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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광해, 광해실록을 편찬합니다.
작가 : 클로애
작품등록일 : 2019.2.6

조선시대의 최인들이 입는 한복 고로 죄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밖에 있는 사람들은 귀신을 본 양 주저 앉았습니다.

 
1661년 강화도
작성일 : 19-02-08 12:21     조회 : 259     추천 : 0     분량 :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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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희 흰색 와이셔츠에 남색양복을 입고 잤습니다.

 그런데 흰색 한복이었습니다.

 양말이 아닌 버선이었습니다.

 "어? 흰색 한복? 죄인?"

 난 영문을 몰라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전하...."

 "전하? 내가 왕?"

 죽었을거라 생각했던 광해군인데 살아서 문을 열고 나와 서 있었습니다.

 하인들은 주저 않았습니다.

 "분명 밥과 반찬에 비소를 넣었는데....."

 "제가 죽지 않고 살았다. 그 말씀인가요?"

 순간 광해군에 대한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그럼 여긴 강화도.... 광해군의 마지막 유배지....

 난 광해군으로 환생한 것이었습니다.

 "전하?"

 "아니 ...자네는 강화도 사람? 어찌 여기에..... 나와 같이 한양에 있었는데....."

 "네. 전하."

 "설마 유배도 같이 왔단 말이가?"

 "네, 전하."

 "난 전하가 아닐세. 그냥 광해라 부르게. 남들이 들으면 자낸 경을 칠 것이야! 아니 그런가?"

 문득 생각하니 능양군 인조가 다스리는 나라였습니다.

 인조는 광해군의 조카입니다.

 "그럼. 자네 식구들은 어디에 있는가?"

 "다 한양에 있습니다요. 저 혼자 광해군마마와 함께 왔고 다른 식솔들은 볼모로 잡혀 있습니다요."

 "음....."

 "마마를 도망치지 못하게 지키고, 만약 마마께서 도망치는데 도망치는 것을 보고만있고 잡지 않으면 식솔들을 죽이겠다 협박을 받았습죠."

 광해는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여기를 벗어나 한양으로 가서 인조를 만나 김서방의 식구들을 돌려달라 말하고 싶었으나 여긴 유배지고 나가면 난리가 날 터이니 서찰을 쓰기로 했습니다.

 
작가의 말
 

 제가 적어 놓았던 자료가 다 사라지는 바람에 그때 적은 것을 바탕으로 더듬어서 쓰고 있습니다. 많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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