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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역대급 금손 플레이어
작가 : 파추
작품등록일 : 2018.12.31

뜨거운 불 속에서도 차가운 물 속에세도 강한 몬스터?
"어렵지 않잖아, 만들면 되지."

역대급 금손을 가진 랭커가 돌아왔다.

 
7화
작성일 : 18-12-31 23:02     조회 : 276     추천 : 0     분량 : 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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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이이이잉!

 귀를 찌르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며 날이 톱날이 재빠르게 돌아갔다.

 곧 있으면 자신의 오른팔이 잘릴 위기에 놓인 탁구.

 그럼에도 멍하니 자신의 손목에 있는 강아지 문신을 바라봤다.

 오래전의 추억이 떠오르며 저도 모르게 눈가가 촉촉해졌다.

 뚝 뚝.

 눈물이 물처럼 순식간에 흘러내렸다.

 하지만 이에 그만둘 용구 길드가 아니었다.

 오히려 탁구를 비아냥거렸는데.

 “울어? 하하하하하.”

 “고추 달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러다 바지에도 지릴 것 같은데. 다 큰 놈이 그럼 안 되지. 그 전에 아랫도리도 떼어 주자고.”

 ‘난 앓아요’의 눈이 촉촉한 탁구를 보며 입꼬리를 치켜 올렸다.

 그러곤 들고 있던 전기톱으로 탁구의 팔을 누르기 시작했다.

 톱날에 의해 붉은 피가 사방에 튀기는 순간, 눈빛이 변한 탁구가 소리쳤다.

 “꺼져, 이 새끼들아!!”

 그 순간. 탁구의 주의로 하얀 드래곤의 얼굴이 형상화되더니 입을 크게 벌렸다.

 퍽!!

 드래곤의 입에서부터 강한 울림이 퍼져 나갔다.

 그 울림이 서서히 퍼져 나가며 사방의 용구 길드원을 스쳐 지나가자, 과반수의 용구 길드원들이 그대로 굳어 버렸다.

 귀에서 피를 흘리는 이들.

 복부를 잡고 쓰러지는 이들.

 수많은 용구 길드원이 눈이 뒤집힌 채 그대로 쓰러졌다.

 탁구도 잠시 의아한 순간 그의 귀로 알림음이 들려왔다.

 

 [드래곤의 환으로 인해 특수 스킬 ‘용의 외침’이 발동되었습니다.]

 

 ‘난 앓아요’의 눈이 동그래진 채 탁구를 쳐다봤다.

 “……뭐, 뭐야?!”

 덜덜.

 본능적으로 다리가 떨려 왔다.

 뒤늦게 이를 인지하고 두 손으로 다리를 쥐어 잡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전기톱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이를 본 다른 길드원이 벙 찐 ‘난 앓아요’를 보곤 소리쳤다.

 “정신 차리라고! 뭔 진 모르겠지만 템빨일 뿐이라고.”

 “그, 그렇지….”

 그의 말에 다시 정신을 차린 ‘난 앓아요’가 땅에 떨어진 전기톱을 들었다.

 과반수 이상이 쓰러졌다곤 하지만 50 대 1이었다.

 머릿수도 레벨도 용구 길드가 겁먹을 입장은 아니었다.

 여전히 깔려 있는 탁구에게 ‘난 앓아요’가 다시 한번 전기톱을 휘둘렀다.

 “이제, 진짜, 끝이다.”

 이에 탁구가 눈살을 찌푸렸다.

 “이런 놈들 따위한테…….”

 그런데 그때였다.

 저번처럼 탁구의 시야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흑백 화면처럼 바뀌기 시작했다.

 그러곤 허수아비, 신규 유저, 단텔 등이 사라졌다.

 이전과 비슷한 상황에 탁구가 입을 열었다.

 “설마… 그때처럼?”

 모든 세상이 흑백으로 보이는 탁구에게 검은 망토로 온몸을 덮은 이가 걸어왔다.

 또각또각.

