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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왕총아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7.6.4

스무 살의 꽃같은 나이에 백련교의 난을 이끈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동시대 전쟁 영웅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전략으로 불과 2만의 병력으로 열배가 넘는 청나라 관군을 연전연파하고 서안으로 진격하는데......
여자 제갈공명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제림을 구하는 방법을 말해주겠네
작성일 : 19-02-24 12:20     조회 : 515     추천 : 0     분량 : 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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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심하던 왕총아가 처마 밑 쪽을 두리번거렸다.

 

 '다행히 아무도 없군!'

 

 왕총아는 살그머니 땅에 착지한 후 잽싸게 처소로 들어갔다가 나와,

 

 "화란 낭자께선 낭선을 찾으십니까?"

 

 왕총아가 처소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동작이 어찌나 민첩하고 빠른지 화란은 아무 의심없이,

 

 "왕부인께선 낭선이 어디있는지 아십니까?"

 

 왕총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낭선은 공주마마의 심부름을 갔다는 사실 밖엔 말씀드릴 수가 없군요."

 

 '흥, 낭선이 어디있는지 말하지 않는 걸 보니 꿍꿍이가 있나보군!'

 

 속으로 콧방귀를 뀐 화란은 적의를 감추려 미소까지 지으며,

 

 "낭선이 돌아오면 제가 찾는다고 전해주세요.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왕총아도 미소지으며,

 

 "낭선에게 전해드리지요."

 

 화란은 자신의 처소로 돌아가는 척하다 왕총아가 몸을 돌린 순간, 재빨리 나무 뒤에 숨어버렸다.

 

 왕총아를 감시하려는 속셈.

 

 왕총아는 화효공주 처소 쪽으로 가고 있었다.

 

 화란은 나무 뒤에 숨어 몰래 지켜보며,

 

 '공주마마는 주무시고 계실 텐데, 대체 뭘 하려는 거지?'

 

 왕총아는 구태여 고개를 돌려 보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었다.

 

 '화란이 숨어 지켜보고 있군!'

 

 화란이 지켜보고 있는 것이 기로 느껴지는 것.

 

 무아지경의 경지에 오른 왕총아는 뒷통수에도 눈이 달린 것처럼 기만으로도 사람이 지켜보는 걸 느낄 수 있는 것.

 

 순간, 왕총아의 뇌리에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바보같은 화란이 날 도와주는군! 공주마마께 일러바쳐야지!'

 

 왕총아는 목소리를 낮춰,

 

 "공주마마..."

 

 "공주마마..."

 

 두 번이나 목소리를 낮춰 불렀지만, 화효공주 처소에서 인기척이 없자 왕총아는 다시 목소리를 낮춰,

 

 "공주마마..."

 

 "공주마마..."

 

 화란은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왕부인이 주무시고 계신 공주마마를 깨우려 하고 있다고 오라버니께 일러 바쳐야지!'

 

 화란이 풍신은덕 처소 쪽으로 가려는 순간,

 

 "공주마마!"

 

 왕총아가 이번엔 큰소리로 부른 것.

 

 "음... 왕부인인가... 무슨 일인가?"

 

 화효공주는 잠에서 덜 깬 듯 졸리는 목소리였다.

 

 화란은 속으로 웃고 있었다.

 

 '호호... 왕부인이 나한테 딱 걸렸지 뭐야. 감히 공주마마께서 주무시는데 깨우다니! 오라버니께서 아시면 축객령을 내릴 걸! 호호호...'

 

 화란이 속으로 웃고 있을 때 왕총아가 큰소리로,

 

 "누군가 나무 뒤에 숨어 공주마마 처소를 엿보고 있어 부득이하게 공주마마를 깨운 것이옵니다."

 

 순간의 기지로 나무 뒤에 숨어 있는 화란에게 뒤집어 씌운 왕총아.

 

 화란은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감히 나한테 공주마마 처소를 엿보고 있다고 뒤집어 씌우다니!'

 

 그러고 보니 자신이 나무 뒤에 숨어 있는 건 사실이 아닌가!

 

 왕총아가 큰소리로 떠드는 바람에 화효공주의 시녀들이 우르르 몰려오고 있었다.

 

 "아니, 아씨, 대체 나무 뒤에서 뭘 하고 계신 것이옵니까?"

