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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유스메르 공작 (12)
작성일 : 18-12-31 17:44     조회 : 319     추천 : 0     분량 : 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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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임무의 절반을 완수한 아샤스는 제이시커 왕자에게 돌아와 바젤의 암살 보고를 했고 이에 월터 공작은 그 사실을 디스카이온 서부 곳곳에 공표하며 유스메르 공작의 후계자 감은 몽펠리에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이 사실은 상황을 굉장히 오묘하게 흘러가게 하였다. 처음 바젤의 이름만으로는 가담하지 않다가 안젤라가 나서자 서둘러 바젤 편에 붙었던 귀족들이 지금 시엔 군의 대부분을 형성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그런 그들조차도 바젤이 사라져버리자 상당수가 안젤라와 시엔에게 결별을 통보하며 몽펠리에 측에게 붙겠다고 공언을 하고 있었다. 아무리 안젤라의 명성이 높고 그녀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하더라도 귀족인 그들로서는 후계자의 자격이 없는 안젤라를 따르는 것은 미래가 없다고 보일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시엔와 안젤라 측 군세 1만 5천의 5할 이상이 그들을 떠나 제이시커와 몽펠리에가 있는 성으로 귀순하였고 이에 몽펠리에는 그들을 잘 반겨주며 바깥의 귀족들에게도 결정을 할 여유를 사흘 주기로 하였다. 안젤라 측 귀족들의 더한 내분을 바란 계책이었다.

 

 바젤의 사망은 이것 외에도 추가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유스메르 공작의 수족이라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친분이 있었으며 영향을 받아왔던 디스카이온 서부의 외곽 지역에 영지가 있던 귀족들이 제이시커에게 우호적으로 변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도르치는 2만의 병력으로도 디스카이온 서부에 진입하는 데 성공하였고 제이시커 군은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지는 일만 남게 되었다.

 

 이렇게 모든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는 와중에 시엔 측은 아무 것도 손을 쓰지 못한 채 관망을 할 수밖에 없었다. 유스메르 공작에게는 다른 아들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명망이나 뒷 세력의 힘에서 몽펠리에 측에는 비교조차 할 수 없었기에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베리알 후작은 모든 것이 틀렸다며 괜히 험한 꼴을 보기 전에 남부로 돌아가자고 매일 같이 주장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엔은 뭔가를 기다리는 듯 그런 베리알 후작을 달래며 계속 현 위치를 고수하였다.

 

 그렇게 제이시커가 통첩을 하였던 사흘의 시간이 거의 다 지나게 되었다.

 

 “이제 더는 참아줄 수가 없겠네. 내일이면 제이시커 왕자가 성에 있는 군세를 몰고 내려올 터... 그들을 설령 막아낸다 하여도 사흘 후면 북방의 도르치 군이 가세할 것이네. 그럼 우리는 이 자리에서 오도 가도 못하다가 죽게 되겠지.

 자네는 설마 그것을 바라고 있는 겐가?”

 

 베리알 후작의 꼬장꼬장한 말에 사이에 있던 노라드와 다른 장군들은 팔짱을 끼며 어쩔 줄 몰라 하며 시엔 만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시엔은 그런 베리알 후작을 보며 한숨을 쉬고는 미소를 보였다.

 

 “하아... 할 수 없군요. 그녀가 다시 일어서기를 바랐는데... 그럼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노라드는 가서 안젤라 님을 데려 오겠는가?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나는 것이 예의일 테니...”

 “그럴 필요 없습니다.”

 “!?”

 

 굵은 여성의 목소리와 함께 안젤라는 문을 열고 회의실 안으로 들어왔다. 이에 모두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에게 예를 갖췄다. 그녀는 문 밖에서 안쪽의 이야기를 대략 들은 듯 짐작을 하며 물었다.

 

 “지금 떠날 채비를 하는 것이오?”

 “그렇습니다. 이제 디스카이온 서부는 우리와 뜻을 함께 할 수 없을 듯 하니... 남부로 돌아가 향후 전략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안젤라 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어째서 서부가 그대와 뜻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오?”

 “네?”

 

 안젤라의 말에 시엔은 의아해했다. 그녀의 말 뜻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그녀는 더욱 강한 어조로 물었따.

 

 “바젤이 없고, 유스메르 가문을 제이시커 왕자의 사람이 이끌게 되었으니... 서부 전체가 그대들의 적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오?”

 “그, 그야...”

 

 안젤라는 ‘마더’라 불리던 때의 눈빛에서 벗어나 대단히 강인한 여장부의 자세로 시엔을 압박했고 이 모습에 시엔 조차 자세가 흔들릴 지경이었다.

