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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역대급 금손 플레이어
작가 : 파추
작품등록일 : 2018.12.31

뜨거운 불 속에서도 차가운 물 속에세도 강한 몬스터?
"어렵지 않잖아, 만들면 되지."

역대급 금손을 가진 랭커가 돌아왔다.

 
14화
작성일 : 18-12-31 23:07     조회 : 265     추천 : 0     분량 : 5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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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퍼블 가든을 벗어나 서쪽 동굴 근처.

 고개를 따라 시냇물이 졸졸 흐르고 있다.

 그곳 냇물에서 쪼그려 앉아 탁구가 세수를 하고 있다.

 푸! 푸!

 “으, 시원하다~. 세수하니 개운하네.”

 술에 취한 탁구가 몬스터를 제작할 생각에 신이 나 정신을 차리려는 것이었다.

 이에 탁구의 허리쯤에 짚으로 된 새끼줄에 걸려 있던 백골이 언짢은 듯 말했다.

 백골이 커다란 머리를 이동하기 불편했기에 녀석이 스스로 머리를 크기를 줄인 것이었다.

 -물 튄다……. 살살해라.

 “아, 맞다 있었지?”

 -……. 근데 왜 하필이면 이곳에 걸어 두는 건데…!

 “시끄러우니깐 아래쪽에 두는 게 나을 것 같아서.”

 -…….

 백골의 딱딱한 머리가 더욱 굳는 것만 같았다.

 탁구의 옆에서도 얼굴을 씻는 소리가 들려왔다.

 통! 통! 푸! 푸!

 -좋다, 세스.

 -시원해, 세스.

 수많은 허수아비들도 탁구를 따라 세수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발음이 어눌한 허수아들이 자기들끼리 중얼거리자 순간 백골이 놀라 입이 떡 벌어졌다.

 -……!! 난, 난 또….

 백골이 다시 언성을 높이며 허수아비들에게 말했다.

 -이 어린 것들아, 발음은 똑바로 해야지! 세수!

 짚으로 된 한쪽 팔에서 기다란 검은 손이 나와 자신들을 얼굴을 닦고 있었다.

 세수란 개념도 업는 생물들이 그저 탁구를 따라할 뿐이었다.

 “나참, 살다살다 허수아비가 세수하는 꼴을 보게 될 줄이야….”

 탁구가 말은 그렇게 해도 나름 자신을 따라한다는 게 마음 한편으론 뿌듯하기도 했다.

 그가 입가에 미소를 띠우며 얼굴을 냇물에 내가 세수를 마저 하기 시작했다.

 탁구가 세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어디선가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딩! 딩! 딩! 딩!

 탁구의 허리쯤에 걸린 백골.

 소리가 나는 쪽이 보이지 않는 채 백골이 인상을 찌푸리며 허수아비들이 있던 쪽으로 말했다.

 -야, 너네들 조용히 안 해? 난생처음 술 먹더니 신 났지….”

 그런데 백골의 말에도 불과하고,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또다시 들려왔다.

 딩! 딩! 딩! 딩!

 계속 들리는 소리에 백골이 살짝 날카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이것들이 술 먹으니깐, 정신 못 차리지.

 딩! 딩! 딩! 딩! 딩! 딩! 딩! 딩!

 그런데도 불과하고 들려오는 소리에 결국 탁구의 인내심이 한계치에 도달했다.

 “파아.”

 탁구가 세수를 끝내고 몸을 일으키자, 그제야 소리가 난 쪽으로 백골이 바라봤다.

 -야, 단체로 줄빠따 맞아 봐야 정신 차리겠ㅈ……?”

 백골이 눈을 부릅뜨며 자신의 오른 쪽에 있던 육지를 보자 말문이 턱 막혔다.

 당연히 탁구가 만든 허수아비인 줄로만 알았는데 오른쪽 편에 2미터 크기의 녹색의 생명체가 있었다.

 탁구 또한 이를 바라보곤 소리쳤다.

 “뭐, 뭐야…? 이건……!”

 모양은 만두 같으면서도 녀석의 몸체는 젤리 또는 푸딩 같았다.