 

 우르르 몰려온 화효공주의 시녀들이 나무 뒤에 있는 화란을 본 것.

 

 화란으로선 제 꾀에 제가 당한 셈.

 

 화란은 화가 치민듯 펄쩍 뛰며,

 

 "바보같은 녀석들! 공주마마께서 주무시고 계신데 왜 큰소리로 떠드느냐!"

 

 화란은 분노를 참지 못해 자기 자신이 큰소리로 떠들고 있는 것.

 

 바로 이때 화효공주가 방문을 활짝 열며,

 

 "화란아! 대체 왠 소란이냐?"

 

 "송구하옵니다......"

 

 한마디만 대답하고 화란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침묵했다.

 

 왕총아에게 자신이 철저하게 당한 걸 깨달았으니.

 

 '나무 뒤에 숨어 있었던 건 사실이니 내가 다 뒤집어 쓰겠군!'

 

 바로 이때 풍신은덕이 나와 추궁하듯,

 

 "화란아, 대체 무슨 소란이냐?"

 

 풍신은덕이 나오자 화효공주도 밖으로 나왔다.

 

 '오라버니께 고하면 되겠군!'

 

 화란은 왕총아를 가리키며 풍신은덕에게,

 

 "저는 왕부인이 수상쩍게 행동하여 감시한 것 뿐..."

 

 "화란아! 누가 너더러 왕부인을 감시하라 했단 말이냐!"

 

 화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화효공주가 버럭 소리를 지른 것.

 

 '누가 이기나 어디 한번 해보자!'

 

 오기가 치솟은 화란이 화효공주 앞에 무릎 꿇으며,

 

 "공주마마, 왕부인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사오니, 부디 소녀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시고 판단해주소서."

 

 화효공주가 휙 손을 내저으며,

 

 "듣기 싫다! 그만 네 처소로 돌아가보거라!"

 

 이때 풍신은덕이 나섰다.

 

 "공주, 화란도 우리 식구니 어디 한번 들어나 봅시다."

 

 화효공주는 남편인 풍신은덕이 말하자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낭군의 뜻이라면 들어보겠습니다."

 

 그러고는 화란에게,

 

 "내 처소로 와서 말해보거라."

 

 화효공주와 풍신은덕과 함께 처소로 들어간 화란이 입을 열었다.

 

 "실은 왕부인이 우리 집에 들어온 이래, 제가 면밀히 지켜봤사온데, 수상쩍은 게 한 두개가 아니었사옵니다. 또한 공주마마의 시녀인 낭선도 왕부인과 한 패가 아닌가 싶어 두 사람을 면밀히 지켜봤사온데, 둘이 간혹 눈짓을 주고 받는 걸 봤사옵니다. 왕부인과 낭선이 혹여 역심이라도 품고 있다면 어찌하겠사옵니까? 특히 낭선은 제게 감히..."

 

 이때 화효공주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버럭 소리지르며,

 

 "그만!"

 

 그러고는 화란의 입을 손가락질하며,

 

 "계속 네 주둥이를 함부로 놀리면 경을 칠 줄 알거라!"

 

 왕낭선이 자신을 향해 혀를 날름거린 사실을 고자질하려던 화란은 입을 다물지 않을 수 없었다.

 

 풍신은덕도 한마디 거들었다.

 

 "화란아, 왕부인은 네가 함부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니 입 조심하거라."

 

 화란으로선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오라버니의 말씀, 명심하겠사옵니다."

 

 화란이 처소 밖으로 나오자 왕총아가 다가와 정중하게,

 

 "화란 낭자, 나무 뒤에 숨은 사람이 화란 낭자인 줄은 꿈에도 몰랐으니,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더욱 약이 오른 화란은 콧방귀를 뀌며,

 

 "흥, 날 바보로 아시오?"

 

 바로 이때,

 

 "화란아!"

 

 화효공주가 나와 버럭 소리지른 것.

 

 그러고는 노여운 음성으로,

 

 "내가 경을 쳐야 정신차리겠느냐?"

 

 당황한 화란은 벌벌 떨리는 목소리로,

 

 "고, 공주마마, 소, 소녀를 용서하소서. 이, 이만 처소로 가보겠사옵니다."

 

 그러고는 자신의 처소로 줄행랑쳤다.