 그가 반가운지 탁구가 일어나, 헝클어진 머리로 손을 높이 들어 인사했다.

 “어이. 왜 이제 왔어.”

 하얀 가면을 쓴 이가 탁구의 180도 바뀐 모습에 어이가 없었다.

 탁구가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고 그가 탁구에게 다가가 말했다.

 “다시 묻겠다, 힘이 필요한가?”

 여전히 소름 끼치는 목소리였다.

 망토를 뒤집어쓴 이의 말에 수긍한 듯 탁구가 강렬한 눈빛을 보였다.

 “그래, 아주 많이. 여기 있는 놈들 전부 다 패 죽일 수 있을 만큼.”

 “그럼 나와 계약하지. 드래곤 심장 조각을 모아 내 복수를 도와주면 내게 힘을 주지.”

 “복수든 뭐든 아무튼 심장 조각은 내 거다.”

 이에 가면을 쓴 이의 왼쪽 눈에서 빛이 났다.

 “캬하하하하, 좋다. 한번 놀아 보거라.”

 가면을 쓴 이가 오른손으로 검은 구슬과 같은 걸 들어 올렸다.

 그런데 그의 손이 오로지 뼈밖에 없었다.

 탁구가 그의 팔을 보고 순간 멈칫했다.

 “……!”

 그런데 그때 망토를 뒤집어쓴 이가 탁구의 입으로 검은 구슬을 집어 넣었다.

 성인 남자의 주먹만 한 구슬.

 망토를 뒤집어쓴 검은 구슬 억지로 탁구의 목구멍 안으로 밀어 넣자,

 너무도 순식간이라 반항할 틈도 없었었던 탁구.

 그저 목구멍에 들어온 커다란 구슬로 인해 헛구역질을 내뱉을 뿐이었다.

 “우윽… 우윽….”

 ‘아니, 이놈이……! 말 한마디 없이…!’

 생각 외로 고통스럽지는 않았지만 껄끄러운 느낌이었다.

 어느덧 주먹만 한 구슬을 삼킨 탁구가 숨을 헐떡였다.

 “허어… 허어… 허어…. 이렇게 갑작스럽게 집어넣는 게 어딨….”

 어느새 망토를 뒤집어쓴 이는 사라진 뒤였다.

 다시 모든 게 흑백으로 보이던 탁구의 시선에 색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와 함께 100개의 허수아비, 용구 길드, 단텔 등이 다시 나타났다.

 이어 전기톱으로 탁구의 팔을 짖누르기 직전 그의 주위로 강력한 검은빛의 파장이 생성됐다.

 퍽!!

 “뭐, 뭐야… 이건….”

 “으윽….”

 웅장한 소리와 함께 탁구 주위에 있던 용구 길드들이 당황한 채 나가떨어졌다.

 마을 NPC인 단텔마저 목젖을 움찔거리며 탁구를 쳐다봤다.

 단텔이 탁구의 파장에 한눈에 알아봤는데.

 “고작 레벨1이 전직을…. 그렇다면 히든 직업이란 건가…!”

 단텔이 히든 직업이란 말에 놀란 용구 길드들이 말을 더듬었다.

 “히, 히든 직업……?! 고작 레벨1에……!”

 그때 탁구의 귀로 안내음이 하나 들려왔다.

 

 [숨겨진 히든 직업 ‘어둠의 원형사’로 전직하였습니다.]

 

 랭커 오브 던전에선 일반적인 직업은 10이 전직 조건이었으나, 히든 직업의 경우는 예외였다.

 레벨 1~10까지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몰랐다.

 간혹 전직을 한 상태에서도 기회가 찾아오기도 했다.

 하지만 기존의 직업을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어 안내음과 함께 눈앞으로 투명한 창이 연속적으로 떠 올랐다.

 

 [스킬 ‘악마의 손길’을 배웠습니다.]

 [스킬 ‘거대화’를 배웠습니다.]

 [스킬 ‘가속’을 배웠습니다.]