 

 “내 아들 바젤을 죽인 자가 제이시커 측의 사람이라면... 그리고 그를 법적으로 단죄할 방법이 없다면... 나 안젤라는 세력 싸움으로 그들을 벌할 생각이오. 그러기 위해서 나는 디스카이온 서부에서 나를 따르는 이들과 함께 시엔 스탈리스 백작을 지지할까하오.”

 ‘!!’

 

 그녀의 선언은 이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의 심장을 울렸다. 특히 그녀의 사람이라 할 수 있는 ‘광창’ 아크마스는 양손을 모으며 눈물을 찔끔 하였다.

 

 그러나 베리알 후작은 이 상황에서도 냉정한 눈빛으로 초를 치듯이 말했다.

 

 “허나 디스카이온 서부의 귀족들 대부분은 차기 유스메르 공작인 몽펠리에에게...”

 “아니, 그렇지 않소. 베리알 후작.”

 

 안젤라는 허리를 쭉 피며 뒤를 향해 손짓을 했고 이에 회의실로 여러 인사들이 하나하나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이에 시엔과 노라드, 베리알 후작은 눈을 크게 뜨며 그들 하나하나를 살폈다. 모두가 디스카이온 서부의 지방 영주와 기사들이었다. 약간 특별한 점은 이들의 영지가 디스카이온 서부와 남부의 접경지대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사실 제이시커의 북부와 근접한 상태에서 시엔의 편을 드는 것은 위험천만한 것이었으니 이는 당연한 일이었다.

 

 “처음에는 모두가 제이시커 왕자에게 붙겠다고 하였지만 내가 설득한 이들이오. 이들 모두는 왕자로서 암살을 서슴지 않는 더러운 제이시커에게 대항하여 스탈리스 백작의 힘이 될 것이니 그대의 세력에 받아주길 바라겠소.”

 “안젤라 님...”

 

 그녀의 모습에 시엔과 노라드는 적잖이 감동을 하며 바라보았다. 그리고 잠시 후 시엔은 안젤라의 양손을 잡으며 신뢰가 가는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이렇게 안젤라를 따르는 귀족들의 지원을 받은 시엔은 안전하게 유스메르 공작 영지를 떠나 남쪽으로 이동하였고 오랫동안 떠나 있었던 디스카이온 남부로 돌아와 긴 전쟁의 회포를 풀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볼 경우 디스카이온 서부 쟁탈전은 제이시커 왕자의 승리로 끝이 나게 되었다. 디스카이온 서부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유스메르 공작 영지는 물론 그 북부의 영주 모두가 제이시커의 손을 들어주게 되었다.

 

 반대로 시엔과 드라이언 왕자 연합 쪽으로 넘어간 세력은 디스카이온 서부 전체 영주들 중 3할 정도에 불과했다. 얻어낸 것에서 7:3의 비율이었으니 명백히 시엔 측의 패배였다.

 

 그러나 이 정도나마 얻어낼 수 있었던 것은 안젤라의 명성과 공의 힘이었다. 또한 안젤라가 시엔에게 의탁함에 따라 디스카이온 서부 민심은 제이시커 왕자에게 반하게 되었고 또한 그가 바젤을 암살하여 승리를 쟁취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이시커 왕자의 명성에도 큰 오점이 생기게 되었다.

 

 그런 많은 일들을 낳은 채 디스카이온 서부의 쟁탈전은 끝이 나게 되었고 제이시커 왕자와 시엔의 대결은 일시적인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다.

 

 

 

 <클레이브, 아트 공국을 견문하다>

 

 시엔 스탈리스가 이렇게 분투하고 있을 무렵, 클레이브 왕자는 윈스턴 왕국을 지나 동부 대륙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아트 공국으로 들어섰다. 윈스턴 왕국에 입국했을 때와는 달리 아트 공국은 입국 절차가 매우 간소했고 그리 엄하게 따지지도 않았다.

 

 그 덕분에 추격을 당하느라 남루해진 몰골로도 클레이브 일행은 아트 공국의 국경선을 통과할 수 있었다. 일단 윈스턴 왕국의 추격대에게서 자유로워진 클레이브 일행은 숙소부터 구한 후 가볍게 빨래와 목욕을 하였고 그렇게 몸을 말끔히 단장한 후 아트 공국의 수도 ‘아리에니르’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아트 공국 견문을 하였다.

 

 그리고는 현지의 가이드를 고용하여 이 나라의 특별한 점들을 알아갔다.