 

 화란에 이어 풍신은덕마저 떠나자 화효공주가 왕총아에게,

 

 "왕부인, 자네에게 할 말이 있으니 들어오게."

 

 왕총아가 화효공주를 따라 처소에 들어가 앉자 화효공주가 왕총아의 귀에,

 

 "제림을 구하는 방법을 말해주겠네."

 

 "좋은 방법이 있습니까?"

 

 왕총아가 귀가 솔깃해져 묻자 화효공주는 왕총아의 귀에 바짝 대고,

 

 "나를 납치하게."

 

 왕총아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공주마마를 납치하라고요?"

 

 화효공주의 귀에 바짝 대고 속삭인 것.

 

 엿듣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는 일이니.

 

 화효공주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왕총아의 귀에,

 

 "나를 납치해 제림과 맞교환하란 말일세."

 

 "어찌 감히 그럴 수가 있겠사옵니까?"

 

 "지금은 다른 방법이 없네. 그 방법이 아니면 제림을 구할 방법이 없단 말일세."

 

 "......"

 

 왕총아는 말문이 막혔다.

 

 화효공주 스스로가 자신을 납치하라 말할 줄이야!

 

 화효공주가 계속 왕총아의 귀에 바짝 대고,

 

 "자네가 손을 쓰면 자네 친지들이 화를 면치 못할 테니 낭선더러 손쓰라 하게."

 

 왕총아는 간담이 서늘하지 않을 수 없었다.

 

 '화효공주께선 나와 왕교수의 관계를 아신 모양이군!'

 

 화효공주가 마음만 먹으면 왕총아와 왕낭선 모두 체포할 수 있었을 테니.

 

 "낭선이 제 사람인 사실을 어찌 아셨습니까?"

 

 화효공주는 내가 그것도 모르겠냐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낭선같은 미인은 흔치 않네. 또한 낭선처럼 똑똑한 여인도 흔치 않지. 낭선처럼 똑똑하고 예쁜 여인이 자청해 우리집 시녀가 된 이유가 무엇일지 나라고 생각해보지 않았겠는가?"

 

 '공주마마께선 나보다 더 똑똑하시군!'

 

 왕총아가 속으로 감탄하는 가운데, 화효공주가 머리를 가리키며 덧붙이길,

 

 "또한 낭선이 백련교 이사부인 자네와 가깝게 지내는 걸 보고도 깨닫는 바가 없었겠는가?"

 

 왕총아는 부끄러웠다.

 

 '공주마마께선 내 속마음을 훤히 꿰뚫어보시고 계셨군. 주루에서 술주정하신 것도 일부러 하신 것이겠군!'

 

 이런 생각이 미치자 왕총아는 문득,

 

 '주루 기녀와 손님들이 우리 사람들인 사실도 눈치채신 걸까?'

 

 왕총아는 화효공주가 귀주 백련교도들의 주루에 대해 눈치채지 못했기를 바라며,

 

 "공주마마의 총명하심에 감탄할 따름이옵니다."

 

 화효공주는 이러한 왕총아를 바라보며,

 

 "자네는 불안해 보이는군. 내가 관군을 동원해 주루를 덥치기라도 할까봐 불안한가? 그런 일은 절대 없을 테니 안심하게."

 

 왕총아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공주마마께선 모든 걸 알고 계시면서도 어찌 여지껏 내색조차 하지 않고 계셨는지 여쭤어도 되겠사옵니까?"

 

 화효공주는 한숨을 내쉬더니,

 

 "솔직히 말하겠네. 난 지금껏 제림을 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네. 하지만, 내 오라버니는 기껏 자네를 탐해 제림에게 조정에 투항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죽이실 모양이네. 헌데 내 어찌 모른 척 할 수 있겠는가?"

 

 왕총아는 옹염 황자에 대한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사실이라면 옹염 황자가 화신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화효공주가 한숨을 내쉬며 덧붙였다.

 

 "내 어머님도 한족일세. 나와 자네가 다른 민족은 아니란 말이지."

 

 "......"

 

 왕총아가 침묵하는 가운데, 화효공주가 다시 한숨을 내쉬며,

 

 "나와 자네는 비록 반쪽만 같은 한족이지만 서로 돕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는가?"

 

 왕총아는 화효공주의 말에 탄복한 나머지 무릎 꿇고,

 

 "공주마마의 인애로우심에 탄복할 따름이옵니다."