 머리에 커다란 왕관을 쓴 녀석.

 탁구가 녀석을 신기한 듯 쳐다보며, 그의 머리 위에 떠 있는 이름을 보았다.

 

 LV. 30 킹 슬라임 - D급

 [■■■■■■■■■■]

 

 녀석은 산, 물 근처에 서식하는 바로 킹슬라임이었다.

 랭커 오브 던전2에서는 몬스터마다 등급이 존재했다.

 F, E, D, C, B, A, S.

 보통 F에서 S로 갈수록 그 강함을 나타냈다.

 꼭 몬스터의 레벨이 등급의 절대적 기준은 아니었다.

 월클이 레벨과 등급으로 몬스터를 나눈 이유는 유저들의 보다 쉬운 사냥을 위해서였다.

 예를 들어 레벨만 있을 경우 레벨 30의 유저가 ‘Lv. 30 고블린’을 잡았다고 해서 ‘Lv. 30 드래곤’을 잡을 수 있으리란 장담할 수 없었다.

 거기다 보스 몬스터일 경우 같은 레벨에도 그 차이가 컸기 때문에 등급으로 차별화를 둔 것이었다.

 탁구가 다른 가든이었다면 슬라임을 만났겠지만, 이곳은 헬 난이도인 퍼플 가든이었기에 킹 슬라임을 만난 것이다.

 주로 날이 잘 벼려진 무기가 아니고서는 초보 유저들이 잡기엔 버거웠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웬만한 타격기, 물리 공격은 녀석에게 먹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탁구가 킹슬라임을 보자 본능적으로 녀석의 젤리 같은 몸을 만졌다.

 디잉. 디잉.

 “물풍선 같기도 하고 아닌가? 젤리인가? 젤리가 이 정도면 얼마 하려나?”

 탁구의 말에 몇몇의 허수아비들도 신기하다는 듯 킹 슬라임을 바라봤다.

 디잉. 디잉.

 뭔가 녀석의 몸을 만지자 중독성 있는 게 멈출 수 가 없었다.

 디잉. 디잉. 디잉. 디잉.

 킹 슬라임이 고개를 냇물에 박고는 노란 눈을 반짝이며 물을 들이켰다.

 “갑자기 차가워지네.”

 킹 슬라임이 시원한 물을 들이켜서 그런지 녀석의 몸도 차가워졌다.

 “근데 얘, 세게 힘주면 터지는 거 아냐?”

 탁구가 킹 슬라임을 만지다 의문이 들어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곤 볼을 꼬집 듯 녀석의 몸을 세게 꼬집어 보았다.

 이에 킹 슬라임이 놀랬는지 자신의 몸을 탁구 쪽으로 튕겼다.

 뚝!

 이에 백골이 뺨을 맞아 뼈소리까지 나며 얼굴이 돌아갔다.

 -……이런 X같은 놈이.

 이를 보고 씩 웃던 탁구가 손을 킹슬라임의 뺨에 갔다댔다.

 결국 흥분한 백골이 언성을 높였다.

 -날 먼저 쳤다 이거지….

 백골이 새끼줄로 탁구의 허리쯤에 묶인 채 몸을 뒤로 뺐다 앞으로 들이밀었다.

 백골이 온몸을 휘둘러 킹 슬라임의 몸을 공격하려 할 때였다.

 이를 본 허수아비가 의문을 품으며 다른 허수아비에게 물었다.

 -쟤 왜 나대?

 -눈이 없어 봬는 게 없는 거야.

 -아아.

 다른 허수아비의 말에 허수아비가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허수아비의 시선을 뒤로 한 채 백골이 작게 만들었던 머리를 다시 키워 킹 슬라임에게 들이박았다.

 나름 빠른 속도였다.

 그런데 백골의 기대와는 녀석의 머리가 킹 슬라임의 몸에 깊이 들어가더니 이를 튕겨 냈다.

 디잉~

 백골이 공격했던 힘에 몇 배가 되어 다시 자신에게 돌아왔다.

 이에 백골이 뒤로 날아가자 생각보다 튼튼한 새끼줄로 인해 탁구 또한 냇물 쪽으로 날아갔다.