 

 “우리 아트 공국은 왕들의 전제 정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타국과는 달리 귀족들의 연합체 형식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럴 경우 국정을 진행할 때 매번 의견이 엇갈려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선출 식으로 ‘공왕’을 뽑기는 합니다만... 그 자리는 세습이 되지 않지요. 왕의 자리가 세습되어서 생기는 최고 단점, 무능한 왕이 출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아트 공국의 세련된 정치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하.”

 

 가이드는 아트 공국의 체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듯이 미소를 보이며 설명을 했다. 그리고는 아리에니르 시의 길거리를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여러분 모두 오시면서 확실히 느끼셨겠지만... 우리 아트 공국은 ‘자유의 나라’라고도 불립니다. 타국인의 입국에 대해 크게 막지 않습니다. 또한 전제 국왕이 없기 때문에 귀족들이 자유롭게 상권 등에 손을 댈 수 있고, 그렇지만 그 귀족들도 자유 시민 계급에게 크게 관여할 수 없습니다. 즉, 신분제의 두께가 매우 얇은 것입니다. 그래서 아트 공국은 최근 경제 등의 지표에서 주변 국을 압도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를 감안할 때 대단한 것입니다.”

 

 이 외에도 클레이브 일행은 아트 공국의 특별한 점들을 많이 배워갔다. 윈스턴 왕국의 큰 기둥이라 할 수 있는 자헤이드 마법사단과 앨런 마법기사단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륙에 명성이 자자한 ‘아리에니르 궁병단’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되었다. 그들은 오직 활을 활용한 원거리 전투만을 단련하는 활의 달인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 중에서 상위 100인은 ‘스나이퍼’라고 불리는데 전속력으로 달리면서 이동 사격까지 가능할 정도로 대단히 민첩하여 험한 지대에서는 혼자서 백의 적을 당해낸다는 명성까지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었다.

 

 이렇듯 자유롭고 신분의 벽이 낮은 것으로 유명한 아트 공국은 최근 이런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고 있었다. 이는 혜성처럼 등장하여 정치권을 휩쓸고 있는 ‘길튼’의 존재 때문이었다. 그는 아리에니르 국립대학의 학장이라는 높은 직위에 있었는데 스스로를 공화주의자라고 일컬으며 정치계에도 강한 힘을 행사하는 존재였다.

 

 클레이브는 저 멀리 디스카이온에서도 ‘개혁주의자 길튼’이라는 명성을 들은 바가 있었기에 그를 보고자 국립대학으로 찾아갔고 때마침 그의 강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고 빈센트와 소사를 남겨둔 채 강의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길튼의 얼굴을 본 클레이브는 눈을 빛내며 그를 관찰했다. 국립대학의 학장이라는 직위 때문에 그의 나이가 많을 것이라 생각했던 클레이브는 예상 외로 40대 정도 밖에 되지 않은 그의 외모에 먼저 놀랐고 생각 외로 부드럽고 따스한 그의 태도에 다시 놀랐다.

 

 그런 식으로 클레이브는 길튼의 강의에 빠져들었고 길튼은 강의에 집중한 나머지 클레이브가 들어온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며 설명을 이어갔다.

 

 “지금 여러분은 이 나라가 자유의 나라로 불리는 것에 자부심이 대단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

 

 길튼의 미소 가득한 물음에 대학생들은 모두가 미소만 지을 뿐 답을 하지 않았다. 이에 길튼은 씨익 웃으면서 말을 이었다.

 

 “다들 대답이 없는 것을 보니 아닌가 보네? 하하. 알고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나라가 자유의 나라로 불리는 것은 개가 웃을 소리입니다. 왜냐? 귀족과 시민 계급 사이에 여전히 권력과 자유의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귀족은 방대한 영지에서 많은 것을 얻어내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그냥 내지 않기만 하면 오히려 다행이겠지요. 그들은 거기서 세금을 걷는 권리까지 있습니다.

 그럼 이 나라의 경제는 누가 지탱하느냐? 우리 자유 시민들이 다 이끌어가고 있는 셈입니다. 이 얼마나 불합리한 모습입니까? 현실이 이 따위인데 단지 정치계에 자유 시민들의 자리를 조금 만들어주는 것 가지고 자유의 나라라고 떠벌리다니... 이 얼마나 미친 소리란 말입니까?“

 “허나 교수님... 타국에 비하면 이 나라는 여러 가지로...”

 “타국! 타국! 타국!”

 

 한 귀족 출신으로 보이는 학생이 불만이 섞인 표정으로 손을 들고 말하자 그는 광기라도 있는 듯이 손에 든 펜을 땅에 집어던지며 외쳤다. 이에 학생들이 움찔하며 눈을 동그랗게 뜨자 그는 곧 영업용 미소를 지으며 펜을 집고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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