 

 화효공주는 다시 한숨을 내쉬더니,

 

 "다만, 부탁이 있네."

 

 "부탁이 무엇입니까?"

 

 왕총아가 묻자 화효공주가 새끼손가락을 내밀며,

 

 "내 시아버님을 암살하지 않겠다 약조해주게. 어떤 일이 있더라도 말일세."

 

 왕총아는 화효공주가 내민 새끼손가락에 자신의 새끼손가락을 걸며,

 

 "좋습니다. 공주마마께서 저를 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니 저 또한 약조해 드리겠사옵니다."

 

 화효공주는 왕총아의 손을 잡으며,

 

 "고맙네. 낭선이 오는대로 날 납치하도록 하게."

 

 왕총아는 모든 것이 들통난 이 마당에 숨길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그렇게 하겠사옵니다."

 

 이 무렵 왕낭선이 귀주주를 담은 술병을 들고 대문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낭선을 체포하라!"

 

 화란이 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명을 내린 것.

 

 순식간에 호위병들이 몰려오니 왕낭선은 손 한번 쓸 새도 없이 포박당하고 말았다.

 

 쨍그랑!

 

 왕낭선이 포박당할 때 귀주주 술병을 놓친 것.

 

 이와 동시에 왕낭선이 고함치며,

 

 "공주마마! 화란 아씨께서 절 포박해 끌고 가니 살려주소서!"

 

 화란이 콧방귀를 뀌며,

 

 "흥! 실컷 고함질러 보거라! 수백보 떨어진 공주마마 처소까지 들리겠는가!"

 

 화효공주 처소는 수백보나 떨어져 있으니 화란이 자신있게 큰소리친 것.

 

 왕낭선은 속으로 비웃으며,

 

 "공주마마!"

 

 "앗!"

 

 왕낭선의 고함 소리에 귀청이 떨어질뻔한 화란이 귀를 틀어막으며 외마디를 낸 것.

 

 화란은 여전히 귀를 틀어막은 채,

 

 "왠 계집이 목청이 이렇게 크단 말이냐!"

 

 눈으로 왕낭선을 가리키며,

 

 "어서 낭선의 입을 틀어막거라."

 

 호위병들이 재빨리 왕낭선의 입을 틀어막았지만, 왕낭선은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이사부님께선 틀림없이 내 고함 소리를 들으셨을 것이다!'

 

 무공이 뛰어난 사람은 귀가 밝기 마련이었으니.

 

 아니나 다를까.

 

 "대체 공주마마 시녀를 어쩌시려는 겁니까?"

 

 왕총아가 벌써 당도한 것.

 

 왕총아는 왕낭선의 고함 소리를 듣자마자 날듯이 뛰어왔으니.

 

 화란은 화효공주가 없음을 확인하자 손을 휘두르며,

 

 "왕부인이 간섭할 일이 아니니 가보시오."

 

 그러고는 호위병들에게,

 

 "어서 낭선을 끌고 가지 뭣 하느냐?"

 

 호위병들은 어찌할 바를 몰라 망설였다.

 

 화란보다는 화효공주를 훨씬 따르는 호위병들이었으니.

 

 호위병 하나가 화란에게,

 

 "공주마마의 시녀를 감금하시려면 공주마마께 윤허를 받아야하지 않겠사옵니까?"

 

 나중에 화효공주한테 문책당할까봐 나선 것.

 

 화란이 답답한 듯 가슴을 치며,

 

 "바보같은 소리! 낭선을 공주마마 곁에 두면, 공주마마의 안위가 위험하단 말이다!"

 

 그러고는 창고를 가리키며,

 

 "어서 낭선을 창고에 가두란 말이다! 일이 잘못되면 내가 책임지겠다!"

 

 "화란 아씨의 명에 따르겠사옵니다."

 

 호위병들이 왕낭선을 창고 쪽으로 끌고 가려는 순간,

 

 "공주마마! 뛰시면 아니 되옵니다!"

 

 화효공주가 이쪽으로 뛰어오자 화효공주의 시녀가 외친 것.

 

 화효공주는 수백보나 뛰어오느라 헉헉 거리며,

 

 "헉헉... 화란아, 대체 내 시녀를 어쩌려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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