 [전직으로 인해 모든 기본 스탯이 +10 상승합니다.]

 

 [탁구]

 레벨: 1

 직업: 어둠의 원형사 (1차)

 HP: 350/350 MP: 200/200

 힘:30 민첩:30 운:1020 체력:35 지력:20

 손재주: 20

 보너스 포인트: 0

 

 Lv1 악마의 손길A (일반형)

 -액티브 스킬

 -일정 범위 내의 자신이 제작한 형체에 생명을 부여합니다.

 -제작 시 몬스터마다 기본 스탯은 차이가 있습니다.

 -소모: 10MP(1형체)

 -재사용 대기 시간: 없음

 -제한: 0/10

 

 Lv1 악마의 손길B (특수형)

 -액티브 스킬

 -자신이 제작한 형체에 몬스터의 재료를 넣어 생명을 부여합니다.

 -제작 시 몬스터마다 기본 스탯은 차이가 있습니다.

 -필요 재료: 몬스터 핵, 몬스터 심장

 소모: 50MP

 재사용 대기 시간: 10분

 -제한: 0/1

 

 [상세 보기]

 -레벨, 운이 높을수록 강력한 등급, 높은 스탯의 몬스터가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몬스터의 레벨은 자신과 동일합니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몬스터의 스탯이 상승합니다.

 -제작한 몬스터는 인벤토리에 넣을 수 있으며, 인벤토리에 넣을 시 소형화 및 사물화 됩니다.

 

 Lv1 거대화

 -액티브 스킬

 -사물, 자신이 제작한 몬스터의 크기를 키울 수 있다.

 -소모: 50MP

 -재사용 대기 시간: 20분

 -제한: 0/3

 

 [상세 보기]

 크기를 자신이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 최대 크기는 10미터로 제한됩니다.

 사용자 및 몬스터의 의지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Lv1 가속

 -액티브 스킬

 -공격 속도, 이동 속도, 제작 속도 등… 이 평소보다 2배 빨라집니다.

 -소모: 10MP

 -재사용 대기 시간: 1분

 -지속 시간: 30초

 

 [상세 보기]

 

 -손재주가 높아질수록 스킬 가속 레벨이 올라갑니다.

 -자신에게만 한정됩니다.

 

 탁구가 눈앞의 투명한 창을 보더니…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그래, 인생은 실전이지.”

 지금 머릿속엔 새로운 스킬보단 자신을 공격한 놈들에게 복수할 생각뿐이었다.

 가슴 속에 방금 전보다 훨씬 자신감에 차올랐다.

 고작 레벨1의 탁구가 자신을 둘러싸던 50여 명 용구 길드들을 둘러보며 검지를 두어 번 까닥였다.

 덤벼보라는 신호인 것이다.

 탁구가 입꼬리를 치켜 올리며 조각칼을 돌렸다.

 “자아, 어느 놈 뚝배기부터 먼저 깨줄까?”

 용구 길드원이 서로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

 “…….”

 갑작스런 검은빛의 파장 한몫했지만, 어느덧 탁구의 머리 위에 있던 체력이 모두 회복되어 있었다.

 

 LV.1 탁구

 [■■■■■■■■■■]

 

 그때 눈치를 살피던 용구 길드원 한 명이 소리쳤다.

 “ㅅㅂ X팔리게 대가리가 이렇게 많은데 고작 한 놈한테 쫄아서 뭐 하는 거야! 그것도 레벨1한테.”

 그의 말에 하나둘 호응하기 시작했다.

 “그, 그래 저놈이 세졌으면 얼마나 세졌겠어. 그래, 봤자 레벨 1밖에 안 되는데.”

 “제까짓 게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다고, 50명에 가까운 우리를 무슨 수로 이기겠어. x나 빨라지.”

 “자아, 가자고!”

 다시 하나둘 수많은 용구 길드원이 탁구를 둘러싸기 시작했다.