 풍덩-!

 백골은 물론이고 결국 탁구도 온몸이 젖어 버렸다.

 물속으로 들어간 탁구가 몸을 일으키며 힘차게 일어났다.

 푹!

 물에 젖은 생쥐마냥 온몸이 젖은 탁구.

 시원한 몸과는 다르게 속이 부글부글 끓었는데.

 “이게 넌 그냥 가만히 있지 덤비긴 또 왜 덤벼!”

 -저 녀석이 먼저 얼굴 때렸다고!

 “얼굴밖에 없으니깐 얼굴을 때리지….”

 탁구가 백골이 다투는 것도 잠시 킹 슬라임을 보는 탁구의 눈빛이 날카로워졌다.

 “젤리로 만들면 맛있겠는데.”

 탁구가 세수를 하고 있던 허수아비들을 바라봤다.

 그러자 탁구가 있는 쪽으로 허수아비들이 통통 뛰어올랐다.

 “오늘 10년 치 먹을 젤리 한번 만들어 볼까? 그럼 거대화로…….”

 그런데 그때였다.

 물속에 있는 백골과 탁구의 자세가 불안정해졌다.

 결코 유속이 빨라서가 아니었다.

 “뭐, 뭐야… 이건 또……!”

 탁구가 고개를 숙여 발아래를 쳐다봤다.

 그러자 냇물 속으로 검고 둥그런 물체가 눈에 띄었다.

 둥그런 물체가 점점 커지더니 냇물 위로 녀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은빛의 둥그런 머리가 올라오며, 눈과 콧구멍이 작으며 입술이 두껍다.

 크기 또한 상당했는데 녀석의 몸집이 180센티미터의 탁구와 버금갔다.

 게다가 보통의 물고기와는 다른 점이 하나 있었는데.

 몸 양측에 커다란 은빛 날개가 보이자 이를 본 탁구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거 또 뭔 생물이래. 붕어가 날개가 달려 있네……?”

 

 LV. 30 버터플라이 코이 - D급

 [■■■■■■■■■■]

 

 녀석은 장소에 따라 그 크기가 천차만별인 신비의 물고기 코이였다.

 일반적으로 작게는 10센티미터에서 크게는 10미터까지도 자라났다.

 버터플라이 코이가 날아오르더니 입에 담고 있던 물을 탁구에 뱉었다.

 푸-!

 이를 본 탁구가 재빨리 백골과 연결된 새끼줄을 머리 위로 들어올렸다.

 -…….

 물을 흠뻑 맞은 백골의 인상이 더욱 구겨졌다.

 -감히 날 방패로 써!

 “너 때문에 물속에 빠진거잖아. 튼튼한 게 딱 쓰기 좋네.”

 탁구의 시선이 다시 물고기 쪽으로 향했다.

 “이… 서비스로도 안 나올 것 같은 게…. 날 노렸다 이거지.”

 탁구의 얼굴에 물을 뿌린 버터플라이 코이가 다시 수중으로 들어가는 그때였다.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탁구가 아니었다.

 탁구가 달려가 버터플라이 코이의 날개 부위를 잡고는 그대로 매달렸다.

 어느덧 머릿속에 킹슬라임을 잊은 채, 두 손으로 버터플라이 코이의 양쪽 날개 잡곤 녀석에게 올라탔다.

 탁구가 눈을 빛내며 인벤토리에 있던 조각칼을 머리 위로 힘껏 들어올렸다.

 “어디 한번 생선 구이 제대로 차려 볼까?”

 “…….”

 이에 당황한 버터플라이 코이의 동공이 흔들리는데….

 “우선 이 어색한 날개부터 떼 줄게.”

 탁!

 탁구가 조각칼을 높이 들어 올려 버터플라이 코이의 왼쪽 날개 부위를 공격하자 녀석이 미친 듯이 날뛰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전투를 하는 탁구에 오히려 들뜬 백골이 말했다.

 -그래, 잘한다!

 녀석이 몸을 하염없이 수중을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며 껑충껑충 뛰어 댔다.

