 광해숙부께 서찰을 씀 2019 / 3 / 1 262 0 840   
4 인조 광해군의 편지를 읽다. 2019 / 3 / 1 244 0 971   
3 1661년 강화도 2019 / 2 / 8 259 0 734   
2 1991년 서울 2019 / 2 / 6 252 0 935   
1 1571년 한양 2019 / 2 / 6 404 1 152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