 그들이 다가오자 탁구가 몇 걸음 뒤로 멈칫하는 순간, 뭔가가 자신을 가로막았다.

 이제껏 만들어 놓은 허수아비였다.

 탁구가 고개를 돌리며 미소를 지었다.

 “그렇지, 몸이 많이 근질근질하지?”

 탁구가 허수아비를 보며 말하자 신규 유저 중 한 명이 소리쳤다.

 “저러다 짚으로 케이미 짱까지 만드시겠네….”

 “곧 알게 될 거야. 네놈들이 스무 시간을 넘게 때리는 동안 맞을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한을.”

 탁구가 하나의 허수아비에 손을 얹고는 나긋하게 외쳤다.

 “악마의 손길.”

 탁구의 손에서 검은 형체의 거대한 손이 나타났다.

 그 형체가 풍선마냥 점점 부풀어 나기 시작했다.

 용구 길드원이 난생처음 보는 이질적인 검은 형태의 커다란 손에 의문을 표했다.

 “저, 저건 뭐야……?”

 “열기구인가……?”

 어느새 탁구의 검은 손이 열 개의 허수아비를 한 번에 쥐어 잡을 수 있는 크기가 되었다.

 허수아비의 머리 위에서 한 번 움켜쥔 손이 퍽! 하고 터져 나갔다.

 유령과 같은 것들이 밖으로 빠져나오더니, 꿈틀대며 각자 허수아비 안으로 들어갔다.

 마치 그 모습이 올챙이들이 제집을 찾아가는 것만 같았다.

 용구 길드원이 이제껏 듣지도 보지도 못한 탁구의 스킬로 인해 벙찐 표정이었다.

 “ㅅㅂ 이게 도대체……?”

 “참 요란하기도 하네….”

 용구 길드원이 당황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 눈이 커지고야 말았는데….

 이제껏 자신들이 기초 수련을 위한 도구.

 그저 한없이 때려 패면 되던 존재.

 바로 허수아비가 좌우로 몸을 움직이며, 땅에서 벗어나기 위해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툭! 하는 소리와 함께 박혀 있던 땅에서 벗어났다.

 톡. 톡.

 10마리의 허수아비가 점프를 하며 각자 자신을 가장 많이 때렸던 유저들 앞으로 다가갔다.

 그러곤 그들이 사람과 같은 눈을 뜨곤 마주 선 이들에게 입을 벌리며 인사했다.

 -안녕.

 “……!”

 수많은 신규유저들과 100개의 허수아비가 마주 보며 대치했다.

 쿵쾅쿵쾅.

 분명 말 그대로 허수아비일 뿐인데 두려움이 몰려왔다.

 마치 유령의 집에 들어가서 보는 것만 같은 이들.

 어찌 된 게 때리라고 만들어 놓은 허수아비에게 왜 미안한 감정을 느껴야 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석고상마냥 굳은 유저들에게 여러 허수아비들이 입을 벌려 말했다.

 -너도 만들어 줄게. 우리처럼.

 ‘十’자로 양팔을 벌리고 있는 이들.

 그 모습이 마치 십자가가 연상됐다.

 왠지 모르게 그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될 것만 같았다.

 몇몇 용구 길드원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러곤 자신들이 들고 있던 죽창을 마주한 허수아비를 힘껏 찔러 버렸다.

 예상과는 다르게 배가 뚫리지 않았다.

 탁!

 늘 그랬던 것처럼 타격 소리만 날 뿐 허수아비들은 묵묵부답이었다.

 오히려 소리를 질렀더라면 덜 무섭지 않았을까?

 그런데 그때 허수아비들이 입을 열었다.

 -싫어, 아픈 거.

 섬뜩한 목소리.

 용구 길드원이 어찌할 바를 몰랐다.

 뒤에 있는 단텔 또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낯설기만 했는데….

 이 상황을 지켜보던 단텔이 두리번거리다 자리를 떠났다.

 그런데 그때 어디선가 용구 길드원의 고통에 찬 소리가 들려왔다.

 “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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