 버터플라이 코이가 날뛸수록 점점 냇물이 흐르는 상류로 올라갔다.

 그 모습을 본 수많은 허수아비들이 두리번거리더니 주인을 찾아 상류로 올라갔다.

 -같이 가.

 통! 통! 통! 통!

 

 ***

 

 서쪽 동굴 근처 상류.

 냇물의 양옆으로 커다란 나무와 수풀이 보인다.

 가운데 냇물의 중앙엔 버터플라이 코이를 중심으로 수많은 허수아비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그리고 몇 분째 한 사람의 울분이 담긴 외침이 들려왔는데.

 “한낱 물고기에 주제에 어디 덤비고 있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이에 들뜬 백골이 말했다.

 -그래, 잘하고 있어! 적의 사정 따윈 봐주지 말란 말이야!

 주변에 하얀빛의 소용돌이가 탁구의 주의를 맴돌고 있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버터플라이 코이에 올라탄 채 녀석을 내려찍고 있는 탁구.

 이전에 공격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확연히 차이가 났다.

 1초에 몇 번을 내려찍는지 눈으로 제대로 분간하기 힘들 정도였는데….

 바로 스킬 ‘가속’을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Lv1 가속

 -액티브 스킬

 -공격 속도, 이동 속도, 제작 속도 등… 이 평소보다 2배 빨라집니다.

 -소모: 10MP

 -재사용 대기 시간: 1분

 -지속 시간: 30초

 

 [상세 보기]

 

 -손재주가 높아질수록 스킬 가속 레벨이 올라갑니다.

 -자신에게만 한정됩니다.

 

 그때 뜬금없게도 안내음이 들려왔다.

 

 [힘이 +2 상승합니다.]

 [민첩이 +2 상승합니다.]

 [체력이 +2 상승합니다.]

 

 정말 열심히 내려찍긴 했나 보다.

 스탯이 올랐다는 거에 신경 쓸 겨를도 없던 탁구가 그저 거친 숨만 내뱉었다.

 “헉헉…. 헉헉….”

 어느새 주변에 맴돌던 하얀빛의 소용돌이가 사라졌다.

 탁구가 어찌나 찔러 댔는지 버터플라이 코이의 몸에는 수많은 생채기 보였다.

 “헉헉헉…. 헉헉헉…….”

 탁구가 서서히 체력이 딸리는지 숨을 내쉬는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

 그러곤 자신의 체력바와 버터플라이의 체력바를 확인했다.

 

 LV. 16 탁구

 [■■□□□□□□□□]

 LV. 30 버터플라이 코이 - D급

 [■■■■■□□□□□]

 

 여전히 탁구의 이름은 붉은색이었다. 다시 말해 레드 플레이어로 죽게 되면 아이템은 물론, 심지어 탁구가 충전한 10,000골드까지 잃게 되는 상황이었다.

 -어, 이거 위험한데…….

 “녀석, 겁나 질기네….”

 그렇게 몇 분을 조각칼로 찍었으나 탁구의 체력바보다 버터플라이 코이의 체력바가 두 배, 아니 그 이상 많았다.

 레벨 차이가 두 배 가까이 나는 것도 있었다.

 하지만 더 문제는 녀석의 미끌거리는 몸이었다.

 미끌거리는 몸이 자꾸 움직이는 바람에 탁구가 손에 든 조각칼의 힘을 제대로 줄 수 없었던 것이다.

 불행 중 다행이도 탁구가 버터플라이 코이의 몸에 올라타 있었기에 녀석의 장기인 물대포는 피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때였다.

 녀석의 은빛의 꼬리가 높게 올라오더니 탁구의 머리를 가격했다.

 탁!

 

 [HP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체력을 채워 주시길 바랍니다.]

 

 LV. 10 탁구

 [■□□□□□□□□□]

 

 이제 체력바가 한 칸밖에 남지 않은 탁구가 몸을 휘청였다.

 마치 철퇴로 머리를 맞은 듯 머리 전체가 울렸다.

 탁구가 정신을 잃은 채 점차 몸이 왼쪽으로 기울어 물에 빠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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